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은 지난 1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초복을 맞아 저소득층 어르신 40여명을 초청해 보양식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직접 삼계탕을 준비해 어르신께 대접하고, 모기약과 쿨스카프 등의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한 어르신은 “보양식도 챙겨주고 무더위에 유용한 물건도 챙겨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무사히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보양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홀로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 15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밑반찬 지원 사업은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연말까지 매주 금요일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만든 밑반찬 세 가지를 저소득가구에 전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구갈동은 2층 회의실을 가스설비와 싱크대, 냉장고, 조리기구 등을 갖춘 조리실로 리모델링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끼니를 거르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대상가구를 발굴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는 15일 반석아트홀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화성시문화재단의 기획공연으로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7월 15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을 찾는다. 2007년,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32곡 마라톤 리사이틀을 완수한 백건우는 이번 반석아트홀 공연에서 10년 만에 다시 시작하는 전곡 완주 여정을 펼친다. ‘건반 위의 구도자’라 불리는 백건우는 이름 앞 수식어가 말해주듯, 음악 일생을 한 작곡가, 한 시리즈를 골라 철저하게 탐구하는 구도자적 모습을 보여 왔다. 그는 지난 4월 전국투어를 앞두고 가졌던 기자간담회에서 “베토벤 연주는 끝없는 여정과도 같다. 모르는 곳에 도착해 문을 하나씩 열어보는 과정에 비유할 수 있다. 그런 과정에서 전에 보이지 않던 정경이 보이고, 들리지 않던 소리가 들리고, 이해가 되지 않던 드라마가 이해된다.”고 말해 10년 전과는 또 다른 피아노 연주를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노 소나타 27번’, ‘피아노 소나타 28번’, ‘피아노 소나타 29번(하머클라비어)’을 연주한다. 특히 ‘하머클라비어(Hammerklavier)’는 1818년 베토벤이 청력을 완전히 상실하여 대화 노트에만 의존하기 시작한 나
안성시는 7월 10일부터 2017년 하절기 악취유발 사업장 야간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31일까지 2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야간단속은 악취 민원이 다량 발생하는 하절기를 맞아 읍.면.동별 산재된 악취 유발사업장 대한 선제적 단속으로 진행된다. 이번 야간단속은 안성시 환경과 환경지도팀, 2개반 4명으로 편성해 주 1회 이상 운영되며 주요 단속내용은 대기 방지시설, 폐수처리장 정상가동 및 자체 악취저감 계획 이행 여부 등이다. 시는 악취유발 사업장 인근의 마을 모니터링과 주민면담도 병행해 위반행위 발견 시 강력한 행정처분과 사법처리를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야간단속과 모니터링 주민면담 등을 통해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날 경우 성과분석을 하여 매년 악취저감 관련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지영수 환경과장은 “매년 하절기 악취관련 민원이 증가하고 있어 악취사업장에 대해 벤치마킹 및 악취 저감 보조금 사업 등 선제적인 저감방안을 시행중이며, 올해도 악취 없는 쾌적한 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성시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악취 예방을 위해 한국환경공단 등 악취전문기관에 악취유발 기업체를 선정하여 전문
안성시는 옥산들 마을 내에 도시계획도로 연장334m, 폭6m 구간을 07월 13일 조기 개통한다고 밝혔다. 안성시에 따르면 이 도로는 막다른 좁은 마을안길에서 2012년 주택화재가 나면서 소방차 진입에 어려움을 겪어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총사업비 1,770백만원을 투입하여 예정보다 앞당겨 준공한다고 전했다. 옥산동 주민은 “도로가 개설되기 전엔 화재가 발생하면 손쓸 수 없이 타들어가는 것을 봐야했지만 이번 도로가 개설되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고, 안성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기반시설인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우체국(국장 최조열)과 안성시(시장 황은성)가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지원하는 ‘우체국희망복지사업’ 이 호평을 받고 있다. 생계, 주거, 의료등 어려운 상황에 처한 위기가구를 위해 우체국공익재단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안성우체국과 안성시가 손을 맞잡은 것이다. 안성우체국 집배원은 지역 곳곳을 다니며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여 안성시 복지정책과로 연계하게 되며 안성시는 국민기초수급, 긴급복지, 무한돌봄 사업 등 단계별 사회복지 공적지원을 검토하고 소득재산이 초과되어 지원이 어려운 가구는 민간자원을 연계하여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계이다. 지난 6월 발견된 A씨는 가정폭력 두려움에 찜질방에서 거주하고 있었지만 본인명의로 있었던 과거 재산기록으로 인해 공공기관의 도움을 받지 못해 떠돌아다니는 생활이 지속되었었다. 이러한 상황을 알고 안성우체국과 안성시가 협의하여 우체국희망복지사업에서 생계비와 주거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앞으로 A씨는 안정적 주거지를 찾고 정신건강, 일자리, 법률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연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는 2015년부터 우체국희망복지사업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
안성시는 지난 5월부터 ’법률홈닥터’를 운영을 통해 법률구조가 필요한 저소득층 시민들을 대상으로 소송 전후에 필요한 법률 및 복지혜택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법률홈닥터 제도는 법무부가 변호사 자격자인 법률홈닥터를 직접 채용, 지방자치단체 등에 배치하여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등 취약계층에게 ‘찾아가는 무료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다양한 생활법률 문제에 대한 상담과 간단한 법률문서 작성 등 소송 수임 없이 즉시 제공 가능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상담은 안성시청 본관 1층 법률홈닥터실(☎678-5874)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방문 전 전화로 예약을 하면 기다리지 않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안성시민장학회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후원금 기부릴레이 운동이 기업,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훈훈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7월 11일 경기남부레미콘조합(대표 김문석)과 관내 레미콘업체가 경기본부 사랑나눔재단을 통해 (재)안성시민장학회에 후원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로써 기부릴레이는 제64호로 기부 총액 3억4,600만원을 돌파했다. 오늘 기부릴레이에 참여한 관내 레미콘업체는 이번 기부 뿐 아니라 안성시에 닥친 30년만의 가뭄피해와 관련해 6월 중순부터 업무시간이 끝난 오후 5시부터 극심 피해지역, 저수지 등에 20~30대 350톤의 농업용수를 공급하였고 이에 참여하지 못한 현대레미콘(대표 김문석)은 양수기(수중펌프) 15대를 안성시에 기부한 바 있다. 김문석 대표는 지난 심각한 가뭄 상황에서 도울 일이 있어서 보람이 있었으며 기부까지 결심하게 되었고 오늘에야 기부를 하게 되었다. 후원금이 지역 미래를 이끌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이루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은성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내레미콘기업들이자발적으로 가뭄 극복에 큰 도움을 주신데 감사의 말씀을 전했으며이렇
황은성 안성시장은 10일 안성교육지원청에서 안성교육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최기옥 교육장과 안성교육지원청 관계관이 참석해 안성시 교육정책 및 학교 교육 현안에 대해 최기옥 교육장과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안성맞춤 혁신교육지구 추진, 배움이 평등한 안전한 학교, 진로직업체험처 발굴, 지속가능한 지역교육 생태계 구축, 청소년 꿈키움터, 학교 교육여건 조성 등 지원에 대하여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으며 앞으로의 안성시 교육발전을 위한 방안과 현안 문제의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황은성 시장은 “인성함양과 학업성취도 향상을 위하여 교육기관을 비롯한 지역자원과 연계하는 다양하고 우수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회와 지방의회의 정기적 만남과 공감을 통해 지방분권을 실현할 수 있는 협의체 구성 건의”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10일 정세균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국회와 전국시․도의회 및 전국기초의회가 정기적으로 모여 지방분권에 대해 협의하는 협의체 구성이 절실함을 설명하고 「국회․ 지방의회 협의회」 신설과 정례적 회의 개최 등을 건의하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제2국무회의 신설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김영진 국회의원이 「지방자치법 일부개정 법률안」(의안번호: 7721)을 대표발의하였는데 지방분권을 위한 제2국무회의 구성을 추진하면서, 대통령을 비롯하여 단체장 등으로만 구성하고 국회와 지방의회를 소외시키는 것은 진정한 자치분권 정신과 취지에 어긋나는 것임을 강조한 정기열 의장은 국민과 주민의 선거를 통해 민주적 정당성을 부여받은 대의기관인 의회를 빼고 지방분권을 위한 정책 등을 논의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전국의 시․도의회의장들 및 기초의회의장들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기초로 지방분권실현의 가장 가까운 당사자임에도 불구하고 단체장의 지위에 있지 않아 정작 지방분권 논의에서 제외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