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10월 28일 용인 장애인특수학교 기공식을 열고 특수학교 설립을 본격화한다. 용인 장애인특수학교는 기흥구 상하동 521번지 일대에 부지 11,240㎡, 건축면적 2,244㎡, 건축연면적 14,755㎡ 규모에 지하 2층 지상 9층으로 지어진다. 입학정원 154명으로 정신지체영역 25학급이 조성된다. 경기도가 75억, 용인시 110억, 강남대 10억 등 건축비 195억원이 투입돼 지어지는 용인장애인특수학교는 유치부 1반, 초등부 12반, 중학부 6반, 고등부 6반 등 유치부를 제외하고 학년별로 2개반씩 운영할 계획이다. 28일 오전 11시 강남대 내 장애인특수학교 부지에서 열리는 기공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서정석 용인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장애인 학부모와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용인장애인특수학교는 지난 2005년 경기도와 용인시, 강남대가 3자 협약을 맺고 2008년 8월 건립장소와 학교 명칭 등에 대한 변경을 협의해 지난해 12월 학교설립계획 승인을 받은 뒤 본격 추진됐다. 부지제공과 학교 설립 운영은 강남대가 담당하고 경기도와 용인시가 건축비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12월 현상 설계안을 모집을 해 공모작을 바탕
성남시는 최근 아동 성폭력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 종사자와 시설 입소 아동을 대상으로 ‘성(性) 및 아동인권 특별 교육’을 실시한다.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교육은 22일 오전 10시 수정청소년수련장공연장에서 실시한다. 김정미 경기성남 아동보호 전문기관장이 강사로 나와 공동생활가정 종사자 13명, 아동쉼터 종사자 1명,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49명 등 총 63명에게 아동학대의 개념과 시설 내 아동학대사례 등을 설명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보호체계를 마련한다. 아동복지시설의 80명 입소 아동에 대한 교육은 같은 날 오후 5시 경기성남아동보호전문기관 교육실 2개소에서 초, 중·고 2개반으로 나눠 실시한다. 초등학생 대상 교육은 박승현 상담원이 대상 아동들에게 이성 친구 사귀는 방법, 올바른 성 예절, 생명의 탄생과 태아의 성장 과정, 남녀의 신체적 차이, 성폭력의 의미와 올바른 대처방법을 설명한다. 중·고등학생 대상교육은 이동희 상담원이 청소년기 성에 대한 지식, 건강한 이성교제의 방법, 바람직한 결혼, 임신, 출산에 대한 이해, 아동을 건강하게 양육할 수 있는 부모 등의 내용을 강의한다. 성남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밝고
성남시는 22일 오후 4시 동서울대학(수정구 복정동 소재) 학생회관에서 실버지도자 과정 수강생 105명을 비롯한 가족, 관계 공무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실버지도자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수료식을 가진 실버지도자 과정 수강생들은 지난 9월부터 2개월 동안 2기 교육과정인 품위 있는 죽음, 노인소비자를 위한 가이드, 효과적인 스트레스 관리, 노년기 운동 및 체력관리, 건강하게 오래 사는 법, 지역 사회 내 능동적인 참여 일꾼되기, 성남시 우리 마을 제대로 알기, 노년의 성, 성인병을 이기는 웰빙 식사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성남시 실버지도자 아카데미’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성남시는 지난 6월, 114명의 첫 수료생을 배출한데 이어 이번에 105명의 실버지도자 과정 수료생을 배출, 평생교육 차원에서 노인의 건강, 교육, 근로, 문화, 환경, 소비 등 여러 분야에서 노인들의 권리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실버지도자 아카데미를 수료한 노인들에게는 지역 내 동서울대학 실버복지학과의 지도를 받아 지역실버봉사단, 노인소비자보호, 노인일자리, 실버비지니스사업단, 시민안전감시단 등의 활동에 참여토록 해
성남시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21일간 스텔스기 모형을 본떠 설계한 새 청사(중원구 여수동 소재)로 자리를 옮긴다. 이전 대상은 시 본청 내 29개 부서를 비롯한 지역 내 5개소에 분산돼 행정업무를 보던 민원여권실 등 총 43개 부서이다. 부서 이전은 이사기간 동안 하루 4~5개 부서씩 순차적으로 이전·완료하게 되며, 시는 43개 부서의 이전 기간동안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서별 책임 이사제, 주말·야간작업, 부서별 민원처리전담요원 배치, 민원처리 기동반 운영, 신·현청사간 순환차량 수시 운행 등을 실시해 청사 이전으로 인한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게 된다. 특히 시는 신청사로 옮기면서 시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시민 접근이 쉬운 1~3층을 시민공간으로 연중 전면 개방한다. 개방 공간은 600석 규모의 대강당과 내 고장 상품 등 전시회로 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현관·대강당 로비, 민원휴게실, 성남의 역사와 현재를 조망할 수 있는 시정종합홍보관, 다양한 용도의 대회의실, 문화강좌실, 열린 도서관 등이다. 또 신청사 야외 공간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자유롭게 거닐면서 보고, 즐기고,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로 개방하며, 각종
미곡종합처리장 품질평가 우수브랜드 선정으로 우대지원 혜택 농협이 전국 165개 미곡 종합처리장(RPC)을 대상으로 실시한 RPC 대표브랜드 쌀평가에서 용인의 대표브랜드인 백옥쌀(용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6위를 차지하여 상위 30위 브랜드에 지원하는 벼 매입자금 우대지원을 받게되었다. 용인백옥쌀은 2008년 농협중앙회에서 추진하는 쌀 생산 계열화사업에서는 NHQ농협인증 쌀 선정 및 전국 RPC 대표브랜드 품질평가에서 10위 입상에 이어 올해는 6위를 차지하여 품질향상에 앞장서고 있는 용인의 농산물 대표브랜드 쌀이다. 용인시농협쌀공동사업법인에서는 일반 정미소의 도정공장 개념에서 벗어나 계약재배농가가 생산한 고품질의 벼를 산물로 수매하여 최적의 온도로 건조. 저장하여 현대화된 최신시설의 가공공장에서 위생적으로 가공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쌀을 생산 하고 있다. RPC 대표브랜드 쌀 품질평가는 외관품질,성분품질,상품성 등 총10개 항목에 대해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용인시지부 김규식 지부장은 "용인백옥쌀의 우수 브랜드 창출은 농업인과 농협이 상생한 결과"라며 " 용인백옥쌀의 우수성이 인정된 만큼 향후 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품성을 겸비한 학생 격려 화성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경배)가 20일 센터 대강당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품행이 바른 4H 회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경배 소장은 이날 선발된 장학생 25명에게 화성시 농업인단체 육성기금에서 마련된 장학금 9천500만원을 전달하고 일일이 학생들을 격려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품행이 바르고 4-H활동에 적극적인 우수 회원이다.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됐다. 발안바이오고교 등 7개 고등학교, 발안중학교 등 12개 중등학교, 송화초교 등 6개 초등학교 등 모두 25개교에서 각 1명씩 선발, 장학금을 받았다. 센터 관계자는 “품행이 바르고 4-H활동에 적극적인 우수 회원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함으로써 회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화성시 농업발전의 주역으로 성장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시 4-H회원은 송화초등학교를 비롯하여 관내 초․중․고등학교 4-H회, 한국농업대학․영농 4-H회(29세이하) 등 27개회 1,25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양로원 봉사, 텃밭가꾸기,전통문화계승 활동 등지(智) 덕(德) 노(勞) 체(體)를 실현하고 있다.
전교생 916명 모두 생활 가능한 기숙사 2010년 완공 예정 화성시 향남읍에 소재한 화성고등학교(교장 서병관)가 국가가 지정한 기숙형 고교로 선정됐다. 시는 19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기숙형 고등학교로 전국 68개 고교가 지정됐으며, 이중 화성고교가 포함됐다 밝히고 국비 25억원 시비 25억원 투입, 2010년까지 기숙사 증축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기숙형 고교는 지역차로 인한 교육 차이를 극복하고자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하며, 맞춤형 교육을 하는 제도이다. 성적은 올리면서 사교육비를 줄이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화성고등학교는 기존 기숙사에서 생활한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학생과 학부모들의 기숙사 입사 희망도 높다. 화성고 출신으로 올해 서울대학교에 진학한 박진환 군 역시, 지난 3월 화성시가 주관한 ‘선배가 전하는 공부 비법 설명회’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라고 후배들에게 당부할 정도. 하지만, 시의 지원으로 건립된 기존 기숙사는 정원 156명에 불과해 많은 학생들이 기숙사 생활을 할 수 없었던 상황이어서 이번 교과부의 지정을 반기는 분위기다. 또한, 지난해 전체 졸업생의
평택시는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하고 이행에 총력을 기울기로 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산불감시초소 정비와 진화장비. 인력 등을 사전 점검하는 종합대책을 강구하여 산불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것 따라서 시는 오는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 본청을 비롯한 읍․면․동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비상체제근무에 돌입한다. 또한 산불 전문인력 26명을 오는 22일부터 조기투입하고 공중헬기 51대에 대해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민간임차 헬기1대를 세교 가압장에 배치키로 했다. 또 관내 군 부대, 경찰, 소방서 등의 산불발생시 역할을 부여하여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아울러 관내 임야 8개소 3천6백82헥타에 대해 단계적으로 등산로 폐쇄와 입산통제를 실시키로 했다. 시는 또 산불 취약지 집중관리를 위해 산불위험 정도에 따라 4등급으로 구분하여 위험등급에 따라 예방순찰 등을 강화키로 했다. 또한 시는 효율적인 산불진화를 위해 산불 잔불정리, 뒷불정리 감시조를 편성 운영하는 등 산불발생시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시는 다양한 산불홍보로 시민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유선방송 등을 이용 산불예방 및 홍보활동을
평택시 팽성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준규)․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안희준)․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심)․팽성읍사무소(읍장 백운기) 공동으로 휴경지에 고구마를 직접 경작․수확하여 관내경로당 58개소에 전달함으로써 경로효친사상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효사랑 실천의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 4월을 시작으로 대사리 일원 휴경지(전/495㎡)에 고구마순 1500주를 심어 틈틈이 밭을 일구었으며, 3개단체회원과 읍직원 총48명이 고구마를 손수 수확하여 지난 20일(화) 고구마 60박스(15㎏기준)를 관내 경로당 58개소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백운기 팽성읍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과 정성으로 불우한 이웃 및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큰 기쁨을 줄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팽성읍에 소외된 이웃과 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과 더불어 함께하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김준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등 단체임원진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꾸준히 경작에 참여해준 회원들과 읍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많은 사업을 발굴하여 따뜻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다함께 입을 모았다.
평택시 새마을지도자지산동협의회(회장 양기남)는 지난 20일 불우이웃돕기 고구마캐기작업을 했다. 지산동협의회(회원 15명)는 지산동 일대 휴경지에 지난 6월에 호박고구마 모종을 심고 제초 및 장마철 배수로 작업을 실시하는 등 그동안 이번 수확을 위해 전지도자가 혼연일체로 각고의 노력을 했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 1.3톤(10㎏들이 130박스)은 지산동 유관단체 및 여러 뜻있는 후원자들과 평택시청직원들의 성원으로 상당량이 예약이 되어 있으며, 여기서 생긴 수익금으로 연말 불우한 이웃을 위한 각종 성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양기남협의회장은 "이번 고구마수확은 지산동지도자들의 이웃사랑 땀방울이 서려있으며, 이러한 나눔의 실천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하였으며, 이날 행사를 지켜본 심광진 지산동장은 "어느 단체보다도 솔선하여 봉사를 하는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