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직한 장애인 복지정책 마련 위해 12개 장애인단체 500여명 참여 1시간반동안 질의답변 진행 정찬민 용인시장이 장애인복지에 대한 바람직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500여명의 장애인들과 ‘현장 맞장 토론회’를 가져 화제다. 시장이 장애인들과 한 자리에 모여 장애인 복지를 위한 다양한 현안을 놓고 질의응답식 토론회를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정 시장의 이같은 맞장토론은 이번을 시작으로 오는 13일 마평동 새마을회관에서 60여명의 새마을지도자와 계획돼 있는 등 각계각층의 시민과 소통행보를 이어갈 방침이어서 눈길을 끈다. 용인시는 지난 11일 처인구 마평동 실내체육관에서 12개 장애인 단체 회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찬민 시장과의 맞장 토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정 시장이 격의없는 토론과 대화를 통해 장애인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싶다고 밝혀 장애인 단체들이 주관해 마련된 것이다. 각 단체별로 질문하고 정 시장이 답변하는 식으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오전 11시부터 12시반까지 무려 1시간30분 동안 수십여명의 열띤 질문이 쏟아졌다. 이날 장애인들의 건의사항은 장애인 복지시설 확충을 비롯해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
다음달 20일까지 30일간 휴무없이 운영 4D무비카·배틀킹·고스트모터 등 놀이기구 확대 장맛비로 가뭄 해갈됐다고 판단 극심한 가뭄으로 개장 여부가 불투명했던 용인시청 물놀이장이 최근 장맛비로 가뭄이 해갈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문을 열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지난 2015년 첫 개장한 시청광장 물놀이장은 올해로 3년째 접어들게 됐다. 용인시는 최근 내린 단비로 가뭄이 어느 정도 해소됐다고 판단해 시청광장 물놀이장을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30일간 휴무없이 운영하기로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만 3세 이상 유아부터 초등학교 3학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물놀이장은 4천㎡의 광장부지에 유아용, 5~7세용, 초등학교 1~3학년용 등 풀장 3개와 워터슬라이드, 에어볼, 페달보트, 분수터널, 통돌이 등의 놀이시설이 설치된다. 특히 올해에는 물놀이와 별도로 4D무비카, 배틀킹, 해피카, 고스트모터, 프린스기차 등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 5종이 추가된다. 가족들이 쉴 수 있는 휴게공간도 늘어난다. 지난 해 45동이 설치됐던 몽골텐트는 50동으로 늘어나고 40개였던 파라솔이 10개로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지난 7월 11일 본회의장에서 용인시의회가 주최하고, 용인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제4회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은 둔전제일초, 서룡초, 역북초, 용인초, 나산초, 서농초, 초당초, 대지초, 토월초 총 9개 초등학교 104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김중식 의장, 박남숙 부의장을 비롯해 천병석 용인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각 학교별로 18분 이내의 경연시간이 부여됐으며, 각기 다른 주제를 가지고 경과보고, 안건상정, 제안설명, 질의·답변, 찬반토론, 표결 등을 진행했다. 심사위원회는 박남숙 부의장, 유진선 의원, 권오성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천병희 효자초 교장, 이화진 용인한일초 교감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심사위원들은 창의적인 주제와 논리의 정연, 과제의 난이도 및 대안의 현실성, 발음의 정확성과 호소력 및 설득력 여부 등 6개의 항목을 심도 있게 평가했다. 특히, 참가자를 경연대회 시작부터 종료 시까지 참여시켜 타 학교의 회의 진행도 방청하는 등 방청태도도 심사 평가항목으로 포함시켰다. 김중식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100만 용인시민의 뜻이 모이는 곳이 용인시의회 본
영덕동에 연면적 5만3천평 규모…장안평의 3배 달해 연간 300억 세수증대 및 일자리 창출 효과 기대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에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매매단지가 들어선다. 용인시는 12일 개발사업자인 ㈜신동해홀딩스가 기흥구 영덕동 21-1 일대 8만4,954㎡에 준공한 자동차매매단지인 ‘용인NS오토허브’에 대해 사용승인을 내줬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용인NS오토허브는 다음달까지 입주사 등록과 내부 인테리어 및 기계설비 장착 등을 마친 뒤 오는 9월쯤 개장할 예정이다. ㈜신동해홀딩스가 지난 2013년에 착공한 용인NS오토허브는 지하 4층·지상 4층에 건축연면적이 17만5,725㎡(약 5만3,157평)에 달한다. 지금까지 최대이던 서울 장안평중고자동차매매시장(약 1만8,000여평)의 약 3배에 이르는 규모다. 이곳에는 중고자동차 매매시설과 자동차정비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신동해홀딩스측은 이번에 조성한 인근 부지 26,579㎡에 추가로 자동차경매장과 전시장, 지식산업센터, 오피스텔, 판매시설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2차 사업까지 완료되면 이 일대는 단순 자동차매매시장을 넘어 거대한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가 될 전망이다. ㈜신동해홀딩스 관계자는 “이 복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 건립사업‘순조’‥공정률 54.6% 중증외상환자에게 365일 24시간 병원 도착 즉시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드는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12일 오후 2시 의정부성모병원 4층 회의실에서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 건립 추진 지원단 점검 회의’를 열고, 건립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지원단장인 송유면 도 복지여성실장, 전해명 의정부성모병원장을 비롯한 지원단 위원, 경기도 및 의정부성모병원 관계자 등 16여명이 참석해 건립사업의 추진현황을 검토하고, 현장시찰을 진행했다. 이날 열린 지원단 점검 회의에 따르면,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의 현재 공정률은 약 54.6%를 보이며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2017년 7월 12일 기준). 지금까지 기존 병원건물과의 안정적인 연결을 위한 구조보강 공사를 마쳤고, 먼저 1층 외상소생구역을 완공했다. 현재는 외부 아스콘 포장 공사와 출입통제시스템을 설치 중으로, 이후 헬리패드 설치 공사와 외상수술실 및 병동 리모델링 공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의정부시 금오동 소재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 지
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는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반월・시화산업단지와 화성 향남산업단지 등 도내 남부 산업단지 소재 10개 기업들과 함께 ‘역지사지(易地思之)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환경단속 공무원과 기업체 환경관리인이 하루 동안 서로 역할을 바꿔보는 프로그램으로, 민관이 서로의 애로사항을 이해하고 소통을 통해 환경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역지사지 프로그램에는 도 공단환경관리사업소 전 직원이 참여해 폐수처리장이나 소각장 등 환경시설을 직접 운영·관리하면서 환경관리인의 애로사항을 몸으로 체험한다. 또한, 기업의 환경관리인은 공무원이 돼 업체의 환경 불법사항을 지도·점검한다. 사업소는 체험활동을 하면서 관리가 취약한 부분은 현장에서 개선방안 등을 컨설팅할 계획이며, 참여사업장과 함께 현장 애로사항 등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체험 활동에 참가한 사업장에는 지도점검 1회 면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송수경 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역지사지 프로그램은 지도·단속 공무원들에겐 기업현장의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고, 기업체는 공무원과 소통하며 자발적 환경 경영을 유도할 수 있는 좋은
경기도가 고착화된 저성장과 4차 산업혁명 시대 양극화 극복을 위한 대안으로 강조되고 있는 공유시장경제 정책 수립을 위한 아이디어를 오는 28일까지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는 단순한 ‘공유’를 통한 자원의 효율적 소비를 넘어 민·관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양극화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의 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미래지향형 경제모델로 공유시장경제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공유시장경제 정책개발 분야로는 ▲오픈소스 확산 ▲자원의 공유 ▲O2O플랫폼 ▲prosumer(참여형 소비자) 확산 ▲협력적 생산·협력적 소비 시스템 구축 등이 있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 대표 제안채널 트위그(http://cafe.naver.com/ gideain)와 온라인(https://moaform.com/q/ovoydk)을 통해 공유시장경제 관련 아이디어가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관련 정보는 http://cafe.daum.net/ GGsharin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오는 8월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을 선정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과 기타 아이디어는 2018년 공유시장경제 정책수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2일 경기쌀 소비촉진을 위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참여한 가운데 공동연구 협약식을 갖고 나락유통체계 모델을 본격적으로 연구·구축하기로 했다. 나락유통체계 모델은 맛있는 밥쌀 공급과 소비촉진을 위해 백미위주 식습관에서 즉석으로 도정한 쌀로 소비패턴을 변화시킬 수 있는 전국최초의 유통 모델이다. 협약에 따라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벼 생산 기술교육을 담당하고, 백학쌀닷컴은 나락(벼)을 직접 정선해 소비자에게 공급한다. 소비자시민모임 경기지회 회원은 즉석 도정기로 직접 도정, 소비한 후 쌀 소비가계부를 작성해 도 농기원에 제출한다. 도 농기원은 공동연구에 참여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쌀소비 효과와 건강증진 효과를 조사해 향후 나락유통체계의 타당성 검토와 사업 확대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소비자의 나락유통 및 즉석도정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높이고자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김경미 박사의 ‘저분도미의 영양적 우수성’, 고려대학교 안병일 교수의 ‘쌀소비 트렌드의 변화와 전망’, 백학쌀닷컴 김탁순 대표의 ‘나락유통 사례 및 판매방법’이라는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건강을 중요시하는 소비계층이 늘어나고 있어 나락유통 공동
경기도가 올해 말까지 230억원의 예산을 들여 도내 22개 시군에 위치한 109개 공공체육시설의 우레탄과 인조잔디를 교체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10억원을 확보했다. 도는 여기에 지방비 120억원을 추가해 올해 안으로 교체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교체대상은 22개 시군 전체 109개 공공체육시설의 우레탄 바닥 92개소와 인조잔디 17개소 등으로 7월 중 해당 시군에 예산을 지원하고, 이르면 8월초부터 공사가 시작될 전망이다. 교체하는 우레탄과 인조잔디는 유해물질이 기준치 이하인 제품으로 KS기준에 부합한다. 도는 안전성이 높아져 공공체육시설 이용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창호 경기도 체육과장은 “신속하게 우레탄과 인조잔디 교체 공사를 완료해 도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지난달 2일부터 22일까지 도내 30개 시군에서 진행 중인 373개 아파트 공사의 공정률을 조사하고 이 가운데 부진 정도가 심한 25개 현장은 해당 시군에서 특별 관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373개 현장 가운데 241개 현장(65%)이 정상 추진되고 있었으며 나머지 132개 현장이 계획공정률과 실제공정률에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이 가운데 계획공정률과 실제공정률 차이가 1%이하인 74개 현장은 큰 문제없이 공사 진행이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공정률 차이가 1%를 초과하는 58개 현장에 대해 공정만회 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특히 부진정도가 심한 25개 현장은 부실시공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당 시군에서 특별 관리하도록 했다. 이들 25개 현장은 골조완료 이전 단계의 경우 계획대비 공정률이 5%이상 부진하거나, 골조공사 완료이후 계획대비 공정률이 1%를 초과한 곳이다. 또한 도는 시·군에서 실시하는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과정에서 시공사가 제출한 공사기간이 규모에 비해 현저히 짧다고 판단되는 경우 이를 철저하게 검토하고 확인하도록 했다. 통상 1천 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공사의 경우 평균 29~30개월 정도가 소요되는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