경기도는 지난 28일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668-10번지 상 2,555㎡ 도유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연면적 5,309㎡)로 추진하는 따복하우스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고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따복하우스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은 지난 2월 파주병원 복합개발 사업 이후 2번째다. 수원영통 따복하우스는 총 100세대 중 사회초년생에 80세대, 고령자 등 주거약자에게 20세대를 공급한다. 이에 따라 청년층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개인공간과 공유공간 사이에 썬큰(지하에 자연광을 유도하기 위해 대지를 파내고 조성한 정원)을 배치, 사생활도 확보하면서 지역주민과의 커뮤니티도 가능하도록 했다. 8월 착공해 2018년 11월 준공할 계획이다. 도유지를 활용해 추진중인 따복하우스는 6개 지구 806세대로, 이 가운데 파주병원 50세대, 수원영통 100세대가 사업계획 승인이 됐고, 성남판교 등 4개 지구 656세대는 연내 사업계획 승인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도 관계자는 “따복하우스는 기존의 획일화된 임대주택과는 다르게 입주자 수요에 맞게 맞춤형으로 단지를 계획할 예정”이라며 “입주민 간의 소통을 넘어 지역주민과 화합할 수 있는 주거공간 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하
경기도가 돈이 없어 세금을 내지 못한다면서도 해외를 드나드는 고액체납자들의 출국 금지를 추진한다. 경기도는 지방세 5천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 중 해외로 재산을 은닉하거나 도피 우려가 있는 체납자에 대해 7월 중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도는 지난 5월 고액체납자 4,932명을 대상으로 유효여권 소지여부를 외교부에 조회한 결과 2,604명이 여권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경기도와 31개 시·군은 현재 유효여권 소지자 2,604명의 생활실태, 조세채권 확보 가능 여부, 국외 출국 횟수, 체류일수 등을 조사 중이다. 도는 조사가 끝나는 대로 처분할 재산이 없는데도 해외를 자주 드나들거나 가족들이 부유한 생활을 하는 등 재산 해외 은닉 가능성이 높은 체납자를 출국금지 대상자로 선정, 법무부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출국금지 조치가 취해진 체납자는 6개월간 해외로 나갈 수 없게 된다. 경기도는 2012년부터 5년 동안 147명을 출국 금지시킨바 있으며 이를 통해 11억 4천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전영섭 경기도 세원관리과장은 “고의적으로 납세의무를 회피하면서 해외여행을 하거나 자녀를 유학시키는 등 윤택한 생활을 하는 체납자들을
앞으로는 아파트나 주택 등 부동산 매입을 고민할 때 직접 현장에 가보지 않고도 역세권이나 주변 학교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된다. 경기도는 인터넷으로 관심 지역 내 학교와 역세권에 대한 기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학교/역세권 생활정보서비스’를 마련, 30일부터 경기도부동산포털(http://gris.gg.go.kr)을 통해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 공간정보팀장은 “부동산 매입을 위해 소위 발품을 팔아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 생활정보서비스를 이용하면 현장을 방문한 것 같은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면서 “500m, 1km, 2km 반경내 학교와 역세권 주변 정보를 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역세권 정보는 경기도내 13개 전철 노선의 209개 역사 주변 정보가 제공된다. 역사 주변 주택의 매매, 전·월세 시세는 물론 어떤 연령대가 주로 거주하는지, 의료시설은 어떤지, 생활편의시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등을 알 수 있다. 실제로 도가 역세권 생활정보서비스를 통해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경기도내에서 가장 주택거래량이 많은 역세권(역주변 500m)은 신분당선 성복역으로 409건의 거래가 이뤄졌다. 이
서도건설(주) (대표 한정구)는 6월 28일 강천면사무소를 방문해 성금 일백만원을 기탁했다. 한정구 대표는 강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평소에도 강천면의 복지 발전을 위하여 노력해왔으며, “비록 얼마 안되는 금액이지만 강천면 복지소외계층 등 주위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자그마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 이에 정용각 강천면장은 강천면 지역사회복지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한정구 대표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번 성금 기탁을 시작으로 기부문화가 연말‧연시에 국한되지 않고 연중 상시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이번 성금은 강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정계좌에 입금되어 강천면 자체 사업을 통하여 복지소외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28일 흥천면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위원장 이재규)에서는 협의회 회원과 여주지역에서 지원 나온 회원 및 흥천면(면장 이현숙)사무소 직원, 흥천파출소(소장 이성환)경찰관 등 약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7시부터 환경정화활동 및 8시부터 9시까지 선진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바르게살기 위원들과 참여자들은 흥천면 소재지인 효지리부터 흥천 체육공원까지 밝고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도로변 풀 뽑기 작업, 공원 및 도로변 쓰레기 청소 및 불법 광고물 정비 등을 실시했다. 한편, 이날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 후 9시까지 관내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범 국민기초 질서 지키기를 생활화 하는 등의 바르게 살기운동 협의회 실천덕목등을 홍보했다. 또한 안전한 선진 교통문화의 정착을 위해 흥천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및 문장초등학교 앞에서 자라나는 어린 학생 때부터 기초질서의 생활화를 통한 질서의식함양을 위해 홍보용 부채를 나누어 주는 등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재규 흥천면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위원장은 이른 아침부터 봉사활동과 거리캠페인에 동참해 준 참여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면서, 앞으로도 여주 시와 흥천면을 위하여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가 고층건물, 산업현장, 산악사고 등의 특수상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전문 로프구조기술을 전수했다. 29일 본부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경기북부지역 11개 소방서 구조대원 약 4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7일부터 시작해 오는 30일까지 남양주소방서 내 전문 로프교육장에서 전 4일간 강도 높게 실시 중이다. 로프구조의 기초이론을 시작으로 로프를 이용한 인명구조 장비 설치, 안전한 등․하강 기법, 수직․수평 구조방법, 도르레시스템을 활용한 바스켓 인명구조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요구조자를 위험한 상황에서도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최대한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는 현장 맞춤형 구조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대원별 1:1 맞춤식 실습으로 구조대원들의 전문구조기술과 현장대응능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됐다. 국민안전처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1년~2015년)총 33,139건의 등산사고가 발생하였으며, 매년평균 17%정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남양주 아파트 건설현장 타워크레인 전복사건 등 고층건물 관련 사건 역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종환 특수구조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복잡
전국 최초로 발달장애인 청년이 국내 굴지병원의 보조기기 사후관리사 취업에 성공해 화제다. 경기도와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29일 오전 10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발달장애인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보조기기 사후관리 직무개발사업 1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문경희 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이동재 도 사회복지담당관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교육생 및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보조기기 사후관리 직무개발사업’의 지난 1년여 간의 성과를 짚어보고, 1기 사후관리 직무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의 수료를 축하하기 위해 열렸다. ‘보조기기 사후관리 직무개발사업’은 발달장애인 청년들의 자립능력 향상과 직무영역 확대, 사회적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 위탁 기관인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해온 사업이다. 도에서는 전용 교육공간 제공 등 정책적 지원을 담당했으며, 사업의 취지에 공감한 공익복지법인인 아산사회복지재단이 사업비를 지원했다. 센터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발달장애인 청년 12명을 대상으로 ‘보조기기 사후관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청년들은 약 8
경기북부지역 도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와 시·군이 머리를 맞댔다. 경기도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가평 소재 청심국제 청소년 수련원에서 도 및 북부 10개 시·군 도시주택 업무담당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북부지역 특성을 고려한 도시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북부지역 도시 발전 정책의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를 모색해보는 자리로,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특히 올해에는 중앙부처 주요 정책을 총괄하는 담당과장과 국토계획법령 개정에 참여했던 국토연구원 소속 연구원 등이 참석해 행사를 보다 내실화 했다. 워크숍은 국토교통부의 김상문 뉴스테이정책과장이 국가 주요 정책인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 사업’을, 국토연구원 김중은 박사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제신청제도’에 대해 각각 설명하고, 성공적인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일선 지자체 실무공무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서 강신갑 경기도 개발제한구역팀장이 개발제한구역 지정부터 해제, 관리계획수립, 불법행위 단속 등 개발제한구역 제도 전반을, 전유신 도 도시계획상임기획단장이 주거용지 조성시 용도지역변경과 공공기여시설 기부채납에 대한 경기도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9일 구리시 청년 Dream Up 채용박람회를 시작으로 19개 시·군에서 개최되는 ‘시·군과 함께하는 일자리박람회’를 후원한다. ‘시·군과 함께하는 일자리박람회’는 시·군 지역 기업의 인력난과 취업난 해소를 위해 현장면접과 취업컨설팅,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는 행사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박람회 홍보부스 설치·운영 등의 후원을 통해 시·군 일자리센터와의 네트워킹 강화, 시·군 단위의 일자리박람회 활성화 등을 도모할 계획이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4월 수요조사를 통해 참여 시·군을 모집했으며 10월까지 총 19회 시·군 일자리자리 박람회 개최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구리, 김포, 성남, 안성, 포천, 고양, 동두천, 양주, 수원, 가평, 부천, 과천, 화성, 이천, 의왕, 군포, 오산, 광주, 평택 등 19개 시·군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일자리재단은 7월 초 시·군 일자리박람회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여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시·군과 경기도일자리재단과의 소통 채널을 구축할 계획이다. 별첨1 시군 일자리박람회 일정 연번 소속 시군 박람회 명 날짜 장소 1 구리시 2017년 구리시 청년 Dream Up 채용박람회 2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경기도의 주요 행정제도와 정책을 4개 분야로 나눠 소개한다. 1. 일반행정 분야 ▲ 행정심판 비용 보상 제도 시행 민원인이 경기도 행정처분에 불복하여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해 전부인용결정을 받을 경우 행정심판 비용 일부를 보상받을 수 있다. 변호사 비용은 60~480만원까지, 변호사를 선임하지 않을 경우 60만원 한도내에서 지원한다. ▲ 지능형 스마트 고지서 서비스 개시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지방세 내역을 확인하고 납부까지 가능한 스마트 고지서 서비스가 시작됐다. 앱 검색창에서 스마트고지서로 검색한 후 농협, 신한-네이버, SKT의 스마트고지서 앱을 다운 받으면, 간편결제를 통해서 지방세를 쉽게 납부할 수 있다. 스마트 고지서는 지방세 상담도 가능하다. 2. 농정/축산/산림분야 ▲ 경기도 농어민대상 시상부문 확대 등 축산 분야 시상부문이 대가축, 중소가축에서 한우, 낙농, 양돈, 가금 및 기타 가축부문으로 세분화 된다. 경기도 농업발전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 개정으로 기금 지원대상이 생산•가공업체인 농수산물가공업체에서 포장, 보관, 수송, 판매를 하는 농식품경영체까지로 확대된다. 매년 6월 1일부터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