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첨가물은 No~ 건강한 전통주 담그기 체험행사 인기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광겸)에서는 14일 가양주연구회원 및 도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유별난마을 전통주 담그기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안성쌀을 이용한 전통주 담그기 체험행사는 우리농산물(쌀)을 이용 인공 첨가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전통 그대로의 가양주 문화를 발굴하고 계승하기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전통방식의 가양주 빚기 오전 체험행사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유별난마을(추진위원장 송근목)로 이동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다목적발효기를 이용한 약․탁주 및 증류주를 제조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전모씨는 “전통제조방식과 현대제조방식을 비교 체험하여 전통 가양주 문화의 변천사를 알 수 있는 뜻 깊은 교육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행사가 전통주와 농촌관광산업 연계를 통한 신 부가가치 창출과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양주 문화를 계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 농업기술센터 678-3061~2)
용인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4주년 기념식이 14일 복지관 4층 강당에서 서정석 시장과 도의원, 시의원, 유관기관장과 장애인,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념식에서는 서북부장애인복지관 운영에 대해 소개하고 서북부장애인복지관 김양경 팀장, (주)한진교통 교통봉사단원 김창식 씨 등 물심 양면으로 도움을 제공한 복지유공자 16명에 대해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정석 시장은 “서북부장애인복지관이 많은 장애우들이 이용하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잡은 것은 모두 복지관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 등의 노력과 사랑 덕분”이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4주년을 기념해 장애인 작품 전시회와 함께 개원이후 진행해온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사진 전시회도 열렸다. 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기흥구 보정동에 위치해 재활, 교육, 의료지원, 사회교육, 직업지원 등 상담과 교육, 주간보호 등 22개 분야 177개 세부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1만 2천명의 장애우들이 이용하고 있다.
용인시 기흥구(구청장 김명진)는 19일 오후 4시 구청 지하 1층 다목적실에서 여에스더 박사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여에스더 박사는 에스터클릭닉 원장으로 KBS 2TV ‘여유만만’ 등 주요 방송사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강연과 집필 등 가정의학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젊고 신수 훤하게 사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일상 생활속에서 노화를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는 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기흥구 명사초청 특강은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기흥구는 매년 3회 이상 저명인사 초청 강연을 개최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031-324-6022 기흥구 자치행정과
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는 지난 13일 15시경 분당구 수내동 위치한『분당 지하 공동구』에서 인원 76명(소방 25, 군부대 22, 경찰10, 유관기관 19명)과, 장비 17대(소방차 10대, 기타 7대)가 참여한 가운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고 전했다. 분당 지하공동구는 길이14.7㎞, 너비2.5~6.2m 깊이10~15m의 크기로 상수도 35%, 전력 33%, 통신 32%의 시설이 통과하는 분당구의 에너지 운반 통로이다. 이번 훈련은 적 게릴라의 분당지하공동구 침투 및 종합사령실이 피폭되어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 ▲건물내부 요구조자 구조 및 환자 병원이송 ▲화점진압․종합방수 등 을 신속 정확하게 실시했다. 또한 이번 훈련을 마치고, 지하공동구 관계자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관리요령 및 소방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하였다. 이재호 방호담당은 “이번 훈련을 통해 테러 발생시 유관기관 합동 대응능력이 배양될 것으로 기대 된다, 앞으로도 대원들의 현장적응능력을 제고하여 초기진압 태세를 강화해 어떠한 긴급상황에서도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아름다운 하모니로 전국대회 연이어 최고평가- 수정구여성합창단(단장 김귀옥, 지휘자 노기환)은 지난 9일과 10일 광주광역시에서 개최한 ‘제2회 광주 전국여성합창 경연대회’에 참가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 지난 9월 구미시에서 열린 ‘제2회 전국 새마을 합창제 대회’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 들어 2번째 대상 수상이다. 이번 ‘제2회 광주 전국여성합창 경연대회’에는 전국 유수의 합창단 3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수정구여성합창단은 ‘가시리’, ‘Ave Regina Coelorum’ 2곡을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갈채와 함께 또 다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수정구여성합창단은 이번 대회에서 받은 시상금 중 일부를 불우이웃돕기에 기탁할 예정이며, 지난 추석 명절에도 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인 열린사랑의 집을 찾아가 5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오고 있다. 또한 이달부터는 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연주회를 개최, 결혼을 앞둔 예비신혼부부의 결혼식 축가와 반주를 무료로 연주하고, 경로당, 다목적 복지회관의 어르신을 찾아가 자원봉사 공연을 개최하는 등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열린 문화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문의: 수정구청 주민생
천태종 분당 대광사(주지 김월도 스님)는 지난 11일 성남시에 무한감동사업 후원금으로 천만원을 기탁했다. 대광사는 이날 분당구 구미동 사찰 내에서 신도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건 제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면서 그동안 신도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을 성남시에 전달, 자비를 베푸는 불교 정신을 되살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성남시가 추진 중인 ‘도움을 주고받는 사람들의 채널 무한감동사업’은 법정지원 대상자에게 편중된 기존의 제도적 지원을 뛰어넘어 위기가정과 취약계층을 지원·보호하기 위해 전개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성남시는 지난 4월 20일 경기도공동모금회, 아름방송, 성남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협약을 체결, 전 시민을 대상으로 무한감동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후원자를 적극 발굴해 최근(10월 13일 현재)까지 3천600여명의 시민이 1억5백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무한감동사업 후원금은 무한감동 플러스 결연사업, 긴급지원 등에 사용되며, 자활의지가 강한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1:1 매칭 펀드 방식으로 지원하게 된다. 또 3년간 적립돼 지원 대상의 교육, 취업자금 등 자립을 위한 준비금으로 쓰여 진다. 문의: 주민생활지원과 서비스연계팀 729-2842
성남시는 탄천 수질을 ‘보는 물’이 아닌 ‘노는 물’로 변모시키기 위한 ‘탄천 신탄생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나섰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정자동 주택전시관 인근 탄천변에서 탄천초등학교 전교생 560명과 일반시민, 관계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구 합동 탄천 생명의 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탄천초교 학생들은 EM 흙공만들기 체험학습 후 탄천변에 2천500개의 흙공 던지기를 행사에 참여, 내 고장 탄천을 살리기 위한 소중한 생태학습을 했다. 탄천 신탄생운동의 일환으로 이번에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방류한 흙공‘EM(Effective Microorganisms, 유용미생물군)’은 광합성세균, 유산균, 효모균 등 유용미생물 80여종으로 구성된 복합미생물이다. 오염된 하천에 공급되면 생활하수, 녹조류 등을 먹이로 잡아먹어 악취를 저감하고 장기적으로 수질 환경을 개선하는 균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또 탄천의 수질개선과 생태복원을 극대화하기 위해 동 주민센터별 정화 담당구역을 지정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탄천 정화 책임담당 동 주민센터인 태평1동, 구미동 등 22개 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는 ‘제375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민방공 대피훈련을 15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국적으로 오후2시부터 15분간 진행되며, 적기 출현과 도시지역내 폭파, 화재, 방사능사고 등의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다. 훈련이 시작되면 시민들은 민방위 방송에 따라 지하대피소 등 안전시설로 대피해야하며, 도로를 운행 중인 차량은 즉시 길가로 이동해 시동을 끄고 대피해야한다. 자세한 사항은 건설안전과(031-760-4611)로 문의하면 된다.
- 수확물은 어려운 이웃돕기에 전량 사용 - 광주시 초월읍에서 희망근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유휴농지 생산화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초월읍은 희망근로인력을 활용, 지난 6월 읍내 유휴농지 4개소에 콩을 식재했으며, 5개월간 경작한 끝에 지난 13일 수확에 들어갔다. 경작기간동안 초월읍은 1일 21명의 희망근로인력을 투입, 초월읍 농민상담소의 자문을 받아 김메기, 잡초제거, 비료주기, 물주기, 병해충 방제, 조류피해예방 등 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읍 관계자는 “콩수확량은 3,000kg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다음주에는 벼도 추수할 예정”이라며 “수확물은 전량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 등 힘들고 어렵게 살아가는 소외 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초월읍에서는 관내 유휴농지 경작면적을 더욱 확대해 수확물을 활용한 불우이웃돕기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 동부권 10개 시․군 단체장으로 구성된 경기도 동부권시장군수협의회(협의회장 김황식 하남시장)가 13일 오후 용인시청 철쭉실에서 제9차 회의를 열고 자연보전지역 내 규제 개선 등 5개 안건을 논의 했다. 이날 회의에서 조억동 광주시장은 “현행 수질 및 수생태계보전에 관한 법률에 의해 물 사용량이 0.1㎥ 이상인 경우 폐수배출시설 설치 신고에 해당해 폐수 무방류 업체의 경우에도 입지 제한을 받고 있다”며 “폐수 무방류 배출시설을 설치하는 경우에는 입지를 허용하도록 법령 개정을 요구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계획․시행하는 공공사업으로 기존 공장부지가 수용되면 동일용도, 동일 규모로 공장입지를 허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공장이전승인 적용 대상의 법적 규제 완화를 위해 ‘기업활동 규제완화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제안했다. 이밖에도 회의에서는 ▲성남~여주 복선전철공사 조속 완공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 조기완공 ▲자연보전권역 계획관리지역 공장건축 완화 등을 관련 중앙부처에 건의하기로 했다. 회의에는 서정석 용인시장을 비롯, 조억동 광주시장, 김황식 하남시장, 이기수 여주군수, 이진용 가평군수와 구리시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