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건강가족지원센터, 아빠의 존재감을 일깨우는 행복지원사업 전개 자녀에 대한 부성을 일깨우며,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을 돕기 위한 체험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화성시 건강가족지원센터는 ‘아빠와 함께하는 서바이벌게임’ ‘군인가족을 위한 아버지교육’ 등을 진행하며 가정에서 아버지의 존재감을 일깨운 것. 26일에 열린 ‘아빠와 함께하는 서바이벌게임’은 13시부터 17시까지 4시간 동안 양감 초록산에서 화성시민 40가족 1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의 자녀와 아버지가 한 팀을 이뤄 서로 다른 팀에게 총을 겨눠 경기를 진행하는 서바이벌 게임으로 놀이를 하는 과정에서 아이와 아버지는 돈독한 관계를 형성하며 즐거운 추억을 공유해갔다. 한편,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매송면에 위치한 51사단 전승회관에서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아버지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자녀와의 대화법, 아빠 역할에 대한 재인식, 가족 커플티 만들기, 자녀와 함께하는 놀이방법 소개 등의 다양하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엄격한 표현방식으로 자녀와의 관계가 서먹할 수도 있는 군인아버지를 둔 가족에게는 이번 시간이 서로의 오해도 풀면서 가정 내의 민주적
경기도[건설본부(본부장 김한섭)]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귀성객들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용인 남부지역 동서간 연결도로인 고당~수산간 도로(지방도 318호선)를 확·포장해 10월 1일 0시부터 임시 개통한다. 추석 연휴를 맞아 임시개통하는 구간은 국도45호선 이동면 천리 ~ 지방도 318~국도17호선 백암면 소재지를 동?서축으로 연결하는 지방도 318호선(천리~장호원)의 용인시 원삼면 고당교차로에서 두창교차로까지 2km로 이다. 고당~수산간 도로 확·포장공사는 용인시 원삼면에서 이천시 설성면을 연결하는 도로사업으로 경기도가 2004년에 착공하여 내년 2월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번에 임시 개통구간은 올해 2월 개통한 학일~고당간 도로 6.49km 구간과 연결되는 도로로 추석 명절을 맞아 귀향·귀성객과 문수산 인근 공원묘지(2개소)를 찾는 참배객에게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인근 4개 마을 1,200여 가구도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도는 용인시 이동면 천리의 국도45호선과 백암면 소재지를 지나는 국도 17호선을 연결하는 도로망이 연결되어 이번 추석 연휴기간중 1일 평균 약 5,000~10,000여대의 차량이 통행할 것으로 추정하고
- 저소득층 모범학생 장학금 전달 - 용인소방서(서장 이대열)에서는 지난 9월 30일 민족최대의 명절이라는 추석을 맞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하여 용인소방서 전직원이 모은 장학금을 가정 형편이 어려운 모범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가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용인에 거주하는 학생들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 중 항상 밝은 모습으로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들중 용인교육청을 통하여 초등학생 1명, 중학생 1명을 추천받아 전달하게 되었다. 용인소방 이대열 서장은 “미래의 희망이라 할수있는 학생들에게사랑의 마음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차후에도 비슷한 처지의 학생을 선정하여 사랑의 마음을 전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용인시 수지도서관은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수지구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와 함께 도서관 이용 학생을 대상으로 예절지도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수지도서관은 지난 6월에 리모델링 공사 완료 후 좌석 수 494석 규모로 증축 전 대비 1.75배로 증가해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고 중·고등학교 시험기간 내 학생 이용자가 평소의 1.5배 정도 증가하는 데 따라 질서 준수의식 계도를 통한 올바른 도서관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이용자 예절지도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 특히 청소년이용자들의 정숙과 질서 의식이 필요해 수지구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에 협조를 요청, 수지구 9개동 청소년지도위원 20여명이 주말 이용자 질서유지, 평일 저녁 정숙지도 등을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지도위원들은 1일 3명씩 도서관 곳곳을 순회하며 로비·복도 내 소란스러운 이용자, 일반열람실 입구 잡담 청소년, 1인 2좌석 이상 발급자, 실내 핸드폰 통화자,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등에 대해 집중 지도를 펼친다. 장정순 수지구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장은 “성숙한 도서관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청소년지도위원들은 훈육활동의 영역을 넓히고 유익한 청소년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
- 긴급 예산 투입해 집단시설-고위험군에 손 소독제 보급 용인시가 신종 플루의 지역 감염 확산에 대비해 지난 9일부터 긴급 예비비 1억 4천 9백만 원을 투입하는 등 비상 대응체제에 들어갔다. 우선 신종플루 대책본부를 처인, 기흥, 수지 보건소에 설치해 24시간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했다. 보건소별로 감시대응, 역학조사, 예방접종, 실험진단, 총괄 등 5팀으로 구성해 운영하며 대책본부 외에도 신종플루 상담실도 운영해 신종 플루 관련 문의에 답을 하고 있다. 또 긴급 예비비로 관내 각종 행사장마다 열감지기, 체온계, 손 소독기 등 장비를 갖춘 신종플루 발열감시센터를 설치 운영하는 한편 신종 플루 사각지대로 우려되는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유치원과 어린이집, 학원 등 집단 시설에 손 소독제 19,422개를 보급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만성질환자, 임산부 등 고위험군에도 5,378개의 손 소독제를 보급하고 있다. 또, 대학교, 청소년수련시설, 버스터미널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에도 손 소독제를 지원했다. 방문건강관리요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무한돌보미 등 주요 대상에 대한 교육을 통해 취약대상자와 시설을 대상으로 지도, 교육하고 있다. 처인, 기흥, 수지 등 3
2010년 7월 국내 최초로 경전철 운행 용인시가 야심차게 추진하였던 경전철사업이 앞으로 몇 개월후면 개통을 하여 시민들이 직접 이용할수 있는 날이 내년 7월로 결정됨으로써 총 6970억원이 투입되는 경전철 건설(총 연장 18.4㎞)은 민자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주목 받는 사업이다. 경전철이 사업진행상 목표대로 오는 2010년 7월 개통되면, 용인시는 국내 최초로 경전철을 운행하는 도시가 된다. 현재 다른 지자체의 경전철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최초의 개통으로 이목이 집중되기 때문에 교통 관련 사업 중 가장 치밀하고 철저하게 추진되고 있다. 용인경전철은 기흥구 구갈역(기점)에서 동쪽으로 U자형 노선을 그리며 동백지구와 용인시내를 거쳐 포곡읍 전대·에버랜드역(종점)까지 이어지며 15개 역사(驛舍)를 통과하는 약 30분 동안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평균 시속 39.2㎞로 달리며 최고속도는 시속 80㎞까지 낼 수 있다. 이번 처인구 한마음 축제기간에 베일에 쌓였던 경전철의 모형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공개한 파란색의 길이 17.6m 폭 3.2m짜리 경전철 차량은 미국 JFK국제공항에서 운행되는 차량과 같은 차종으로 1량에 226명이 탑승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 가을이지만 경기 침체가 심화되면서 어려운 이웃은 계속 늘어만 가고 있다. 오산시(이기하 시장)은 현재의 법․제도하에서 적절한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영세업자와 실직자들이 신빈곤층으로 추락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복지서비스 확대에 따른 사회적 일자리 창출,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대폭 증원, 장애인과 노인일자리 사업확대, 취업대비 직업교육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법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 등에 대한 무한돌봄사업으로 생계비 지원 기준을 최저생계비 120%이하로서 재산 6천만원 이하 가구에서 7천만원이하 가구로 지원의 폭을 확대하기로 하고 생계비 지원과 교육비 지원범위에 초․중․고 학생 수업료와 입학금, 학교운영비 외에 급식비 항목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여성의 구직을 돕기 위하여 여성회관에서는 직업훈련과정으로 홈인테리어, 피부관리사 자격증반, 홈 베이킹 실무, 전산회계자격증, 한식조리사자격증, 제과․제빵 자격증, 옷수선 창업 등을 통해 여성의 사회진출을 적극 도모하고 있다. 시 공무원들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같이 고민하고 시민들에게 힘이 되어주기 위하
오산시의회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오산.화성. 수원시 등 3개시 통합을 반대하며 화성시와 통합을 찬성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오산시의회는 지난 30일 오산시의회 제157회 임시회를 열고 오산 화성 행정구역통합 건의문을 채택하고 통합의사를 행정안전부와 경기도에 제출했다. 오산시의회는 30일 건의문을 통해 “오산시와 화성시는 역사와 문화뿐 아니라 지리적.정서적으로 동일한 형태를 지닌 생활문화권과 뿌리를 가진 수도권의 중심도시로서 자족기능은 물론 정부정책과 가장 밀접하게 연계 할 수 있는 도시로의 역할과 기능이 탁월할 뿐 아니라 지역에 맞는 자율적 도시개발의 여건이 풍부한 비젼의 도시, 꿈의 도시 실현이 가능하다”며 통합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오산시의회는 화성시 동탄지역을 포함하여 황구지천을 경계로 하는 정남면 일부, 진위천을 경계로 하는 평택시 진위면, 서탄면 일부 등 오산시와 생활권역이 동일한 지역을 오산에 편입하여 도농이 어우러진 미래형 도시로 육성하여 경기남부의 핵심적인 자족도시로서 그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행정구역 경계조정을 해 줄 것도 함께 건의했다.
행복하고 더 나은 삶을 찾아 한국으로 시집 온 결혼이민자들의 한국 생활 조기 정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평택시 다문화 사랑 봉사회”(대표 윤승만)는 한국 전통요리 체험교실을 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0일 평택시 여성회관에서 열린 “한국 전통요리 체험교실”에는 관내 결혼이주여성 30여명이 평택시 다문화사랑 봉사회 주관으로 자원봉사회원들과 함께 추석명절을 앞두고 추석명절 음식을 만들고 한국의 생활문화와 음식문화를 서로 이해하고 체험하는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봉사회 윤승만 대표는 언어와 문화가 각기 다른 결혼이민자가 늘어나고 있는 다문화 시대에 꼭 필요한 것은 서로의 소통과 화합이며 우리 모두가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 통합의 공동체를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다문화사랑 봉사회는 지난해부터 다문화 가족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시작하여 관내 권역별로 주2회 2시간씩 결혼이주여성 한글배우기 무료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주부터는 “동화구연을 통한 한국어 익히기”를 관내 결혼이주여성 한글교실과 병행하여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