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시장 황은성)가 지난 3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36개교 5학년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조기검진을 실시한 결과 유소견자가 8.6%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안성시 10대 중점 추진과제 중 건강시책 사업의 일환으로 성장기 아동 및 청소년기 학생을 대상으로 고려대학교구로병원 척추측만증 연구소와 협약체결하여 무료로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C"자 또는 ”S"자 모양으로 휘면서 어깨나 골반이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증상으로 사춘기 전후 1~2년 사이에 급속히 진행되므로 치료시기를 놓치면 교정하기 어려운 질환 중 하나다. 검진결과 안성시 초등학생 5학년 1,709명 중 유소견자는 148명(유병율 8.6%)으로 나타났으며, 서울시 평균 유병율 10%에 비해 다소 낮은 수치이다. 이는 도시 학생일수록 스마트폰 활용 빈도 및 잘못된 자세로 의자에 앉아있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아 발병 사례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척추측만증의 휘어진 정도가 심한 학생은 전문 상담 간호사가 학생과 학부모 등에게 진료 및 치료 계획등을 상담 관리하고, 1년 후 재검사를 통해 척추측만증의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안성시는 최근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산림병해충에 대한 방제방법을 다양화하고, 방제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무인헬기를 활용하여 병해충 방제 사업을 18일 시범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산림식생대의 변화로 농경지 및 인근 산림지역에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미국선녀벌레 등)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보다 효과적인 방제방법을 모색하고자 추진하였다. 이에 18일 07시부터 무인헬기 2대를 활용하여 금광면 삼흥리 산40번지 일원에 약 23ha의 방제를 실시하였다. 안성시 관계자는 “무인헬기 산림병해충방제는 농경지 연접 산림으로 지상방제가 어려운 지역에 도입할 수 있는 방제방법의 일환으로, 빠른 시간내에 넓은 면적을 방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앞으로도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을 적기에 방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지속적으로 찾겠다”고 말했다.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18일 안성남사당공연장에서 직장 내 성희롱 방지를 위해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에 대해 서로 존중하고 건전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시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안성시는 그동안 매년 공직자 성희롱․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공직사회 내 올바른 성 윤리관 정립과 양성평등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2016년도에 이어 금년에는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성평등 관점에서 통합교육으로 추진했다. 이번 교육는 7월 18일부터 7월 19일까지 2회에 걸쳐 한국양성평등진흥원 전문 강사이며 젠더십향상교육원장인 유정흔 강사를 초빙하여 직장 내 성희롱 발생사례 및 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요령, 관련법 해설, 피해자 구제절차 등 사례중심의 교육과 다양한 시각에서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시는 매년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 강사를 파견하여 찾아가는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금년 상반기에는 81개 기관의 어린이 및 학생 13,0
안성시는 7.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 동안 모범 공무원 및 대통령 선거에 노고가 많았던 직원들을 위한 연수를 제주도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2016년 안성시 모범공무원 및 제19대 대통령선거 유공자를 포함하여 26명으로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인센티브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연수시 공직자 청렴풍토 조성을 위하여 청렴교육(강사: 장진수 감사팀장)을 실시하여 “청렴한 공직윤리 강조 및 투철한 공직관” 정립을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교육에서 황은성 안성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안성을 만들기 위하여 안성시 공직자의 직무 역량 강화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올해에도 청렴도 우수 기관의 명예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직원들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안성시는 공직자 워쿄숍 및 각종 교육때 마다 청렴교육을 실시하여 청렴도 향상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자유한국당 신상진 의원(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경기 성남 중원)은 완공된 건축물 중 일정한 기준을 만족하는 무허가건축물에 대하여 합법적으로 사용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안⌟ 을 대표발의 했다. 신상진 의원에 따르면, 급격한 도시개발 과정 등의 도시화로 인해 부득이하게 발생한 무허가건축물을 대상으로 합법적인 사용승인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2014년 1월 17일부터 1년간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안⌟이 한시적으로 시행된 바 있다. 그러나 여전히 무허가건축물은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재산권 제한 등과 같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으며, 과거 제대로 된 홍보가 이루어지지 않아 구제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있었다. 또한 적용 대상의 특정건축물 범위가 협소할 뿐만 아니라 주차장 설비 기준에 대한 완화조치가 없는 등 실효성이 부족했다. 이에 신 의원은, “이번 대표발의를 통해 2012년 12월 31일 당시 사실상 완공된 특정건축물 중 일정한 기준을 만족하는 특정건축물에 대하여 합법적으로 사용승인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이법의 적용범위 확대를 비롯하여 주차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9일 정부가 발표한 100대 국정과제에 대한 분석과 대응 전략 마련을 주문했다. 남 지사는 19일 오후 새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보고 받은 후 “새 정부의 국정비전을 면밀하게 분석해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남 지사는 이어 “통일경제특구 조성, GTX 등 경기도 건의가 반영된 사업은 구체적 사업내용과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 계속 소통하면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이번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경기도 8대 지역공약과 수도권 4대 상생공약이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8대 공약은 ▲북부접경지역 규제완화와 미군공여지 국가주도 개발 ▲파주와 개성․해주 연계 통일경제특구 조성 ▲남부를 4차 산업혁명 선도 혁신클러스터로 조성 ▲청정 상수원(취수원) 다변화로 깨끗한 수돗물 공급 ▲안산시 공동체 회복사업과 사이언스밸리 적극 지원 ▲서안양 50탄약대 부지에 ‘친환경 융합 테크노밸리’ 조성 ▲분당선 노선 연장(기흥-동탄2-오산)으로 출퇴근시간 획기적 단축 ▲기흥호수 등 도심 속 수변공간을 시민공원으로 조성 등이다. 4대 수도권 상생공약은 ▲미세먼지 집중배출지역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채혜심)는 지난 18일 오전 ‘군 전직지원담당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센터와 군부대간 원활한 협조를 통한 전직지원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 날 간담회에는 관내 12개 부대에서 대외협력관, 인사참모 등 전직지원담당관 15명이 참석했다. 채혜심 센터장은 “제대군인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서는 제대군인들의 특성을 고려한 체계적인 전직지원 프로세스를 구축해야 한다.”면서 센터에서 직접 군부대를 방문하여 전역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전직지원담당관들의 협조를 구했다. 이외에도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경기도 남동부지역 17개시에 거주하는 제대군인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전직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vnet.go.kr) 또는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1577-1973)로 문의하면 된다.
마침표가 아닌 쉼표가 된 7월 27일 경기남부보훈지청 보훈과 양혜숙 6월 호국보훈의 달이 끝나고 어느 덧 7월도 절반이 지나가고 있다. 호국보훈의 달에는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위한 전국적인 기념행사와 학교, 언론매체 등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있어, 6․25전쟁 세대들은 물론 전후 세대들에게도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라는 공식이 익숙하다. 그러나 7월 27일은 어떠한가, 이날은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낯선 숫자일 것이다.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불법 남침으로 시작된 6․25전쟁은 1953년 7월 27일, 정전 협정이 체결되며 전쟁은 마침표(.)가 아닌 쉼표(,)를 찍게 된다. 그렇다. 바로 7월 27은 정전협정기념일이다. 1950년 7월 5일 최초로 한반도에 도착한 스미스 특수부대를 시작으로, 우리나라를 돕기 위해 멀고 먼 나라에서 대한민국이라는 작은 땅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도움의 손길을 보내왔다. 이들의 도움으로 지금의 ‘대한민국’ 이 있게 되었으며 우리나라에 자유와 민주주의가 뿌리내리게 된 시금석이 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정전은 쉽게 이뤄진 것이 아니었다. 3년 1개월간의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은 지난 18일 축분처리시설 설치가 예정된 백암면 근삼7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평군 축분처리시설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가평 축분처리시설이 근삼리에 들어설 시설과 동일한 공정을 채택해 처리 과정에서 악취가 나는지 여부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주민들은 가축분뇨 처리과정에서 악취가 나는지 여부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 백암면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근삼7리에 들어설 축분처리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의회 남홍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이 제21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조례안에 따르면 '아동'이란 「아동복지법」 제3조에 따른 18세 미만인 사람을 말하며, '아동친화도시'란 「아동의 권리에 관한 협약」을 준수하여 불평등과 차별을 없애고 모든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보장되고 구현되는 도시를 말한다. 시장은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할 때 모든 아동이 인종․종교․나이ㆍ학력ㆍ신체조건 등에 따른 어떠한 차별도 받지 않도록 노력하여야 하며, 아동에게 영향을 미치는 정책 등을 결정할 때에는 아동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야 한다. 아동은 교육·여가·문화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호와 지원을 받아야 하는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준을 명시했다. 또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친화도시의 기본방향, 아동친화도시의 추진목표 및 추진전략 등을 포함한 기본계획을 4년마다 수립하고 시행해야 하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용인시 아동친화도시위원회를 둘 수 있도록 했다. 남홍숙 의원은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펼치는 것이 중요한 시기이며, 그 중에서도 아동은 가정을 구성함에 있어 소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