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원작, 드림팀으로 짠 연출진과 초호화 캐스팅까지, 제작 과정 내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뮤지컬 <남한산성>의 개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성남문화재단은 첫 공연을 보름 정도 앞둔 9월 24일(목) 서울 필동 ‘한국의 집’에서 뮤지컬 <남한산성> 최종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성남아트센터 이종덕 사장과 원작자 김훈, 연출가 조광화, 주․ 조연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발표회는 주인공 오달제 역을 맡은 이필모와 정명수 역의 예성이 직접 부른 테마곡 뮤직비디오 상영으로 시작됐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뮤지컬 <남한산성>의 무대 디자인과 의상이 최초 공개되었다. 무대 디자인을 맡은 정승호 감독은“소설의 주제의식처럼 꿋꿋이 살아가는 사람들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상징을 고민하다가 어떤 토양에서도 잘 자라는 대나무를 활용했다. 또 조선은 평화로움을 드러내기 위해 면적인 구성, 그리고 청나라는 상대적으로 강한 선적인 구성을 취했으며 면과 선이 충돌하면서 전쟁이 벌어지는 형식을 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조연 배우들이 직접 무대 의상을 입고 무대에 등장했다. 의상을 디자인한 이유선 감독은“현
지난 7월 보개파출소가 지역경찰활동 성과평가에서 우수파출소 전국 3위 선정되어 베스트 파출소 인증패부착식 행사에 축하화환 대신 보내온 쌀을 관내 불우이웃에게 나누어 주어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보개파출소 직원과 어머니 자율방범대 그리고 생활안전협회 등 총 15명이 참여하였으며, 보개면 소재 평안노인복지회관(노인복지시설), 소망의집(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쌀(10kg) 10포, 포도 6Box, 떡 1Box, 과자 등을 전달하였고 말벗등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경찰관 뿐만아니라 지역 협력단체와 함께 관내 어려운 시설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으며, 복지시설에서는 요즘처럼 경제가 어려운데 이렇게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모두들 따뜻한 마음으로 이날 행사를 마쳤다.
-동장, 주민센터 단체장 등 10여명- 취약계층의 한시적인 생계지원방안으로 추진중인 희망근로 프로젝트 현장에 23일 오산시 대원동장 및 대원동주민자치센터 단체장 등 10여명이 방문해 일일 현장체험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대원동은 국도 1호선에서 작업하는 현장을 방문해 함께 참여한 단체장들이 풀깍기 작업을 하며 희망근로자들의 애로와 건의사항 등을 수렴해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한편 인근 식당으로 초대해 식사를 대접했다. 이찬호 대원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희망근로에 참여, 무더운 날씨임에도 열심히 일하는 여러분께 감사하다” 면서 희망근로사업이 끝날 때까지 사고 없이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추석 앞두고 백미 기증- 오산시(시장 이기하)는 오산 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유희원)이 추석을 맞이하여 각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위문하고 용기를 북돋우어 주기 위해 백미 60포(10Kg 자리)를 오산시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시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기탁된 쌀을 추석을 맞이하여 6개동에 10포씩 쌀을 배분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서 이기하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추석이 되도록 많은 사람들이 함께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29대 면허자에 신종플루 예방 손세정제도 지급- 오산시(시장 이기하)는 24일 시청상황실에서 2009년 개인택시 신규 면허자 29명에 대한 면허증 수여와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손 세정제도 함께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총 29명에게 개인택시 신규면허증을 수여하였는데, 장애인이 3명, 택시운전사가 15명, 기타 자가 8명이었으며, 면허증 수여에 이어 준수사항 등 법령교육과 신종플루 예방 손 세정제와 안내 스티커도 함께 수여했다. 이에 따라 이번 개인택시 신규면허증 수여식은 특별한 행사가 된 것이다. 오산시는 지난 9월초부터 신종플루로 인한 피해를 없애자고 기존 택시를 대상으로 지난 9월 11일 300ml 짜리 2,500개를 구입, 대당 5개씩 세정제를 배부하였고, 버스에는 1,000ml 짜리 100개를 구입배부한데 이어, 이날 6백 6십만원을 들여 300ml 짜리 90개를 구입, 대당 3개씩 나누어 주고 탑승자들이 잘 알 수 있도록 안내 스티커도 제작하여 배부하였다.
화성시 사곳마을, 한양대학교 병원에서 포도 직판 행사 가져 화성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작업안전마을로 지정한 서신면 사곳마을이 한양대학교병원(서울시 성동구 소재)에서 포도직판행사를 가졌다. 사곳리 포도작목반(반장 이윤상)은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대학교 병원 앞에서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와 지인들에게 직판행사를 가진 것. 중간마진을 줄이고 신선한 포도를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한다는 전략으로 추진된 직판행사는 올해 2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이윤상 작목반장은 경제사정 때문인지 지난해보다는 판매량이 줄었지만, 우수한 화성포도를 알린다는 목적도 있는 만큼, 열심히 판매활동을 하고 있다 말했다. 한양대학교병원은 지난 2007년부터 농작업안전마을로 지정된 사곳리에서 농민들의 각종 질환을 살펴주고 안전한 농사작업을 전파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사곳리 마을 이영근 이장은 “직판행사가 가능하도록 지원해준 한양대학교 산업의학과 이수진 교수팀에 고맙다.”며 마음을 표시했다.
경주김씨 무송종중, 시가 2억원의 부지 무상제공으로 회관 건립 화성 남양동 무송2통 마을의 오랜 숙원이던 마을회관(무송동 284번지) 준공을 축하하는 행사가 22일 회관 현지에서 있었다. 준공식에 참석한 주민 100여명은 최영근 화성시장과 시 의회 이태섭 의장도 초청해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총 사업비 1억4천만원이 소요된 마을회관은 올해 3월 공사에 착공, 7월 준공됐다. 대지면적 316㎡에 건축연면적 117.32㎡로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지상1층 건물이다. 쾌적한 거실과 주방시설이 있고 특히, 농사일이 많은 노인들을 위해 원적외선 찜질방까지 마련되어 있어, 주민편익과 노인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무송2통은 회관 건립에 필요한 부지가 없어 마을회관조차 없었다. 그러다 경주김씨 무송종중에서 시가 2억원에 해당하는 부지를 마을에 무상 제공해 건립이 가능했다. 당일 행사에 참석한 최 시장은 현장에서 부지를 희사한 경주김씨 무송종중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는 한편, “통장님 주도하에 한마음으로 뭉쳤기에 멋진 회관이 태어난 것”이라며, 회관 신축을 축하했다.
서정석 용인시장은 24일 시장실에서 2009 도지사배 경기도씨름대회 종합1위를 차지하고 대회 9연패를 달성한 용인시민대표 씨름선수단을 접견하고 우승컵 봉납식을 가졌다. 이날 용인시씨름협회 최광수 부회장, 윤문노 전무이사, 이창식 용인시체육회 사무국장, 조규원 농협조합장을 비롯해 선수 한현석, 유선숙, 박미정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용인시민 대표 씨름단은 이달 1일과 2일 평택시 이충동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기도씨름대회에 참가, 31개 시·군 선수단과 기량을 겨룬 결과 한현석이 중년부 1위, 유선숙이 여자부 70kg, 박미정이 80kg에서 1위를 차지해 종합1위의 영예를 차지하고 대회 9연패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박미정 선수는 전북 장수군 실내체육관에서 이달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린 국민생활체육 大천하장사씨름대회에도 출전해 여자부 무궁화급(80kg)에서 1위를 차지했다.
용인시(시장 서정석)는 추석 한가위를 맞아 관내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한국명절문화체험행사’를 23일 오후 3시 여성회관에서 열었다. 결혼이주여성의 한국 생활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 베트남, 필리핀, 중국 출신의 결혼이주여성 35여명이 참가했으며 예절교육, 한가위 음식만들기 등을 실시했다. 또 차례상 차림 홍보지도 배부해 각자 가정에서 실습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용인시 예절교육관 강사들이 한복 옷고름 매는 법, 전통절하는 법, 어르신들께 명절 인사법 등 예절교육을 하고,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실 요리강사가 송편, 전 등 한가위 음식 만들기와 차례상 차리는 법 등을 가르쳤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롱리다(캄보디아출신, 죽전동거주, 22세)씨는 “시댁의 차례상 차림과 조금 다른 방법도 배우고 음식마다 복을 비는 의미가 담긴 것도 알게 됐다”며 “이런 행사를 마련해 준 용인시에 감사하고, 더 자주 행사를 열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명화 용인시 가족여성과 과장은 “다문화가정의 결혼이주 여성들이 가정의 소중함과 한가위의 풍성함을 느끼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지역사회 정착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현재 추진중인 분당선연장(오리~수원), 신분당선연장(정자~광교), 용인경량전철의 조기개통과 함께 서울로의 통행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동탄2 신교통수단 등의 효율적인 연계철도망 구축을 통해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인 철도중심 대중교통도시로의 변화를 앞당기기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 먼저 오리역에서 죽전, 기흥을 경유하여 수원역까지 이어지는 분당선연장 복선전철의 경우 시는 지난 7월 용인경량전철과의 조기 환승체계 구축을 위해 야간 및 휴일 공사 등에 필요한 310억의 추가사업비 부담 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10년 기획재정부의 예산 심의결과 내년 국비가 1,200억으로 결정됨에 따라 분당선연장 죽전~기흥구간 2011년말 조기개통은 차질없이 추진될 예정이다. 그 동안 시는 민자사업으로 추진중인 용인경량전철과의 조기 연계, 조기개통에 필요한 추가사업비 투입 등 본 사업 조기개통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관련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한편 정자에서 수지지역을 경유하여 광교까지 이어지는 신분당선연장(정자~광교) 복선전철 건설사업도 금년중 민간사업자와의 실시협약 체결을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중 착공될 예정이다. 신분당선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