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구 태평3동 주민센터가 희망근로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꿈과 희망이 있는 태평3동 만들기 ’사업이 지역 사회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태평3동 주민센터는 지난달 22부터 지난 13일까지 1천7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희망근로자 10명(연인원 150명)과 함께 지역 내 성남서초등학교 담장 위 철조망 철거하고, 32개면(96㎡)의 타일벽화 설치와 함께 60㎡ 규모의 담장을 도색했다. 이번 타일벽화조성 사업은 그동안 회색 벽돌로 둘러 쌓여있던 학교담장을 어린이들의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는 동화와 친근한 캐릭터로 꾸며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주민들에게는 삶의 여유를 느끼게 하는 학교담장으로 탈바꿈시켰다. 오세연 성남서초등학교장은 “우중충했던 학교 미관이 한결 쾌적해져 학생들은 물론 학교 어머니회에서도 크게 반색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태평3동 주민센터는 오는 20일에는 지역 내 수진초등학교 담장에도 벽화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문의: 수정구 태평3동 729-5707
. 성남시는 지난 18일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2009 성남시민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이날 합동결혼식은 그동안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치르지 못한 저소득 동거부부 9쌍과 필리핀 출신의 배우자가 있는 다문화가정 1쌍 등 총 10쌍의 부부가 가족과 친지, 시민 등 300여명의 축복 속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주례를 맡은 서인수 성남장학회 이사장은 이날 주례사에서 신랑·신부들에게 서로 사랑하고 격려하면서 인생의 반려자와 함께 건강하고 소중한 가정을 이뤄 행복하게 살아가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웨딩마치를 올린 10쌍의 부부는 성남시립합창단의 축가와 성남시 여성단체협의회가 마련한 이불 세트를 결혼 축하선물로 전달 받는 등 많은 하객들의 축하 속에 행복한 인생을 설계했다. 성남시는 매년 시민합동결혼식을 개최해 피로연 비용을 제외한 결혼 제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이나 생활형편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채 살고 있는 부부들을 위한 합동결혼식을 개최해 시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문의 : 가족여성과 여성정책팀
성남시는 오는 21일(수) 오후 3시 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성남시민을 대상으로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경기도 GTX 추진기획단이 지원하는 이번 설명회는 성남시의회 의원 및 성남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TX(Great Train eXpress) 3개 노선 동시 착공 필요성, 사업현황 등을 설명하고 성남시민의 의견을 수렴한다. 최근 국제유가상승, 환경오염, 교통혼잡 등이 문제가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의 원활한 교통체계의 구축을 위해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가 그 해결책으로 제시되고 있다. GTX는 지하 40m 이상의 공간을 활용해 토지 보상비를 최소화하고 노선을 직선화해 경기↔서울간 30분, 수도권 전역은 1시간 내에 통행이 가능한 생활권으로 연결한다. 또한 기존 전철보다 3배 이상 빠른 최고 200㎞/h로 운행돼 수도권 생활패턴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기는 일대 교통혁명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GTX노선은 ▲킨텍스~동탄 74.8㎞ ▲청량리~송도 49.9㎞ ▲의정부~금정 49.3㎞ 총 3개 노선 174㎞로 네트워크화 돼 있다. 3개 GTX 노선이 동시에 구축되면 1일 이용객 76만명, 1일 자동차 통행감소 38만
성남시가 최근 성남우수상품박람회를 비롯한, 추계 홍콩전자전, 애틀랜타 의료용품박람회를 열어 총 6,500만 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지난 14일과 15일 분당 킨스타워에서 ‘성남우수상품박람회’를 열어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e-Trade 상담회, 투자유치상담회를 진행, 총 4,000만 불의 계약을 체결했다. 또 같은 기간 동안 미국에서 개최된 ‘애틀랜타 의료용품박람회’와 홍콩에서 개최된 ‘추계홍콩전자박람회’에는 관내기업 15개사가 파견돼 총 2,500만 불 규모의 수출 계약을 추진했다. 특히 전문 비즈니스상담 형식으로 진행된 ‘성남우수상품박람회’에는 14개국 39명의 세계 각국의 바이어가 내한해 국내 유수의 첨단 제품을 수출 상담했다. 이중 프로그래머블 컬러키보드를 생산하는 업체인 럭시움라이팅(주)은 영국의 3대 쇼핑몰 중의 하나인 dabs.com과 자국 내 독점권 및 가격협상을 진행했으며, Bright Green과는 칼라 컨트롤 패널 개발 및 기술에 대한 유기적인 협력에 합의했다. 차량용 블랙박스와 DVR 생산 업체인 디텍씨큐리티는 러시아 바이어와 CIS(독립국가연합)지역 진출을 위한 수출상담을 진행하는 한
이종덕(李鐘德) 성남아트센터 사장이 2009년 문화의 날을 맞아 정부가 대한민국 문화예술발전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보관문화훈장을 받는다. 이종덕 사장은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성남아트센터 사장을 맡아 이를 한국을 대표하는 명품 공연장으로 성장시켰고, 우리나라 곳곳의 문화예술회관이 참여하는 전국문예회관연합회와 아시아 ․ 태평양지역 아트센터연합회를 창립해 문화예술의 교류와 발전을 촉진하였고, 지난 9월 제주에서 열린 제3회 세계델픽대회의 조직위원장을 맡아 이 문화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 문화예술 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종덕 사장은 또 서울예술단을 재단법인으로 독립법인화하여 발전의 초석을 다졌고, 성남아트센터 사장을 맡아 세계적 수준의 공연․전시물을 기획하고 유치하여 문화예술계에 새바람을 불러일으켰으며, <사랑방문화클럽> <우리동네 문화공동체 만들기> 등 선도적 문화정책사업을 입안하고 실천, 이러한 성남 발(發) 문화정책사업을 문화관광부가 모범적 사례로 선정,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수훈은 문화관광부가 오는 17일 오전10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는 2009년 문화의날
평택시에서는 지난 17일 지역의 먹을거리를 직접생산자인 농업인과 소비자와 연결하여 값싸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직거래장터를 추진하였다. 이번 직거래 행사는 시에서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로컬푸드 시스템”을 적용하여 평택시에서 생산된 먹을거리는 평택시에서 소비되는 평택푸드(PyeongTaek Food)를 사전에 점검하는 차원에서 직거래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농협과 60여 농가가 참석하여 쌀, 오이, 호박 및 한우 등 27개 품목을 가지고 나와 1000여명의 시민이 방문하여 큰 관심을 보이며 농산물이 전량 소비되는 등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주민들의 관심 크다는 걸 느끼게 되는 행사가 되었다. 이날 장을 보러 온 비전동 거주 주민은 “요즈음 중국산이며 비위생적으로 처리한 먹을거리 때문에 속상했다며, 이러한 행사가 시스템화 되어 항상 편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되었으면 바란다“라고 하여 큰 관심을 보이기도 하였다. 직거래행사를 통해 평택지역의 풍요롭고, 안전하고, 깨끗한 먹을거리를 시민들께 공급하여 출처가 불분명하고 무분별한 농산물을 배제하고, 지역의 먹을거리가 최고라는 신뢰로 생산자인 농업인은 별도의 유통구조를 통하지 않고
평택시는 지난 14일 평택종합고용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희망의 삼각끈’취업지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서부지역일대에 소재한 기업체의 구인 수요에 시기적절하게 대처하면서 아울러 실직자들의 일자리 마련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주목된다. 무엇보다도 평택시가 지난 8월 13일 전국 최초로 고용개발촉진지역으로 지정된 후 첫 구인․구직 행사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었다. 평택시에서 사업을 신․증설, 이전하여 지역에서 3개월이상 거주한 구직자를 채용하면 채용근로자 임금의 1/2을 국고에서 특별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고용개발촉진지역으로 지정된 후 1개월이 지난 시점에 지역고용촉진 지원금 신청업체는 51개 기업이며 총 868명의 신규고용창출 수요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인구직행사에서는 9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426명의 구직자가 참여하여 이중 312명이 면접을 마쳤으며 당일 취업이 예정된 인원만도 83명에 이르고 있으며 나머지 229명은 서류와 면접심사결과에 따라 연말까지 추가 채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구인구직행사에 참여한 9개기업 대부분은 고용촉진지원금 지원대상이며 기 신고한
평택시는 자치시대를 맞아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위한 올바른 시정․시책홍보를 강화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쌍용차 사태 등으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 회복 등 주요현안사항해소로 주요사업의 성공공적 추진을 위해 올바른 시정․시책에 대한 주민홍보를 강화키로 했다. 시가 이같은 시책을 추진한 배경은 시와 시민과의 공식대화가 연2회에 그치는 관계로 올바른 시책 전달이 부족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할 수 없어 추진하게 됐다. 또한 일선지휘자인 읍면동장이 시정의 주요시책 사업에 대한 대민홍보를 강화하여 시정 불만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로 했다. 이를위해 시는 당면사항 협의 및 읍면동장 대응능력향상을 위해 시장주재 보고회와 출장소장등이 주관하는 업무보고회를 매월1회 개최키로 했다. 또한 시민과의 대화개선을 위해 평소 대화의 기회가 없었던 노인회원 등을 대상으로 읍면동담당과장 등이 주관하는 대화를 격월로 실시키로 했다. 이와함께 시는 다양하고 신속한 시정홍보로 시민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민간, 사회단체 홈페이지를 이용 홍보키로 했다. 시는 이와같은 시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부서별 준비사항과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10월 중순부터 보고회를 개최
평택시가 2010년도에 국제화 중심도시 평택건설을 달성하기 위해 국제우호 교류도시와의 활발한 교류를 추진키로 했다. 16일 시에따르면 지방의 국제화라는 시대적 요청에 따라 국제우호교류 도시와의 경제적, 문화적 교류의 폭을 넓혀 국제화중심도시 평택구현에 최선을 다한다는 것. 이를위해 시는 국제우호교류 추진을 위해 사업비 3억3천만원의 예산을 반영하여 미국모빌시 등 4개국 21개 도시에 대해 국제교류를 강화키로 했다. 시는 세부사업으로 우호교류도시와의 활발한 교류추진을 위해 문화, 예술, 체육 등 8개 사업에 대해 우호교류도시와 민간교류에 행정적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또한 상호방문을 통한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한․중․일 청소년 교류 등 6개 사업을 중점 추진 한다. 또 글로벌 경험을 통해 인재육성을 위해 아오모리 공립대 유학생지원, 마쯔야마시 직원 파견 등 4개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시는 우호교류도시와의 확대추진을 위해 실크로드 메이어스포럼 개최를 통한 중앙아시아등 실크로드 지정 도시와의 우호교류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이와함께 시는 우호교류도시와의 국제교류시 국제화중심도시 발전사항과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적극적으
평택시 비전1동 주민센터(동장 이일수)는 경제불황과 경제위기의 악화로 6월부터 희망근로프로젝트 사업을 시작하면서 노는땅 가꾸기 사업을 통해 수확한 작물의 판매수익금을 관내 소외된 불우이웃을 돕기로 했다. 지난 6월 1일부터 죽백동 일대 약1천5백평에 콩, 들깨, 배추, 무 등을 경작하였고, 첫 수확한 콩(160㎏)을 지난 17일(토)『평택시 FOOD 직거래장터』에서 판매 했으며 향후 들깨, 배추, 무 등의 작물도 수확 하는대로 농산물직거래장터 등에서 판매하여 수익금을 관내의 소외된 계층에 전달하여 겨울을 훈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일수 동장은 “금번 희망근로프로젝트 사업을 통한 불우이웃돕기는 경제위기 속에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부족한 요즘, 얼어붙은 소외계층의 마음을 녹여줄 불씨가 되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하나된 지역주민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