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성?책임성 확보, 시민 의견수렴 정책자료 활용- 오산시는 ‘2008회계년도 재무보고서’를 다음달 1일까지 오산시 5만9544세대 전 가구에 발송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시가 전 세대에 보내는 2008회계년도 재무보고서는 재정 운영에 대한 책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2006년부터 도입한 ‘지방공시제도’로 인해 재정 운영 결과를 홈페이지 게시방법 외에 전세대 우편발송으로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주는 것으로 오산시가 처음이다. 이번 발송할 재무보고서는 시의 회계 현황, 재정 상태, 재정운영 보고, 재무제표 이해방법 등의 내용을 B5 6쪽 분량으로 편집한 요약본이다. 보고서 제작과 발송에 모두 2천만 원이 들어간다. 시는 발송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500세대 이상이 모여 있는 32개 아파트 2만6400여 세대에 대해서는 각 통장에게 택배로 보고서를 보내 가가호호 전달토록 할 방침이다. 나머지 3만3100여 세대는 우편 발송한다. 이기하 오산시장은 “시민들의 시 재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재무보고서를 발간, 시 재무정보를 시민들에게 더 잘 알려주려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고"고 밝혔다.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오
삼복더위 중 마지막 말복도 지나고 9월에 가을을 맞이하는 즈음, 조석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도 불어오는 계절을 맞이하여 조선후기 장터와 마을을 다니며 춤과 노래, 곡예를 공연했던 우리나라 최초의 대중연예인 “안성남사당풍물놀이”의 정기발표회가 8월 30일 안성강변공원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번 행사는 관객 3,000여명이 관람한 가운데 안성남사당놀이보존회(회장 김기복) 주관으로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50여명의 연희자가 안성남사당 놀이인 덜미(인형극), 고사덕담, 줄타기, 버나 대접돌리기, 살판, 풍물놀이, 무동놀이, 12발 상모놀이, 관객과 함께하는 뒷풀이로 신명난 우리가락 한마당을 펼쳤다. 남사당의 본산인 안성남사당을 되살리기 위해 안성의 풍물인들이 1982년에 남사당보존회를 구성하고 마지막으로 안성남사당에서 활동했던 김기복 옹을 중심으로 남사당놀이를 복원하여 1989년 전국민속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후 그 기량을 인정받아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1호 지정되어 현재 남사당놀이 6마당를 복원 재현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안성남사당놀이는 2002년 안성시립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 창단 이후 아테네올림픽, 독일월드컵 등 대한민국 대표 문화사절단으로 수
8월 24일부터 안성시장의 권한을 대신하는 양진철 안성시장 권한대행은 31일 간부회의를 통해서 권한대행 수행에 따른 각오를 밝혔다 양 시장권한대행은 “18만 안성시민앞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관계법령에서 정한 바에 따라 부여된 소명과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양 권한대행은 이어 "무엇보다 흔들림 없는 행정 추진으로 시정 각 분야에 있어 행정 누수나 공백현상이 발생치 않도록 노력할 것이며, 특히 주민생활, 사회복지, 교통, 환경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에 더욱 힘써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조금이라도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양 권한대행은 또 “행정책임자로 대외적인 일까지 추진해 나가면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시장님의 몫까지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이며, 그 동안 추진해 오던 많은 시정시책과 현안사업들은 일관되게 추진하겠다”면서 “저를 비롯하여 800여 안성공직자는 오로지 안성발전과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열심히 일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높고 푸른 하늘! 살랑 이는 바람으로 더욱 상쾌한 이 계절에 평택시 지산초록도서관에 마련한 성인과 어린이를 위한 문화프로그램과 함께 더욱 풍요로운 가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 성인을 위한 독서지도 강좌로는 책을 통해 기쁨을 얻는 행복한 ‘나’를 만들기 위한 독서치료, 논리력이 향상되며 자녀에게 가르칠 수 있는 신문활용교육 (초급,중급),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책을 만드는 북아트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학원에 등록하기는 애매하고 혼자 공부하기는 어려운 어학! 그 고민을 위해 영어초급반, 일본어기초반, 일본어회화반 강좌가 마련되어 있다. 컴퓨터교실에서는 알아두면 너무나도 유용한 엑셀을 기초부터 응용까지 다루어 엑셀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독서치료 강좌와 컴퓨터교실은 직장인을 위하여 오후7시부터 시작하니 참여하시어 유익한 퇴근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 어린이를 위한 강좌는 연령별로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24개월~36개월 영아가족을 위한 엄마랑 아가랑 시간은 놀이를 통해 아이와 엄마가 긍정적인 애착관계를 형성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6세부터 초등고학년까지 그림책으로 마음의 위안과 독서에 흥미를 느끼는 마음
가을은 풍요로운 계절이다. 맑고 높은 하늘과 맛나게 익어가는 곡식과 과일들 모든 것이 알맞게 넘쳐나는 계절, 외적인 풍요로움과 함께 내적으로도 무르익는 9월을 위하여 평택시 지산초록도서관에서 마련한 행사를 소개한다. 오는 9.13 일요일 오후2시/3시30분 2회에 걸쳐 독서의 달의 취지에 맞게 “좋은 책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안재우 선생님 복화술 쇼”를 마련하였다. 말하는 인형과의 대화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복화술 쇼는 6세 이상 ~ 초등전학년을 비롯하여 부모님 모두가 흥미롭게 집중해서 볼 수 있는 공연이다. 복화술의 대가 안재우 선생님과 함께 수준 높은 공연이 기대 된다. 공연티켓은 오는 6일 일요일 오전9시30분부터 지산초록도서관 1층 대출대에서 배부한다. 9.8~30까지 지산초록도서관 2층 책나라에서 여는 「국제아동미술교류전」에서는 그림으로 세계의 어린이를 만나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북한 어린이 작품 등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의 작품을 국가별로 전시하여 더욱 알차게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또한 9.24 목요일 오후2시부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국제아동미술 교류전 운영위원 조순조 선생님께서 작품에 대해 직접 설명해주시는 시
용인시(시장 서정석)는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상?하수도 요금 고지서에 1년간 월별 사용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막대그래프를 기재해 9월 15일 납기 고지서부터 고지한다고 밝혔다. 현재의 상?하수도 요금 고지서는 전월과 당월사용량만 숫자로 표시돼 있어 사용자들이 사용량의 변화를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했다. 용인시 상수도사업소 수도관리과 우천제 과장은 “고지서에 월별 사용량 막대그래프를 표기해 사용자가 한 눈에 상수도사용량을 파악하고 사용량을 비교할 수 있어 물 절약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사용량의 편차를 확인해 누수 여부도 신속히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어 유수율 증대에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 7월 상?하수도 요금 고지분부터 고지서를 A4크기로 변경해 상하수도 요금에 대한 확인을 용이하게 하는 등 지속적으로 수도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면장 김명종)이 희망근로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방아리 1178-9번지 일원 진위천 변에 해바라기꽃길 4.5㎞, 2만8000㎡의 코스모스꽃동산, 생태연못, 여울목 징검다리, 그네, 주차장 등을 조성해 주민들로부터 건강증진을 위한 친환경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8월 25일에 열린 해바라기 꽃길 걷기대회에는 400여명 주민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앞으로도 꽃길 건강걷기를 비롯해 다양한 꽃 체험행사를 지속 개최할 예정이다.
용인시 기흥구는 9월 3일 황안나(70) 할머니를 초청해 ‘길은 어디에나 있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연다. 강의를 하는 황안나 씨는 40년간 교단에서 아이들을 가르쳤으며 남편의 사업 실패로 힘든 날을 지내 오다가 1998년 명예퇴임 후 65세에 해남에서 통일전망대까지 800킬로미터를 23일간 종단하고 68세에 스페인 산티아고에 800킬로미터를 도보 순례 하는 등 끝없는 도전을 펼치고 있다. 3일 오후 4시 구청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특강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흥구청은 매년 명사초청 강의를 실시할 계획이다.
광주시 도척면 도웅2리 마을회관 준공식이 현지에서 개최됐다. 지난 29일 열린 준공식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 강석오 도의원, 김진구, 구효서 시의원, 이장, 노인회장, 부녀회장, 새마을지도자, 시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테이프 절단식과 현판식 등 기념행사를 함께했으며, 회관 내부를 시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시장은 “신축된 마을회관은 황토, 옥돌 등 친환경소재를 사용한 전원형 마을회관으로 광주지역에서 가장 멋있게 건립된 마을회관”이라며 “마을 주민 모두가 이곳에서 두터운 정을 쌓고 광주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만들어내는 소중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축된 마을회관은 사업비 3억8천여만원을 투입, 연면적 233.73㎡, 지상2층으로 건립됐다.
광주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현’을 위해 운영하는 ‘공장설립OK민원센터’가 관내 기업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기업지원과 내에 설치된 ‘공장설립OK민원센터’는 공장을 설립하려는 기업인들을 돕는 One Stop 시스템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공장설립지원센터 소속 전문인력이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상주하며 기업인들의 공장설립을 돕고 있다. 공장설립OK민원센터에서는 공장의 창업, 신․증설, 등록을 지원하며, 사전환경성 검토, 사전재해․측량업무도 무료대행해 기업인들의 시간적․경제적 비용을 절감, 큰 도움이 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윤용원 기업지원과장은 “공장설립OK민원센터는 기업인들의 공장설립관련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자 2008년 1월 마련하였으며, 현재까지 센터를 통해 600여건의 상담과 서류작성 대행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센터 이용 등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과(031-760-2915~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