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이기하 시장)는 소속공무원의 업무 중에 종교적 차별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1일 월례조회 시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교육은 최근 공직자의 종교편향 행위가 전국적으로 논란이 되는 등 국민화합에 악영향을 끼침에 따라 사전예방 차원에서 마련했다. 또한 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라 공무원의 “종교편향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오산시공무원복무조례”를 지난해 12월 개정 했으며, 직무교육을 위해 윤용복 서울대학교 교수를 이날 초빙해 공직자 종교차별 예방교육을 실시한 것. 이날 윤 교수는 일선 시군의 종교편향 사례를 들며 “공무원은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종교 등에 차별 없이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공무원이 종교와 관련하여 특혜 또는 불이익을 주는 경우 시민의 공복으로 징계의 대상이 된다.”며 강도 높게 공무원의 종교편향 금지를 강조했다. 오산시는 앞으로 월례조회나 각종 워크숍 등을 개최할 때 종교편향 금지관련 내용에 대해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소속공무원들이 중립적 자세로 시민전체에 대한 봉사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녹색에너지 등 녹색성장산업 개발에 2억2천만 원 지원 용인시가 지역 대학과 기업 발전을 위해 2009년도 산·학·관 연구 프로젝트로 4개 대학 5개 연구센터에 2억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용인시 산·학·관 연구지원사업은 지식경제부와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연구지원사업에 선정된 관내 대학에 대학별 지원 협약에 따라 5년~12년에 걸쳐 연차별로 연구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2007년부터 경희·명지·한국외대에 지원을 시작했으며 2008년에 단국대에 대한 지원을 추가했다. 대학들은 태양전지 등 녹색에너지산업, 신약개발 등 녹색성장산업 개발, 전문인력 창출을 위한 연구를 중점 추진한다. 2009년 지원대상 대학과 연구센터는 지식경제부 R&D 사업인 지역혁신센터(RIC)로 선정된 경희대 ‘피부생명공학센터’,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로 선정된 한국외국어대 ‘바이오산업용 단백질연구센터’와 단국대 ‘광에너지소재 연구센터’, 교육과학기술부 공학교육혁신센터로 선정된 경희대 공학교육혁신센터와 명지대 공학교육혁신센터 등이다. 경희대 ‘피부생명공학센터’는 용인지역 관련업체와 협력해 화장품, 건강기능성식품 등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외대는 신규산업용 리파
광주시의회(의장 이상택)는 내년도 의정비를 올해 수준으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시의회는 주례회의에서 시민의 대변자로 활동하는 의원들이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과 고통을 함께한다는 차원에서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의정비 동결로 공청회 및 의정비심의위원회가 생략됨에 따라, 행정업무절차 간소화와 예산절감에도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수자원공사 광주수도서비스센터 단장에 홍종명 전 광주시 총무국장이 임명됐다. 지난달 27일 임명된 홍 단장은 “광주시상수도사업소가 관리해 왔던 각종 시설물을 현대화 시키고 시민 고객에 대한 수도서비스를 높이는데 기여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광주수도서비스센터는 시가 수자원공사에 상수도업무를 위탁함에 따라 신설된 수자원공사 소속 기구로, 상수도시설 운영, 관리, 개선, 유수율 제고, 고객요금 관리 등의 업무를 취급하게 된다. 본격적인 업무는 11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취업난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보다 많은 취업의 기회를 제공코자 ‘2009년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10.1~12.21)’ 신청을 2일부터 9일까지 접수한다. 참여신청은 신청자의 건강보험증을 가지고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 공공근로사업 신청서와 구직등록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18세 이상인 자로서 ▲구직등록을 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방송통신대학생 및 야간대학 재학생 또는 대학휴학생 ▲0.1㏊이하의 농지 경작자나 그 배우자 ▲6월 이상의 무급휴직자 ▲최근 3개월간의 월평균 연금수령액이 49만1천원 이하인 사람이나 그 배우자이다. 다만, ▲실업급여 수급권자 ▲1세대 2인이상 신청자 ▲재학생(대학원생 포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정기적 소득이 있는 사람이나 그 배우자 ▲전업 농민이나 그 배우자 ▲3단계 연속 참여자 등은 이번 사업에서 제외된다. 사업분야는 정보화사업, 생산성사업, 공공서비스사업, 환경정화사업 등 4개 분야이고, 임금은 3만2천원이며, 1일 3천원 이내의 교통비 및 간식비 등의 부대경비가 월단위로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회위생과(031-760-373
용인시 여성회관은 가사와 양육, 성역할 고정관념 등으로 경력이 차단된 여성구직자에게 취업의지를 제고시키기 위한 취업 특강을 개최한다. 9월 11일부터 총 6회에 걸쳐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열린다. 3회는 직업 시장과 이력서 쓰기, 취업을 위한 용기 등 취업 전반에 대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9월 11일(금) 경기대 김병숙 교수가 ‘내 꿈에 날개달기’라는 주제로 결혼 후 이름과 꿈을 잃어버린 여성들의 세상 도전에 대해 강의하고 10월 8일(목) 직업상담전문가 이선명 씨가 21세기 직업세계와 여성이라는 제목으로 직업정보 수집과 활용방법, 현재와 미래직업시장의 동향 이해에 대해 강의한다. 11월 12일(목)에도 직업상담전문가 이선명 씨가 성공하는 셀프마케팅이라는 주제로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 기법, 성공적인 면접기법과 이미지 메이킹에 대해 설명한다. 3회는 ‘도전해 볼만한 여성유망직업’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9월 24일(목) 상담전문가 류진혜 씨가 상담전문가 직업에 대해, 10월 22일(목) 강남대 전임교수 강순화 씨가 사회복지사에 대해, 11월 26일(목) 문경은 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강사가 성 평등교육전문 강사 직업을 소개한다. 모든 강의는 용인시여성회관
성남시는 오는 2일부터 9일까지 ‘2009년도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희망자를 모집한다. 성남시는 올해 공공근로사업에 연간 5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개월 단위로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이번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에는 총 11억원을 투입해 다음달 1일부터 12월 18일까지 하루 420여명에게 국토공원화사업, 사회복지관련 도우미, 전산화사업 등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공공근로 사업 신청자격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실직자이다. 또한 지난 3단계 사업부터는 연령차별금지법이 시행돼 만 65세 이상인 자도 근로능력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에는 신분증,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 등을 지참하고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접수하면 된다. 중증장애인 중 3급 장애인 등은 근로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의사 소견 진단서를 제출해야 하며, 자격증 소지자는 자격증 사본을 첨부하면 특기를 활용할 수 있는 사업에 배치될 수도 있다. 시는 신청자의 세대주여부, 부양가족 수, 연령, 소득 및 재산상황, 환자부양여부 등 우선순위에 의해 사업 참여자를 선발, 오는 28일경 발표한다. 문의: 주민생활지원과 고용지원팀 729-2853
올 여름 시민 총 26만8천여명 찾아 올 여름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던 성남시 21개 물놀이장이 지난달 31일 폐장했다. 지난 6월 20일 개장한 성남시 지역 내 21개 물놀이장은 연일 많은 시민들이 몰리면서 폐장일까지 총 26만7천927명의 시민이 다녀갔다. 하루평균 4천620명, 많은 날은 최고 1만2천276명이 가족들과 함께 집 가까이에서 여름피서를 즐겼다. 특히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하루평균 이용객이 7천135여명이 몰려 각 물놀이장은 성남시민은 물론 인근 시민들의 휴게공간으로 인기를 끌었다. 성남시 지역 내 조성된 탄천 내 6개소를 비롯한 공원 내 5개소, 어린이 놀이터 내 10개소 물놀이장 중 올 여름 시민 이용이 가장 많았던 물놀이장은 능골공원 물놀이장(분당구 정자동 소재)이다. 능골공원 물놀이장은 탄천 내 6개 물놀이장이 지난번 집중호우에 따라 20일동안 휴장한 여파로 분당지역과 인근 수도권 지역 어린이들이 이곳을 집중적으로 이용, 총 5만2천172명, 하루 평균 1천43명이 이용했을 정도로 북새통을 이뤘다. 시 관계자는 “21개 물놀이장은 적은 비용으로 늘 집 가까이에서 더위 속 여름갈증을 풀 수 있어 해마다 시민들에게 폭발적인 호응
성남시 중원구 도촌택지개발지구와 공단로를 잇는 ‘도촌지구~공단로간 도로’가 준공돼 지난 31일 개통식이 개최됐다. 공단로간 도로 종점부인 아튼빌 아파트 옆에서 열린 ‘도촌지구~공단로간 도로’개통식에는 일반시민을 비롯한 이대엽 성남시장, 시의회 의장 등 600여명이 참석해 도로개통을 축하했다. 이날 축하 행사는 사물놀이공연으로 시작돼 공식행사인 경과보고, 내빈 축사, 개통 터치버튼 클릭 행사 등이 이어졌다. 개통행사 후에는 도촌지구~공단로간 도로 완공 축하의미로 참석 시민들이 30여대의 차량에 나눠 타고 행사장에서 도촌지구까지 1.82㎞ 구간을 달렸다. 이번에 개통된 ‘도촌지구~공단로간 도로’는 중원구 도촌동 대원로와 하대원동 공단로를 연결하는 총길이 1.82㎞, 폭 21m의 4차선 도로이다. 특히 분당 지역에서 기성시가지를 관통해 위례신도시를 연결하는 남북축의 주요 간선 도로로서 시는 이번 도로 개통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총 779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심 간선 가로망 도로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중원구 도촌동이나 분당지역에서 대원로나 돌마로를 이용해 구도심으로 이동하던 차량들은 이번 신설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차량 운행 시간이 5분 정도
오산시(이기하 시장)은 8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보육시설 종사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신종플루엔자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교육은 지역 내 신종플루의 감염 확산을 막고 예방마인드를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했는데, 이날 교육은 임미정 오산보건소 임상병리사가 강사로 나서 관내 사회복지?보육시설, 장애인시설,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에게 신종플루 예방수칙과 예방관리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오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신종플루엔자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손을 씻는 등 손씻기를 생활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환자와 접촉한 경우에 7일간 집에서 외출을 삼가하고 만약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의료기관에서 진료 및 항바이러스제를 투여 받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