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양근서 의원(몽골 다르항올 친선의원연맹 회장, 더불어민주당, 안산6)을 대표로 한 방문단이 7월 6일 몽골 다르항올에서 ‘경기도 소방차 전달식’을 가졌다. 수도 울란바타르에 이어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몽골 다르항올은 소방안전 관련 장비와 차량이 턱없이 부족하여 도민들의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받아 왔다. 이에 몽골 측은 친선관계를 맺고 있는 경기도의회에 관련 장비와 차량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청한 바 있다. 경기도의회는 지난해 2월 경기도 불용 구급차 4대를 다르항올에 무상양여한 바 있다. 다르항올 관계자에 따르면 “수동식 인공호흡기와 각종 구조장비가 실린 구급차는 교통사고와 재난사고 현장에서 1천여 명에 달하는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추가로 불용 소방차 2대를 무상양여함으로써 그동안 취약했던 화재 현장의 진압과 인명구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양근서 의원은 기증식에서 “이번 경기도 불용 소방차 무상양여로 다르항올 도시의 안전지수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방차 전달은 양 지역 간의 우호와 교류가 일회성이 아니고 지속적이며 매우 공고함을 상징하는 사례로서, 향후 더욱 활발한 교류 협력을 통해 양 지역 모두에 도움
경기도는 오는 24일까지 ‘경기도 공동주택관리 감사단’에 참여할 민간전문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기존 위원들의 임기만료에 따른 것이다. 경기도 공동주택관리 감사단의 감사위원으로 위촉된 민간전문가는 2년 동안 경기도와 함께 아파트 관리현장에서 민·관 협업 감사를 실시하며, 자문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해당 분야는 법무, 회계, 세무, 노무, 건축, 토목, 안전, 통신, 전기, 기계, 소방, 적산, 조경 등이다. 지원 자격은 변호사, 회계사, 건축사, 기술사, 노무사 등의 자격 취득 또는 박사 학위 소지자로 해당분야 실무경력 3년 이상, 해당 분야 대학 전임강사 이상, 기사자격증 취득 후 해당분야에 9년 이상 경력자 중 하나만 해당되면 된다. 경기도는 8월 중순 선정된 민간전문가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8월말부터 공동주택관리 감사에 참여시킬 예정이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경기도청 홈페이지(http://www.gg.go.kr) 뉴스(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안전성검사소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급식에 납품되는 식재료가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하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에 따르면 농수산물안전성검사소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도내 초·중·고등학교 급식에 납품되는 식재료 16품목 550건(농산물99건, 수산물444건, 가공식품7건)을 대상으로 요오드(131I), 세슘(134Cs+137Cs) 등 방사성물질 잔류여부를 정밀 검사했다. 검사는 경기도와 교육청, 시군학교급식지원센터, 시군학교급식담당부서가 협력해 방사능 검출 우려가 높은 수산물과 비에 노출된 상태로 자라 상대적으로 방사능에 취약한 노지채소와 과일, 버섯류 중심으로 실시됐다. 검사결과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식재료에서는 방사성물질이 전혀 검출되지 않아 방사능에 대해서는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수산물안전성검사소는 앞으로도 경기지역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매달 지속적으로 방사능 정밀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방사성물질 기준을 초과하는 부적합 학교급식 식재료는 관할 시군 및 식약처 등 유관기관에 통보해 전량 압류‧폐기하고, 부적합 업체는 향후 경기도 학교급식 납품업체로 참여할 수 없도록 행정기관과 협의해 강력한 조치를
자유한국당 ‘아이 잘 키우기 위원회’ 윤종필 위원장(분당갑 당협위원장)은 7월 6일(목),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한 인천도시공사를 방문해 남성육아 휴직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아빠 육아의 애로사항 등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윤종필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아이 잘 키우기 위원회’는 자유한국당 「민생A/S센터」 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전담하는 분과위원회이다. 오늘 행사에는 윤종필 아이 잘 키우기 분과위원장을 비롯해 이음재, 홍인정, 강성만, 김기윤, 최원주 분과위원 등이 함께 참석하였으며, 공사 측에서는 황효진 사장, 강신원 상임감사를 비롯한 간부진과 육아휴직 사용한 경험이 있는 직원 등이 참석했다. 인천도시공사는 남성육아 휴직 사용자가 20%이상으로 가족친화기업 우수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아이 잘 키우기 위원회’ 위원들은 인천도시공사의 육아휴직 제도 실행방안을 듣고 남성들의 육아휴직을 확대하는 구체적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으며 육아휴직을 사용한 남성 직원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현장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눈치 안보고 육아휴직 사용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 ‘육아휴직에 따른 대체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오는 7월 10일부터 21일까지 태평초등학교 등 20곳 초등학교를 찾아가 환경 뮤지컬 공연을 펼친다. 극단 ‘날으는자동차’ 공연단이 학교별 선택에 따라 ‘할머니와 할배새’ 또는 ‘O2 페스티벌’ 뮤지컬 무대를 꾸민다. 할머니와 할배새는 갯벌 파괴와 오염으로 인해 돌아가신 할배새(철새)를 애타게 기다리는 할머니와 손주들의 이야기를 다룬 환경 뮤지컬이다. O2 페스티벌은 쓰레기 소각장 건립을 반대하는 마을 사람들과 다이옥신 때문에 암에 걸리게 된 강아지를 살리려는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환상적인 조명과 춤, 노래, 퍼포먼스로 쉽고 재미있게 내용을 풀어낸다. 1~6학년 초등학생 약 3500여 명이 뮤지컬을 즐기며 환경보호 의식을 배운다. 성남시는 2012년부터 매년 2월 시청 온누리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뮤지컬 공연을 4~6차례 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7월부터 초등학교 방문 공연을 병행해 공연 횟수와 관람학생수를 늘렸다. 조병상 성남시 환경정책과장은 “찾아가는 환경 뮤지컬 공연을 통해 환경문제에 관한 관심을 높여 교육 효과를 배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올해로 4년째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 점검 지원 사업을 펴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이 사업은 공동주택관리법상 의무관리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지은 지 15년 이상의 20가구 이상~150가구 미만 소규모 아파트 입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14년 도입됐다. 이후 최근까지 35개 단지의 안전 점검이 이뤄졌다. 이 중 6개 단지는 전문기관인 대한주택관리사협회가 안전 점검을 맡아 지난 3월 9일부터 6월 19일까지 건축물 상태를 점검했다. 분당동 장안타운 건영빌라(144가구), 야탑동 목련마을 성환빌라(136가구), 야탑동 매화마을 청구빌라(135가구), 구미동 무지개마을 동아아파트(132가구), 야탑동 매화마을 대창연립(112가구), 서현동 효자촌 정도빌라(144가구) 등이며, 모두 1995년도에 준공됐다. 점검 결과 이들 단지는 구조물 안전에 이상이 없었으나, 공통적으로 지하주차장 일부 벽체와 보에 수직·수평 균열이 발견됐다. 시는 각 단지에 보수·보강 방안을 제시하고 오는 10월 말일까지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신청서를 낼 것을 안내했다. 내년도 4월 성남시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가 열려 신청서를 낸 단지의 지원금 규모를
용인시는 6일 용인소방서내에 있는 시민안전체험관에서 임산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영·유아 심폐소생술과 기도폐쇄시 응급처치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태교도시이자 안전도시인 용인시가 예비엄마들에게 태교문화를 확산하는 동시에 아이를 낳기 전부터 안전의식을 심어주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예비엄마들은 분만의 기본과정과 아기들이 갑자기 호흡곤란 등을 일으킬 때의 응급처치법 등을 이론과 실습으로 익혔다. 시 관계자는 “이러한 교육을 통해 임산부들의 응급상황 대처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100만 용인시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시가 후원하고 안성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17년 제7기 안성시 그린리더 양성과정」 수료식이 2017년 7월 5일 15시에 안성1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지난 6월 21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7월 5일까지 총 13강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관련 이론교육 및 실습, 견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고 수강생 29명 전원이 수료하였다. 8시간 이상 수강 시 초급, 20시간 이상 수강 시 중급, 28시간 이상 수강 시 중급 그린리더로 위촉되는데, 초급 10명, 중급 6명, 고급 13명이 위촉되었다. 이번에 위촉된 29명의 그린리더들은 앞으로 가정이나 상가에서 사용되는 에너지 절약에 대한 그린홈컨설턴트, 탄소포인트제가입, 순회기후교육 등 지역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기후변화대응 관련 사업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안성시 지영수 환경과장은 그린리더 양성교육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일상생활에서 솔선수범하여 실천하는 진정한 환경지킴이가 되어주길 당부했다.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정찬민)은 지난 5일 용인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제3차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원이 진행을 맡은 이날 포럼에선 사무국과 연구진들이 용인시 노동실태현황과 용인시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설문 문안 등을 보고했다. 이날 김종진 노동사회연구소 용인노사민정협의회 사업방향과 용인형 사회보험안 등에 대한 발제를 했고, 이종현 노사발전재단 경인사무소 소장, 김영범 민주노총 용인시대표자협의회 사무국장, 이천희 용인상공회의소 그룹장 등이 바른 일자리 창출과 노사 상생문화 정착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좌장을 맡은 김기준 의원은 “지역 노사민정 모든 주체들이 힘을 모아 청년실업과 비정규직 문제 해결, 기업유치 등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문의 :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031-321-6522)
용인시는 양성평등주간(7월1~7일)을 맞아 6일 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기념식을 열고 양성평등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했다고 밝혔다.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여성단체회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의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현대그린푸드와 포곡읍주민자치위원회 김길원 위원 등 51명이 용인시장상 등을 받았다. 정찬민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여성친화도시 용인은 양성평등 문화를 사회전반에 확산해 나가고 있다”며 “여성과 남성이 모두 차별받지 않고 함께 행복한 양성평등 환경이 실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행복한 여성합창단’의 식전공연과 모녀간 갈등과 화해를 주제로 한 가족뮤지컬 ‘17세’ 등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또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우리가족 양성평등 실천 사진공모전’의 수상작들이 마루홀 로비에 전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