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죽산면(면장 박상기)은 지난 8일 장계리 중동마을입구 옥수수를 베고 난 밭을 무료 임대하여 희망근로자, 공무원,등 40여명이 참가하여 사랑의 배추 10,000여 포기와 무, 갓 등을 심었다. 이날 사랑의 배추 심기는 희망근로사업으로 연말에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배추”를 제공하여 김치를 담을 수 있도록 사랑을 실천하는 행정을 펼치기 위한 것이다. 박상기 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랑의 배추를 심게 됐다” 며 지역경제가 어려울수록 사랑을 나누는 지혜가 더욱 빛을 발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죽산면 자치위원회는 면사무소 현관 입구에 사랑의 쌀독을 비치하여 어려운 이웃이 쌀을 가지고 갈수 있도록 연중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문의 죽산면 678-3911)
경기 안성 서운농협(조합장 장중순)이 포도 공동선별 확대를 통하여 포도농가들의 소득 증대를 꾀하고 나서 주목 받고 있다. 서운농협은 그 동안 경기지역 공동브랜드인 ‘잎맞춤’ 포도에 대해서만 공동선별을 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안성시 브랜드인 ‘안성마춤’ 포도에 대해서도 공동선별을 실시하여, 2㎏ 기준으로 연간 2만 상자이던 공동 선별량을 올해는 3만~4만상자로 두 배 가량 늘리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서운농협은 330㎡(100평)이던 선과장을 577㎡(175평)로 늘리고 선과장 안에 99㎡(30평) 규모의 저온저장고도 설치했다. 또 선별대 라인을 1개에서 2개로 확충하고 공동선별 인력도 크게 늘렸다. 10월 초순까지 운영될 이 공동선과장에서는 요즘 매일 2㎏들이 포도 1,500~2,000상자가 선별 출하되고 있다. 특히 올해 선물용으로 〈거봉〉 〈마스캇 함브르크〉 〈청포도〉 등 3색 포도를 담은 3㎏들이 포장도 개발하여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처럼 공동선별장을 확대한 것은 품질을 높이고 균일화해 농가수취값을 높이고, 나아가 수확 후 농가 일손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서이다. 실제 서운농협은 품질 균일화를 위해 당도 17도 이상 되는 고품질
전남도, 황포돛배․울돌목 거북배 등 온가족 체험상품 17개 홍보 전라남도는 ‘남도명품 가을 여행상품’을 전국 여행사를 대상으로 공모, 영산강 황포돛배, 울돌목 거북배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5개 테마 17개 여행상품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1월 말까지 3개월간 운영되는 남도명품 가을 여행상품은 문화상품, 슬로시티, 생태체험상품, 섬 상품, 남도별미, 명량축제 등 5개 테마로 나뉘어 실적별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 영산강 황토돛배 테마별로는 문화상품 테마의 경우 과거 영산강에서 운항했던 전통 한선을 복원해 운행하는 영산강 황포돛배, 이순신 장군이 이끌던 함대의 동선에 따라 해남 우수영에서 진도 벽파진까지 울돌목 거북배 체험 등이 있으며 목포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는 도립국악단의 토요공연이 매주 토요일에 펼쳐진다.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상품은 청산도에서 푸른 하늘과 맞닿은 붉은 황토길을 천천히 걸어보고, 신안증도태평염전에서 천일염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 담양 창평 삼지천 마을에서는 굽이굽이 돌아가는 아늑한 돌담길을 걸어보고, 장흥 유치에서는 무공해 표고버섯 채취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가족과 함께 나들이 하기 좋은 순천만과
평택시는 9일 평택역사 앞 평택시홍보관에서 송명호 평택시장을 비롯한 시의회의장,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기관․단체장,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민생은행』의 주요사업인 “쌍용오뚝이센터와 민생복지심부름센터” 개소식과 업무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평택시 민생은행』은 실직, 휴․폐업에 따른 위기가정 증가와 지역경제 위축에 따라 발생된 어려운 이웃을 시와 시민단체, 기업, 사회복지기관, 시민의 참여와 노력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나눔과 봉사사업으로, 고용개발촉진지역지정 관련사업과 쌍용오뚝이센터, 민생복지심부름센터, 8대 나눔사업, 푸드마켓운영, 애향장학사업 등 6대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소식과 함께 평택시는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동부 평택지청 등 7개 기관․단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민생은행의 나눔과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는데 뜻을 함께 하였다. 이날 대회사에서 송명호 평택시장은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한 시민들의 열정이 살아 있는 한 어떠한 장애물도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민생은행이
오산시 중앙도서관(이수엽 관장) 독서나눔을 실천할 독서나누미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8일 중앙도서관에서 이기하 시장, 정기철 자원봉사센터 소장, 시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봉사단은 독서지도사 및 동화구연 등 어린이 독서지도 관련 프로그램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지도사 20명으로 구성되어 봉사활동을 벌인다. 독서나누미 봉사단은 앞으로 중앙동서관 사서직원과 함께 도서관에서 상주하여 독서의 방법, 올바른 독서습관 지도와 성심동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독서생활에 다소 소외되어 있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책 읽어주기 및 다양한 독서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가치관 형성시기의 어린이들에게 심성과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는 서비스이다.
오산시(이기하 시장)는 2009년도 『참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사업 대상으로 6개 마을을 선정, 고품격 생활환경 조성에 결실을 거두고 있다. 지난 9일 오전 가수동 주공아파트의 쉼터 및 생태공원 조성사업 준공식에 이기하 오산시장, 윤한섭 시의회의장 등 주민 50여명이 참여하여 참 살기 좋은 마을 조성공사를 축하했다. 『참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사업은 마을별 차별화된 특징적 자원을 발굴하여 주민 스스로 마을을 정비하고 가꾸어 나가는 과정에서 지역 공동체 복원과 지역 특색을 살리는 지역혁신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6곳의 참 살기 좋은 마을 사업은 대원동 『과학놀이터 조성사업』, 중앙동 『쓰레기 수거장 정비사업』, 남촌동 『전통문화 체험 교육장 조성사업』, 신장동 『친환경 놀이터 조성사업』, 세마동 『벽화 및 소공원 조성사업』, 그리고 오늘 준공식을 한 초평동 『쉼터 및 생태공원 조성사업』이다. 또한 시는 환경, 도시디자인 전문가들로 마을가꾸기 지원단을 구성?자문하여 원할한 사업추진을 지원하였으면, 지난해 6곳 마을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이 있어 금년도는 사업비를 3.5억원으로 증액하여 사업규모를 확대 운영했다. 『참 살기좋은 마을
용인시(시장 서정석)가 지난해 11월 민원안내 콜센터를 개소한 이후 콜센터(1577-1122) 이용 고객이 오픈 10개월 여 만인 8월 21일 30만 통화를 돌파했다. 전국의 행정기관 콜센터 가운데 가장 빠른 시간 내에 30만 콜을 달성한 것. 9월 8일 현재 누적 응대콜 수가 332,903건에 달한다. 통화 내용을 분석해 보면 용인시민이 가장 궁금해 하는 사항은 제증명서와 여권발급업무(14.6%), 세무관련(13.3%)등으로 나타났으며, 이외에도 보건행정, 차량등록, 대중교통 안내 등의 순으로 콜센터 이용이 많았다. 김도년 자치행정국장은 “민원콜 안내 서비스의 1122는 한번에 연결, 한번에 해결! 두 배의 만족, 두 배의 감동을 모토로 시민에게 빠르고 편리한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문의와 상담채널을 일원화해 시민들이 여러 차례 전화를 돌리고 반복 질문해야하는 불편을 줄이고 공무원들의 업무집중도를 높이는데 일조하는 만큼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민원안내 콜센터는 효율적인 상담을 위해 콜센터 전문운영업체에 상담업무를 위탁해 상담원 15명이 일일 평균 130~140통화를 처리하며 운영 중이다. 상담원이 담당자
신종인플루엔자 확산으로 국가전염병위기단계가 ‘경계2단계’로 상향된 가운데, 광주시가 전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내 모든 학급에 손세정제를 지원키로 했다. 조억동 시장은 8일 김성기 광주하남교육장과 교육청에서 긴급회동을 갖고 관내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철저한 방역대책 확립을 위해 적극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교육장은 자체예산으로 관내 학교에 손소독기를 설치하기로 했으며, 조 시장은 시 예산으로 손소독기가 설치되기 전까지 사용할 손세정제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조 시장은 “광주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신종인플루엔자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력해야한다”고 강조했으며, 김 교육장은 “광주시의 발빠른 대응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광주경찰서(서장 김진표)에서는 9.8(화) 새벽 4시경 광주사 회덕동 소재 ‘ㅋ’주유소 사무실 뒷 창문 유리창을 파손 후 침입하여 사무실 내 금고에 들어있던 현금 및 주유권등 570,000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피의자를 검거했다. 피의자 이OO(30대, 남)은 ‘09년 1월 특수절도 교도소에서 출소한 자로 금년 8월 초부터, 8회에 걸쳐 3,500,0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하였다. 광주경찰서 경안지구대에서 이모 경사는 동년 8월 23일 접수된 도난사건 수사과정에서 최근 출소된 전과자 상대로 주거지 및 최근 동향 파악 중 주거지에 들어오지 않고 있던 동 수법 피의자 특정하여 근무일 뿐만아니라 비번일도 피의자 주거지 주변 탐문수사 하였고 사건당일 07:00경 위 범행지에서 범행을 마치고 귀가하던 피의자를 발견, 검문하여본 바 다수의 지폐가 발견되어 출처를 추궁하는 과정에서 방금 전 주유소에서 절취한 물건이라 자백받아 검거하였다.
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에서는 본격적인 가을 행락철을 맞아 가을철 사고 발생 유형 중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교통사고와 산악사고 방지 등 안전사고 방지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지역 특성상 고속도로가 많은 분당에서는 교통사고 발생 시 대형사고 와 제2차 사고발생이 우려되고 있어 이에 따른 신속한 대응체계로 119구조․구급대와 화학․소방펌프차량을 동시에 출동시킴은 물론 현장에서의 유류 누출시 방제장비를(유흡착제 ․ 유처리제) 적극 활용 하여 환경 오염방지와 제2차 사고(화재발생) 방지 대책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점차 늘어나는 산악인구와 비례하여 노약자의 무리한 산행으로 인한 실신과 낙상사고 등으로 골절사고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소방서에서는 불곡산과 영장산의 등산로에 119구조대원들로 하여금 위험지역을 파악하여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처토록 함은 물론, 등산로에 설치되어 있는 간이구급함에 구급물품과 연막탄, 랜턴, 호루라기 등을 비치하여 유사시 인명구조에 적극 활용토록 하였다. 특히 낙상으로 인한 골절환자 발생 시 소방헬기를 이용한 신속한 인명구조를 목적으로 헬기장 주변정리와 매월 2회 이상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