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정보문화센터 분당도서관은 오는 22일 오후 2시 분당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장애인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성남시 거주 장애인과 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 분당구 예술단체인 분당구어머니합창단(단장 안진희), 분당만돌린오케스트라(단장 조옥련), 테너 이상주, 플루트 연주자 사헌순 씨 등 이 ‘10월의 어느 멋진 날’, ‘잊혀진 계절’, ‘O sole mio(오 나의 태양)’‘Pequena Czarda’등 다양한 연주를 선보인다. 특히 테너 이상주와 분당구어머니합창단의 화음이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분당도서관은 이번 ‘장애인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외에도 시각장애인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기관과 학교를 찾아가 책을 읽어주는 소리극 공연, 점자도서 및 녹음 도서 방문·대출 서비스, 컴퓨터기초과정 운영(11~12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문의: 분당도서관 정보봉사팀 729-4667
성남시민들이 즐겨찾는 산책로인 독정천(태평1동 지역)옆 탄천고수부지 약 1㎞ 구간에 4만여본의 국화가 만발해 그윽한 국화향이 시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성남시는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초화류들이 쓸려 내려간 이 구간에 1개월여간 희망근로자 180명을 투입해 돌과 흙을 골라 내고 국화 씨앗을 심어 최근 아름다운 가을 국화꽃밭으로 재건했다. 또 국화꽃밭 주변에 마큐텐트와 의자 50조를 마련, 탄천을 찾는 시민들이 언제든 편안하고 즐겁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번 국화 꽃밭은 앞으로 3주정도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탄천에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해 시민에게 기쁨주는 색다른 정취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의: 탄천관리과 탄천기획팀 729-4322
성남시는 수정구 산성동에 소재한 한국폴리텍 대학의 학교 담장을 허물고 운동장을 개방해 시민 호응을 얻고 있다 . 시는 지난 4월부터 5개월여간 총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한국폴리텍 대학의 담장을 허물고 가로공원 조성과 함께 녹지휴게공간을 마련, 지난달 24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했다 . 이에 따라 학교담장으로 분리·단절돼 있던 대학과 지역 주민 간 자유로운 왕래의 길이 열리게 됐다. 또 산책로가 조성돼 그동안 인도가 없어 교통사고를 우려해왔던 시민불편을 크게 덜 수 있게 됐다. 특히 시는 학교 운동장 주변에 4계절 푸른 소나무와 계절별로 꽃이 피는 화관목, 야생화 등 20종 13,100주를 식재해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 도심속 시민들의 쉼터를 마련했다. 또한 도심에서 접하기 힘든 계곡형 계류시설과 분수를 설치해 이용시민과 학생들에게 계절감과 청량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운동장 내에 하체근육풀기, 파도타기, 노젓기운동 등 복합운동기구를 설치해 인근주민들이 집 가까이서 건강을 다지는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토록 배려했다. 실제 산성동 거주 이○○씨(여, 66세)는 “저녁 식사 후 가족들과 가로공원으로 산책을 나왔는데 맑은 공기를 마시고 아름다운 경관을 매일 접하
평택시립도서관에서는 책 읽는 평택시를 위한 한 도시 한 책 읽기 범시민 독서운동 「 책 하나 되는 평택」 8개 시범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저자 강연회를 운영하고 있다. 시범대상 학교는 초등학교 3개교(동삭초, 현일초, 청북초), 중학교 3개교(비전중, 안일중, 세교중), 고등학교 3개교(평택고, 송탄고) 총 8개교 이다. 시범학교로 선정된 학교에는 저자 강연회 1회 운영, 2009년 책 선정도서 및 길라잡이 배부 등이 지원된다. 특히, 시범학교 저자 강연회는 학교도서관과 공공도서관 협력의 좋은 본보기로 책 사업을 널리 홍보하는 한편 참여 학생들에게 저자와의 만남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1차 비전중(정호승 시인 ‘시를 발견하는 마음’ 5.6), 2차 평택고(강양구 기자 6.5), 3차 청북초(고정욱 작가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하여’ 6.11), 4차 현일초(채인선 작가 ‘책과 함께 똑똑하게 살기’ 9.23), 5차 동삭초(고정욱 작가 ‘장애가 더 이상 장애가 아닌 세상을 꿈꾸며’ 10.9) 저자 강연회까지 운영되었으며 앞으로 3개 학교의 저자 강연회가 운영될 예정이다. 시범학교 저자 강연회를 통해서
평택시 송탄출장소 美 장병 대상“우리전통문화 체험” 평택시송탄출장소(소장 김학규)는 지난 16일 한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글로벌 중심도시로서의 우호교류 증진을 도모하고자 K-55 미 공군기지내 장병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문화체험에는 롤랜드 케이 밴 디밴터 미 51임무지원전대장 부부를 비롯한 장병 및 가족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원에 있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인 화성행궁을 둘러보고 맛있는 불고기 백반으로 점심을 마친 장병들은 우리의 옛 선조들이 풍류를 즐기면서 유유자적 했던 장소이자 수려한 전통 정원을 자랑하는 남산골 한옥마을로 이동하여 남산 기슭의 옛 정취를 한껏 느끼며, 제기차기와 널뛰기, 투호놀이 등 우리 전통 민속놀이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한국의 집에서의 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로 지정된 맨손 겨루기 무예인 택견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처음 접하는 낯 설은 무술로서 우스꽝스러운 품세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하나라도 더 배우려는 진지한 자세를 보이면서 2시간의 짧은 과정이지만 우리의 전통무예에 푹 빠지기도 했다. 택견 체험을 마친 장병들은 이미 서울의 관광명소로 자리 잡은 청계천 복원 현장을 방문하여
평택시는 2010년도에 시민의 권익보호와 신뢰받는 법무행정구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19일 시에따르면 자치법규의 체계적인 정비로 적법한 행정수행을 지원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소업무의 강화로 행정소송 사전예방에 주력한다는 것. 따라서 시는 법무행정 능력 향상을 위해 자체법제, 소송실무 직무교육을 내년 3월에 실시키로 했다. 또한 자치법규의 신속한 정비와 적극적인 입법추진을 위해 4백55건의 자치법규와 상위법령 개정 미반영 자치법규를 일제 정비키로 했다. 또 시에 제기된 민원의 제소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고문변호사 자문 과 판결사례의 신속한 전파로 유사한 소송발생을 대응키로 했다. 아울러 소송사건에 대한 관리와 대응체제를 구축키 위해 93건의 사건에 대해 체계적인관리와 소송업무 지도기능을 강화하고 소송수행 우수공직자에 대해 인센티브를 부여키로 했다.
평택시는 2010년도에 중소기업의 경쟁력확보를 위해 2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키로 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해 자금지원과 기업시설 투자로 생산성제고를 통해 기업의 성장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것. 따라서 시는 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통한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신용보증재단에 2억원의 보증재원에 출연하고 3억5천만원의 자금을 쌍용협력사 이자차액으로 지원키로 했다. 또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기업지원을 위해 특허출연, 디자인 개발사업 등에 3억원의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또 기업규제 및 애로사항을 해결을 위해 기업후견인 제를 확대운영하고 기업지원센터에 운영비를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시는 소규모 기업 환경개선을 위해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배수로정비1개소와 도로확포장1개소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시는 근로자복지지원과 노사안정 도모를 위해 6억원 사업비로 노동단체의 문화, 체육행사비를 지원하고 근로자 복지회관 위탁운영비를 중점 지원키로 했다.
- 평택호관광단지 개발 시동 걸려 - - 아시아권 최고의 관광단지로 급부상 - - 서해안시대 관광단지로 발돋음 호기 - 평택시가 평택호 관광단지 청사진에 진입할 채비를 하고 있다. 환 황해권 국제화 전략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평택시가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을 통해 슈퍼평택 건설을 완성하고 서해안관광단지로 거듭 난다는 것 무엇보다 평택시가 국제화전략 중심도시로 육성되기 위해서는 대단위국책 사업과 연계한 해양관광산업 이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관광산업은 정보산업, 첨단산업 등과 더불어 경중을 따질 수 없는 중요한 미래 산업이다. 미래산업으로 평택호관광단지가 아시아권최고의 관광단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최근 평택지원특별법 사업의 본격착수와 평택항 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 관광지로 평택호의 위상은 한층 높아지고 있다. 평택호는 1973년 평택과 아산을 가로지르는 바다에 대규모 물막이 공사를 펼쳐 평택호 방조제를 완성 한 인공호수이다. 평택시는 지난 1982년 관광지 개발사업에 착공, 2005년까지 총3백40억원을 투입해 현재의 수중고사분수, 목조수변테크, 평택호 예술관을 조성하여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해 왔다. 이런 평택호가 지난 8일 평택호 관광단지로 지
- 전국 최초로 소규모공장 준산업단지 지정 통해 밀집지역 도로, 재건축, 상수도 공급 - 준산업단지 지정되면, 국토계획법에 의한 연접제한 적용 없어 공장 증축도 가능 전국에 가장 많은 기업이 밀집해 있는 화성시가 소규모 밀집공장 지역에 대한 재정비에 나선다. 시는 19일 공장밀집지역 중 신정이 들어와 있는 7개소에 대한 준산업단지 지정을 검토 중이며, 이중 협의가 이루어진 양감면 사창, 팔탄면 율암 지구 등 2개 지역을 우선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의한 준산업단지는 기존의 공장밀집지역을 리모델링할 수 있는 근거법령으로 복잡한 진입로, 부족한 녹지, 상수도 공급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제도이다. 지정 기본조건은 공장 5개소 이상 밀집지으로 전체면적이 3만㎡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전체면적 2분의 1 이상 토지주와 공장소유자 총수의 2분의 1이상이 동의하면 사업추진이 가능하다. 특히, 증축에 따른 국토계획법 연접개발 제한도 받지 않고 기존 밀집 지역에 신규 토지를 준산업단지 지구로 지정할 수 있어, 재정비에 따른 재정부담과 용지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기존공장 40%, 신규부지 60%의 비율로 준산업단지를 조성,
22일 녹비작물 이용 순지오이 재배기술평가회 개최 용인시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이 공동주최하는 녹비작물이용 오이재배기술시범사업 현장평가회가 오는 22일 오후 2시 남사면 진목리 순지마을회관과 농가포장에서 열린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이 공동협력해 남사면의 브랜드 작물인 친환경 순지오이의 품질 향상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며 이날 평가회에 황선근 용인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신영안 농촌진흥청 연구관, 관계공무원, 오이재배농가 등이 참여한다. 평가회는 화학비료 절감을 위한 녹비작물 이용기술 결과 발표, 오이재배농가 재배사례발표, 실증시험 농가 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현장평가는 실증시험을 수행한 남사면 진목리 김영기 씨 농가에서 녹비작물 재배현황, 화학비료 절감기술, 연작장해 경감기술, 시비량 절감율 등에 대해 실시되며 실증농가의 총평과 질의 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녹비작물은 공중질소 고정능력이 있는 식물로 오이재배 토양에 혼입처리하면 화학비료를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토양의 물리화학성을 개선해 연작피해를 줄일 수 있게 한다. 콩과작물인 네마장황과 화본과작물인 하우스솔고 등이 주로 이용된다. 특히 네마장황은 질소고정능력이 뛰어나 일반 관행재배나 하우스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