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민생은행 사업 중 평택복지재단에서 추진하는 『기쁨두배 통장』사업의 약정 체결식이 지난 8일 오후 19시에 팽성보건복지센터 대강당에서 1차 선정대상자 6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약정식에는 권인자씨(42, 중앙동)가 기쁨두배 통장 참가자를 대표에서 이종복 평택복지재단 대표이사와 약정서를 작성하였다. 『기쁨두배 통장』은 자립․자활의지가 높은 근로 저소득층이 소득 수준에 따라 매달 5만원 또는 10만원을 3년간 저축하면 평택복지재단과 후원자들이 동일한 금액을 추가 적립하여 경제적 자립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평택복지재단은 지난 8월 7일 『기쁨두배 통장』사업계획을 수립하여 8월 10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115명의 신청을 받아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3차 현장실사의 과정을 거쳐 68명을 최종 선정하였다. 선정된 대상자 중 56%는 주거자금 마련을 위해 저축할 계획으로 월세 부담으로 인한 전세자금 마련 및 열악한 주거환경에 대한 개선욕구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청자 중 교육만이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가난이 되물림 되지 않도록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도와달라는 간청이 담긴 신
평택시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유비쿼터스 기반의 정밀과학농업 추진』계획의 일환인 『RFID(전파를 이용해 먼 거리에서 정보를 인식하는 기술) 기반의 농산물 이력추적시스템 구축사업』이 올해는 평택농협 미곡처리장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9일 시스템 구축 완료를 앞두고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 2006년 안중농협 미곡종합처리장, 2007년 송탄농협 미곡종합처리장, 2008년 팽성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을 대상으로 동일한 사업을 실시하여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슈퍼오닝쌀의 대외 인지도 향상과 소비자의 농산물 안전성 요구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바 있다. 2009년 평택농협 미곡처리장 사업에서는 관내 4개농협의 미곡처리장의 마지막 사업으로써 기존 단일 RPC설계로 인한 확장제약성을 범용적인 RPC(원격 프로시저 호출)설계로 변경하였고 RPC담당자의 필요업무 내용이 반영되어 사용자 중심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설계되었다. 이후 추진되고 있는 GAP인증과 함께 이번에 강화되어 일원화된 시스템 구축 및 관리를 통해 평택시 슈퍼오닝쌀의 브랜드 이미지가 더욱 소비자들에게 신뢰감 있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평택시장(송명호)은 인사말을 통해 한․미 FTA, 한․EU FTA 타결과 환경 문제로 축산업이 위축되는 등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지만, 우리시와 축산인이 협력하여 친환경축산을 통해 수입 개방에 따른 경쟁력을 갖추자고 강조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평택축협장을 비롯한 축산단체장 및 임원들은 사업수립 전 현장 상황을 청취하여 사업에 반영하는 평택시 행정에 만족감을 표시하며, 어려운 축산업에 애정을 갖고 더 많이 투자하여 줄 것을 요구하였다. 평택시(축수산과)에서는 친환경적인 축산, 질병 없는 축산, 돈버는 축산업이 될 수 있도록 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과 축산단체에서 제출된 사업을 최대한 반영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축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주시는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으로 시설물 2,744건에 2억934만여원, 자동차 45,277건에 16억1322만여원 등 모두 18억2256만여원을 부과하고, 10일 고지서를 일제 발송했다. 이번 환경개선부담금의 부과적용기간은 올해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이며, 부과대상은 연면적 160㎡이상의 유통․소비분야의 시설물 및 건축물(단, 공장, 순수창고, 축사, 주택은 제외)과 경유자동차로 소유주에게 부과됐다. 납부기간은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이며, 금융기관 방문과 인터넷 지로사이트(http://www.giro.or.kr)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인 관계로 자동차를 말소하였거나 명의이전한 이후라도 소유기간을 일할계산하여 1~2회 더 부과될 수 있다”며 “납부기한을 넘기면 5%의 가산금이 추가되니 반드시 기한내 납부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 제9조에 의거 유통․소비과정에서의 주요 오염원에 대해 환경개선에 상응하는 비용을 부담하게 하는 제도로, 환경오염의 자발적인 저감 유도와 환경개선 투자재원의 안정적 조달을 위해 연2회 반기별로 부과되고 있다.
광주시는 오는 16일 예정된 ‘제4회 광주시민 아카데미’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시는 신종인플루엔자의 확산을 방지코자 위해 행사를 연기하기로 했으며, 전염병 확산상황 등을 살펴 재개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당초 시는 박목월 시인의 아들로 널리 알려진 박동규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를 초빙, ‘가치 있는 삶’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 취임 이후 첫번째로 열린 최고위원회의가 10일 오전 9시 여의도 당사 6층 제1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정 대표는 모두발언에서이번 정기국회를 '경제살리기 국회'로 규정하고 경제침체로 고통 받는 서민을 위해 당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 대표는 또,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해서추진할개헌과 선거제도, 행정구역 개편 등을 위해 당 소속 전 의원들이 지혜를 모으고 논의하면서 생산적인 국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매년 추석이면 물가가 올라 국민들이 걱정하고 있는데 정부와 한나라당이 세심하게 배려하고, 불우한 이웃이 없도록 따뜻한 손길을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특히, "한나라당이 추구하는 목표가 하루아침에 다 이루어질 수는 없지만 하나하나 차분하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고 곧 시작될 정기국회에서 당 소속 의원들은 각 상임위원회에서국민을 위한 민생을 챙기는 일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당부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이번 정기국회와 국정감사에서 새로운 여당의 모습을 보이겠으며 야당의 파트너십 요구에협력할 때는 적극 협력하고 비판할 때는 야당보다 더 매섭게 견제하는 시어머니 같은 역할로 새롭게 변모한 국회상을 보여주겠다"고 말
성남시는 ‘저소득층 생활안정융자금 사업’을 확대 지원해 서민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10일부터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는‘저소득층 생활안정 융자금’이자를 당초 연 3%에서 연 2%로 하향 조정(2009년만 연1% 적용) 했다. 또 졸업 후 2년 거치 48개월 상환하던 학자금 상환방법을 3년 거치 48개월 상환으로 연장했으며, 고등학생 학자금 대출금액은 연 100만원에서 연 150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생계가 곤란한 저소득 주민들의 이자 부담을 줄이고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렸다. 저소득 생활안정융자금 대출 한도는 세대당 1천만원 이하이고, 고등학생 학자금 융자는 연 150만원, 대학생 학자금은 연1회 입학금 및 등록금 범위 내에서 대출가능하다. 대출을 희망하는 시민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성남시는 올해에만 8개월동안 생계자금으로 1가구, 1천만원을, 전세자금으로 4가구, 3천480만원을, 학자금으로 21가구, 6천748만2천원을 지원하는 등 총 26가구에 1억1천228만2천원을 융자지원 했다. 시는 또한 올해 어려운 경제상황에 맞게 이자를 줄이고 졸업 후에도 대출금을 갚지 못한 대학생들을 위해 상환기간 연장과 함께
성남시가 지난 5월 새롭게 도입한 소비자중심의 식품검사 요청제도‘Green Food C3제’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Green Food C3제’의 알파벳 C는 ‘Citizen(시민)’의 약자로 3가지 시민의 입장에서 먹거리 안전을 진단한다는 의미의 제도이다. 이 제도의 ‘C1’제는 시민이 요구하는 외식업소 사전점검, ‘C2’제는 시민이 참여하는 식품안전성 검사, ‘C3’제는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이 유해우려식품으로 선택하는 식품을 수거·검사한다. 그동안 시는 ‘Green Food C3제’의 ‘C1’제에 따라 시민이 요구하는 지역 내 34개 외식업소를 점검했거나 현재 점검 중이다. 시민이 요구하는 주 점검내용은 종사자의 개인위생, 주방 조리 상태 청결여부, 식·원재료 관리실태 등이다. 또‘C3’제 따라 설문조사를 실시, 총 390명의 시민이 유해우려식품 검사를 요청한 김밥과 초밥 검사에 나서기로 하고 지난달 17부터 28일까지 지역 내 백화점, 할인마트, 초밥전문점, 대형 일식 뷔페 음식점, 김밥전문점 등 36개 업소에서 조리한 초밥과 김밥 등 63개의 검체를 수거했다. 수거한 검체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황색포도상구균 등 6개 항목에 대
양진철 안성시장 권한대행은 9일 삼죽면 허브마을에서 실시하는 ‘2009 자원봉사자 워크숍’개회식에 참석하여 70여명의 자원봉사 관계자들에게 2008바우덕이축제 등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2012년 안성월드 포클로리아다의 성공적인 개최준비와 시정 각 분야에서 지속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용인시가 어르신 일자리사업에 관심을 쏟아 어르신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금년에만 1,800명의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지원한다. 금년 3월 도에서 민간분야 소득 창출형 사업을 수행하는 용인 시니어클럽을 지정하면서 지난해에 비해 사업 종류와 규모가 확대되는 상황이다.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에 대한 편견도 깨고 다양한 직종을 보람을 찾을 수 있는 사업들로 수혜자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다른 사람 돌보는 복지형 사업이 가장 많아 용인의 어르신 일자리 중에는 다른 사람을 돌보는 복지형 사업이 가장 많은 편이다. 노인일자리사업 위탁사업을 진행하는 용인실버인력뱅크의 ‘노-노 케어’사업이 복지형 사업의 대표로 꼽을 수 있다. 노-노 케어사업은 관내 노인요양시설과 주간보호센터 등 돌보는 손길이 필요하지만 인력난으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시설에서 수지침, 발마사지, 식사수발, 산책 등 1:1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분야에 참여하기 위해 어르신들은 치매나 중풍 어르신을 돌볼 수 있는 소양교육과 직무교육도 받았다. 용인실버인력뱅크의 노-노 케어 외에도 상담센터나 시설, 독거노인가정을 방문해 노인문제를 상담하는 노노상담사 파견사업, 자살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