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 29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관내 모범음식점 150여곳을 대상으로 위생적인 음식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수지구 신봉동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김찬수 대표가 외식경영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경영지도사협회 전문강사가 ‘고객불만제로, 명품음식점만들기’를 주제로 경영마인드향상 강의를 실시했다. 또 위생과에서는 올해부터 식품위생법 개정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가 본격 실시됨에 따라 참여를 독려하고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나트륨줄이기, 음식물 쓰페기 줄이기 등 음식문화개선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찬민 시장은 “모범음식점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위생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지난 27일과 30일 양일에 걸쳐 시청 3층 비전홀에서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 증진과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공무원과 협의체‧시민모니터단 등 13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김선희 성평등사업부장이 ‘성인지 감수성과 여성친화도시’주제로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여성친화도시 따라잡기’를 주제로 여성친화도시 추진전략과 과제 발굴 등에 대해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관련자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며 “여성친화도시 정책수립과 시행 과정에서 민관이 협력해 모든 시민이 행복한 양성평등사회가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9일 고양시 일산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7년 NEXT경기 창조오디션 본선심사에서 여주시에서 제출한 ‘맘스아일랜드’ 사업이 우수상을 수상하여 특별조정교부금 40억원을 확보했다. 'NEXT경기 창조오디션'은 시·군별로 골고루 배분하던 특별조정교부금을 공모를 통해 사업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예산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고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2014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공개경쟁을 통해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대해 전문심사의원과 도민평가단이 심도 있게 평가하였으며, 여주시의 ‘맘스아일랜드’ 가 심사위원들과 도민평가단에 큰 호평을 받아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여주시의 제안사업인 ‘맘스아일랜드’는 천혜의 관광자원인 강천섬을 ‘엄마와 아이, 가족이 추억으로 만들어가는 섬’이라는 전략으로 마미센터, 엄마의 숲, 추억저장소, 예술감성상자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여주시는 본사업의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한국수자원공사, 경기관광공사, 여주시여성단체 협의회, 강천섬권역영농조합법인 등으로 구성된 ‘강천섬 명소화 협의회’를 구성해 사업계획 및 운영프로그램을 함께 수립해 왔으며 현재 주차장 및 다목적 광장을 조성하고 있어
경기도가 귀어·귀촌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경기도 어촌 마을 홍보에 나선다. 경기도는 30일부터 오는 7월 2일까지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서울시 양재aT센터에서 열리는 ‘2017 귀어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다와 어촌에서 인생 제2막에 도전하는 귀어·귀촌 희망자들에게 경기도는 귀어·귀촌의 달콤한 적지이다. 도심과 가까운 곳에서 수산업이나 어촌 비즈니스업에 종사할 수 있는 지역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가족을 도시에 두고 왕래하면서 단독세대를 구성해 이주할 경우에도 도시와 접근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귀어·귀촌지역으로 각광 받고 있다. 경기도의 대표적인 귀어·귀촌지역은 ▲수도권 요트의 중심지인 전곡항 ▲국화도·풍도 등 섬 지역 ▲성공적인 어촌체험마을로 잘 알려져 있는 백미리 등 화성시·안산시 등 5개 시·군 총 24개 어촌마을이다. 이곳에서는 어선어업, 해조류 양식업, 패조류 채취업, 어촌체험마을 운영 등 어촌관광업 뿐만 아니라 해양레저분야까지 귀어 가능한 분야가 다양하다. 또한 내륙으로는 양평군, 가평군, 연천군 전 지역과 평택시 포승읍, 현덕면, 여주시 강천면, 김포시 하성면, 파주시 문산읍, 남양주시 화도읍 등 8개 시·군 1
경기도는 30일 오후 도청 국제회의실에서 경기도병원회,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경기도 보건의료 인재양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삼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제작한 보건의료분야콘텐츠 30여개를 7월 중 경기도 온라인평생학습사이트 지식(www.gseek.kr)에 탑재하여, 도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교육내용은 ▲일반의약품 사용가이드 ▲당뇨병 이해와 관리원칙 ▲자살예방교육 ▲기후변화와 미세먼지의 건강영향 관리 ▲자연치유와 푸드테라피 ▲트라우마 이해 및 회복과정 ▲오십견, 알아봅시다 ▲직장인 건강자세 ▲우울증 알아봅시다 등 총 30여개이다. 의료계 종사자들을 위한 보건의료전문지식부터, 일반도민들이 알아두면 좋을 질병관리에 대한 건강상식도 다루고 있다. 이와 함께 세 기관은 보건의료 인재양성 관련 정책개발 및 조사연구에 상호협력 할 계획이며, 경기도병원회는 도내 병원을 대상으로 온라인교육콘텐츠를 홍보하고 신규 교육과정개발 시 자문역할을 맡을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식은 군장병들의 창의인성교육을 위한 제1군단과의 업무협약 및 청음회관(청각장애인복지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평생교육의 저변
경기도와 경기농협은 도 정책 홍보와 지역발전을 위한 공익사업 공동 추진 등에 합의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한기열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은 30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홍보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경기농협 모든 금융점포에 경기도 홍보물을 비치하는 것은 물론 농협이 보유한 현금지급기, 온라인, 모바일 홍보 매체 등을 통해 경기도 정책을 홍보할 예정이다. 경기도에는 219개소 농협은행 지점 및 출장소, 816개소 지역농·축협이 있다. 이번 협약으로 도와 농협은 기존 사업을 포함해 도민 복지증진을 위한 정책 홍보와, 도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공동마케팅을 지속하기로 했다. 또, 농협에서 추진 중인 중소기업 육성, 소외계층 지원, 문화사업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CSR)도 함께 진행하게 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아무리 좋은 정책도 도민이 알아주지 않으면 빛이 바래기 마련”이라며 “오랜 협력관계를 맺어온 경기도와 경기농협이 각자가 보유한 정책과 매체를 통해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면 홍보효과는 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기열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은 “경기농협은 앞으로도 경기도와 함께 농업·농촌의 발
경기도수자원본부가 5월 10일부터 6월 13일 경안천 지역을 대상으로 침적쓰레기 수거작업을 실시, 22t을 수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쓰레기 수거작업에는 대형청소선 4척, 순찰선 2척, 집게차 1대와 총 작업인원 455명이 투입됐다. 경기도는 팔당호 바닥에 약 193톤의 쓰레기가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도는 5년간 중장기 처리계획에 의해 2015년 52톤, 2016년 68톤, 올해 22t 등 모두 142t의 쓰레기를 수거 했다. 경기도수자원본부는 침적쓰레기 제거 작업이 팔당호 수질 보전과 녹조발생 감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수자원본부는 장마철을 맞아 팔당호에 대량으로 유입되는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지속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지방세 1천만 원 이상 체납자의 명단을 공개한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11월 15일 체납자의 성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 등을 도 홈페이지에 공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2월 고액·상습체납자 3,671명(개인 2,903, 법인 768)에게 명단공개 사전안내문을 발송했다. 6개월간의 유예기간을 준 것으로, 9월 30일까지 체납세금을 내지 않을 경우 명단 공개 대상에 들어간다. 사전안내문을 받은 체납자 가운데 ▲체납액의 30% 이상을 납부한 사람 ▲회생계획 인가결정 후 징수유예 처분을 받거나 성실 분납을 하는 사람 ▲지방세 불복청구 중인 사람은 9월 15일까지 관할 시·군에 소명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경기도는 오는 10월 지방세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공개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 12,665명의 고액·상습 체납자를 공개해 170억 원을 징수한 바 있다.
2007년 공사 중단 이후 10년 동안 답보 상태에 놓여있던 화성 태안3지구 택지개발사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LH가 신청한 화성 태안3지구 택지개발사업에 대한 개발 및 실시계획 변경을 승인, 다음달 4일 고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화성 태안3지구 택지개발사업은 LH가 약 8,978억원을 들여 화성시 안녕동과 송산동 일원 118만8438㎥에 3,763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태안3지구는 1998년 지구 지정, 2003년 개발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2006년 2월 공사를 시작했지만 사업지구 인근에 있는 화성 융릉과 건릉(사적 제206호), 만년제 등의 문화재를 보호해야 한다는 반발에 부딪혀 2007년 이후 공사를 중단했었다. 경기도는 지난해 8월 LH에서 사업계획 변경안을 제출한 이후 LH, 국토부, 문화재청, 화성시 등 관계기관 협의를 진행하며 합의안 마련을 위해 노력했다. LH는 합의안을 토대로 문화재 현상변경, 교통·환경, 사전재해 등 제반 영향평가를 진행하고 이를 반영한 개발 및 실시계획 변경안을 마련, 이번 승인을 받게 됐다. 변경내용은 융·건릉과 용주사(범종)를 연결하는 옛길을 보존하고 사업지 북측에 한옥마을과 한옥숙박시설 등을
제안 사업 접수·설문조사…시민참여예산 축제도 열어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내년도 예산 편성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제안 사업 접수와 설문조사를 병행한다. 생활편익 증진, 시민 불편 해소, 시민 복리증진, 주민화합, 지역발전 사업에 관련한 아이디어가 있는 성남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성남시 홈페이지(시민참여→주민참여예산→예산참여)를 통해 제안서를 내거나 시·구·동 민원실에 있는 서식에 적어 내면 된다. 접수한 제안 내용은 해당 부서의 검토 등을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한다. 분야별 전문가 심의에서 우수 사업으로 선정되면 성남시민의 날 행사 중 하나로 열리는 ‘시민참여예산 축제(9.28.시청 온누리)’ 때 제안 사업 내용을 발표하게 된다.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의 투표로 3~5명의 ‘제안 왕’을 뽑아 시상하며, 이 역시 내년도 예산에 반영한다. 설문 조사는 시 홈페이지(시민참여→설문조사)와 시·구·동 민원실에 비치한 설문지를 통해 진행된다. 내년도 예산 편성 때 사업비를 우선 투입해야 할 분야 등 11개 항목을 묻는다. 시는 설문 조사 결과를 분석해 사업의 우선순위 등 예산 운용 방향을 잡는 기초자료로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