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는 우리음식연구회(회장 이경옥)는 저녁 끼니를 제대로 챙겨 먹지 못하는 홀몸노인 80명에게 7월 6일 직접 만든 도시락을 전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저녁 도시락을 받게 된 홀몸노인은 야탑동 소재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등록 관리하는 어르신들이다. 우리음식연구회는 어르신들이 점심은 여러 봉사단체를 통해 해결하고 있지만, 저녁밥은 후원이 없어 굶는 경우가 많다는 사정을 알게 돼 특유의 재능을 기부하게 됐다. 이날 아침부터 30명 회원이 친환경 제철 채소와 흰살 생선, 소고기 등 음식 재료로 영양 찰밥, 가지나물, 가자미 간장 조림 등 9종류의 저염식 고단백 전통음식을 만들었다. 도시락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각 집으로 배달됐다. 우리음식연구회원들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배운 전통 음식 조리법으로 2005년부터 소년·소녀 가장 등 사정이 딱한 이들에게 수시로 반찬 봉사를 하고 있다.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오는 7월 12일부터 19일까지 ‘2017년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 278명을 모집한다. 이번 3단계 공공근로사업 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다. 시는 9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안전관리 등 3개 분야에서 시민농원 환경정비, 무료경로식당 도우미,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 안내 등 74개 사업의 일자리를 마련했다. 근무 조건은 하루 5시간(주 25시간) 일하고, 일당 3만2350원과 교통비·간식비 등 부대 경비 3000원 지급이다.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주 15시간) 근무에 일당 1만9410원과 부대 경비 3000원 지급 조건이다. 신청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구직등록을 한 성남시민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사람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는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을 지참하고 기한 내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내면 된다. 선발자는 오는 8월 28일 개별로 알려주고, 성남시 홈페이지에도 게시한다.
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재철)는 5일 삼성전자 주관 ‘2017 사랑나눔 여름 김장축제’에 참여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1200가정에 김치를 만들어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흥 스포렉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엔 삼성전자 기흥/화성 자원봉사단과 용인, 화성, 평택, 오산 등 각 지자체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해 4000박스의 김치를 만들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선 이날 50명이 참석했고 1,200가정에 열무김치와 알타리김치 밑반찬 등을 전달했다. 센터 측은 “이같은 자원봉사 행사로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용인시 내 취약계층을 돕고 복지사각지대를 없애는데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수려한 수변을 자랑하는 여주시 일대에 야간경관개선을 위한 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금번 용역으로 남한강변, 신륵사, 영월루 등 여주시만의 개성있는 야간경관 형성을 위한 계획 수립과 운영·관리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시 정체성을 살려 아름다운 야간경관 6대 명소를 발굴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게 되며, 이를 토대로 1개소를 선정해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남한강을 더욱 아름답게하기 위해 여주의 야간경관을 체계적이고 철저하게 관리하며 시민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반영해 친환경 빛을 주제로 지나치게 과도하지 않고 이야기와 콘셉트가 있는 여주시만의 빛을 만들 필요성을 인지해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농촌경관과 도시경관이 혼재한 여주는 각각의 경관을 특성에 맞게 유지 관리 및 형성해 나가야 하며 아울러 야간경관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계획도 필요한 실정으로 여주시 경관개선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 참여를 부탁한다”고 했다.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2017년 8월 정기분 주민세를 부과하기 앞서 작년(2016년) 주민세(법인균등분) 체납사업장 109개소를 대상으로 운영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법인균등분 주민세 체납 실태 파악 및 징수율 제고 방안으로 2017. 7. 3. ~ 7. 28. 중 이루어지며 읍·면 세무 담당자 및 세무과 주민세 담당자가 현지 사업소를 방문해 휴·폐업 등 사실상 운영여부를 조사한다. 이에 따라 폐업, 휴업, 이전 등의 이유로 사실상 미운영 중인 사업장임에도 불구하고 국세청에 신고하지 않아 주민세(법인균등분)가 부과됨으로써 발생하는 고충 민원을 미연에 방지하고, 향후 체납 발생을 사전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법인균등분 주민세 납세의무자는 관내에 사업소를 둔 법인과 법인세의 과세대상이 되는 법인격 없는 사단·재단·기타 단체로, 법인균등분 주민세액은 자본(출자) 금액 및 종업원 수에 따라 55,000원~550,000원(지방교육세 포함)이 차등부과 된다. 이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여주시청 세무과 (☎031-887-2122)로 문의하면 된다.
2017년도 여주시 이·통장 직무연찬회가 4일 오전 10시부터 여주썬밸리호텔에서 개최됐다. 여주시 이·통장연합회(회장 허봉길)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300여명의 각 읍·면·동 이·통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개회식, 여주시민 실천결의대회와 이대직 부시장의 “여주 이야기”라는 주제의 강의를 시작으로 박정열 강사의 소통리더십 특강이 이어졌으며,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 시와 이·통장의 업무 소통 강화를 위한 스마트 이장넷 사용법 교육, 시장과의 대화의 시간에 이어 저녁 만찬과 초청가수(황준, 옥현이, 금나비, 이소희) 공연을 가졌다. 이날 원경희 여주시장은 이·통장과의 대화의 시간에 여주시와 이·통장의 소통을 강조하며, 인터넷 시대에 이·통장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스마트 이장넷을 도입하게 된 배경을 말하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가는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병국 국회의원, 이상춘 시의회 부의장, 김규창 경기도의회의원, 김영자, 박재영, 이항진, 이영옥 시의회 의원과 각 읍·면 농협조합장 등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하여 이날 행사를 축하 격려했다.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청렴한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 구현”과 “반부패 의식개선”을 위한 자정운동으로 여주시 공직자 부정부패 척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업무와 관련해 금품을 수수하거나 향응을 제공받는 행위,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부당한 이득을 얻거나 위법 또는 중대한 과실로 시 재정에 손실을 끼치는 행위, 공금을 유용하거나 횡령하는 행위, 자기 또는 다른 사람의 이익을 위해 다른 공무원 등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하는 알선 또는 청탁하는 행위 등 4개 행위를 하지 않을 것을 결의하며 부정부패를 근절하기로 했다. 청렴 결의대회 후에는 외부강사 이상수 원장(한국공공신뢰연구원)을 초빙해 ‘청렴을 디자인하라! 공익신고 활성화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청렴교육이 진행됐다. 여주시 박은영 홍보감사담당관은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생활을 적극 실천해 깨끗한 공직자상 구현과 여주시청 산하직원 모두가 여주시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이웃으로 거듭나고, 내부적으로는 금품수수, 향응접대 등 악폐에 대해여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격하게 처분해 “청렴한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를 구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여주시(시장 원경희) 산림공원과는 산림박물관에서 지난 7월4일 소방업체 등 40명이 참여 해 소방교육 후 여주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 시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교육‧훈련은 산림박물관 화재 발생을 가상으로 설정하고 초기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림공원과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초기 화재진압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으며, 훈련 종료 후에는 심폐소생술 실습과 소화기‧옥내소화전, 자동제세동기를 실제 사용해 봄으로써 위급한 상황에 빠르게 대처 할 수 있도록 체험을 실시했다. 권혁면 산림공원과장은 강평을 통해 “관람객과 여주소방서 등 관계기관에서 적극적으로 참여 임해 주신 덕분에 대피훈련 및 화재진압훈련이 잘 진행될 수 있었다” 자위소방대의 각자 맡은 임무 역할에 충실히 잘 숙지해 화재시 신속한 대처로 안전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지난 7월 5일 오전 10시 여주시 우만동 소재 홍기완 농가의 논(1,980㎡)에서 전국에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세종대왕이 드신“대왕님표 여주쌀 첫 벼베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원경희 여주시장을 비롯해 이환설 여주시의회 의장 및 이길수 농협중앙회 여주시지부장, 농업 관련 단체장 등 약 70여명이 참석해 첫 수확의 기쁨을 함께했다. 금년도 첫 수확된 햅쌀은 극조생종인 진부올벼로, 모내기 이후 106일 만에 수확하는 것으로 비닐하우스(1,980㎡)에서 재배됐으며, 수확량은 약 1,000kg으로 전량 농협유통을 통하여 7월 11일 서울(양재 하나로클럽)에서 세종대왕이 드신‘여주 햅쌀’진상미 첫 출하 행사에 활용될 계획이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이번 벼베기 행사를 통해 전국 유일 쌀산업특구에서 생산된 대왕님표 여주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여주쌀 판매 및 소비 촉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여주시는 금년도에 극심한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가뭄대책비 33억을 확보해 긴급용수원 개발, 하천굴착 등 농업용수 공급을 추진해 고품질 여주쌀을 생산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대왕님표 여주쌀”이
여주시 능서면(면장 길병윤)에서는 지난 3일, 「행복 여주쌀 기부 릴레이」 79호에 지난 6월 21일 능서파출소장으로 취임한 길종균 소장이 동참했다. 「행복 여주쌀 기부 릴레이」는 2016년 1월 길병윤 능서면장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매주1회 “여주쌀 1포(20kg)”를 어려운 가정에 기부하고, 선 기부자가 다음 기부자를 지정해 기부를 이어가는 방법으로 운영하고 있다. 길종균 소장의 참여로 현재까지 릴레이에 총 121명이 참여해 여주쌀 121포(총2,420kg)를 어려운 가정에 전달했다. 길병윤 능서면장은“지금까지 행복여주쌀 기부릴레이에 참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쌀농가의 어려움을 돕고, 누구나 쉽게 기부하는 기부 문화를 확산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