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여름방학을 맞아 북한산국립공원 생태 탐방 연수원으로 ‘생생 생태체험’을 떠날 초등 4~6학년생 220명을 오는 7월 18일부터 마감 때까지 모집한다. 북한산 생태 탐방은 오는 8월 7일과 8월 16일 각각 1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운영 프로그램은 에코오리엔티어링, 쉬어가는 생태 발걸음, 외래식물 제거, 에코 가방 만들기 등이다. 이중 에코엔티어링은 ‘생태’라는 의미의 에코(ecology)와 지도의 나침반을 이용해 미지의 목표물을 찾아가는 스포츠인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의 합성어로, 모둠별로(15~20명) 북한산 자연에서 지도를 이용해 주어진 목표물을 찾아 미션을 해결하는 생태 활동을 하게 된다. 시는 환경교육도시 성남시에 사는 청소년의 소양을 높이고 자연보전을 위한 국립공원의 역할에 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탐방 날 오전 8시 40분 성남시 전세 관광버스(45인승) 3대가 시청 앞에서 참여 학생들을 태우고 서울 도봉구 소재 북한산 생태 탐방 연수원으로 가 프로그램 참여 후 당일 오후 6시까지 성남으로 돌아온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접수 시작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에코성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2014년 5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4억9000여만 원을 투입해 3만3170곳에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범죄 예방 효과로 이어져 성남지역 침입범죄 발생률은 3년간 평균 24.5%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특수형광물질은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특수조명을 비추면 형광색이 나타나 바로 흔적을 확인할 수 있는 물질이다. 옷에 묻은 특수형광물질은 세탁 후에도 잘 지워지지 않아 범죄 발생 시 범인 검거에 도움을 준다. 성남지역에 특수형광물질이 도포된 곳은 다가구, 단독주택, 아파트, 빌라의 도시가스 배관, 베란다 창살 등이다. 해당 지역에는 특수형광물질 도포지역 알림 경고판, 안내표지판, 현수막 등이 붙었다. 이러한 안내문은 잠재적 범죄자에게 심리적 압박감을 줘 침입범죄 발생률을 줄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용의자 추적에도 도움을 줘 지난 2015년 6월 대학가 원룸촌에서 발생한 여대생 성폭행 미수 사건 때 30대 범인을 검거한 사례가 있다. 당시 용의자가 가스 배관을 타고 집안에 침입할 때 옷과 신발에 묻은 특수형광물질이 결정적 증거로 작용했다. 성남시는 올 하반기에도 도비 보조금 1억원을 지원받아 지역 내
국회 자유한국당 이우현 의원(용인 갑, 국토교통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이 1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의정대상조직위원회와 지방자치TV가 선정한 ‘2017 대한민국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2017 대한민국 의정대상’은 국민을 대표하는 민의의 정당 국회에서 지방자치 발전과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헌신해 온 대한민국 으뜸 국회의원을 선정하고 국민을 대신하여 감사를 전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주최 측은 “이우현 의원이 탁월한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한다”며 대한민국의정대상 시상이유를 밝혔다. 특히 이의원은 20대 국회 개원 후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전부 개정법률안’ 등 민생과 관련 된 법안을 대표발의 하였고, 특히 행정자치부가 지방공단에만 적용하던 지자체 대행사업에 대한 부가세 면제를 시설공단과 통합한 지방공사의 경우에도 확대 적용, 소급해 면제 받도록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하여 열악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부담 및 이용시민의 부담을 경감케 한 점 등이 높이 평가되었다. 이 의원은 “다른 동료의원들도 열심히 의정활동 하시는데, 3년 연속 상을 주신 것은 더욱 충실히 임하라는 뜻으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정찬민) 용인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시나브로』에서는 지난 11일 ‘제2차 강사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강사간담회에서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프로그램 진행과정과 소속 청소년 관찰사항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 논의를 통하여 강사와 기관과의 네트웍을 체계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강사간담회에서는 청소년들의 방학 시간표 및 재량방학의 일정을 공지하여 강사들이 방학 중 수업을 원활이 진행 할 수 있도록 돕고, 프로그램 만족도 평가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앞으로 수업의 방향성 제시 및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되었다. 용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정기적으로 강사간담회를 개최함으로써 청소년의 학습지원 및 전문체험활동의 질적 성장 및 청소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오고 있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용인시와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가 지원하며 청소년들의 방과 후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교과학습, 전문체험, 생활지도, 급식, 청소년상담 등 종합적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문의 : 용인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031-328-9816)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1일 연정을 통한 재무구조 조정 및 재정개혁을 바탕으로 경기도정 사상 최초의 ‘경기도 채무 ZERO 시대’를 선언했다. 남 지사는 이날 도청 집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선6기 출범 당시 3조 2,686억원에 달했던 경기도의 채무가 내년이면 ‘제로’가 된다”며 “경기도가 어깨를 짓누르던 빚더미에서 벗어나 가뿐한 마음으로 미래를 그릴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남 지사는 “민선 6기가 출범 한 후, 경기도는 재원을 확보하고 채무를 감축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TF팀을 꾸려 체계적인 국비 확보에 나선 결과, 매해 예산액을 경신하며 사상 최대의 국비를 확보했고, 명확한 기준 없이 이뤄지던 공공기관의 예산편성 및 무분별한 지방채 발행과 같은 잘못된 관행은 과감하게 바로잡았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4년 7월 민선 6기 출범 당시 경기도는 일반회계에 3조 2,000억원에 달하는 채무가 있었다. 남 지사는 취임 이후 낭비성 예산 구조조정 및 무분별한 예산낭비 방지 등 재정개혁을 통한 재원 확보를 중심으로 채무 상환을 위해 노력해왔다. 우선 세입 확대를 위해 ▲국비 확보 ▲숨은 세원 발굴 부분에 집중적으로 노력을 기울였
용인시는 집단 식중독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신봉중학교에서 식중독 발생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식중독 발생 초기에 신속한 보고 체계를 확립해 식중독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초동단계에서의 각 기관별 대처능력과 역학조사 등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신봉중학교, 용인시 교육지원청, 수지구청, 수지구보건소 등에서 참여했다. 대량식중독 발생으로 인해 신봉중학교 학생 268명 중 50명이 설사․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고, 증상이 심한 20명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상황으로 가정하고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위생․감염부서에 상황 신고 접수, 관계기간 전파, 환경조사 및 환경검체 수거, 의심환자 검체 수거, 학교 조리시설 등 위생 점검 등 각 영역별로 역할을 분담해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실제 식중독이 발생했을 때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과 교육을 통해 식중독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지난 10일 용인-서울고속도로를 관리․운영하는 기업인 경수고속도로 주식회사 박종혁 대표가 정찬민 시장을 방문, 이웃돕기 등에 써달라며 성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수고속도로 주식회사 측은 성금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인재육성재단, 용인문화재단 소외계층 공연객석 나눔 후원금 등으로 각각 1천만씩 지정 기탁했다. 박 대표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성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관내 기업이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줘 매우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문화재단 생활문화센터에서는 오는 7월 29일(토) 오후2시 오픈키친 특강으로 「다문화특집 제1탄 : 오픈키친에서 만나는 베트남」을 진행한다. 「오픈키친에서 만나는 베트남」은 외국인 거주비율이 높은 화성 향남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주민들이 음식과 문화를 매개로 다문화가정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이해전문강사의 지도하에 이루어지는 이번 특강은 음식을 주제로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관련 강연을 들은 후 베트남 전통음식이자 월남쌈의 일종인 ‘꾸언 튀웅웬(Cuốn Thủy Nguyên)’을 함께 만들어보는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화성시생활문화센터는 향남읍 소재 화성종합경기타운 내에 약300평 규모로 조성되어, 오픈키친과 목공스튜디오를 메인테마로 공간대여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오픈키친에서는 시즌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와 요리가 함께하는 ‘오픈키친특강’을 6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하고 있어 많은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오픈키친특강은 화성시민에게 문화향수기회를 제공하고 생활문화센터의 공간소개와 더불어 어떤 활동이 진행되는지 소개하는 자리로
용인시는 처인구 이동면 종합사회복지관 봉사관 2층 유휴공간 80㎡를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해 개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도서관은 한화건설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시공비와 도서구입비 등 2,500만원을 지원해 조성한 것이다. 도서관에는 바닥재, 벽페인트칠을 새로 하고 책장과 책상, 도서 등이 비치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한화도시개발 최광호 대표이사와 경기용인테크노밸리 박용득 대표이사, 복지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화건설 자원봉사단은 직접 책장과 책상을 조립하고 도서 진열을 실시하는 봉사도 펼쳤다. 시 관계자는 “복지관 이용자들을 위해 쾌적한 환경의 도서관을 만들어 줘 고맙다”며 “소외계층과 지역사회가 서로 소통하며 꿈을 그리는 공간으로 자리 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60년 전통을 지닌 재래시장인 용인중앙시장이 음식나눔 사업인 푸드뱅크 사업에 동참한다. 용인시는 11일 중앙시장 골드빌 상가에서 중앙시장 상인회가 저소득층을 위해 음식이나 생활용품을 기부하는 ‘맛있는 나눔 푸드뱅크 사업’에 참여키로 하고 ‘아름다운 동행 푸드뱅크’와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중앙시장 상인회는 나눔사업에 상인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현재 용인중앙시장에는 535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날 협약에는 5개 점포가 참여했다. 추가로 참여를 희망하는 점포는 ‘아름다운 동행 푸드뱅크’에 전화(031-339-1377) 문의하고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아름다운 동행 푸드뱅크는 기부받은 각종 반찬류와 떡류, 식품류, 생활용품 등을 넣은 상자를 주 2회 저소득층에 배분하게 된다. 용인시는 푸드뱅크 참여 점포에는 현판을 만들어 부착하고, 지원대상자 추천과 SNS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정찬민 시장은 “60년 전통을 가진 중앙시장이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해줘 고맙다”며 “민‧관이 협력하는 푸드뱅크 사업이 저소득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