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지역 내 학교매점은 앞으로 학생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건강한 매점’이 될 전망이다. 시는 지역 내 41개 중학교와 31개 고등학교 내 매점을 대상으로 한 ‘건강매점 운영 지원안’을 13일 발표했다. 건강매점 운영 지원안에 따르면 시는 야간 자율학습 등으로 학생들의 이용 빈도가 잦은 교내 매점을 적극 지원해 학생들의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유도해 나가게 된다. 우선 시는 학교매점의 열악한 환경 개선을 위해 냉장시설, 분리수거 쓰레기통 등 위생시설을 무상 지원해 매점의 청결 상태를 365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무분별한 식품의 판매취급으로 인한 학생들의 영양 불균형 등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식사대용 햄버거, 라면 등 고열량·저영양 식품을 판매 금지하고, 단계적으로 과일류 판매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 ‘우수판매업소’로 지정한 17개소 학교매점 외에도 우수매점을 추가 지정하는 지원시책을 펼쳐 학교 매점에서 저급 식품판매나 독과점 식품관리, 배송에 따른 집단 식품사고 등을 미연에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교매점이 학생들의 올바른 경제활동 장소와 복지시설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학교 측에 협조를 요청해 건강매점 운영 활성화를 도모할
성남시는 중소·벤처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오는 14일과 15일 킨스타워(분당구 정자동) 7층 대강당에서 ‘2009 성남 우수상품박람회’를 개최한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00여개의 관내 기업과 해외바이어 80여명이 참여해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맞춤형 e-Trade 상담회, 투자유치 상담회를 연다. 특히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50명의 유망 해외바이어를 초청, 성남 지역 내 중소·벤처업체인 디텍씨큐리티의 CCTV 카메라, 쿠오핀의 통신용 반도체, 커미넷의 광링크 등 80여개 우수상품을 수출상담해 해외 판로를 개척하게 된다. 또한 ‘맞춤형 e-Trade 상담회’는 사전 시장조사를 통해 발굴한 해외바이어 30명과 관내 기업 30개사가 인터넷 화상으로 만나 수출 상담을 실시하며, ‘투자유치 상담회’는 15개 유망 중소?벤처기업과 4개 투자기관이 만나 효과적인 투자 유치 지원을 상담, 중소·벤처기업의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성남 우수상품박람회를 통해 1억 2천만 달러의 계약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올해에는 50명의 유망 해외바이어 초청을 통해 내수 침체로 어려
평택시(시장 : 송명호)는 재활용 홍보관을 오는 21일 개관한다. 평택시 군문동 387㎡의 면적에 시청각교육실, 체험학습실, 재활용품 및 가정쓰레기발생량 전시실, 철새관찰 전망대 등으로 꾸며져 있다. 평택시에서는 재활용 홍보관의 운영을 통하여 시민들에게 자원재활용에 대한 의식 변화를 유도하여 가정내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감량 및 재활용품의 분리배출을 통한 폐기물 처리비용 절감, 환경오염 예방, 자원절약 등 많은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홍보관은 재활용 선별장과 함께 위치하고 있어 선별과정의 견학 및 체험도 가능하도록 되어 있으며, 특히 학생들에게는 교육청과 협의하여 학교 환경교육과 연계토록 추진할 계획이다. 홍보관 견학 신청은 평택시 재활용 홍보관 홈페이지(http//:recycle.lapt.or.kr) 또는 전화(031-651-7351)로 신청하면 된다. 평택시에서는 폐기물의 재활용을 통한 안정적 처리로 환경문제를 해소 하는 한편,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조성으로「삶의 질」향상과 저탄소 녹색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요즘 많이 힘들고 어려운 분들이 주위에 많지만, 사랑과 정성을 나누는 곳이 있어 우리 마음이 따뜻하다. 평택시 장당동에 소재한 홈플러스송탄점(점장 천배옥)에서는 송탄출장소 관내 어려운 차상위층에게 백미(10kg) 30포를 9일 기탁하여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기탁된 백미 30포는 평택푸드마켓 2호점을 통하여 생활이 어려운 차상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홈플러스송탄점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내 저소득층을 지원 할 계획을 밝히고 있어 이웃사랑 실천에 귀감이 되고 있다.
평택시가 2010년 국제화중심도시를 주도할 인재육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2010년도 공무원역량개발 중심의 교육훈련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경쟁력있는 교육훈련으로 글로벌 인재육성 목표를 달성하여 경쟁력을 갖춘 전문 행정인을 체계적. 전략적으로 육성한다고 말했다. 또한 문제해결 능력 및 창의력 개발을 위한 교육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교육문화를 형성키로 했다. 따라서 시는 전략적 목표달성을 위한 역량중심의 교육운영을 위해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리더쉽 향상을 위한 직급별 교육 등 5개분야를 중점 교육키로 했다. 또한 조직활성화 교육을 위해 1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직무역량강화를 위한 특강등을 연중 실시키로 했다. 시는 또 3억5천만원을 투입하여 대학원. 경기도인재개발원등 공공 및 민간위탁교육을 연중 실시키로 했다. 이와같이 시는 내년도에 경쟁력 있는 교육훈련으로 업무능력 및 공무원 자질을 향상시켜 글로벌 인재육성에 목표를 두고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서민생활 안전망으로 정착- -쌍용실직자 다시뛰게 돕는다- 평택시가 화급한 민생을 챙기기 위해 추진한 민생은행 6대 사업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쌍용차 사태이후 평택시의 전반적인 사회분위기는 지역경제 살리기와 지역 사회안정이 무엇보다 화급한 상황이었다. 이런 와중에서 송명호 평택시장은 민생이 우선 이라는 시정의 슬로건을 내걸고 소외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모든 시정에 역점을 두고 전행정력을 동원 추진해 왔다. 이를 뒤받침 하기 위해 지난 8월에 평택시 민생안정 추진단 발족과 함께 지난 9월에는 평택역사 평택 홍보관에서 발대식을 갖는 등 지원체계를 구축해 왔다. 출범 1개월을 맞는 평택시 민생은행 주요성과와 앞으로의 역점사업을 살펴본다. ⊙ 고용개발촉진지역지정사업 현재 노동부 평택종합고용지원센터를 통하여 지역고용촉진지원금, 고용유지지원금, 전직지원장려금은 현재 55건이 접수되어 심의중에 있다. 또한 쌍용차 인력개발원과 노동부 평택지청을 통한 위기상황 스트레스 관리(EAP교육)를 위한 교육에 직원들의 호응이 좋아 지금까지 쌍용차 가족 3백45여명을 포함하여 5백52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 쌍용차 등 실직자들의 고용촉진을 위해 구
오산시는 “부모들이 자녀심리에 대한 이해를 통해 효율적으로 자녀교육을 할 수 있도록 심리진단 프로그램을 활용한 ‘애니어그램 개강식’을 이기하 오산시장 및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여성회관에서 개강했다. 오는 11월 까지 운영하는 “애니어그램 교육 ”는 관내 학부모 5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회관에서 매주 월, 목요일(10:00~12:00) 한국교육협의회 송보아 전문강사의 교육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애니어그램(Enneagram)을 중심으로 진행되는데 애니어그램은 9란 뜻의 희랍어 애니어(ennea)와 그림․점이라는 뜻의 그라모스(grammos)를 합성한 것으로, 인간의 성격을 9가지로 설명하고 사람마다의 성격유형과 심리의 균형, 불균형요소를 파악해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여 행동 교정을 유도하는 심리 상담기법이다. 이영애 가족여성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가장 많이 보급되어 있으며 미국에서는 가정.교육은 물론 인사관리.조직운용 등에서도 채택해 제너널 모터스. AT&T를 비롯해 많은 기업이 활용하고 있다” 면서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행복이 넘치는 오산시를 만드는데
오산시의회(의장.윤한섭)와 삼미역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윤한섭.윤세구)는 지난 9일 철도공사 광역철도본부(본부장 박춘선)를 방문하고 현재 외삼미동 258번지 일원에 건립중인 전철역사 명칭을 경기도지명위원회에서 제출한 ‘삼미역’으로 명명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오산시의회와 삼미역대책위원회 방문단은 철도역명 및 노선관리규정에 따라 “1역 1명칭 원칙과 행정동명, 법정동명, 옛 지명 및 자연마을을 기준으로 한다”라고 명문화된 규정에 따라 삼미역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삼미역 명칭제정은 철도공사에서 경기도에 의견을 문의하여 각계전문가로 구성된 경기도 지명위원회에서 삼미역이 타당하다는 의견을 철도공사에 통보한바 있으나 철도공사에서 명칭결정을 미루고 있다. 방문단은 철도공사에서 금년 5월 개정한 규정에 ‘광역자치단체가 제시한 역명 또는 노선명이 본 규정에 부합될때는 역명심의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공사사장이 결정할 수 있다’라는 규정이 있음에도 경기도에서 제시한 삼미역이라는 역명이 어떤 부분에서 부합되지 않아 철도공사에서 재심의를 하게 되었는지를 강력히 항의했다. 방문단은 또한 관련규정과 경기도의 의견을 무시하고 재의결한다는 것은 또 다른 지역갈등을 조장하는
안성시가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복지서비스 제공의 기반 마련을 위해 구성․ 운영되고 있는 제3기 안성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출범하였다. 시는 10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양진철 부시장을 비롯한 당연직, 위촉직 위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기만료에 따라 새롭게 구성한 제 3기 대표협의체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운영과 주요사업 설명, 민간공동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3기 대표협의체 위원은 당연직 위원 3명과 시의원, 민간서비스제공기관 대표, 이용자대표, 보건의료대표, 경제계 등 각 분야 대표성을 지닌 위촉직 위원 18명 등 총 2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안성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양 진철은 “사회경제적 양극화 확산으로 인해 새롭고 다양한 사회복지욕구가 증대하고 있고 복지대상이 매우 다양하여 사각지대가 존재하지만, 사회복지에 대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선출된 한창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협의체의 활성화를 꾀하기 위하여 3기 대표협의체 위원들과 힘을 모아 더욱 더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으며
용인시립예술단이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15일 오후 7시 30분 기흥구청 야외무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연다. 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로 구성된 용인시립예술단이 지난 8월에 가진 영국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공연의 성공 후 더욱 다져진 기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공연의 서막을 연다. 강금구 지휘로 Far Away를 시작으로 한강수타령, 경복궁타령, 최진사댁 셋째딸 등을 들려준다.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이중엽의 지휘로 비제의 카르멘 서곡, 브람스의 헝가리무곡,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OST 등 화려한 사운드가 울려 퍼지는 멋진 무대를 펼친다. 또 영화·드라마·가요를 넘나드는 전방위 연예인 임창정과 함께 ‘오랜만이야’, ‘늑대와 춤을’ 등을 들려주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탈리아 지오르다노 국립음악원을 수료하고 가요와 오페라를 합성한 가페라 장르의 가수로 활약하는 이한도 ‘푸니쿨리 푸니쿨라’ ‘머나먼 고향’ 등으로 이색적인 무대를 펼친다. 마지막으로 전 출연진이 시민애창곡 ‘나의사랑 용인’을 관객과 함께 부르며 가을밤 향연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용인시민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다. (문의 용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