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市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자 모두 715명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7월 1일 자로 비정규직인 기간제근로자 10명을 정규직인 공무직(옛 무기계약직)으로 추가 전환한다. 이에 따라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본격 전환하기 시작한 2012년 7월부터 최근까지 5년간 성남시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근로자는 모두 715명으로 늘게 됐다. 성남시 행정조직 소속 268명, 성남도시개발공사 소속 439명, 성남산업진흥재단 소속 8명 등이다. 이번 정규직 전환자는 시 행정 조직에서 근무하는 이들이다. 직종별로 아동통합사례관리사(3명), 체납기초자료 전수대사(6명), 지역주민 생활습관개선 운동사(1명) 등이다. 성남시 행정 조직 소속 기간제근로자(계약기간 12개월 기준) 167명 가운데 2년 이상 상시·지속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적격 심사를 해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정규직 전환자는 만 60세까지 정년이 보장되고, 호봉제를 적용받아 안정적인 근무조건에서 일하게 된다. 이번 정규직 전환자를 제외하면 현재 성남시 행정조직 내 기간제근로자 수는 157명이다. 정규직 전환 예외 조건에 해당하는 55세 이상 고령자(145명), 박사학위 등 전문지식·기술 보유자(8명·
원경희 여주시장이 6월 21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워싱턴 주와 오리건 주를 방문하고 ‘세종대왕’과 ‘한글’을 널리 알리는 한편, 미셀 오바마(Michelle Obama Michelle LaVaughn Obama)를 여주에 초대하는 것을 적극 추진했다. 원 시장은 방미(訪美) 일정 마지막 날인 현지시각 6월 27일 민주평통 포틀랜드 지회에서 문덕호 시애틀 총영사와 임용근 전 오리건 주 상원의원, 김민재 민주평통 포틀랜드 지회장 등을 만나 여주시의 면적과 특산품 등을 알리고, ‘세종대왕의 도시’, ‘한글의 도시’ 등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원경희 시장은 문덕호 시애틀 총영사에게 “한국의 김치를 좋아하는 미셀 오바마(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부인)를 여주에 초대하고 싶은데 도와줄 수 있겠느냐”고 부탁하자 문 총영사는 “아주 좋은 생각”이라며 “적극 도와 주겠다”고 답변해 미셀 오바마의 여주 초대에 청신호가 켜졌다. 또한 6월 26일 방문단 일행은 Kate Brown 오리건 주 주지사와도 만나 의견을 교환하고 세종대왕과 한글도시, 대한민국 여주시를 소개하며 의견을 교환하고 양 도시의 발전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원경희 시장은 이번 미국 방문을 통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29일 오전 11시 대회의실에서 제7대 용인시의회 3주년 기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정문 제1대 후반기·제3대 전반기 의장을 비롯해 신현수 제7대 전반기 의장에 이르기까지 역대 의장들과 정찬민 시장, 관계자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윤득원 의회사무국장은 성과보고를 통해 지난 3년 동안 의회에서의 의정활동 현황인 회기 운영, 주요 건의안·결의문 채택 내용, 의원발의 조례·규칙 공포 현황 등에 대해 발표했고, 이어 참석자들은 의정활동 전반에 대해 자유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김중식 의장은 “100만 대도시를 바라보는 용인시는 도시의 밑그림도 다시 그리고 지속 가능한 도시가 되도록 기반도 마련해야 하며 도농 간의 균형발전도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다”며 “시의 현안과 시정운영의 문제에 대해 선배님들의 고견을 듣고 의회가 올바른 견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의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청소년 지방자치교육 프로그램에 26일 서원초등학교 4학년, 27일과 29일 한터초등학교 4학년 총 7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의회 건물 견학, 홍보 책자 열람, 홍보 동영상 시청, 모의의회 체험, OX 퀴즈 풀기, 윤원균‧박원동 의원과 만남의 시간 등을 가졌다. 특히, 모의의회 체험에서는 '용인시 자전거 생활화 조례안'과 '경전철 이용 활성화 방안' 등을 안건으로 5분 자유발언, 질의·답변, 찬성·반대 토론 등을 했으며, 기명전자투표를 통해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OX 퀴즈에서는 지방의회와 민주주의에 대한 다양한 질문으로 학생들이 집중력 있게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의장을 맡은 한터초 4학년 김지현 학생은 "본회의장에 들어와보니 너무 신기하고 재밌는 경험이 됐다. 의회나 의원이 하는 일에 대해 더 상세히 배울 수 있었고, 시민으로서 투표를 통해 의원을 뽑는 일이 매우 중요한 일임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용인시의회는 의원연구단체 「100만 도시 휴먼원정대2」(대표 유진선)가 지난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동안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전남 순천시 기적의 놀이터·도서관, 불타는 청춘웃장·청춘창고 및 전북 군산시의 도시재생지원센터 등을 돌아보며 용인시 도시디자인과 도시재생 등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연구했다. '기적의 놀이터'는 획일화된 놀이기구를 지양하며, 자연상태 그대로를 살려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스스로 놀 수 있도록 2016년 조성한 곳으로, 학부모와 아이들이 직접 설계부터 감리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한 곳으로 유명하다. 또한, '기적의 도서관'은 아이들을 위해 도서관 바닥부터 따스한 온돌마루를 깔아 모든 연령의 아이들이 쉽게 접근 가능하도록 한 도서관 건축의 혁신을 보여준 사례로 꼽힌다. '불타는 청춘웃장'은 기존의 전통시장 내에 청년창업지원센터로 리모델링하였고, '청춘창고'는 55년 된 농협 양곡창고를 리모델링하여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활용한 창업공간으로 재탄생한 장소로 창업청년들의 사회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며, 젊은이들의 문화를 교류하는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한편, '군산의 월명동·영화동 일대'
창업공간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체험형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는 ‘용인 드림밸리 코쿤센터’프로젝트가 경기도가 주최하는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용인시는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년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 본선 최종 심사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3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은 경기도가 지난 2014년부터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개 오디션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는 것으로 올해는 총 49개 사업이 접수돼 사전 심사를 거친 10개 사업이 본선에 올랐다. 용인시가 공모한 드림밸리 코쿤센터 프로젝트는 단국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기흥구 보정동 일대에 청년․경력단절자․사회적약자를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IT, 식음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지원 복합 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코쿤센터가 건립되면 700여개의 일자리 창출과 보정동 카페거리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인근에 삼성생명 연구단지, 단국대학교, 기흥ICT밸리, 판교․광교 테크노밸리 등이 위치해 있고 기흥구 공
용인시는 29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세계자원봉사협회 아태지역 대표이자 자원봉사이음 대표인 박윤애 강사가 ‘나와 지역을 살리는 자원봉사, 의미와 가치’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직원들은 최근 국내외 자원봉사의 동향과 자원봉사활동 사례, 자원봉사를 할 때의 자세 등을 배우고 인식을 새롭게 했다. 시 관계자는 “공직자가 자원봉사활동을 올바로 인식하고 솔선수범해야 시민들도 동참하게 될 것으로 보고 이 교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올해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마을리더 34명이 전북 완주군을 찾아 특색 있는 공동체들의 운영사례를 배우고 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각 마을에서 뛰고 있는 리더들에게 앞서가는 마을들의 사례를 보여줘 용인시만의 특색 있는 공동체사업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삼례문화예술촌의 경우 쇠락하던 농촌마을이 일제하 수탈의 현장이던 양곡창고를 문화창고로 변신시켜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인근 비비정마을은 마을 할머니들이 공동으로 지역의 친환경 식재료로 만든 시골밥상을 내는 농가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고, 청년들은 직접 집에서 담그는 양조장을 운영하면서 소득을 올려 주목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리더들은 “마을공동체 사업은 일률적으로 하는게 아니라 지역의 특색을 살리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체험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마을공동체를 이끌어가는 리더들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 마을리더들의 그간의 활동을 발표하는 프로그램을 별도로 준비 중이다.
용인시는 29일 삼성전자DS부문 사회봉사단은 지난해 ‘삼성나눔 워킹페스티벌’로 마련한 기부금 3억4천여만원으로 환경개선비와 승합차량을 마련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22곳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삼성나눔 워킹페스티벌’은 기부‧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용인시가 삼성전자와 함께 개최하는 시민 걷기대회로 참가자 신청비(1인당 5천원)만큼 삼성전자가 동일한 금액의 매칭기금을 마련해 복지기금으로 사용하는 행사다. 올해에는 장애인‧노인‧아동복지시설에 보일러‧주방시설 교체, 옥상방수 및 배관공사 지원, 장애인 체력증진실 개보수 등 2억2천여만원이 지원된다. 무지개지역아동센터 등 4곳에는 15인승 스타렉스 승합차량이 각 1대씩 전달된다. 이날 시청 로비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찬민 용인시장과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정찬민 시장은“건강도 챙기고 소외계층에게 지원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나눔행사에 시민들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13년부터 이 행사에는 지난해까지 총 11만8,500여명이 참가해 11억8천5백만원의 기금이
용인시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온 수지노인복지관의 증축을 위해 경기도의회 지미연 의원(자유한국당, 용인8)의 협조를 받아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수지노인복지관은 지난 2012년 5월 개관해 지상 3층 연면적 2,2431㎡로 건립되어 일평균 1,400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나 시설 이용 인원의 꾸준한 증가로 이용 공간이 부족하여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되어 왔었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수지 노인지회,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연면적이 모두 증가되어 이용자의 불만이 조금은 해소 되리라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지방 재정 확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