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7일 도시미관을 해치고 주민안전을 위협하는 처인구 구도심내 방치된 빈집 2곳을 철거해 주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만들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 철거 전의 빈집 모습(전) 주차장이 조성된 곳은 용인시 예절관 인근인 김량장동 342-6번지 75㎡와 용인고 인근인 역북동 432-51번지 145㎡의 빈집이다. 이곳에는 빈집이 철거된 후 각각 차량 6대, 10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시는 당초 이들 빈집 주인에게 자진철거를 유도해 왔지만 나대지가 되면 토지세가 늘어나기에 소유주를 설득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는 철거후 생긴 나대지를 공영주차장 부지로 무상으로 제공하면 세금을 감면해 줄 수 있다며 집주인을 설득해 동의를 이끌어냈다. 지방세법(109조2항)에 따르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개인소유의 땅을 공공용도로 1년 이상 무상 사용할 경우 재산세를 내지 않을 수 있도록 돼 있다. 시 관계자는 “구도심 지역에 방치된 빈집이 적지 않아 도시미관을 해치고 안전문제도 제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도심의 빈집을 쌈지주차장이나 주민쉼터, 운동시설, 공용텃밭 등으로 만들어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
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5일 용인송담대학교‧용인대학교 사회복지 전공 대학생 5명이 사회복지공무원 일일 직업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학생들은 사회복지 담당 실무자들과 함께 기초생활수급 가정 방문 상담, 장애인 주차구역 단속, 어린이집 점검 등 실제 업무를 체험했다. 또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관련 실무자들이 실제 업무를 상세히 설명하며 조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사회복지분야 공무원이 되려고 시험을 준비 중인데 실제 업무를 경험해 볼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이달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관내 대학생 5명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처인구청 사회복지과 031-324-5262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난 5일 관내 저소득 100여가구에 생필품이 들어있는‘사랑의 장바구니’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4년부터 라면, 식용유, 참치캔 등의 생필품이 들어 있는 사랑의 장바구니를 자체 제작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왔다.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다양한 봉사와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사랑의 장바구니 전달로 해당 가구에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 처인구는 상습적인 교통정체와 사고가 빈발했던 마평동 제일교회 사거리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회전교차로로 도로구조를 변경했다고 밝혔다. 마평동 제일교회 사거리 교차로는 실내체육관에서 동부사거리 방향의 도로가 꺾여 있어 기형적인데다 대형차량 등 교통량이 많아 정상적인 사거리 신호체계로는 교통정체 등 불편해소에 역부족이었다. 이에 따라 처인구는 교차로가 기형적이거나 교통신호 운영으로 문제가 해소되지 않을 때 실시하는 회전교차로 방식을 도입한 것이다. 구는 회전교차로 설치 완료 후 모니터링을 통해 여유도로 폭이 좁아 걱정했던 마평 우성아파트 방향에서 실내체육관 방향 우회전도 원활히 운행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인근 상인들은 “회전교차로 설치로 인해 교통정체도 줄고, 무리하게 진입하려는 차들도 없어 안전해졌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현행 도로 여건에 맞는 회전교차로 설치로 상습 정체 해소는 물론 안전사고 위험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시 시립도서관(관장 강신하)에서 여름을 맞아 도서관에서 보내는 특별한 여름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온 가족이 더위를 피해 독서 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소소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여름날의 도서관을 이용해 봅시다. 먼저 병점도서관에서는 7.22(토) 오전 10시부터 「초등 독서 바이블」의 김성현 교사와 ‘여름방학 우리아이 독하게 키우자’라는 주제로 자녀 독서교육에 대한 특강을 연다. 또 7.29(토)~8.6(일) 오후 2시부터 시원한 도서관에서 <몬스터호텔>, <스폰지밥> 등 9편의 애니메이션을 관람할 수 있다. 남양도서관은 초등학교 아동을 대상으로 8.16(수) 오후 3시 30분부터 여름이야기를 테마로 한 코르크 아트 <물고기 화분 만들기>강좌가 열린다. 다육이 화분과 함께 자라는 예쁜 클레이 물고기를 만들 수 있다. 또 8월 1(화)부터 8.20(일)까지 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출권수 두배로 확대’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편, 봉담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특강 <웹툰&3D프린터>이 열린다. 8.16(수)~18(금) 동안 초등4~6학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강좌를 통해 직접 웹툰 그리기
(재)화성시문화재단 노작홍사용문학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문학적 상상력과 창의적인 사고를 함양할 수 있는 문학교실을 운영한다. 7월 26일(수)~28일(금)까지 3일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노작홍사용문학관 산유화극장에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문학과 노작노작>이라는 테마로 운영된다. 연세대학교 인문학연구원에서 발간한 『10대에게 권하는 인문학』을 주제도서로 선정하여 문학·역사·철학·신화·언어학 등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이번 강좌는 이은선(소설가), 케이사르(웹툰작가), 방인석(평론가), 양정석(대학교수), 보키니(인디 성우그룹), 최경은(대학교수)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교과 과정의 연장선에 있는 강의가 아닌 문학을 주제로 삶에 대한 새로운 통찰과 교훈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딱딱한 주입식 교육이 아닌 참가자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름방학 청소년 문학교실은 문학관사무실(031-8015-0880) 또는 홈페이지(www.nojak.or.kr)로 신청 가능하며, 중·고등학생 50명을 선착순으로 모
여주시(시장 원경희) 세종도서관에서는 인문학 특강의 자리를 마련해 시민들의 인문학 소양을 쌓고, 나아가 여주시의 품격 및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13일 목요일18:30부터 세종국악당에서 ‘세종을 만나다’를 주제로 ‘큰별샘’ 최태성 강사를 초청해 인문학 특강을 실시한다. 최태성 강사는 대광고등학교 역사 교사를 역임하였고 현재 EBS 한국사 대표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KBS1 TV <최태성 이윤석의 역사기행 그곳>에 출연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수의 매체와 외부강연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수준 높은 역사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특강 마지막에는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고 강사와 시민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강은 무료로 진행되며, 이번 특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나 세종도서관(887-2856)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2016년 1월에 착수한 관내 토지적성평가를 최근 완료하고 토지적성평가 발급시스템 시범운영을 거쳐 2017년 7월 4일부터 토지적성평가 확인서를 무료로 발급한다고 밝혔다. 토지적성평가는 토지를 개발하기 위한 도시관리계획을 입안할 때 입지가능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중요한 기초조사 자료로써 지금까지는 도시관리계획 입안제안자가 직접 용역업체에 토지적성평가를 의뢰해 수개월의 시간과 수천만원의 비용이 소요됐으나, 여주시에서 직접 토지적성평가 확인서를 발급함에 따라 토지개발을 위한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지적성평가 확인서를 발급을 원할 경우 여주시청 도시과(☏031-887-2352)에 방문해 토지적성평가 확인 신청서(사업계획서, 편입토지조서, 입안구역 전산자료 포함)를 제출하면 된다.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2017년 상반기 마지막 홀리장터가 지난 1일 신륵사 강변공원에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개최됐다. 여성단체협의회와 자생마켓단체가 함께 주최하는 홀리장터는 2016년도 가족여성분야 특수시책으로 시행돼 자유롭게 소통하는 나눔 문화로 여주시민의 뜨거운 호응을 받아왔다. 2017년 3월 18일 7회를 시작으로 7월 1일 14회까지 8회동안 모인 상반기 홀리장터 운영비(342,000원) 및 기부금(58,000원) 총400,000원은 어려운 가정을 위한 성금으로 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될 예정이다.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관내에서 자발적인 교류의 장이 열리고 계속해 지속되는 것은 건강한 가정, 행복한 여주시를 만드는 원동력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비록 7~8월 무더운 날씨로 인해 홀리장터는 잠시 쉬어가지만 9월에 시작하는 하반기 홀리장터에도 가족들과 함께 장터를 돌며 마음껏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9월에 시작하는 하반기 홀리장터에는 판매자의 요청과 더 많은 여주시민의 방문을 위해 첫째주, 셋째주 일요일 신륵사 강변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여주시장애인복지관, 여주시장애인단체사무실 여주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 지원센터에 「휠체어·스쿠터 급속충전기」를 각각 1대씩 설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장애인들의 사회활동영역이 확대되면서 전동휠체어 이용자들이 해마다 증가했으나 이용 장애인들이 장거리 운행 시 배터리 소모로 인해 불안감이 있어 어려움이 많았던 상황이었다. 금번 설치되는 급속충전기는 1시간 충전하면 배터리 용량이 90%이상 충전되고 휠체어 타이어 공기주입기도 장착돼 있어 이용 장애인들이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급속충전기 이용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토요일과 일요일은 제외된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청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팀(887-2596)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급속충전기 설치가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사용하는 거동불편 장애인들이 이동권 확보로 사회활동참여 확대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