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원경희)는 7월 3일 시청 상황실에서 남한강 준설토 수의계약 특혜의혹과 남한강준설토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시는 설명에서 특수임무유공자회와 수의 계약은 특혜가 아니라고 해명하고 관련 절차를 충실히 이행했다고 강조했다. 원경희 시장이 직접 설명을 통해 이같이 해명하고 언론에 관련 내용을 상세히 알렸다. 여주시에 따르면 ‘4대강사업으로 인해 타지자체보다 매우 많은 3,562만㎥(최소 의성지역은 30만㎥, 구미지역은 779만㎥)를 인계받았고 이로 인해 건설경기 부진과 운송비 부담 등으로 수요와 판매가능지역이 한정돼 준설토의 매각이 부진하다는 언론과 중앙부처로 부터 조기판매 독촉을 받은바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초부터 바다모래의 공급이 중지되는 등으로 육지의 골재 수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 여주시의 준설토 적치장 4개소 이상을 매각키로 결정했다. 여주시에 따르면 한강살리기사업으로 발생한 19개 준설토 적치장 중에서 매각 완료한 9개소를 제외한 잔여적치장 10개소 중 준설토의 조기매각과 안정적 골재공급을 위해 2017년도에 4개소 이상을 매각할 것이라는 계획을 세웠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골재관련 업체와의 간담회와 5월
금사면에서는 지난 1일 금사면 자원봉사센터의 연계로 면사무소 공무원, 지역 주민, 민원봉사대상 수상자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또 한 번의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이번에 자원봉사자들이 찾아간 곳은 남편을 잃고 혼자서 생활하고 있는 B씨, 혼자서 어렵게 생계를 유지하면서 살고 있으나 척추질환이 심해져 집안을 청소할 수가 없어 많은 생활 쓰레기들이 집안에 어질러져 있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모인 봉사자들에 의해 집안 곳곳이 깨끗이 정리되어졌고 청소차 두 대 분량의 쓰레기와 폐기물들이 집 밖으로 내어졌다. 보일러도 고장이 나 제대로 된 난방기구 없이 지난 겨울을 보냈다는 대상자를 위해서 ㈜피이디전기공사(대표 이장희)에서는 전기필름을 설치해 주었고 금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장판을 지원해 주었다. 이날 봉사현장에는 여주시의회 윤희정 의원도 구슬땀을 흘리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하였으며,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각별한 금사면민들이 자랑스럽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주민들을 격려했다. 김홍래 금사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금사면 내 자원봉사를 더욱 더 활성화 시키
여주시 드림스타트는 여주대학교 ㈜소통교육연구소에 위탁하여 지난 7월 1일 여주대학교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세종, 가족캠프’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번 프로그램는 부모와 자녀가 소통과 놀이를 통해 가족애를 확인하고 가족 간 하나가 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창의게임놀이, 우리 가족 골든벨(퀴즈대회), 케이크·쿠키 만들기(푸드 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는 “평소에 아이와 대화를 많이 나누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와 대화도 많이 나누고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여주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육자와 자녀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자녀를 이해하고 가족 간 소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연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용인시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신민석)는 7월 4일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제217회 임시회를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용인시의회 포상 조례안 ▲용인시 옴부즈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장애인 이동기기 보장구 수리비용 지원 조례안 ▲용인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2017년도 제2차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 ▲용인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라온 민간위탁 동의안 등 조례안 19건, 규칙안 1건,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 1건, 동의안 6건 총 27건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한편, 제217회 임시회는 7월 14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 의회운영위원회 회의가 열리며, 17일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심의,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안성시 가사동에 있는 자동차 정비업소인 우주공업사 김학균(62) 대표는 지난 6월 29일 보개면사무소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20상자를 기탁했다. 그는 36년 전인 1980년 서울 직장 근처 보육시설에 생필품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1986년 귀향하면서부터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의 발길을 멈추지 않고 있다. 이날 김 대표가 전달한 현금과 물품은 고물을 실어다 팔고, 자신의 공업사 벽에 걸린 모금함에 든 돈과 자신의 돈을 합해 마련했다. 김학균 대표는 “어려운 분들에게 작은 선물을 드리기 위해 정성을 모았다”며 “선물을 받고 기뻐할 분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뿌듯해진다”고 말했다. 보개면장은 “최근 가뭄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담은 물품을 전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보개면은 김 대표가 기탁한 물품은 식료품이 부족한 독거노인이나 차상위가구, 수급탈락가구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지난달에도 차를 수리해 번 돈으로 배추 200포기를 구입하여 보개면과 안성1동에 나누는 따뜻한 정을 보여줬었다.
안성시 원곡면 사회단체에서는 극심한 가뭄과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다. 6.29일에는 원곡면 이장단협의회(회장 이달휘)에서 일손이 부족하여 양파 수확을 하지 못하고 있는 농가를 방문하여 양파를 수확하는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7. 3일에는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유재철, 허순복)에서 극심한 가뭄으로 파종하지 못한 들깨모종을 심는 봉사활동이 이어졌다. 원곡면 해당 농민은 “바쁜 일정속에서 일손을 덜어주어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장단협의회장과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바쁜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고, 사회단체가 솔선 참여하여 봉사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음한다”고 말했다.
서운면(면장 안동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나인숙)는 2017년 이웃들과 함께하는 희망나누기 특화사업을 진행하였다. 법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25가구를 마을별로 선정하였으며 100만원 상당의 쌀, 라면, 휴지, 김 등의 생필품으로 구성하였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하였으며 대상자들의 생활실태 파악도 함께 진행되었다. 마을의 한 할머니는 “가게가 멀어 사러 갈 생각에 막막하였는데 맛있게 잘 먹겠다면서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으로 준비해주어서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나인숙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여 서운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이끌어 가겠다며 이번 특화 사업을 시작으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준 서운면장은 “어려운 환경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기쁨을 드리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및 복지 자원 발굴에 최선을 다하여 사각지대 없는 서운면을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일죽면 기업인 협의회”(대표 문형호)는 지난 6월 21일(수) 정기회의에서 오랜 가뭄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일죽면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소형관정 개발비 540만원을 지원하였다. 한 달 여간 지속된 가뭄으로 농민들의 고통이 날로 가중되는 이때 일죽면 기업인 협의회(이하 ‘협의회’)에서 지역주민들의 가뭄피해 극복을 위한 소형관정 개발 사업비 500만원을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능국리 소재 태광직물(대표 이인범)에서 추가로 40만원을 지원하여 총 540만원의 소형관정 개발사업비를 이장단협의회장(회장 김만복)에게 전달하였다. 지원된 성금은 오랜 가뭄으로 지하수위가 저하되어 지하수가 나오지 않는 소형관정에 한하여 관정 깊이를 깊게 재개발하여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1공당 60만원씩 총 9공에 대하여 지원된다. 김종수 일죽면장은 “모두 어려운 시기에 가뭄으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십시일반 힘을 보태는 모습에 매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서로 돕는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보건소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안성맞춤랜드 남사당공연장에서 (사)한국외식업중앙회안성시지부 주관으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1,20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교육은 일반음식점 영업자가 알아야할 위생관련 규정과 식중독예방 및 식품안전성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영업자의 노무관리, 식품위생법령 해석 및 행정처분기준, 식품접객영업자 준수사항 등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식품영업 시설기준 특례에 관한 규칙」이 전부 개정에 따른 전국 최초로 주거지역을 제외한 식품접객업소 옥외영업 전 지역 허용에 관한 시설기준 및 신청방법 등 안내했다. 또한, 지난달 17일부터 시행된 일반음식점 위생등급제 실시에 대한 교육 및 홍보가 이루어졌으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이 개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시행중인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의무에 대한 홍보가 이루어졌다. 보건소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서 영업자의 철저한 개인위생관리와 더불어 식재료 및 조리장 내 청결관리 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전 지역 옥외영업허용으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업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안성시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주거취약계층인 찜질방 거주자와 여인숙, 여관등의 숙박업 거주자에 대해 일제조사를 추진하기로 밝혔다. 안정적인 주거지 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숙박을 해결할 수 있는 장소에서 장기간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서이다. 이를 위해 관내 소재하고 있는 108개의 숙박업, 찜질방 ․ 공동탕을 직접 방문하여 홍보하며 찾아가는 상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성시는 발견되는 위기가구에 대해 소득재산에 따라 긴급복지지원, 무한돌봄사업 등 생계비, 의료비 등의 지원 뿐 아니라 공동모금회 및 민간재단의 후원금품을 연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적극 찾아내기 위해 5월 15일부터 6월 23일까지 고시원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상담하며 홍보하는 일제조사를 추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