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소년야영장이 ‘2017년 3차 오토캠핑’ 신청자를 7일부터 모집한다. 지난 7월 2일 끝난 2차 가족오토캠핑에 이어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도 청소년야영장(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천진암로 1243번지) 오토캠핑 전용부지에서 진행된다. 캠핑 가능 기간은 10월 1일까지 가능한 예약날짜를 확인하고 신청해야 하며 가족단위, 야영동호회 등 오토캠핑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도 청소년야영장은 이번 3차 오토캠핑 기간에 매일 10개 텐트 구역을 개방할 계획으로 장박이 가능하며, 텐트 구역 주변에는 화장실, 샤워실 등의 부대시설이 마련돼 있다. 이용료는 1구역(4인 1박 기준, 텐트 1동, 차량 1대) 당 부가세 포함 2만 5,740원으로 1인 추가 시 2,200원의 요금이 추가된다. 이용시간은 14:00부터 익일 12:00까지다. 구역별로 전기 600W가 제공되지만 텐트, 화롯대 등 캠핑장비들은 개별 지참해야한다. 모닥불과 폭죽은 사용 금지되며, 화롯대 이용시 숯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7~8월 오토캠핑 이용고객 중 수영장 이용가능 날짜를 확인하여 신청하게 되면 수영장도 이용할 수 있다. 추가 비용은 1인 2,200원(부가세 포함)이 추가된다
한국도자재단은 국내 도예문화산업의 위기를 돌파하고, 국내 도자문화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2017 G-세라믹페어’ 참가자 및 단체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하는 ‘2017 G-세라믹페어’는 오는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aT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총 4,254㎡(약 1,280평)의 규모로 진행되며 지자체 부스, 생활 도자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판매관, 공예 관련 교육기관 및 공공기관 부스, 신진작가 프리마켓 등 110개 이상의 요장과 관련 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판매 및 홍보관의 경우 도예·공예작가, 관련 기관, 협회, 지자체, 리빙브랜드, 도자 및 공예 관련 소재를 유통하는 업체 등 도자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할 수 있다. 신진작가 프리마켓 부스에는 대학 및 대학원생, 대학 및 대학원 졸업 2년 이내 신규창업자가 지원할 수 있다. 참여 부스는 행사 목적에 부합하고, 참신하고 독창성 있는 참여자를 우대해 선정할 예정이다. 판매 및 홍보관 부스 3개 이상 참가시 임대료 2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독립부스는 최소 4개부터 신청 가능하다. 판매관 이외에도 ‘2017
김포공항 주변지역의 주민 중 절반 가량이 최근 5년 동안 항공기 소음으로 일상생활과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6일 경기연구원이 공개한 ‘경기도 주요공항 주변지역 항공기 소음피해 대책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 내 김포공항 소음대책지역과 소음대책인근지역에 거주하고 하고 있는 주민 1,0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최근 5년 이내 항공기 소음으로 인해 겪은 가장 심각한 피해는 ‘일상생활 피해(43.6%)’로 나타났다. 이어 ‘정신적 피해(18.9%)’, ‘재산권 피해(8.3%)’, ‘신체적 피해(8.3%)’ 등의 순으로 확인됐다. 김포공항 소음대책지역과 소음대책인근지역은 부천시(고강본동, 고강1동), 김포시(고촌읍, 풍무동, 김포1동, 사우동), 광명시(철산1동)가 해당된다. 과거 5년 전과 비교해서 항공기 소음이 ‘심해졌다’가 33.6%, ‘그대로 인 것 같다’가 41.2%, ‘완화되었다’가 5.6%, ‘잘 모르겠다’는 의견이 19.6%로 나타났다. 현재 시행 중인 소음대책사업 중 방음시설 설치 외에 우선적으로 시행해야할 대책으로는 ‘냉방시설 설치 및 전기요금 지원(36.9%)’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방음시설 유지 보수 및
경기도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 VR/AR 창조오디션’에 119개 팀 지원자가 몰렸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오디션은 최종 28개 팀을 선발해 총 14억원을 지원한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팀은 오는 13~14일 이틀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되는 VR/AR 창조오디션에서 최종 실력을 겨룬다. 지원 분야별로 보면 아이디어기획 분야 20개 팀 선발에 55개 팀, 상용화 분야 5개 팀 선발에 36개 팀, 공공프로젝트(재난, 의료, 관광, 복지, 교육) 분야 3개 팀 선발에 28개 팀이 지원하면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에 참가한 개인 및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등은 각기 다른 독특한 테마와 분야의 VR/AR 아이템을 제안해 다양한 산업분야와 접목 가능한 VR/AR 콘텐츠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특히 올해는 오디션 업체 선발과 멘토링에 HTC VIVE, 스파크랩스 등 지난 4월 VR/AR 산업육성을 목표로 구축한 VR/AR 글로벌 얼라이언스 25개 파트너사가 참여한다. 기존 오디션은 지원자가 다수의 심사위원 앞에서 한 번의 피칭으로 평가를 받는 방식
경기도는 ‘2017년 공공시설물 우수디자인 인증제’을 실시한 결과, 최종 57개 제품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디자인 인증제도는 공공디자인의 수준 향상과 공공장소에 어울리는 공공시설물을 도입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제9회 인증에는 58개 업체가 총 112점을 접수했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과한 70개 제품을 대상으로 공공디자인 진흥 위원회의 현물심사를 거쳐 최종 40개 제품을 선정했다. 선정된 공공시설물에는 인증서가 수여되며, 3년 간 경기도 인증마크(GGGD, Gyeonggi Good Design) 사용 권한이 부여된다. 도는 시·군과 공공기관에 인증제품집을 배포해 해당 제품을 공공사업에 적극적으로 사용하도록 권장할 계획이다. 인증 심사를 맡은 인증심사 소위원회 채민규 위원장은 “경기도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이 적용된 시설물로서 기능과 안전에 대한 부분까지 세밀히 검토한 안전한 디자인의 공공시설물”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인증 만료 예정인 2014년 인증 시설물을 대상으로 재인증을 실시했다. 재인증은 2년 단위로 인증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제도이다. 올해 상반기 재인증에는 설치 실적이
내년부터 새꼬막에 이어 고급 해산물인 해삼도 경기도 서해안에서 양식이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최근 충남 태안소재 양식장에서 생산된 어린해삼 4만 마리를 안산시 단원구 풍도 마을어장 내 해삼어초 2,700개에 투입, 정착시키는 작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소는 2014년부터 화성시 국화도 마을어장에서 해삼 시험 양식에 도전했으며 지난해 약 해삼 1.4톤을 포획해 약 2천만원의 어민소득을 올린 바 있다. 국화도 마을어장에 투입된 어린해삼은 정착 당시 평균 1~2g이었지만 모니터링 경과 2015년 약 70g까지 성장했으며, 지난해 6월 포획 당시에는 평균 100g~200g까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화성 이외지역인 안산에서도 양식이 가능한지를 확인하는 시험이다. 연구소는 올해 시험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국화도와 안산 풍도를 제외한 다른 섬 지역과 어촌계 마을어장 등을 대상으로 해삼 양식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전 세계 해삼 생산량은 연간 약 22만 톤이며 중국이 80%를 생산하고 90%를 소비한다. 이에 비해 국내 생산량은 약 2,000톤으로 경남과 충남이 전체 생산량의 70~80%를 차지하고 있다. 해삼은 마른
경기도가 도내 기업들의 자금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당초 1조 5,000억 원이었던 ‘2017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 규모를 3,000억 원 증액한 1조 8,000억 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으로 경영안정을 위한 ‘운전자금’ 7,000억 원, 공장건축·시설투자 등에 필요한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8,000억 원 등 총 1조 5,000억 원으로 결정한 바 있다. 하지만 기업의 자금 수요 증가로 6월 기준 올해 계획 대비 56.7% 가량인 8,519억 원을 지원함에 따라, 조기소진 가능성이 커지게 됐다. 특히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의 경우 현재 전체 8,000억 원 중 27.8% 가량인 2,223억 원 정도가 남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도는 도내 기업들에 대한 자금수요를 적기에 대응하고, 지속적인 시설투자 촉진과 경제피해 최소화를 도모하고자 이번 증액 결정을 내리게 됐다. 먼저 ‘운전자금’을 기존 7,000억 원에서 200억 원 가량 증액한 7,200억 원으로 확대했다. 증액한 200억 원은 AI, 사드 보복은 물론, 폭우 등 자연재해로 인해 일시적 경영애로를 겪는 기업의 긴급 자금지원을 위한 ‘특별경영자금’
‘제3기 경기도 영상아카데미’가 6일 오후 1시 30분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이 자리에는 이재철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안우상 CJ헬로비전 보도국장을 비롯한 경기도 및 CJ헬로비전 관계자, 3기 교육생 등 총 50여명이 참석해 개강을 축하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가 보유한 영상제작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영상분야 취업희망자들에게 미디어 관련 직업 체험과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번 3기 교육은 지난 1~2기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지난 기수보다 참가 인원을 대폭 확대해 38명의 교육생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1기(2016년 7~8월) 교육생이 21명, 2기(2016년 12월~2017년 2월)가 23명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약 2배가량 늘어난 셈이다. 프로그램은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8월 25일까지 주 1회 2시간씩 총 8주간에 걸쳐 ▲기획/연출 분야 10명, ▲영상촬영 분야 10명, ▲영상편집 분야 10명, ▲아나운서/리포터 분야 8명 등 4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연출 및 기획’ 과정에서는 홍보 영상물 및 CF 큐시트 등 기획 및 연출을, ‘영상촬영’ 과
용인시는 아이들이 자연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유아숲체험’ 하반기 프로그램을 8월14일~12월9일 진행키로 하고 10일부터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죽전 유아숲체험원‧용인아이숲‧보라‧소실봉‧정암‧번암‧한숲‧농서 등 8곳의 숲체험원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정기형 ▲체험형 ▲찾아가는 유아숲체험 ▲행복나눔숲 ▲또래숲 등 5가지로 구성돼 있다. ‘정기형’은 용인시와 협약을 맺고 월 2회 정기적으로, ‘체험형’은 비정기적으로 이용하는 것이다. ‘찾아가는 유아숲체험’은 차량운행이 어려운 유치원을 대상으로 하며, ‘행복나눔숲’은 사회복지시설 유아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또래숲’은 매주 금‧토요일 부모와 함께 체험을 할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용인시청 홈페이지 문화관광코너의 숲체험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자연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며 오감을 자극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며 “지난 상반기 36개 기관에서 1만여명의 유아
해외투자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현지시각 5일 오후 1시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위치한 HP 본사에서 존 플랙스맨(Jon Flaxman) HP 최고운영책임자(COO)와 ‘HP 한국 시설(사무소)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HP는 에스프린팅솔루션(舊 삼성전자 프린터사업부)을 1조 2천억원(미화10억5천만달러)에 인수하고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HP의 한국 시설(사무소)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HP는 올해 안으로 경기도 내에 부지를 선정하고 2019년까지 새로운 국내 시설(사무소)을 설립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HP의 투자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각종 행정지원을 하기로 했다. 인수와 한국 시설(사무소) 설치가 완료되면 HP는 550억 달러 규모의 전세계 프린터·복사기 산업의 선두주자가 될 전망이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혁신의 상징인 HP가 대한민국 경기도에 온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스탠더드를 만드는데 만족하지 않고 전 세계의 스탠더드를 만들고 싶다는 꿈을 갖고 있다. 경기도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HP가 함께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어 “HP가 지속적으로 고용창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