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정창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장애인 이동기기 보장구 수리비용 지원 조례안」이 제21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수리업체 지정, 지원대상 및 기준, 지원절차, 수리비용의 지급, 장애인 이동기기 보장구 수리업체 지정취소 등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시장은 수리업체를 지정할 때 용인시 관할구역에 있는 비영리법인, 비영리단체 및 수리업체를 우선 선정할 수 있으며, 지정 수리업체는 이동기기 보장구 고장으로 장애인이 이동에 불편을 겪는 경우 출장하여 수리를 할 수 있고 이 경우 출동지역은 시 관내로 한정한다. 시장은 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이동기기 보장구 수리비용에 대하여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금액은 지원대상자 별로 수리비용 전액 또는 수리비용의 2분의 1이다. 수리비용은 시장이 지정한 수리업체를 이용하여 이동기기 보장구를 수리한 경우에 한정하여 지원한다. 또한, 시장은 수리업체를 운영함에 있어 현저한 불법행위나 부당행위 등이 발견된 경우, 수리비를 허위로 청구하거나 고의로 과다 청구한 경우에는 수리업체의 지정을 취소할 수 있다. 정창진 의원은 “장애인 이동기기 보
용인시는 어린이집, 경로당, 장애인시설 등 건강취약계층 이용시설 530여곳에 대해 오는 9월25일까지 실내공기질 무료측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측정에서 어린이집은 ‘실내공기질 관리법’을 적용받지 않아 관리가 어려운 연면적 430㎡ 미만의 소규모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다. 연면적 430㎡ 이상은 연 1회 실내공기질을 자가 측정해 보고하도록 돼 있다. 측정항목은 미세먼지(PM10),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총부유세균 등의 5개 항목이다. 측정결과 기준치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원인을 파악해 쾌적한 실내공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컨설팅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건강취약계층 이용시설에 실내공기질 무료 측정을 실시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201곳에 대해 측정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은 실내 활동시간이 많아 실내공기질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며 “건강한 실내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실내공기질 측정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여주박물관에서는 8월 2일부터 18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전시유물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8월 2일부터 16일 매주 수요일에는 “토기야, 너는 어디서 왔니?” 프로그램을 통해 여주에서 발굴 출토 된 토기에 대해 알아보고, 토기의 발굴 과정과 복원을 직접 체험한다. 유아(6세이상)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8월 3일부터 17일 매주 목요일에는 “붓고 두드리고, 주조와 단조” 프로그램을 통해 석고 방향제와 비누를 만들며 금속 유물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아본다. 또한 8월 4일부터 18일 매주 금요일에는 돌에 압화로 그림을 그려 다양한 형상과 문양이 새겨진 수석에 대해 알아보는 “돌에 핀 꽃, 수석이야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여주박물관 홈페이지(www.yeoju.go.kr/museum)에서 7월 20일(목) 오전 10시부터 신청접수 하면 된다.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은 보호자와 함께 수업에 참가하며, 매회 프로그램 종료 후 전통놀이인 ‘죽마타기’를 체험 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1-887-3583)로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당남리섬 경관농업단지 2만 3000㎡ 면적에 지난 13일 코스모스 종자 파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가을 코스모스는 9월 말부터 10월 9일까지 10일간 이어지는 장기간의 추석 연휴기간에 개화될 수 있도록 파종시기를 조정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덕수)는 “8월 중순경에는 추가로 메밀을 파종할 계획이며, 올해 추석연휴에 맞추어 코스모스와 메밀이 같이 어우러져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찾아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관광명소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2015년도 당남리섬 메밀꽃밭>
디지털콘텐츠 공정거래 환경 조성 사업 공정거래교육․법률자문 서비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관하고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가 추진하는 ‘지역별 디지털콘텐츠 공정거래 환경조성’사업 수행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지역별 디지털콘텐츠 공정거래 환경조성’사업은 전국을 6개 권역별로 나눠 수행기관을 선정해 각 지역의 중소 콘텐츠기업을 대상으로 공정한 산업환경 조성을 위한 공정거래 교육과 법률자문 서비스 등을 지원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경기도 소재 중소 디지털콘텐츠 사업자를 대상으로 공정거래 교육과 법률자문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법률자문 서비스는 디지털 콘텐츠 사업 중 발생하는 거래․계약․저작권․특허와 관련해 도움이 필요한 경기도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메일로(wunam@dipa.or.kr)제출하면 된다. 선착순 35명을 대상으로 하며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아직도 많은 중소 디지털콘텐츠 사업자가 관련정보와 법률지식의 부족으로 불공정거래로 인한 피해를 입고 있다”
3개구 보건소서 임산부 건강한 출산 돕기 용인시는 3개구 보건소에서 임산부의 건강증진과 바람직한 태교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하반기 무료 태교프로그램 23개 강좌를 운영한다. 각 구별 프로그램은 처인구보건소 9개, 기흥구보건소 6개, 수지구보건소 8개가 마련됐다. 처인구보건소는 건강태교, 미술태교, 태담태교, 수학놀이 태교, 뜨개질 태교 등 임신주기별 맞춤형 과정을 운영하고수학놀이 태교는 임산부들이 수학적 사고를 요구하는 보드게임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기흥구보건소는 건강한 맘 클래스, 임산부 필라테스, 우크렐레 교실, 태교아뜰리에, 베이비 마사지교실 등을 진행하고태교아뜰리에는 공예활동을 하며 집중력을 키우고 손끝 자극으로 태아성장을 돕는 강좌로 호응을 얻고 있다. 수지구보건소는 아로마 태교교실, 임산부 태교합창교실, 쾌통분만을 위한 요가교실, 캘리그라피 태교, 바느질 태교 등을 운영하고붓이나 펜, 연필 등 다양한 도구로 손글씨를 쓰는 캘리그라피 태교강좌에서는 태교액자, 태교일기장 등도 만든다. 이밖에도 3개구 보건소는 모유수유와 아기마사지 등을 실습하는 ‘모유수유 클리닉’, ‘아기마사지교실’ 도 운영한다. 참가를 원하는 용인시 거주 임산부들은 보건
무더운 여름에 만나는 열정의 탱고 음악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재단의 대표 상설 프로그램인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이하 마티네콘서트)’의 7월 공연을 7월 26일 오전 11시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한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마티네콘서트’는 피아니스트 김용배의 해설과 지휘자 이택주,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매월 새로운 주제로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7월 공연은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여름–탱고 콘서트’를 주제로 반도네오니스트 료타 코마츠(사진 중앙), 바이올리니스트 안토니오 유(오른쪽), 피아니스트 신타로 미에다(왼쪽)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이번 무대에 서는 반도네오니스트 료타 코다츠는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일본의 대표 연주자로, 탱고의 본고장인 아르헨티나 등 유럽과 미국에서 뛰어난 연주자이자 해석가로 호평 받고 있다.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과 ‘서울 재즈 페스티벌’에서 연주를 선보이며 국내 관객에게도 익숙한 료타 코다츠는 뛰어난 연주와 감각으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져 있는 뮤지션으로 바이올리니스트 안토니오 유는 프랑스 제네빌리에르 콘서바토리에서 탱고 음악을 연구하며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국도 42호선서 동부서앞 금학천 교량 완공 시청주변 교통난 해소 도움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동부경찰서 인근에서 국도 42호선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도로가 착공 1년 만에 개통됐다. 이에 따라 시청은 물론 동부경찰서‧용인세무서‧용인우체국 등 행정타운 입주기관 직원과 민원인들의 불편이 줄어들고 시청주변 교통체증 해소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시는 삼가동 동부경찰서 입구 삼거리 금학천에 폭 24m, 길이 30m의 4차선 교량을 완공, 국도 42호선과 연결이 가능하게 됐다. 교량부터 42번 국도까지는 인근에 있는 경전철 하부주차장과 하천제방 등을 활용해 폭 7m 길이 210m의 임시 2차로를 건설했다. 이번 도로 개설로 용인~기흥방향으로 중부대로를 이용하는 차량들은 시청을 우회하지 않고 시청역 하부주차장을 통해 동부경찰서로 바로 갈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시청역 하부주차장 이용도 훨씬 수월해질 전망이다. 한편 이 교량과 42번국도를 직통으로 연결하는 4차선 도로는 역삼구역도시개발사업의 진행에 따라 건설될 예정이다. 정찬민 시장은 “출퇴근시간에 행정타운 주변이 상습정체를 빚었는데 이번 도로개통으로 행정타운과 경전철 하부 주차
전국 성인문해학습자 대회서 최우수상 등 수상 용인시는 (사)한국문해교육협의회에서 전국의 성인문해 학습자들을 대상 으로 지난달 개최한 ‘편지쓰기 대회’에서 관내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36명이 입상했다. 이 대회는 한글을 깨우치는 문해교육 학습자들이 주변의 고마운 분이나 친지 등에게 편지를 쓰는 것으로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올해에는 전국의 358개 문해교육기관에서 6,875명이 초등과정은 편지를 중등과정은 에세이를 출품해 초등1~3단계와 중등단계 등 4부문에서 총1,106명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이 가운데 용인시에서는 초등2단계(3~4학년) 최우수상 1명을 비롯해 우수상1명, 장려상 9명, 늘배움상 25명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대한노인회기흥구지회 문해교실 김정순씨(62.여)는 배움의 길을 열어준 딸과 사위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편지를 써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씨는 “뒤늦게 글을 쓰고 읽게 돼 새 세상이 열리는 것 같이 즐거운데 이런 상까지 받게 되니 매우 기쁘다”며 “열심히 가르쳐 준 선생님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또 우수상을 받은 신갈야간학교 양경숙씨(65.여)는 배움을 통해 자신감이 늘고 꿈이 생긴다는 내용의‘매일 한 뼘씩 자라는 나의 꿈’
용인시 처인구 역삼동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중복을 앞둔 18일 홀로어르신들을 위한 복달임 행사를 가졌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이날 음식과 다과를 준비해 저소득 홀로어르신 20여명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께는 생신상도 마련해 줬다.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맛있는 식사 한 끼나마 지역 홀로어르신들의 적적한 마음을 위로해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이같은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