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상대원동과 광주시 목현동을 연결하는 이배재 도로(지방도 338호선) 확·포장 공사(길이 2.24㎞, 폭 19m, 터널 2곳)가 예정대로 오는 2019년 9월 마무리된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7월 10일 오전 시장실을 찾은 소병훈 경기 광주 갑 국회의원과 ‘성남~광주 간 지방도 338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비’ 확보 문제와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소병훈 광주 갑 국회의원은 “지금까지 확보된 예산(430억여 원)으로 2018년 1분기까지 공사를 진행할 수 있다”면서 “두 지역을 연결하는 교통여건을 개선하고, 서로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예산이 적기에 편성될 수 있도록 이 시장께서 적극적인 수용 의사를 밝혀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재명 성남시장은 “소병훈 국회의원의 요구 사항을 적극 수용해 이배재 도로 확·포장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예산을 편성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지난 3월부터 성남시 구간 공사에 들어간 이배재 도로 확·포장 공사에 지장이 없도록 추진 공정에 맞춰 연도별 예산을 편성한다. 이배재 도로 확·포장 공사는 2006년 성남시와 광주시가 사업 시행 협약 후 행정 절차를 밟아 2013년 12월부터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내년도에 성남시의료원 개원과 동시에 ‘건강도시’임을 선포하려고 기반조성에 나선다. 건강도시는 지역사회가 서로 협력해 시민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말한다. 이를 위해 시는 성남시의료원과 공공의료 정책 반영에 관한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가천대학교와 공동으로 ‘건강도시 성남 기반조성을 위한 학술연구용역(4.10~12.5)’을 진행 중이다. 오는 12월 구체적인 연구 용역결과가 나오면 2020년 건강도시 정착을 목표로 세부 사업 시행에 들어간다. 사업 시행 때는 건강, 교육, 교통, 공원, 주거 등 건강에 영향을 주는 모든 영역에서 성남시 부서 간, 산하기관 간, 유관 단체 간 협업이 이뤄진다. 세계보건기구(WHO) 건강도시연맹과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가입도 추진한다. 이 두 기관은 시민 건강을 위한 노력과 건강정책을 검증받아야 회원 가입을 할 수 있는 건강권 행사에 국제적으로 공신력 있는 기구다. 성남시는 WHO 건강도시연맹에 지난 6월 말 가입 신청서를 낸 데 이어 이달 말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에 회원 가입서를 낼 계획이다. 건강도시 성남 조성과 관련해 시는 7월 12일 오전 10시 시청 온
경기도 수용의지 없다 판단…100만 시민위한 시설 활용 “도청사 최적지 입장 변함없어…유치 활동해 준 시민께 감사” “수천억 혈세절감 기회 놓쳐 안타깝습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지난해 10월 경기도에 제안했던 옛 경찰대 부지에 대한 도청사 유치를 철회하는 대신 더 좋은 활용방안을 모색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정 시장은 “옛 경찰대 부지에 도청사 이전을 제안한 것은 수천억원의 국민혈세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해 나섰던 것”이라며 “이러한 제안을 경기도가 더 이상 수용할 의지가 없다고 보고 제안을 철회하는 대신 100만 용인시민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가장 바람직한 활용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와 관련 “경찰대 부지에는 주민편의와 세수창출, 일자리 창출 등 시민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시설을 도입하려고 한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 정부기관은 물론 경기도‧대기업‧유망기업‧첨단산업 등에 모두 열어놓고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강조했다. 좋은 대안을 가진 곳이라면 어느 누구라도 용인시 간부회의나 시의회 등에 참석해 설명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용인시는 지난 10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외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정찬민)과 강남대 교육대학원은 7월 10일 청소년상담관 다목적실에서 양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공유하여 용인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을 맺은 강남대학교 교육대학원은 1999년 11월 교육대학원 설치인가를 승인받고 석사학위과정 80여명을 배출하였고, 지난 2015년 김철주 교수가 11대 원장으로 취임하면서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협력적 수행, 강남대학교 교육대학원생의 상담봉사 활동 및 상담자 교육, 수퍼비젼과 자문활동이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재단의 신동빈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청소년상담관장, 강남대학교 교육대학원 김철주 원장, 구본용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협약식에 참석한 재단의 신동빈 대표이사는 “강남대학교 교수진과 상담전문가들이 용인시 청소년을 위해 전문가로서 조언과 지도를 아끼지 않을 것을 기대하며 상호 협력적 방향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하였으며, 강남대 교육대학원 김철주 대학원장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 청소년을 위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으며 앞으로도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정찬민)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7월 7일 금요일 서원중 학교 1학년 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용인시청소년어울림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기 다양한 분야의 문화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써 용인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용인의 지역적 특성과 청소년의 접근성을 위하여 연 5회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공연마당으로 진행되었다. 공연마당을 통하여 청소년들의 끼를 뽐낼 수 있는 장기자랑이 진행되었고 그 외 마임과 비보잉 전문공연 2팀의 공연 지원과 전문 개그맨 사회자의 진행으로 더욱 뜨겁고 신나는 공연마당이 진행 될 수 있었다. 이날 참가한 학생들은 “다음에도 또 했으면 좋겠다.”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공연이 정말 재밌고 멋있었다.” 등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2017년 찾아가는 용인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서원중학교를 시작으로 10월에 송전중, 용신중, 원삼중, 대지중에서 진행된다. 찾아가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매 년 상반기 선착순으로 학교를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031-328-9823으로 문의하면 된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정찬민) 용인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시나브로』에서는 지난 8일(토) ‘시나브로 생존수영’ 주말체험을 진행하였다. 이번 주말체험활동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증가에 대비하여, 청소년들에게 생존수영법을 정확하게 학습시키고 물놀이 안전사고로부터 본인의 생명을 스스로 지켜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방법 학습으로 진행하였다. 수영의 기초·기능 습득으로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능력을 신장 및 기초체력을 향상시키는 활동이 되었으며, 더 나아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을 위해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전문 수영강사의 재능기부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육체험중심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었다. 참여한 학생들 중 “즐겁게 물놀이를 하는것도 좋지만, 먼저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물놀이 안전사고를 쉽게 배울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답하였다.” 오는 7월 4째 주 주말체험에서는 학습한 생존수영법으로 야외수영장에서 즐거운 여름 맞이 물놀이 체험활동이 있을 예정이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용인시와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가 지원하며 청소년들의 방과 후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교과학습, 전문체험, 생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남창수)은 7월 이달의 현충시설로 국가수호시설오산시 ‘ UN군 초전기념비’를 선정하였다. 한국 전쟁 당시 유엔군과 북한군이 벌인 최초의 전투에서 전사한 스미스 특수임무부대원 및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경기도 오산시 내삼미동에 세워진 기념비이다. 유엔초전기념비는 북한군에 맞서 유엔군이 방어한 최초의 성벽임을 나타내는 세 겹의 높은 비신(碑身)을 세웠으며, 중앙에 스미스 부대원의 전투장면이 묘사되어 있다. 또 매년 7월 5일 죽미령 전투의 의의를 기리고 전몰 장병들을 추모하기 위하여 추념식이 거행되고 있다. 경기남부보훈지청 관계자는 7월 다가올 7.27 유엔군 참전기념일을 맞아 국민 호국정신 및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시키고자 이달의 현충시설로 오산시 유엔초전기념비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우리고장 현충시설은 매월 경기남부보훈지청 SNS(페이스북 및 트위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용인도시공사(사장 김한섭)는 지난 6일 오후 2시 본사에서 신갈무료급식소와 생수사랑회 장애인공동체, 경기도 척수장애단체 등 지역 내 복지단체를 대상으로 사랑의 쌀 증정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10kg짜리 쌀 50포와 라면 5박스 등이다. 공사는 지난달에도 보훈단체에 쌀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증된 물품은 용인시 50대 축구회가 지난달 열린 치악산배 축구대회에서 받은 우승 상금과 회원들의 기부로 마련됐다. 축구회 이한규 회장과 감독을 맡고 있는 도시공사 시민체육부의 박재현 주임은 “우승의 기쁨을 소외이웃들과 나누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10일 새로 취임한 송면섭 처인구청장과 장경순 기흥구청장 등 2개구 구청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송 구청장은 관례적으로 하던 취임식 대신 직접 각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장 구청장은 구청 다목적홀에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구청장들은 이날 취임식에서 그동안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구민에게 헌신하는 자세로 적극적인 책임 행정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지난 1978년 공직에 입문한 송 구청장은 중앙동장, 재정법무과장, 자치행정국장, 10대 처인구청장, 경제산업국장을 역임했으며 이번에 다시 14대 처인구청장이 됐다. 장 구청장은 지난 1983년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뒤 상하수도사업소장, 기획재정국장, 복지여성국장 등의 주요 보직을 맡았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 분야 영재를 육성하는 특별 프로그램이 8일부터 9월9일까지 운영된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초등학생 22명, 중학생 22명 등 44명이 참가하는 ‘사물인터넷 영재 특별프로그램’을 개설, 교육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학생들은 이 기간 동안 휴가 시즌 2주를 제외하고 매주 토요일 4시간씩 32시간 동안 논리적인 컴퓨팅 사고력과 창의력 향상 훈련을 받게 된다. 디바이스 세팅이나 알고리즘 같은 컴퓨팅 기본은 물론 일상생활에 적용되는 각종 센서나 블루투스를 이해하고 기본 앱 구현하기, 스마트홈앱 구현 등을 배우게 된다. 교육이 끝나면 팀을 구성해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연습도 할 예정이다. 실생활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 보도록 하는 것이다. 한편 진흥원은 사물인터넷 영재특별프로그램 외에도 미래인재학교나 방학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내 학생들의 SW코딩(프로그래밍) 능력을 배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