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tmC 국제공동학술대회에서 발표...“고용 축소 안 될 것” 을지대학교(총장 조우현)는 을지대학교 교양학부 박항식 교수(부총장)가 지난 6월 열린 개방형혁신복잡성글로벌학회(SOItmC, Society of Open Innovation : Technology, Market, and Complexity)의 국제공동학술대회에서 최고논문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SOItmC는 전 세계 30여 개국 1,000여 명의 학자 및 벤처사업가들이 개방형 혁신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이 분야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브레인 그룹이다. 박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과학기술 융합, 개방형 혁신 그리고 역동적인 경제’(Technology Convergence, Open Innovation and Dynamic Economy)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박 교수는 제 4차 산업혁명을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일자리를 만들어 세계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도”라고 전제한 뒤 “3차 산업혁명에서 인간이 컴퓨터와 기계를 밀접하게 연계시켜 생산의 자동화를 이뤄냈다면 4차 산업혁명에서는 컴퓨터와 기계가 인공지능에 의해
용인시는 발달장애 어린이들의 재활치료를 돕기 위해 처인구 포곡읍의 특수어린이집인 세움어린이집에 ‘나눔숲’을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나눔숲은 정원 936㎡에 느티나무 등 13종의 교목 50주와 영산홍을 비롯한 7종의 관목 1,035주를 심어 숲길처럼 꾸며졌다. 주변 환경을 둘러볼 수 있는 목재 전망데크와 언덕형 산책로가 조성되고 산책로 하부에 터널놀이대와 같은 자연적인 놀이시설이 설치돼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나눔숲 조성은 시가 산림청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신청해 예산 9,800만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아 이뤄졌다. 세움어린이집에는 5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이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발달장애 아이들에게 숲체험이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번 나눔숲을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 녹색숲 체험 대상지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싱가포르‘에슐론 아시아서미트’서 한국기업으로 유일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인 ㈜코머신(대표 박은철)이 지난달 27~28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컨퍼런스인 ‘에슐론 아시아 서미트 2017’에서 한국기업으로는 유일하게 Top10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기계산업 검색 플랫폼업체인 ㈜코머신은 지난 6월에도 국내 최대 창업공모전인 ‘창업리그’ 경기예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본선에 진출한 상태다. 싱가포르의 대표적 테크 미디어인 ‘e27’이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이 컨퍼런스의 피칭(투자설명) 경연에는 아시아의 850여개 스타트업이 지원해 1~2차에 걸친 치열한 경합을 벌여 ㈜코머신이 최종 Top10에 든 것이다. 국내에서 제조‧판매되는 기계장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를 개발한 ㈜코머신은 이번 행사에서 해외바이들이 쉽고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게 만들어 국산장비를 해외에 수출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에슐론 아시아 서미트에서 Top10에 들면 세계적 벤처캐피탈 앞에서 회사를 소개할 수 있고, ‘e27’이 홍보까지 해주기 때문에 글로벌 투자를 유치하기에 유리하다.
앞으로 용인시에서 장애인이나 노약자에 한정됐던 교통약자용 차량의 이용대상이 국가유공자와 장기요양자로 대폭 확대된다. 또 유선전화만 가능했던 교통약자용 차량 예약 방법도 모바일과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용인시는 4일 이같은 내용으로 교통약자용 차량의 이용방법과 대상을 확대하는 서비스 개선 방안을 마련, 이달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용인시가 지난달 교통약자용 차량을 종전 44대에서 72대로 증차해 법정기준의 2배나 갖춘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교통약자용 차량의 이용대상을 기존 장애 1~2급과 노약자·임산부·일시장애자 등으로 국한했던 것을 국가유공 1~2급·장기요양 1~2급 등으로 확대했다. 또 3급 이하 국가유공자나 장기요양자라도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에는 의료기관 소견서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심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예약은 용인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홈페이지(www.yonginnuri.or.kr) 나 모바일앱의 안드로이드나 앱스토어에서 ‘용인시 교통약자’어플리케이션을 검색해 설치하면 가능하다. 다만 대상 확대에 따른 이용객이 몰릴 경우를 대비해 왕복이용을 하려면 반드시 사전예약을 하도
동네 서점에서 새 책을 빌려보는 용인시의 ‘희망도서 바로대출제’이용자수가 올들어 상반기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는 올해 2월부터 시행을 재개한 희망도서 바로대출제 이용자 수가 지난 6월말까지 1만8,358명에 도서 대출권수도 4만1,905권에 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이용자 4,161명과 대출권수 1만6,608권에 비해 각각 4.4배, 2.5배 늘어난 것이다. 이같은 호응은 올해부터 주민이 서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곧바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이용이 편리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통합관리시스템은 용인시도서관 홈페이지에 회원으로 가입한후 ‘내서재 -바로대출 신청/조회’ 코너에서 원하는 서점을 지정하고 도서명과 작가명을 입력하면 신청 가능한 책인지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서점에서는 대출 가능여부를 이용자의 휴대폰으로 문자로 알려주고, 이용자는 서점을 방문해 책을 빌리면 된다. 한 달에 1인당 5권까지 2주간 동안 빌려볼 수 있으며, 1회에 한해 1주일 연장할 수 있다. 한편 희망도서 바로대출에 참여하는 서
국악으로 시민이 하나 되는 나래를 펴다 하남시 국악협회, 8일 ‘시민과 함께하는 효(孝) 국악 콘서트’ 개최 국악인 박애리 특별출연…지역 국악동호회 회원들, 전국 아리랑 무대 선사 한국국악협회 하남시지부(지부장 정남훈)가 오는 7월 8일(토) 오후 6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하남시민과 함께하는 효(孝) 국악 콘서트’라는 타이틀로 제17회 정기공연을 연다. ‘2017 하남시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하남시지부는 지역 국악 동호회 회원들의 음악 역량을 향상하고 예술적 경험 기회를 제공하며, 아울러 지역사회 음악 발전에 기여한다는 데 이번 공연의 의미를 두고 있다. 실제로 공연 중간에 <하남시민 MAKEOVER 프로젝트! ‘우리동네 국악인’>을 기획하여 국악을 사랑하는 지역 국악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하남민요합창단’은 서울·경기도 민요인 ‘청춘가’, ‘태평가’, ‘양산도’를 선보인다. ‘하남민요동호회’는 충청·경상도 민요인 ‘천안삼거리’, ‘밀양아리랑’을, 전라도 민요인 ‘성주풀이’, ‘진도아리랑’을 각각 나눠 부른다. 박진규 교사(덕풍중)는 제주도 민요인 ‘너영나영’을 열창한다.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및 동 대학원
성남지역에 사는 대학생 220명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시 행정 체험과 함께 학비 마련에 나서게 된다.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7월 5일 오후 3시 시청 한누리에서 ‘2017년 하계 대학생 지방행정체험’ 연수생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와 취업 역량 특강을 했다. 이어 연수생들을 성남시청, 사업소, 각 구청, 동 주민센터에 배치해 오는 8월 21일까지 33일간 연수 일정이 들어갔다. 연수 대학생들은 배치 부서에서 주 5일, 하루 3시간(오전 또는 오후) 행정기관이 하는 일을 체험하게 된다. 연수 기간에 자기계발, 진로 탐색 관련 강연이 마련되고, 판교 경기콘텐츠 코리아 랩 사업장 견학이 이뤄진다. 1일 2만4000원의 연수 수당이 지급돼 하루도 빠짐없이 참여하면 모두 79만2000원을 받게 된다. 시는 지방행정에 관한 이해를 도와 대학교 졸업 후 취업활동에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저소득층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중 특수의료장비 촬영비 지원 사업을 편다. 이를 위해 1억1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자금 소진 때까지 1인당 연 최대 70만원을 지원한다. 의료급여가 적용되지 않는 자기공명영상 촬영(MRI), 자기공명혈관 조영(MRA), 양전자단층 촬영(PET)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사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에서 희귀난치성 질환자, 중증 질환자, 만 65세 이상 척추질환자, 정신·행동 장애 등 11개 만성고시 질환자이다. 지난해 수혜자는 올해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대상자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 등을 내고 성남지역 병원에서 특수의료장비로 촬영하면 해당 병원이 촬영비를 성남시에 청구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성남시는 2011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해 올해 들어서만 6월 말 현재까지 122명 저소득층 환자에게 특수의료장비 촬영비 5970만원을 지원했다.
경기도는 시니어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역할 상실의 해결책 마련을 위한 ‘시니어 자존감 업(UP,業)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지난 4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수행기관, 시·군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여했으며,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인 노인복지관, 실버인력뱅크, 시니어클럽에서 주제 발표를 맡았다. 노인복지관은 ▲시장형, 인력파견형 사업 활성화 방안 ▲공익형 수혜대상자(사각지대) 확보 ▲ 전문인력 부족 및 동종업체 증가 등의 극복을 위해 전문인력, 구직자 정보 공유 등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실버인력뱅크는 역할 강화를 위해 조례개정 및 예산근거 확보, 전문가의 T/F 구성을 통한 경기도만의 사업 운영에 대해 강조했다. 시니어클럽은 전담인력 연중 지원, 노인일자리 참여자 근로자 인정에 대한 문제점, 시니어클럽의 설치, 직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행정지원에 대해 발표했다. 이에 대해 패널로 참석한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임병택 도의원(더불어민주당)은 조례 필요성과 전담인력 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경기복지재단 황경란 박사는 공공형·시장형 일자리 균형과 전문인력 부족 및 역량 강화 필요성을, 유덕
경기도 DMZ를 세계적 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해 추진된 DMZ반반사진 공모전 우승자인 이스라엘의 아나스타샤(Anastasia Polonsky)씨가 경기북부 관광 홍보를 위해 5일 한국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전 세계 45개국 4400여점의 작품이 응모한 DMZ반반사진 공모전 우승자를 위해 도가 마련한 ‘DMZ포비든투어’ 참가를 위한 것이다. DMZ포비든투어는 4박 4일간 우승자와 11개국 유학생 12명으로 구성된 한국관광공사 유학생 기자단이 함께 경기북부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며 SNS를 통해 전 세계에 소개하는 관광홍보 프로그램이다. 전쟁의 상흔을 간직한 연천 급수탑, 태풍전망대와 파주의 독개다리, 제3땅굴, 캠프그리브스, 도라전망대 등 경기북부의 핵심 안보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또, 조선시대 황실의 전통가옥을 복원한 연천 조선왕가에서 숙박을 하고, 경기도박물관, 연천 전곡선사박물관, 이천 세라피아 등 이색 관광체험을 할 수 있다. 아나스타샤씨와 유학생기자단은 여행기간 동안 전 세계 여행 마니아들이 경기북부를 찾아올 수 있도록 재미있는 영상을 만들어 SNS를 통해 알릴 계획이다. 차광회 경기도 관광과장은 “DMZ 반반사진 캠페인은 색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