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관내 이․미용업소의 위생관리수준을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12월까지 총 1,892곳의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 서비스평가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매 2년마다 이‧미용업소에 대해 실시하는 서비스평가다. 평가 항목은 ▲일반현황 ▲준수사항(소독장비 비치, 이용기구 관리 등) ▲권장사항(청결상태, 최종 지불요금표 게시 등) 등 3개 분야 20개 항목이다. 평가는 각 구청별로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 민‧관합동 평가반이 업소방문과 현지조사를 한다. 올해 평가대상 업소는 관내 영업 신고된 미용업소 1,751곳과 이용업소 141곳이다. 평가결과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은 최우수업소(녹색등급), 80점 이상~90점 미만은 우수업소(황색등급), 80점 미만은 일반관리대상업소(백색등급)로 분류한다. 시 관계자는 “평가를 통해 영업자들이 자율적으로 위생관리서비스 질을 높이도록 유도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농촌테마파크와 체험농장에서 ‘농업․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농업․농촌체험 프로그램은 농업인들이 직접 재배․생산한 농산물로 참가자들이 직접 요리하고 공예품을 만들어 보는 체험을 하는 것이다. 프로그램은 ‘오미자의 모든 것’, ‘박 나와라 뚝딱’, ‘표고버섯의 변신’, ‘곤충 한살이와 표본’, ‘다육정원 만들기’,‘대자연과 텃밭’, ‘청룡농원 탐험대’, ‘곤충체험여행’ 등 11개 과정이 마련됐다. 1개 과정당 총 10가족씩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각 과정별로 2만원~3만5천원이다. 참여희망 가족은 용인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촌테마과(031-324-4056)로 직접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방학기간을 이용해 온가족이 농업․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도‧농이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지난 9~15일까지 호주 멜버른과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KOTRA 무역관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주최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관내 7개 중소기업을 파견해 518만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식품, 식기, 의류 등 생활용품과 기계류업체인 제이엠그린, 재경전관산업㈜, ㈜사람사랑, 서보실업㈜, ㈜푸르농, ㈜대한후렉시볼, 코멜코리아 등이 참여했다. 호주와 뉴질랜드의 소비 트렌드와 유통구조가 비슷하고 우리나라가 두 나라와 FTA가 체결돼 있어 관세 인하 등의 다양한 수혜를 볼 수 있는 지역이어서 시장개척에 나섰다. 시장개척에 참가한 냉난방 설비제조업체 ㈜대한후렉시블 관계자는“현지 목조주택에 특화한 향균 후렉시블 덕트 호스 등이 품질과 가격면에서 바이어들의 좋은 반응을 얻어 현장에서 2만달러의 계약이 진행됐다”며 “추후 140만달러의 추가계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아이스큐브트레이 생산업체인 제이엠그린 관계자는 “아시아시장 수출에만 주력하다 보니 신 시장을 개척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는데, 용인시의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사업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매년 2회 지역별 해외시장개척단을 구성해 항공료와 상담 장
수원시에 위치한 서평초등학교(교장 김동복)는 7월 19일 경기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장애인식개선 교육 및 장애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장애인식개선 교육 및 장애체험활동은 장애학생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나아가 학교 현장에서의 통합교육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현장중심 체험활동으로 진행되었다. 5, 6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장애인식개선교육은 이론과 체험교육을 겸비하여 다양하고 알찬 내용으로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 이론교육에서는 장애의 개념, 장애인의 유형을 알아보고 퀴즈를 통해 평소 잘 생각해보지 않았던 장애인에 대한 에티켓과 장애인 인권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체험교육에서는 흰 지팡이 보행체험으로 시간장애인이 거리를 걸을 때의 어려움과 주변 환경에 적응하기의 어려움에 대해 직접▪간접적으로 체험하였고, 휠체어를 타고 정해진 코스와 장애물을 통과해 보는 지체장애인 체험을 통해 휠체어를 타고 이동하는 어려움을 경험하는 등 뜻깊은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체험에 참가했던 김병수 학생은(5학년)“장애 체험을 통해 장애를 가진 친구들이 받는 고통과 불편함을 느끼게 되었으며, 앞으로 장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지난 19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관내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 프론티어 과정(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과정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운영된 것으로 ‘4차 산업혁명’을 키워드로 차세대 리더양성 및 기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관내 기업 CEO·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경영·경제·인문 분야의 심화과정을 총 10회 운영한 것이다. 수료식은 마지막 강연인 10회차 수업을 한양대학교 선우명호 교수를 초빙해 ‘4차 산업혁명과 미래자동차’를 주제로 특강을 열어 기존 수강생 외에도 시민들이 함께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이날 수료식에서는 프론티어 과정(2기) 원우회에서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프론티어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이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용인시 발전에 기여하고 개인의 비즈니스 역량을 확대할 수 있길 바란다”며 “프론티어 과정 2기 원우회에서 기탁한 장학금은 용인시 인재양성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031-8067-5023)
한여름 밤의 낭만 콘서트, 찾아가는 미니콘서트 포크 듀오 해바라기,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용인버스킨 아티스트의 라이브 무대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용인시민을 위한 한여름 밤의 낭만콘서트로 꾸며질 ‘용인시민과 함께하는 7월 찾아가는 미니콘서트’를 7월 28일(금) 오후 7시 30분 용인시 기흥구청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연주와 재즈풍의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하는 밴드 ‘신호등’, 기타 연주 그룹 ‘기타캐리’, 용인버스킨의 대표적인 비트박스 그룹 ‘클릭스’ 등이 각기 다른 무대를 선보이고, 마지막으로 다수의 히트곡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포크 듀오 ‘해바라기’의 특별무대로 용인시민과 만날 예정이다. 보다 많은 용인시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전 공연 무료로 진행되는 2017년 용인버스킨 ‘찾아가는 미니콘서트’는 4월부터 11월까지 다양한 공연으로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 등 용인시 곳곳으로 용인시민을 찾아간다. 문의 031-321-2731 □ 2017 용인버스킨 찾아가는 미니콘서트 ○ 일시 : 2017. 7. 28. 오후 7시 30분 ○ 장소 : 기흥구청 야외무대 ○ 티켓 : 전석무료 ○ 문의 : 0
용인시는 처인구 이동면 덕성리 금현소하천의 홍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처인CC에서 용인테크노밸리간 1.28km 구간의 정비공사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업비는 60억원(국비 18억, 시비 42억). 기존 4~9m이던 하천 폭을 7~13m로 넓히고 호안에 석축을 쌓았다. 또 교량 4개소를 신설하고 제방도로를 정비했다. 금현소하천 정비공사는 당초 처인CC를 조성하던 처인레져(주)가 지난 2010년 금현천 상류 500m 구간에 대해 정비허가를 받아 시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2012년 금현천 중류구간인 마을에 수해가 발생하면서 상류구간 확장을 반대하는 민원이 발생하자 처인레져(주)가 사업비 20억원을 부담하고 시가 금현소하천 전 구간의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용인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같은 소하천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기경제과학원)이 운영하는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가 2016년 경기도와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이하 경기중기청)의 운영평가에서 각각 S등급을 받아 ‘최우수 창업보육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와 경기중기청이 도내 소재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는 양 기관이 진행한 평가에서 모두 S등급을 받아 최우수 창업보육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경기경제과학원은 지난 1997년 수원시 광교테크노밸리 내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를 개소해 20년간 창업자들의 든든한 보금자리가 되고 있으며, 현재 46개 사가 입주해 있다. 입주기업은 광교테크노밸리 내 최첨단 인프라와 경기경제과학원의 체계적이고 다양한 기업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구체적으로 ▲창업기업 전용사무실 ▲창업교육 ▲멘토링 ▲사업보조금 ▲투자유치 등의 지원을 받는다. 특히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성공기부금제’라는 독특한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이는 보육 기업이 졸업 후 매출액 50억 원 이상 달성하거나 코스닥에 등록될 경우 사회 환원 차원에서 3억 원 내에서 기부하는 제도이다. 지금까지 코스닥 등록 6개사를 포함해 총 17개사가 약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 취득과정’을 도내 도시농업전문가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21일부터 9월 말까지 3개월 과정이며, 도시농업의 이해와 법률, 농산물생산 등 80시간의 교육시간을 이수하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도시농업관리사는 도시농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11조의2에 근거해 올해 9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급하는 신규 국가자격증이다. 이 자격증은 도시농업전문인력양성기관에서 도시농업전문교육을 이수하고 농업계열 자격증을 소지하면 발급되는 자격증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금년 6월에 경기도지사로부터 도시농업전문인력양성기관으로 지정돼 운영하고 있다. 도 농기원은 도내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100여명의 신청자 중 50명을 선발했으며, 교육 수료 후 전원이 도시농업관리사가 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까지 할 예정이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도시농업에 관심이 있는 도민이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추후 도시농업 관련 일자리 연계까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오는 22일 시흥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용인, 광주, 광명, 군포, 김포, 안양, 양주, 양평, 연천, 포천, 수원 등 12개 시군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자치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찾아가는 자치교실은 지방자치를 주제로 명사초청 릴레이 강연, 그룹토론, 청소년 자치교실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해 각 계층이 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첫 번째 찾아가는 자치교실은 22일 시흥 ABC행복학습타운에서 ‘청소년 자치교실’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 지역 주민들의 지방분권의 의미와 필요성’을 주제로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위원 윤태웅 박사의 강연과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돈현 경기도 자치행정과장은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실현이 중요한 과제인데도 이를 도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소통하는 기회가 부족했다“면서 ”찾아가는 자치교실이 지방자치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촉매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방분권 논의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자치교실 외에도 지방분권 세미나와 우수사례 발표대회,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주민자치 박람회 등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