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느 때보다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도 추석을 앞둔 이웃돕기 손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용인시는 읍?면?동과 구청에 이웃들을 위한 물품과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용인에 위치한 한국전력기술(주)은 구성 지역 마북, 구성, 보정, 동백, 상하 등 5개 동지역의 저소득가정을 위해 매년 3개월마다 30만원씩 60가정을 지원하고 있는데 여기에 명절을 맞아 과일세트 60개, 생활용품세트 60개 등을 마북동주민센터에 기탁해 각 가정마다 5만원 상당의 선물을 했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장 씨는 저소득 가정을 대표해 선물을 받고 “생계비 후원으로 생활에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선물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주) 용인성복힐스테이트 1,2,3차 현장사무소도 9월 28일 성복동에 쌀 10kg 140포를 기탁했다. 기탁한 성품은 현장사무소 운영기금으로 구입한 것으로 성복동주민센터는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50여 세대에 성품을 전달했다. 대한지적공사 지적연수원도 같은 날인 9월 28일 처인구청에 문화상품권 210만원을 기탁했고 처인구는 이를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 42가구에 5만원권 1매씩 전달했다. 모현면기업인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안성시 공직자들이 솔선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구매 운동을 전개했다. 이는 최근 대형마트와 SSM 등 대형유통업의 급속한 성장에 따른 영향으로 전통시장의 매출이 급감함에 따라 영세 상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함이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여 발행하는 상품권으로 1만원권과 5천원권, 선물용세트(3만, 5만, 10만)등 3종으로 전국 전통시장 가맹점에서는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고 가까운 새마을금고에서 구입할 수 있다. 지난 9월 안성시 전통시장 상인회(안성시장, 중앙시장, 일죽시장, 명동상가)는 총 200여개의 상가로부터 가맹신청을 받아 등록 절차를 마치고 추석명절 손님맞이 채비를 끝마쳤다. “시는 앞으로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민홍보와 자체 활용방안 강구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 고 한다. 아직은 시민들에게 낯설게만 느껴지는 “온누리상품권”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한몫을 해 주기를 기대해 본다. (문의 지역경제과 678-2435)
경제상황 악화로 위기에 처한 가정을 지원해주는 위기가정 무한돌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는 가운데 안성시는 무한돌봄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층의 중·고등학교 체납급식비 를 지원해 주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그동안 급식비 지원예산 삭감으로 급식비 체납학생이 증가하면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자, 해당 학생들이 눈치 보지 않고 학업에만 정진할 수 있도록 안성시에서 조치한 것이다. 안성시는 관내 17개 중고교를 대상으로 8월말 기준 급식비 체납현황을 조사한 결과, 13개교 200명이 3,400여 만원을 체납하고 있었는데, 그 중 소득·재산 등의 지원기준에 적합한 저소득층 대상자 12개교 78명에게 1,400만원의 급식비를 지원하였다. 시 관계자는 “금번 급식비 지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세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에겐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였다"며 “향후에도 급식비가 체납된 저소득층 학생들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주민생활지원과 678-2193)
광주시는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2010년도 시정 주요업무보고회’를 29일과 30일 이틀간 실시했다. 보고회는 29일 기획감사담당관실과 문화공보담당관실을 시작으로 총무국, 주민지원국, 경제산업국, 건설도시국, 30일에는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상하수도사업소, 친환경사업단, 시립도서관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역점시책보고, 부서별 2010년도 정책추진방향 등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조억동 시장은 보고회 석상에서 “올해 광주시는 중앙부처를 비롯한 각급 기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0여개가 넘는 상을 수상했으며, 신청사 및 행정타운 건립공사, 경안근린공원 조성사업, 경안천 자연형 하천 복원조성사업, 시외버스터미널 건립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양해 시민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며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2010년은 민선4기가 계획한 각종 사업을 비롯, 공약사항을 내실있게 마무리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며, “또한, 중장기적으로 계속되는 사업은 추진기반을 튼튼히 다져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 현대건설컨소시엄 서산쌀 10㎏, 500포 기탁 - (주)에이스침대 백미 8천770kg 기탁 - 분당구 전직 통장회장단 연합회 50만원 기탁 - 성남선일로터리 클럽, 사랑의 상자 10박스 전달 - (주)대원버스 백미 100포 기증 - 희망근로자 심문보씨 백미10kg 10포 기증 - 수정구 고등동 ‘2009. 사랑의 쌀 전달식’ 개최 - 수정구 양지동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누기’ 성품 전달식 - 여성복지회관 수강생 갈고 닦은 기술 나눔으로 실천 - 중원구청 개인서비스요금 등의 부당 인상 행위 사전 방지 캠페인 - 분당구 이매1동 추석맞이 시민 대청소 민속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성남시 전역에서 어려운 이웃과 따듯한 명절을 보내려는 지역주민들의 온정의 손길이 줄잇고 있다. 우선, 현대건설컨소시엄(시·의회 신청사건립 현장소장 : 제갈성)등 5개 업체는 지난 29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서산쌀 10㎏, 500포(1,000만원 상당)를 성남시에 기탁했다. 중원구 상대원동에 소재한 (주)에이스침대(대표 안성호) 또한 올해로 11년째 해마다 거르지 않고 분당구에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했다. 지난 25일 안성호 대표가 전달한 백미 8천770㎏(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는 추석 연휴기간인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응급 환자발생에 대비해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하는 등 응급진료체계를 가동, 시민의 진료 및 의약품 구입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성남시 3개 보건소는 분당서울대병원(☎ 787-2114) 차병원(☎ 780-5000) 제생병원(☎ 779-0114) 성남중앙병원(☎ 743-3000), 정병원 (☎ 757-8900) 등과 응급실 운영 및 비상진료체계(on call system)를 구축해 환자발생시 신속한 대응 태세를 확립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신종플루 환자 발생시 신속한 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신종플루 거점치료기관과 연계해 연휴기간 당직의료기간 및 당번 약국을 운영키로 하고 78개의 당직의료기관과 320개의 당번 약국 명단을 시 및 보건소 홈페이지 게재해 시민 홍보를 강화키로 했다. 또한, 보건소 비상 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환자 진료는 물론, 응급환자정보센터(전화번호 국번없이 1339번), 소방서(119), 경찰서 등과 대형사고에 대비한 구급차 동원 및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응급의료기관 및 당직의료기관, 당번약국 근무 여부를 유선 확인하는 등 응급환
성남시는 지난 1월 29일 성남시의회에서 감사원에 청구한 분당구 서현동 산14번지 사고임지 불법 해제와 관련, 경기도에 징계의결 요구된 공무원에 대해 경기도인사위원회로부터 ‘불문’에 처한다는 의결 결과를 지난 28일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도인사위원회 결정사항은 분당구 서현동 산 14번지 사고임지 해제에 관련 공무원들이 행정적인 절차 부분에 대해 아무런 법적하자가 없는 정상적인 행정행위라고 판단한 사항이다. 사고임지 해제 부분에 대해서도 당시 분당구청에서 확인한 훼손임목재적의 150% 적용한 기준도 원상복구로 인정된다고 명시함으로써 감사원 감사결과 행정처분으로 인해 사고임지로 재 지정된 부분에 대해서도 논란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징계의결 사항 중 ‘불문’이라는 것은 무혐의와 같은 내용으로써 성남시는 지난 2005년부터 지속적으로 시의회 및 언론으로부터 시장 친·인척과 관련해 각종 특혜의혹을 받아왔으나 이번 경기도 인사위원회의 결정으로 모든 사항이 종결돼 市의 명예와 행정의 신뢰도를 크게 회복할 수 있게 됐다.
제14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 불꽃공연으로 마무리 KBS열린음악회 등에 2만여 명 시민 열기 넘쳐 29일 오후 6시 용인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4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정석용인시장 주민 화합과 도시 정체성을 다지기 위해 개최된 용인시민의 날 행사는 기념식, KBS 열린음악회, 불꽃공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서정석 용인시장을 비롯해 주요내빈, 지역인사, 공무원, 시민 등 2만여 명이 운집, 세계최고의 도시를 향한 도약 의지를 다졌다. 서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민의 힘은 새 용인의 역사를 쓰는 원동력”이라며 “오늘의 용인을 이루기 위해 희생하고 수고한 모든 시민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하면서 새 힘을 모아 용인을 세계 최고의 도시로 발전시켜나가자”고 말했다. 이 날 도예가 마순관 씨를 비롯해 10인의 시민이 용인시 문화상, 산업평화대상, 농업인대상을 수상했다. 오후 8시부터 시작된 ‘KBS열린음악회’는 MC 황수경 씨의 진행으로 부활, 박미경, 마야, 노사연, 바비킴, 현숙, 현철, 테너 임산, 소프라노 권미나,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용인시민의 날을 맞아 열린 시민안보체험장, 우수농축산물 직
화성시 서부경찰서가 추석을 맞아 경찰들의 사비로 북한이탈주민 에게 도움을 주는 사랑의 램프운동을 펼치고 있다. 사랑의 램프운동은 북한을 이탈해 한국에서 새롭게 정착하려고 노력하는 주민들을 방문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운동이다. 대상은 관할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거주 북한이탈주민 60세대로 서부서는 이탈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도록 가전제품과 쌀 등 생필품을 전해주고 있지만 의미는 그 이상이다. 28일 오전 강현신 서장과 이남준 보안협력위원장은 등은 사랑의 램프운동 차원에서 관내 한 북한이탈주민 최 모(50세, 여)씨의 집을 방문했다. 최 여인은 2006년 프레스작업 중 사고로 손가락 3개를 절단하는 장애를 입었다. 이후 취업은 어려웠고 자연스럽게 생활고에 시달리게 됐다. 강 서장은 최 여인의 사정이 어렵다는 사전 보고를 받고 이날 자리를 마련해 방문하게 된 것이다. 강 서장은 개인사정과 애로사항을 듣고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했고 최 여인은 들어준 것만으로도 고맙다 했다. 강 서장과의 만남으로 남한 사회에서 소외되고 낙오자가 되고 있다는 느낌을 그나마 덜어다는 애기다. 서부경찰서 관계자는 경찰 본연의 업무는 치안유지 이지만, 어려
하루 두 번 섬이 되는 화성시 제부도에 보건진료소(보건진료원 장해영)가 문을 열었다 화성시 보건소는 ‘제부보건진료소’를 신축하고 25일, 최영근 화성시장과 이태섭 시의회 의장 등 주요인사와 1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제부보건진료소는 723㎡부지에 총 7억1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만든 지상2층, 연면적 280㎡ 규모의 건물이다. 제부도 주민을 비롯해 관광객들의 의료 서비스를 지원코자 마련된 제부보건진료소는 지역 특성상 24시간 운영된다. 밀물이 되어 제부도가 바닷물에 잠기면 응급상황이 발생해도 뭍으로 나가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갑자기 열이 나거나, 조개잡이 활동으로 상처를 입어도 제부도에는 병원이 없기 때문에 통행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감내해야 했던 것. 하지만, 이제 진료소 운영으로 제부도의 의료서비스가 전보다는 훨씬 나아질 것이라는 것이 보건소 관계자의 설명이다. 진료소는 기본적인 진료가 가능할 뿐 아니라 주민의 체력향상과 통증완화 차원에서 물리치료장비와 재활운동기구까지 갖추었다. 제부도 최석만 이장은 “간단한 치료도 병원에 가려면, 소방서의 도움을 받아 배와 버스를 이용해 1시간 정도 떨어진 뭍에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