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광주·하남시 행정구역 통합 추진과 관련, 성남시는 3차례에 걸친 주민설명회 개최에 이어 오는 29일 오후 7시 지역 방송인 아름방송(ABN) 스튜디오에서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시는 당초 오는 28일 성남시민회관에서‘시민 공청회’를 개최하려했으나, 보다 폭넓은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지역 방송사에 위탁해 ‘시민 대토론회’를 열기로 계획을 변경했다. 대토론회는 시민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자 1명의 진행으로 통합에 찬성하는 3명의 패널과 통합에 반대하는 3명의 패널 등 총 6명이 찬반토론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의 공정성을 위해 위탁업체인 아름방송측은 각 패널을 전문가, 학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정하게 토론자를 선정, 초청키로 했으며, 토론회의 순수성을 위해 정치인은 패널에서 배제키로 했다. 또한 성남시는 90분 동안 열띤 시민 대토론회 현장을 생중계로 시민들에게 전파토록 해 수렴된 시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자율통합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대토론회 이후 성남시는 경기도에 성남·광주·하남시 자율통합 건의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문의: 자치행정과 자치행정팀 729-2283
29일 시민 화합 위한 기념식-KBS열린음악회-불꽃공연 등 용인사이버페스티벌, 안보체험장, 농축산물직거래장터 등 부대행사 개최 용인시는 9월 29일 오후 6시 용인시 종합운동장에서 용인 시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금년 용인 시민의 날 행사는 신종 플루 예방 대응에 따라 전년에 비해 규모를 대폭 축소했다. 29일 용인 시민의 날 기념식 등 본 행사 외에 용인사이버페스티벌(26~27일), 농축산물 직거래장터(29~30일), 안보체험전시회(26~29일) 등을 부대행사로 개최한다. 행사장마다 신종 플루 발열감지센터를 설치해 시민 건강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용인 시민의 날은 시민 화합과 용인시의 정체성을 살리기위해 마련하는 행사다. 29일 오후 6시부터 용인시 종합운동장에서 기념식, KBS열린음악회, 불꽃 공연 등으로 이어진다. 기념식에서 도예가 마순관 씨를 비롯해 이종태, 서학수, 심언택, 조학기, 김명한, 김주태, 박성길, 문용하, 신동호 등 10명의 시민이 용인시 문화상, 산업평화대상, 농업인대상을 수여받는다. 오후 8시부터 시작되는 ‘KBS열린음악회’는 MC 황수경 씨의 진행으로 부활, 박미경, 코요테, 마야, 홍서범, 김태
추석 명절을 맞아 온 국민이 고향을 방문할 마음에 들떠있는 가운데 가고 싶어도 고향에 갈 수 없는 새터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의지하며 송편도 빚고 차례를 지내는 행사가 평택에서 열렸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평택시협의회(회장 한인희)는 9월 23일 평택지역에 거주하는 새터민과 민주평통 위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 웃다리문화촌에서 ‘추석맞이 새터민과 함께하는 한마당’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새터민과 민주평통 위원이 함께 모여앉아 송편을 만든 후 실천예절 지도강사의 설명에 따라 추석 차례상을 차렸으며, 합동으로 차례를 지내 잠시나마 조상과 북에 두고 온 가족, 고향을 생각하는 숙연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민주평통 위원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점심과 함께 만든 송편으로 점심식사를 한 후 조선시대 전통무예 24반무와 초대가수의 공연을 관람한 후 명랑운동회에 참여해 동포애로 한마음이 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장기자랑 시간에는 그동안 감춰왔던 노래와 춤 실력을 한껏 발휘하는 등 오전의 어색했던 분위기와는 달리 민주평통 위원들과 친형제 이상의 분위기를 연출해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참가한 새터민들은 저녁 바
50여 세대 130여 주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오성면 창내4리(이장 : 김면식) 다목적 마을회관 준공식이 지난 17일 현지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송명호 평택시장과 이주상, 염동식 도의원과 평택시의회 김준배, 정영란의원 등 주요인사와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창내4리 이장 김면식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우리 마을은 노인분들의 쉼터이자 주민화합의 장소인 다목적마을회관을 현대식으로 건립하고자 하는 것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는데, 드디어 오늘 마을회관 준공식을 갖게 됨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준공식에서 송명호 평택시장은 축사를 통해 “아름다운 마을회관 개축을 통해 주민들이 기쁜일이나 슬픈일이나 새로 지은 다목적마을회관에서 함께 나눠가며 창내4리가 더욱 화목하고 아름다운 지역공동체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주민들의 다목적공간으로 활용될 마을회관은 올해 5월 3억8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건물면적 221.94m2, 지상2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구조 건물로서 경로당, 주방, 주민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어 주민 모두가 쾌적한 공간에서 자치역량을 극대화하고 주민화합을 돈독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화성시가 23일부터 시 관내 복지시설과 보육시설 등 신종플루 고위험군시설특별예방활동을 펼친다. 시는 노인, 어린이, 장애인들이 거주하는 시설을 비롯해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금융기관 등 495개소에 대해 신종플루 예방도구의 활용 여부를 일제 확인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미 지난 18일 자체 전수 계획을 세우고 각 읍‧면‧동과 실‧과‧소에 신종플루 중점관리 시설 조사표를 배부한 상태로, 복지‧보육시설에는 무독성 살균제를 나눠주고 있다. 시설에 대한 현지조사는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손 소독기, 체온계, 손 세정제 비치 여부와 활용 여부 등을 확인하고, 예방활동이 부족한 시설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종플루의 확산을 예방코자 추석에 대비, 일제 예방활동을 벌이게 됐다.”고 말했다. 추석에는 복지시설을 위문하는 사람과금융기관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늘게 되는 만큼, 이에 미리 대비한다는 계획인 것. 화성시는 학교, 경로당 등 집단시설과 택시, 버스 등 대중교통 시설에 소독약과 손소독제를 배부하는 한편, 포스터 등 예방홍보물을 배부하며 신종플루 예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푸른안성맞춤21실천협의회(운영위원장 김종열)는 9월 22일(화) 오후 수원 이비스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경기도와 수원시,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후원하고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 기초의제협력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회 ‘2009 지속가능발전경기대회’에서 <살고싶은마을만들기사업>으로 주민참여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안성시와 푸른안성맞춤21 도시사회분과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살고싶은 마을만들기사업”은 지역주민이 직접 자신의 마을에 바라는 꿈을 지도 형식으로 만드는 ‘꿈지도만들기’ 활동을 중심으로 점차 그 꿈을 실현해 나가는 과정이다. 이번 대회는 “Be the Partner-지속가능한 경기도의 미래, 지방의제21이 실현합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약 500여명의 경기도 활동가들이 모여 지방의제21이 활동하고 있는 30개 시․군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이중 우수 활동내용을 심사하여 해당 시․군에 시상함으로서 경기도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무원․시민․활동가의 노고와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자전거타기 캠페인, 환경사진전, 콘서트도 함께 진행되었다. ‘2009 지속가능발전경기대회 우수사례’는 민관협력
광주경찰서(서장 김진표)는‘08년 2월 광주시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한 '광주시지역치안협의회'를 발촉하여 현재 집회시위분과, 기초질서 및 범죄예방분과, 교통질서 확립분과등 3개 분과위로 세분화하여 전문성과 추진력을 담보하여 법질서 확립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하고 있다. 광주지역 12개 기관 및 단체장이 참여하는 ‘지역치안협의회’와 그 산하 ‘지역치안실무협의회’는 시민들의 준법정신 확립과 더 나아가 안전한 광주시를 구현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9.23(수) 오후에는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광주시장 등 12개 단체의 장이 모여 ‘지역치안협의회’에서 심도 깊은 주제로 토의했다. 이날 주요안건은 현재 광주시에 설치되어있는 차량,방법용 CCTV 65등을 총괄하여 관리할 수 있는 “범죄예방 CCTV관제센터”설치에 관한 필요성검토 및 향후 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토의와 인력배치, 예산문제 등 세부적인 문제에 대하여도 토의했다. 공동위원장인 광주경찰서장과 광주시장은 향 후, 합의점을 찾아 빠른 시일내에 ‘CCTV관제센터’설치를 추진하겠다고 결의했다. 그 밖에도 서민생활보호 종합 치안대책(희망프로젝트 7-7-7플랜)에 대한 홍보활동 및 향후 계획에 관하여 논의했
용인시는 23일 민방위대 창설 제34주년을 맞아 시청 에이스홀에서 기념식을 갖고 행사장 주변에 6?25 전쟁관련 사진을 전시했다. 서정석 용인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과 민방위대장, 대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행사는 ‘서른 네 살 청년의 힘으로 세상을 안전하게!’라는 행사 슬로건으로 시대변화에 부응한 민방위대 역할 재정립과 생활 민방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다지기 위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민방위 홍보 영상물 상영과 경과보고, 민방위 유공자 표창, 국무총리 치사 대독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창설기념식장 주변에 6.25 전쟁 관련 사진 150여점을 전시해 국가 안보에 대한 인식을 도왔다. 서 시장은 “각종재난 사전 예방을 위한 주민홍보와 복구활동에 중추적 역할을 한 민방위 대원들께 늘 감사하다”며 “지역안전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남사면 원암2리 이장 이상엽, 구성동 주민센터 손요한 씨가 도지사 표창을, 포곡읍 김성옥 씨 외 44명이 민방위유공 시장표창을 수상했다.
이기하 오산시장은 23일 하루 동안 100년전통의 중앙재래시장에서 1일 현장체험을 실시하고, 재래시장 홍보와 추석을 앞두고 물가안정 홍보활동도 펼쳤다. 이날 아침 8시부터 재래시장에 나타난 이기하 시장은 전통 부침개 체험을 시작으로 각종산적 만드는 일을 돕고 상인과 시장방문 시민들을 대상으로 커피를 판매했으며, 순대 국밥집에서 순대국 준비와 배달을 체험했으며, 재래시장 이용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공영 주차장에서 주차안내를 실시하고 생선가게에서 생선손질과 판매, 마지막으로 축산물 손질과 판매도 실시하고, 많은 시장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나 최근 추석을 앞두고 물가상승으로 서민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추석대비 물가안정에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이날 이기하 시장은 순대 국밥집에서는 순대국밥을 직접 날라주고 시장 상인들의 애환과 애로사항을 직접 대화하여 이들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이기하 시장은 주변에 공사중인 고객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둘러보고 “적기에 공사를 완료할 수 있도록 하라”고 격려하고, “경쟁력 있는 재래시장의 주요시설인 만큼 추진에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했다.
- 24일(목) 죽전야외음악당 오후 8시 용인시는 24일 아시아 5개국 전통문화 초청 공연을 개최한다. 오후 8시부터 죽전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아시아 5개국 전통 문화초청공연’에서는 브루나이 전통 조개잡이 춤, 라오스 북부 민속춤과 음악, 말레이시아의 남동부 전통 민속음악, 미얀마 까리웨익 부족의 전통춤, 캄보디아의 피콕댄스와 수워이 족의 플로이 수워이, 코코넛 댄스 등을 선보인다. 한-아세안센터와 외교통상부가 주최하는 아세안문화축제는 ‘문화로 하나되는 한?아세안’이라는 주제로 아세안 10개국 정상급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페스티벌로 용인에서는 5개국의 문화공연이 소개된다. 한국과 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아시아 각국의 전통문화가 소개된다. 별도 입장료가 없이 선착순 무료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