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내 11곳 초등학교 학생들이 아토피 증상을 예방 또는 치유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최근 (의)성광의료재단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동익)과 ‘어린이가 행복한 아토피 예방관리 업무협약’을 맺어 오는 12월 29일까지 관련 사업을 시행한다. 협약에 따라 분당차병원은 성남교육지원청이 추천한 11곳 초등학교 7100명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토피 질환 설문 조사를 한다. 질환 의심 어린이는 소아청소년과 알레르기 전문의(5명) 등 의료진이 각 학교를 방문해 아토피 검사, 원인별 맞춤형 치유, 사후관리, 교육을 한다. 이와 함께 분당차병원은 환경호르몬, 환경유해물질과 아토피 상관관계를 5~6학년생 약 500명 소변 검사를 통해 조사 분석한다. 이를 토대로 각 가정, 학교, 성남시에 아토피 예방 관리 기준을 제시한다. 성남시는 1억6000만원(도비 8000만원 포함)의 사업비를 분당차병원에 지원한다. 환경호르몬 상관관계 조사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실내공기질 간이측정도 지원한다. 피부염으로 고통받는 어린이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 환경호르몬에 관한 체계적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조례개정을 통해 7월 1일 자로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을 인상하고, 3개월 이상 거주 제한 조건도 폐지했다. 보훈명예수당은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올려 매월 15일 지급한다. 80세 이상(3294명)은 이달부터, 65세 이상(약 8000명)은 내년도 1월부터다. 수당 지급 대상자는 기존 ‘매월 1일 현재 성남시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에서 ‘매월 1일 현재 성남시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으로 완화했다. 앞선 6월 시는 성남시의회 제3회 추경에 80세 이상 3294명의 보훈명예수당 인상분 3억9000만원을 포함한 51억9000만원의 보훈명예수당 예산을 반영했다. 내년도 예산에는 65세 이상 8000명(현재 7982명)의 보훈명예수당 인상분 19억2000만원을 포함한 67억2000만원의 보훈명예수당 예산을 반영한다. 성남시는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등 예우·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국가유공자에게 보훈명예수당 이외에 사망위로금 20만원도 지급하고 있다. 독립유공자인 생존 애국자에게는 월 30만원의 보훈명예수당과 사망 때 조위금 100만원, 광복절 위문금 10만원, 경기도 지정 의료기관이나 약국 이용
20개 품바팀 경연‘칠도와 삼순이팀’장원 용인시는 지난달 30일~2일까지 한국민속촌에서 마련한 ‘민속 저잣거리 축제 팔도품바 경연대회’에 2만여명의 시민들이 다녀가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품바와 민속촌 캐릭터들의 합동퍼레이드, 경연대회, 저잣거리 재현, 먹거리 장터 등으로 진행됐다. 또 오래된 짐 자전거에 솜사탕을 싣고 아이들에게 나눠주는 자전거 솜사탕, 시골장터 한구석에서 보던 뻥튀기 나눔행사 등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열렸다. 옛 저잣거리에 재현된 잡화점 ‘오복상점’, 추억의 사진관, 전당포, 수여선 협궤열차와 역 세트장, 각설이 움막 등에도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2일간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된 품바경연에는 20개팀이 음악과 노래, 대사, 연기, 춤 등을 선보이고 장구와 꽹과리, 북 등 각종 타악기도 동원해 신명나는 품바극을 선보였다. 경연 결과 남양주 출신 부부품바팀인 ‘칠도와 삼순이’팀이 최고상인 장원을 수상했다. 이들 부부품바팀은 ‘엄마의 삶’을 주제로 가부장적인 사회에서 억압된 여성이 웃음으로 힘든 현실을 헤쳐 나가는 스토리텔링의 품바극을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김종택씨, 으뜸상
국내 최대 포크음악 축제, 9월 9일(토) 임진각평화누리 개최 이은미·변진섭·YB·정태춘 박은옥·해바라기·사랑과 평화 등 총 10팀 출연 7월 3일(월)부터 30% 할인된 얼리버드 티켓 예매 개시 국내 최대 포크 음악축제인 ‘2017 파주포크페스티벌’이 오는 9월 9일 오후 5시 30분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파주시와 경기관광공사는 올해로 7회째인 이번 파주포크페스티벌에 이은미, 변진섭, YB, 해바라기, 사랑과 평화, 정태춘 박은옥, 이치현과 벗님들, 동물원, 유리상자, 리키제이등 총 10팀의 가수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올해 페스티벌의 주제는 ‘응답하라 7090’이다. 출연진은 70년대 말부터 90년대까지 혜성처럼 데뷔, 현재까지 맹활약하고 있는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들이다. 70년대 말 등장한 명품 밴드 사랑과 평화, 이치현과 벗님들, 정태춘 박은옥, 80년대를 이끈 남성듀오 해바라기, 동물원,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초반까지 발라드의 신화를 남긴 변진섭, 그리고 90년대에 등장한 대표 K로커 YB, 유리상자, 그리고 가창력의 디바 이은미까지 다채로운 스펙트럼의 무대가 기대된다. 파주포크페스티벌은 10대부터 50∼60대 중장년층
2017년 6월 27일 용인시 처인구 남동에 위치한 ㅌ 고등학교 하수구에서 대량의 분뇨가 방출 되면서 주민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직접적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주민들의 빗발치는 항의에도 불구하고, 관계기관 및 학교당국은 주민들의 원성을 들은 척도 하지 않는다고 원성을 높이고 있다. 주민 L 모씨와 S 모씨의 주장에 의하면, 몇십년 전부터 항의를 해보고 관계당국에 고발도 해 보았지만, 아무런 대답도 해결책도 강구해 주지 않았다고 한다. 3년전에는 용인시 환경과에 신고를 했었는데, 신고인에게 한통의 우편이 송달되어 결과의 답변서인줄 알고 개봉한 결과는, 신고 해준 포상금이라고 5천원상품권 2장이 들어 있었다고 참으로 어이없는 당국의 처사에 더욱 화가 난다고 말했다. 이들이, 해결 해 달라고 민원을 제기하면 주민 센터(구, 동사무소)에 가보라고 해서 수차례 주민 센터를 찾았지만, 그들의 대답은 사유지이기 때문에 학교와 해결하라는 말만 듣고 돌아서야 하는 힘없는 민초의 초라함과, 주민들의 아픔을 외면하는 당국이 원망을 넘어서 분노로 치가 떨리는 스트레스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한다. 악취로 주민들의 생활이 고통과 아픔으로 얼룩져, 이주하게 되는 경제적 손실을
전국지역신문협회, ‘제14회 지역신문의 날’서 상 받아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 구현 공로 인정 원경희 여주시장이 ‘제14회 지역신문의 날’을 맞아 ‘행정대상’을 받았다. 원 시장은 30일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에서 실시한 ‘제14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기초단체장에게 수여하는 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이날 기념식에서 원경희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 구현, 돈이 도는 창조경제 도시 육성, 문화관광 명품도시로의 도약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원경희 시장은 그동안 세종대왕과 한글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세계의 지도자들이 여주를 찾아와 세종의 리더십 등을 배우고 활용하도록 하는 전략을 구사해 왔다. 특히 시민과 민원인에게 친절을 베풀고 규제를 개혁해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었으며, 여주~성남 복선전철이 개통되면서 선도적으로 세종대왕 열차와 이를 연계한 세종대왕 관광순환버스를 운행하며 여주의 문화관광 수준을 크게 향상시켰다. 지역사회가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도록 밝고 깨끗한 도시를 가꾸고, 여주의 중심 상업지역을 한글시장으로 탈바꿈시키는 등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30일 ‘2017 한국해비타트 여성들의 집짓기 건축기금마련 패션쇼 & 바자’에 참가해 행사장에 세종어수를 전달하고 ‘세종어수’를 널리 알림은 물론, ‘대왕님표 여주쌀’과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 홍보에 적극 앞장섰다. 이날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리젠시룸에서 열린 행사에서 원경희 시장은 행사장을 순회하며 세종대왕과 한글도시 여주를 설명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원 시장은 기회 있을 때마다 세종대왕과 한글, 특히 세종대왕의 창의와 혁신의 가치를 널리 전파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해비타트에서는 지난 2001년부터 여성위원회 주관으로 여성들의 집짓기 기금마련 ‘패션쇼&바자’후원행사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금번 행사의 바자회 및 후원을 통해 모인 기금으로 다문화 저소득층 가정의 건축기금을 마련함은 물론 어려운 환경에 놓인 다문화 가정의 새 보금자리를 선물하고 있다. 한편, 여주시는 2014년 7월 취임이후 결혼이주여성 지원, 저소득 모자가정 등의 시설 지원, 취약계층 여성 지원 등의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용인시는 30일 시청 비전홀에서 요양원 등 노인복지시설에 입소한 노인들의 인권보호 활동을 하게 될 ‘노인인권지킴이’로 21명을 선정,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노인인권지킴이는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 관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선정됐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월 1회 방문해 입소 어르신과 종사자 면담 등을 통해 어르신들에 대한 폭행이나 폭언·방치 등 노인학대 발생여부를 확인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현장에서 인권침해 소지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시정권고 일지를 작성해 시에 제출하게 된다. 시는 이를 토대로 노인학대예방 전문기관인 노인보호전문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을 방문해 문제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행정처분을 내리게 된다. 또 분기별 간담회와 연말에 성과보고회 등에서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인권개선방안 등의 의견도 제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노인인권지킴이들이 노인복지와 장기요양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시설입소어르신들의 안전과 인권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본격적인 우기철을 앞두고 3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조청식 부시장 주재로 대형사업 부서 등 16개 부서를 긴급 소집, 안전관리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집중호우나 장마 대비 재해 취약지구에 대한 사전점검에 대해 중점 논의하고 부서별 안전대책을 확인했다. 특히 하천 둔치 주차장 등 상습 침수지역의 관리 현황과 대형 공사장‧산사태 우려지역에 대한 점검 상태, 행락객들이 많은 계곡 유원지 안전관리 등 부서별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조청식 부시장은 이날“부서별 비상근무 태세를 확립하고 수시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해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성시는 지난 6월 30일 하수도시설 민간투자사업(BTO) 해지금 지급에 따른 지방채 발행액 44,980백만원을 전액 일시 상환했다. 이번에 일시 상환한 지방채는 하수도시설 민간투자사업(BTO)을 해지하면서 지급한 경기도지역개발기금 채무로서 원금 44,980백만원과 이자 473백만원을 합한 45,453백만원이다. 당초 2024년까지 3년거치 5년균등상환 조건으로 발행된 안성시 하수도사업 공기업특별회계 지방채 44,980백만원을 7년 앞당겨 전액 상환함으로서 이자 지급액 약 48억원을 절감하게 되었다. 시는 지난 3월 지방채 조기상환 대책 마련과 함께 안성시의회와 지방채의 전액 조기 상환을 위한 ‘2017년 지방재정 운영계획’ 합의식을 갖고, 연내 모든 채무를 제로화 한다고 선언한 바 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BTO 해지 결과는 안성시의회와 19만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금번 44,980백만원의 지방채 조기 상환을 계기로 지방공기업의 책임성과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지난해 6월 전국 최초로 하수도시설 민간투자사업 합의해지라는 정책을 실현하였고, 그 결과 향후 얻게 되는 재정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