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탄천변에 코스모스 꽃길이 조성돼 눈길을 끈다. 성남시 중원구가 견인차량보관소 옆 도로변 공한지 500m에 조성한 꽃길에 최근 코스모스가 피기 시작하면서 정감어린 고향의 향기를 느끼게 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코스모스 꽃길 조성 전의 이곳 탄천변은 배수시설이 미비해 비가 오면 물이 고이고 토사가 흘러내려 주민 불편을 초래했다. 이에 중원구는 시민들이 걷고 싶어하는 탄천변 꽃길을 조성키로 하고 지난 6월부터 희망근로 사업을 착수, 이 곳에 자연석을 쌓고 화단 내 돌고르기를 한 후 돌 틈새에는 수목과 초화류를, 화단에는 코스모스 모종 9만 본을 심어 아름다운 꽃길로 탈바꿈시켰다. 구 관계자는 “다음달 초순경이면 꽃이 만개해 탄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꽃향기와 더욱 아름다운 코스모스 장관을 선물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본다”면서 “또한 사진 찍는 장소로도 각광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는 앞으로 계절에 따라 탄천 도로변 화단에 초화류를 식재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문의: 중원구청 환경위생과 729-6450
성남시는 2개 이상의 시·군에 걸쳐 있는 도로(이하 광역도로) 8개 노선에 대한 도로명을 발표했다. 광역도로명은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새주소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하는 사항으로, 지난 7월 주민의견을 받아 결정·고시했다. 이번 고시 내용에 따르면 종전에 사용하던 도로명인 바라산길과 낙생로는 ‘고기로’와 ‘안양판교로’로 각각 새 이름을 달았다. 또 서현로, 탄천상로, 경충대로는 종전의 도로명을 그대로 사용하게 됐다. 수정로, 공단로, 마지길의 일부는 각각 ‘남한산성로’ ‘이배재로’ ‘순암로’로 일부 분절해 사용하게 됐다. 성남시 도로명주소는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 등을 정비하고 오는 2012년 1월 1일부터 공법관계의 주소로 사용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광역도로를 포함한 자체 정비구간에 대한 정비사업을 오는 2011년 6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새로 바뀌는 도로명을 사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홍보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토지정보과 새주소사업팀 729-3372
성남시 춘천 음식축제 벤치마킹 나서 성남시는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4회 성남음식문화축제(10.22~24)’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27일 춘천시 음식 축제 현장 벤치마킹에 나섰다. 성남시 공무원 9명과 축제추진위원회 위원 16명,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7명 등 총 32명은 ‘춘천막국수 닭갈비 축제’가 열리고 있는 춘천시 삼천동 수변공원 내 행사장을 방문, 지역 음식을 성공적으로 브랜드화하고 축제로 승화시킨 춘천시의 전략을 알아봤다. 특히 음식축제 현장의 개·폐막식 구성 현황과 지역 브랜드 홍보 현황, 주민참여 이벤트행사 구성, 행사진행 현황, 전시·체험 프로그램 운영 현황, 축제 안전관리 대책 등을 벤치마킹했다. 시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축제 운영프로그램에 대한 정보와 전문지식을 높여 ‘성남시 음식문화축제’를 전국 규모의 축제로 격상시키는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제4회 성남음식문화축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3일간 성남종합운동장(중원구 성남동)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 첫날 특색음식 발굴경진대회가 열려 전국 각지 최고의 요리전문가를 비롯한 요리 전공생, 일반인, 외국인 등이 음식 경연을 펼칠 계획이다. 또 축제기간동안
용인시 농업기술센터가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고 현대생활에 적용하기 위한 전통생활기술 보급의 일환으로 천연염색교육과 전통주 빚기 교육을 실시한다. 천연염색교육은 원삼면 독성리에 위치한 천연염색작업장에서 위명숙(여, 53) 씨가 28명 교육생을 대상으로 26일에 첫 강좌를 시작, 오는 10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8회에 걸쳐 진행한다. 모시 쪽염색을 비롯해 밤, 메리골드, 소목, 치자 등을 재료로 다양한 전통염색 방법을 교육한다. 또 염색한 천으로 조각보와 모시발을 만드는 과정도 가르쳐 서 완성품을 실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 후에도 희망자는 염색작업장에서 지속적으로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다. 천연염색은 꽃, 나무, 풀 등 자연소재의 색소를 추출해 천연섬유에 염색하는 것으로 소재에 함유된 약효도 스며들기 때문에 건강에 유익하다. 염재를 끓인 물에 직물을 담가 20여 분 후에 헹구어 매염을 해 색을 고착시키는 비교적 간단한 과정을 거치므로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어 호응이 높아가고 있다. 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5년에 농촌여성 농외소득지원사업으로 위명숙 씨 농가에 100㎡규모의 천연염색작업장을 설치하고 강좌를 개설해 2008년까지 80
용인시용인시는 26일 오후 신종플루 확산 방지를 위한 교육 기관 간담회를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 등 3개 보건소에서 개최했다.교육청, 학교 보건교사, 요양시설, 유치원연합회, 학원연합회, 보육시설연합회, 보건소관계자 등 175명이 참석해 신종 플루 확산방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지역 내 집단 환자에 대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초․중․고교와 유치원 등에서 개인위생을 강화하고 학교에서 학생에 대한 기침, 고열 여부를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매일 급성열성호흡기질환으로 인한 보건실 방문자 수와 결석자 수를 파악해 보건소로 통보하는 등 학교 발열감시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각 교육 기관은 손씻기와 기침예절을 가르치고, 공용 수건을 사용하지 않고 개인수건이나 휴지를 이용하도록 교육하기로 했다. 또 학교나 유치원, 학원, 가정에서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임시 격리공간을 만들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알릴 계획이다. 학교 내 행사 개최 시 행사장 내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다수 환자 발생 등 유사시 원칙적으로 행사 중단을 하기로 했다. 보건소는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강화해 관내 의료기관의 폐렴환자 현황에 대해 일일보고를 받고 진료
오산시(시장 이기하)는 27일 오산웨딩의 전당에서 이기하 시장, 유현수 상공회의소 회장, 사회단체장, 기업인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인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찬 간담회에서는 더블 인사이츠 김미경 대표로부터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고 공감을 얻어내 청중과 마음이 하나되는 아트 스피츠(art speech)"란 주제의 특강이 있었다. 김미경 대표(여 44세)는 자타가 공인하는 화술의 달인이자 스피츠 전도사다. 그동안 기업총수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말하기 노하우를 강의 했으며, 김 대표는 이날 기업인을 상대로 “기업은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인재를 원할 때 그게 전부 말, 스피치에서 비롯된다”며, “고객상담, 상사설득, 승진시험 등 직장 내 커뮤니케이션을 중요성”을 강조 했다 시는 기업지원을 위해 조찬간담회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국내외 마케팅 지원, 신용보증 및 운전자금 지원, 산업패밀리클러스터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근로자 복지향상을 위해 근로자 복지회관을 가장 산업단지에 건립, 근로자의 보금자리도 마련했다. 특히 지난 5월 ‘2009오산물향기 축제’ 기간 중에는 관내 기업의 생산품을 전시, 판매해 제품의 우수성을
오산시(시장 이기하)는 민선4기를 3주년을 맞이하여 시민의 시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참여기회 제공으로 『열린시정』을 구현하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27일 조양호(여, 50세) 오산시여성예비군 소대장을 명예시장으로 위촉하여 하루 동안 명예시장으로서 업무를 수행했다. 조양호 명예시장은 명예시장실에서 시정운영 방향 및 역점시책을 보고받고, 남부복지관, 중앙도서관, 영어체험마을, 보건소, 음식물자원화시설 등 현장을 방문하여 주요당면사항 보고와 각종 시설을 돌아봤으며, 세교지구 홍보관을 견학하는 등 명예시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조양호씨는 “명예시장을 계기로 평소 어렵게만 느꼈던 공직과 공무원에 대해 보다 가깝게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며 “오산시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의회(의장 윤한섭)가 신종 인플루엔자의 유행에 대비해 대책을 마련하고 총력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시의회는 지난 27일 의회 간담회의장에서 시의원, 보건소장과 시청 관련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소장으로부터 신종플루 환자 현황, 그간 추진상황과 향후 조치계획 등을 보고받고 신종 플루 확산방지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최근 감염이 확산되고 국내 사망자 발생으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각급 학교의 개학으로 신종 인플루엔자가 급속히 확산되어 유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열렸다. 오산시의회는 회의를 통해 신종 인플루엔자 유행으로 인한 시민의 인명피해와 사회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환자의 조기발견과 치료, 확산방지, 시민행동요령 실천 등 적극적인 대응을 해나가기로 했다. 윤한섭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로의 감염과 확산이 우려되고 있으므로 철저한 예방활동과 환자발견 시 신속한 격리치료 및 관리가 필요하며 집단생활시설을 중심으로 의심환자 발생시에 신속한 신고 및 조치 등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예방수칙에 대한 대대적인 시민홍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풍작 및 경기침체에 따른 재고증가 및 소비감소로 햅쌀 수확을 얼마 남겨 놓지 않은 농민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남사농협(조합장 박상호)은 8월 26일 용인시지부 김규식 지부장과 남사농협 임원, 남사면 자치위원회 이명기 위원장,부녀회장,이장 등이 함께 참석한 자리에서 남사농협 영농회장․부녀회장 쌀 전달식을 실시하였다. 남사면 영농회장․부녀회장 일동은 쌀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하고자 활동수당을 선뜻 내놓아 백옥쌀 214포/10kg를 농협으로부터 구입하여 불우이웃돕기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남사농협은 쌀 소비촉진을 위하여 남사면 및 관내 기관단체와 협조하여,『백옥쌀먹기운동 전개』,『기업․식당 백옥쌀 이용하기』,『일가친척․친구에게 백옥쌀 보내기』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여 오고 있다. 앞으로도 남사농협은 쌀 소비촉진 및 쌀 판매확대를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여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박상호조합장은 이러한 캠페인이 용인시 전체로 확산되어 백옥쌀 판매가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안성경찰서(서장 김 학 문)는 27(목) 참모회의 전 경찰서 2층 혁신 회의실에서 각 과(계․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요범인 검거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실시하였다. 대상자인 중앙지구대 경사 이창재는 09. 8. 20 사기등 지명수배 6건 검거 유공으로 공도지구대 경사 한병수는 09. 8. 20 비번일에 사기 등 10건의 기소중지자 검거유공으로 경찰서장 표창장과 부상금을 전달하며 격려해 주었다. 김서장은 계속되는 무더운 여름날이지만, 시민들이 편안 하게 생업에 종사할수 있도록 범죄예방 및 검거활동에 더욱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