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9월 21일 제15회 세계 치매의 날을 맞아 ‘치매예방의 최신 지견’이라는 주제로 16일(수) 오후 1시 용인 문화복지행정타운 내 문화예술원 2층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될 컨퍼런스에는 이석범 단국대 정신과 교수가 ‘치매 예방을 위한 최신 약물치료’에 대해, 정찬승 효원노인병원 정신과 과장이 ‘치매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을, 윤종철 용인 치매예방관리센터장이 ‘용인시 치매예방 2010’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치매에 관심이 있는 용인시민이나 치매환자가족, 치매 전문인력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최신 지식과 치매예방을 위한 정책들이 소개되는 자리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예방과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전달해 적극적인 예방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성남시 수정구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주유소에서 휘발유 주유시 발생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을 회수하기 위한 시설인 ‘StageⅠ및 StageⅡ’ 설치여부와 적정 가동여부를 지도·점검하고 있다. 구 환경위생과 관계자에 따르면 휘발유 주유시 발생하는 벤젠, 톨루엔 등의 휘발성유기화합물은 도시 오존 발생의 주원인으로 작용하고 노출정도에 따라 인체의 중추신경계, 피부점막, 호흡기, 심장순환계, 신장, 간 등에 심각한 장애를 초래한다. 이에 따라 수정구는 이번 지도·점검 기간동안 휘발유 운반차량에서 지하저장탱크로 유류를 공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증기를 운반차량으로 회수시키는 장비인 ‘StageⅠ’의 회수율 과 회수배관 압력 감쇄·누설 검사 실시여부, 검사결과 기록·보존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있다. 또한 주유소에서 자동차에 주유시 발생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의 배출을 제어하기 위한 장치인 ‘StageⅡ’의 설치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구는 이번 지도·점검 결과 법령 위반사항은 관련 규정에 의거해 행정처분 및 과태료 부과하고, 즉시 조치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해 주유소 종사자는 물론 차량운전자, 주변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해 나갈 계획
성남시 중원구는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1만3천696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번호판 영치에 나선다. 이번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는 주간, 야간 및 새벽 등 불시에 실시된다. 영치 후에는 차량 운행이 정지되는 불이익을 받게 되며, 소유자 또는 대리인이 직접 신분증을 지참하고 구청 세무과에 체납세 납부 후 번호판을 찾아가야 한다. 중원구 관계자는 “자동차 등록번호판이 영치돼 차량 운행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납세의무를 이행해 줄 것을 당부한다”면서 “확충된 재원은 도로시설 등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쓰여진다”고 말했다. 또한 중원구는 체납차량 단속과 병행해 소유자와 점유자가 다른 차량(대포차)은 영치 즉시 공매 처분해 체납세 증가 억제는 물론 납부 의식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문의: 중원구청 체납세관리팀 729-6197
성남시는 ‘2010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각 국·소·단별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토론회 일정은 지난 14일 문화체육복지국과 도시개발사업단의 정책토론회를 시작으로 15일 보건환경국, 도시주택국, 16일 건설교통국, 3개구보건소, 맑은물관리사업소, 푸른도시사업소, 17일 행정기획국, 21일 재정경제국, 25일 정보문화센터 등의 일정으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올해 정책토론회에는 비전추진(실무)협의체 위원, 학·관 자매결연 대학교수, 시의원, 사회단체, 관련분야 전문가, 해당위원회 위원, 일반시민 등이 참여해 ‘2010년 주요정책사업’에 대한 심층토론을 벌이게 된다. 또한 각 부서별 민선4기 공약사업의 알찬 마무리와 저탄소 녹색성장, 신성장 동력 산업을 위한 신규사업, 특수 창안 시책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책과 관련한 의견수렴과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되는 전문가 의견 등 다양한 토론내용을 수렴해 내년도 사업계획단계에서부터 반영해나감으로써 시의 다양한 정책 결정 및 사업 추진의 투명성과 실효성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문의: 정책기획과 기획팀 729-2231
성남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손잡고 동남아 시장 개척에 나선다. 시는 베트남과 스리랑카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2009. 동남아 시장개척단’으로 활약할 중소기업체 10개사를 성남시 홈페이지(www.cans21.net)를 통해 공개모집한다. 시장개척단 참가 자격은 성남 지역 내 소재한 제조업체, 수출무역업체 등이다. 동남아 시장개척단으로 최종 선정되는 기업체는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베트남 호치민과 스리랑카 콜롬보로 파견돼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게 된다. 시는 동남아 시장개척단의 해외 마케팅 강화를 위해 사전에 시장동향 등 자료를 제공하며, 종합상담회, 개별상담, 산업시찰 지원과 함께 바이어 시장조사비, 상담장 및 차량 임차료, 통역비 등 공통경비 전액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베트남의 유망 수출품목은 한류 영향으로 화장품, 패션상품을 비롯한 석유화학, IT제품, DVD, 의약품, 가전제품 등이, 스리랑카는 직물, 금속 액세서리, 철강, 플라스틱, 가전제품 등이 꼽힌다”고 설명하면서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 관내 중소기업체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지식산업과 국제통
용인시(시장 서정석)는 수돗물 미급수로 불편을 겪는 처인구 양지면 지역 상수도 시설 공사를 오는 10월 초에 준공할 예정이다. 양지면 상수도시설 공사는 지난 5월에 착공, 15억원이 투입돼 대대리 일원에 가압장 2개소를 설치하고, 대대리에서 정수리 고개를 넘어 정수리 마을 안길에 이르는 총연장 5.0㎞(직경80~200㎜)에 이르는 송?배수관로를 매설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 공정율 90여%로 완료시 지하수를 이용하고 있는 양지면 정수리지역 75세대, 182명의 시민들에게 수돗물을 급할 수 있게 돼 지하수 고갈, 수질 오염 등으로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의 숙원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요 간선도로를 따라 송?배수관로를 매설하는 공사 외에도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관내 20여개소 배수관로 확충사업을 추진, 양지면에는 평창리~제일리간 배수관로 설치공사가 지난 6월 준공되었으며, 9월 현재 국도 42호선 제일리~식금리 배수관로 공사가 30%의 공정율로 진행되고 있다. 앞서 용인시는 지난 7월 초에 원삼면, 백암면 지역에 19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평창배수지(용량 6,600㎥)와 송수가압장(14,000㎥/일)과 총연장 23.3㎞(직경80~
지난 12일 안성시 보개면 양복리에 있는 안성객사에서 전통혼례식이 있었다.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54호인 안성객사는 2008년도 이후 올해까지 4차례의 전통혼례가 개최되면서 전통혼례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번에 결혼식을 올린 문성복 ․ 구은화 부부는 “평생 기억에 남을 결혼식을 문화재인 안성객사에서 치러서 매우 뜻 깊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하객들은 보존이 잘 된 문화재에서 전통혼례를 함으로써 잊혀져 가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시 문화재 담당자는 “안성객사에서 전통혼례를 희망하는 예비 신랑신부는 신청을 통하여 연중 전통혼례가 가능하다”며, 향후 다문화가정의 전통혼례 주선 등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통혼례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문화체육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전화 안성시 문화체육관광과 678-2501)
안성시 보건소에서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는 아동 및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도와주고자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하였다. 올해 아동 ․ 청소년의 정신건강 선별검사는 학교와 안성시보건소 정신보건센터의 협조체계를 통해 9개 초․중․고등학교 1,500여명의 학생들에게 검사를 실시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 학생 34명을 선별하여 전문의상담 및 심리검사를 받도록 연계하였다. 이번 조사에서는 초등학교 1. 4학년 학생 800명중 1차 선별검사로 65명의 학생이 주의력 결핍 및 충동조절 문제로 파악되어 2차 설문조사와 전문상담을 실시하여 최종 16명(2%)이 정밀검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1 ․ 고1학생 650여명에게 우울증척도검사 결과 91명이 우울감을 경험하였으며, 2차 설문조사와 전문의상담 결과 18명(2.8%)이 정밀검사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아동들은 또래관계를 적절히 맺지 못하고 집단 따돌림을 당하므로 등교를 거부하거나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어려워하며 청소년 우울증은 죄책감, 자살충동 등 심각한 상황을 초래하기도 한다. 앞으로 안
제16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장에서 보여준 이대엽 시장이 보여준 행동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질 않는 행동이며, 의회를 평소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행위이다. 이대엽 시장은 의회를 모독하고, 임시회 파행의 책임을 지고 정중하게 사과하라! 의회는 의사진행 절차에 의해 운영된다. 하지만 이대엽 시장은 의장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답변석에 나와 독단적으로 발언을 하였고, 급기야 자기감정을 절제하지 못하고 퇴장 하여 의회가 파행되는 불상사를 야기했다. 의회가 어떤 곳인가? 시민의 대의 기관인 의회를 자기 멋대로 좌지우지하고, 기분에 따라 퇴장하고... 과연 이대엽 시장은 시의회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견해를 밝혀야 한다. 아울러 어제와 같은 행동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요구한다. 2009년 9월 12일 성남시의회 민주당 의원 협의회
오산시(이기하 시장)는 15일 제21회 시민의날을 맞아 오산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시민대상수상자는 애향운동, 사회복지, 효행선행, 지역개발, 체육진흥, 문화예술 등 6개 부문 가운데 애향운동, 지역개발, 문화예술 등 3개 부문만 수상자를 선정했다. ▲ 이태우 애향운동부문 이태우(79) 무공수훈자회 경기도부장은 6.25전쟁에 학생의 몸으로 입대해 포항전투와 중동부전선에서 전공을 세워 충무무공훈장과 화랑무공훈장을 받았으며, 오산시에 47년간 거주하며 여러 단체장을 역임하는 등 시 발전을 위해 희생적인 봉사를 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병팔 지역개발부문 박병팔(60) 오산시 자연보호협의회장은 1995년 갈곶리 이장으로 재직하며 갈곶리가 오산시로 편입되도록 주민홍보와 여론형성 등에 공헌했으며, 자연보호 오산시협의회장으로서 주민화합과 새마을 정신 함양,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조상기 문화예술부문 조상기(60?오산중 교감) 미술협회 오산시지부 서예분과 위원장은 한국미술협회 오산시지부 서예분과 창립을 주도하고, 2002년 청학서우회를 설립해 오산중?고 교직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서예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1977년부터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