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물환경이 맑은 물 흐르는 하천 생태계로 조성될 전망이다. 성남시는 지난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성남시 소권역 물환경관리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성남시 소권역의 물환경관리계획 학술용역을 맡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 4월부터 6개월 동안 성남시 소권역(단위구간)의 물환경관리 최종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발표 내용에 따르면 지난 2006년 환경부가 수립한 한강물환경관리기본계획에 따라, 한강 대권역을 30개 중권역, 289개 소권역으로 분할해 오는 2015년까지 유역단위의 물환경 관리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는 ▲탄천 상류 ▲성남수위표 ▲탄천 하류 등 3개 소권역이 한강물환경관리기본계획에 포함돼 내년부터 오는 2014년까지 5개년계획으로 3개 소권역을 지역특성에 맞는 최상의 물환경으로 끌어올리게 된다. 성남시 3개 소권역이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물환경이 되기 위해서는 ▲한강본류 및 주요 유입 하천의 생태를 복원할 수 있는 생태습지 조성이 필요하며 ▲유입부하를 줄이기 위한 비점오염원 저감시설 도입이 필요하다. 또 ▲하천 수질개선 및 수계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하수종말처리장의 고도화
안성1동 주민센터에서는 7일 새벽 6시30분부터 전직원, 통장단 등 10개 기관 단체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안성만들기 추석마무리 일제대청소’를 실시하였다. 이날 대청소는 안성1동 주민센터에서 봉산로터리까지 구간과, 중앙로에서 국민은행쪽 대로변 중심구간 등 두팀으로 나누어 청소하여 소각용쓰레기 및 대형쓰레기 등 1톤이상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안성1동에서는 이 외에도 불법쓰레기 투기를 예방하기 위해 9월부터 희망근로프로젝트사업으로 불법쓰레기집중단속을 실시하여 9월에만 17건 이상 고발조치한 바 있다. (문의 안성1동 678 - 4005)
익명의 한 여성독지가가 지난 6일 안성1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불우이웃돕기성금 21만원을 전달하여 화제다 본인신분 밝히기를 꺼려하는 독지가는 “큰 돈은 아니지만 좋은 곳에 써달라”고 하면서 성금만 기부한 채 홀연히 사라졌다고 한다. 안성1동 주민센터에서는 이 성금으로 안성맞춤 쌀과 각종 생필품을 구입하여 관내 국민기초수급혜택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과, 중증질환은 앓고 있는 모자세대 5세대에게 7일 전달하였다. 안성1동 자치센터에서는 지난 추석절에도 구세군 안성교회, 대한적십자사 안성시지부 등 여러 기관단체에서 기탁한 쌀 240kg과 건어물세트 등을 관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가정위탁아동에게 전달한 바 있다. (문의 안성1동 678-4012)
전체 공사비 중 국비 21%로 공사 지연, 2015년 역사적 공원으로 탄생 피해 주민 강력 요구에 시 역사적 공원으로 조성 반세기가 넘도록 미군 사격장으로 사용되면서 무고한 인명을 앗아간 경기도 화성시 매향리 사격장(일명 쿠니사격장) 평화공원 조성이 당초 계획보다 2년 늦게 조성된다. 화성시는 “2013년 완공 계획이던 우정읍 매향리 314번지 일대의 쿠니사격장 97만3000㎡(약 29만 평) 평화공원 조성 계획을 2015년까지 한다.”고 7일 밝혔다. 당초 시는 공원 60%, 레저시설 40%로 평화공원 발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었으나 정부가 레저시설 건립에 국비를 지원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결국, 사업비 부족 등으로 공사는 2년 뒤로 늦춰졌다. 시는 부족한 국비를 더 확보하고자 100%로 공원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고 공원 목적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해양레저와 관련된 계획을 검토할 예정이다. 공원조성에는 토지매입비 1,167억원과 공사비 851억원 등 모두 201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013년 착공될 예정이다. 우선, 시는 정부 관련 부처와 세부내용을 협의, 사격장 환경 치유작업을 실시하고 2011년 1월 국제설계를 공모, 매향
용인시립도서관은 도서관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순회문고 서비스를 확대한다. 순회문고란 장서량이 부족하거나 신간도서 구입이 어려운 작은 도서관, 단체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에 도서를 일정기간 대출해 주는 서비스다. 즉 도서관에서 작은 도서관으로 책을 대출하는 사업을 말한다. 용인시립도서관은 올해 5월 꿈모아도서관 등 관내 문고 10개소에 5,000권, 청덕초 등 학교도서관에 5,500권의 도서 대출서비스를 제공한데 이어 10월 관내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순회문고 지원신청을 받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서비스 대상을 군부대 자료실로 확대하여 시립도서관 자료실 소장도서 30권을 3주간 대출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작은도서관과 마을문고 등이 순회문고 서비스를 원하면 용인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yonginlib.or.kr) ‘도서관서비스’에서 신청서 양식을 받아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로 접수하고, 군부대의 경우 용인시립도서관 종합자료실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용인시립도서관 김동수 관장은 순회문고 확대를 통해 “도서관 접근이 쉽지 않은 계층에 새로운 독서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031-324-4
국지도 57호선 오포~포곡간 도로 2구간이 국토해양부 신규사업에 반영됨에 따라 2010년부터 공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용인시가 7일 밝혔다. 오포~포곡간 도로 2구간은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동림리부터 모현면 초부리를 연결하는 연장 6.2㎞, 왕복 4차로 규모 도로로 총사업비 1,305억원 가운데 국비 855억, 도비 450억원이 투입되며, 현재 약 70% 보상이 완료된 상태다. 오포~포곡간 도로는 지난 1997년 실시설계 완료 후 2002년 도로구역이 결정됐고 지난 2007년 오포에서 모현면 동림리를 연결하는 오포~포곡간 도로 1구간이 개통된데 이어 1구간과 모현면 동림리에서 연결되는 2구간을 착수해 국도43호선과 국도45호선의 교통량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용인시는 오포~포곡간 도로 2구간 공사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국토해양부, 경기도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 건의해 국지도 57호선 개설계획에 맞춰 양지~포곡 간 등 3개 민자도로를 추진하고 있다. 국도45호선과 연결되는 연장 9.1㎞의 용인~포곡간 도로와 오포~포곡간 도로가 완료되면 국지도 57호선이 마무리가 된다. 여기에 양지~포곡간 민자도로, 삼가~포곡간, 기흥~용인간 민자도로가 개설되면 영동
용인시는 오는 14일부터 독감 무료예방접종에 나선다. 처인, 기흥, 수지 등 3개구 보건소와 읍·면 보건지소, 마을보건진료소, 기흥구청사와 용인시여성회관 등에서 나눠 진행되며, 접종 대상은 만65세 이상 어르신(194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다. 지역별로는 처인구의 경우 14일부터 동 주민은 동별로 정해진 요일에 따라 처인구보건소에서 접종하고, 읍·면 지역 주민은 해당 읍·면 보건지소에서 접종하면 된다. 기흥구 주민은 동별 지정요일에 따라 14일부터 16일까지 기흥구청사 1층 로비, 구성이동진료소, 공세보건진료소, 고매보건진료소에서 접종하면 된다. 19일 이후에는 기흥구보건소에서 접종한다. 수지구는 14일부터 16일까지 용인시여성회관에서 접종하고 19일부터 수지구보건소에서 접종을 실시한다. 용인시는 올해 독감 무료예방접종을 위해 4억5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4만1600여명 분의 독감백신을 확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의 경우 예기치 않은 신종 인플루엔자의 발현으로 전국적으로 계절 인플루엔자의 백신 생산량이 적게 생산돼 전년에 비해 접종 대상자가 줄어들었다”고 밝히며 “접종 대상 외 연령층은 일반 병·의원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계절 인
용인시의회 이우현 산업건설위원장은 부단장 자격으로 국가대표 태권도팀을 이끌고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14일부터 닷새 동안 열릴 제19회(여자 제12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기초자치단체 시의원으로서는 이례적인 일이지만 평소 운동을 좋아하며 책임감과 투철한 사명감이 부단장으로써 충분한 자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주위의 평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표 선수 16명(남자8명, 여자8명)이 참가하여 태권도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떨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제18회(여자 제11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는 남자부 금1, 은1, 동4개와 여자부 금3, 은3개로 힘겹게 종합우승을 차지했지만,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출전한 네 체급 모두 금메달을 쓸어 담는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뒸다. 신종 인플루엔자 확진 환자 발생으로 태릉선수촌을 떠나 용인 소재 삼성트레이닝센터로 훈련 장소를 옮기는 등 어려움도 있었지만 추석 휴가도 자진반납하고 훈련에 매진하는 선수들의 모습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게 한다. 이우현 의원(용인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은 “태권도 국가대표 부단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부담감도 있지만, 태권도 종주국으로써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도록
『평택시 민생은행』돌봄나눔사업으로 거동 불편 어르신들께‘실버카’지원 평택복지재단(이사장 이종복)에서는 평택시 민생은행 8대나눔사업의 일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보행을 돕기위한 ‘실버카’ 지원사업을 펼친다. 실버카 지원은 심신기능 저하로 자립적 보행이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수행에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걸을 때 의지하거나, 쉴 때 의자로 사용 가능한 보조기구이다. 실버카는 60세 이상 평택시에 거주하시는 시민으로 소득인정액 150%이하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에 한하여 지원되며, 거동이 불편하다는 내용의 의사소견서나 노인장기요양보험 A등급판정(등외자) 확인서를 첨부하여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에 오는 1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평택복지재단은 내부심사를 통해서 10월 20일 총 100대의 실버카를 지원 할 계획이다. (문의 : 650-2602~8)
평택시에서는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벼 재배용 화학비료를 완전 대체하고 겨울철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효과로 널리 알려진 녹비작물인 헤어리베치의 국산종자 대량생산체계에 돌입하였다. 최근 친환경농업의 확대와 소비자의 안전농산물 수요가 증가되면서 화학비료를 대체할 녹비작물 재배면적이 급속히 증가되고 있는 추세여서 화학비료 대체효과가 가장 좋은 헤어리베치는 매년 종자를 전량 수입하고 있어 신뢰성 있는 우수한 국산품종과 안정적인 종자 생산보급체계가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국내 최초로 개발한 헤어리베치 ‘베치1호’ 품종의 빠른 보급을 위하여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2010년도에 10톤의 원종생산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헤어리베치 종자자급의 경제적 효과는 2008년도 재배면적 4,450ha 기준으로 25억원에 달했으며, 2012년에는 재배면적이 60천ha 이상으로 확대되면서 340여 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강만수 소장은 “최근 참살이 식생활문화가 봇물을 이루면서, 친환경농산물의 수요 증가에 따라 화학비료 대체 녹비작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벼재배용 화학비료를 대체하고 온실가스 감축과 겨울철 푸른 경관 조성에 의한 국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