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장복실의원은 지난 22일 158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오산시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편의를 통한 근무의욕 고취와 사기진작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직원후생복지 대책에 대한 제의로 공무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장의원은 5분 발언에서 수유실 및 임산부 휴게실, 청내 어린이집, 편의점, 남성공무원 휴게실 등을 설치해 줄 것을 집행 부에 요구했다. 장의원은 지난 9월 오산시에 근무하는 남.녀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중 308명이 설문에 응답했으며 설문조사 결과를 자료로 대책을 제의했다. 우선 여성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문은 저출산 문제를 거론하면서 청내 여성 공무원만을 위한 특별한 시설에 대해 질문하여 모두 106명의 여성이 응답해 이중 99%인 105명의 직원들은 수유실 및 임산부 휴게실에 필요성에 대해 응답했다. 청내 어린이집의 설치 및 이용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77%인 82명이 어린이집 설치를 요구했으며 이중 65%인 69명은 어린이집이 설치되면 이용하겠다는 응답을 했다. 이외에도 편의점과 휴게공간과 병행된 매점의 설치를 원했다. 남성공무원의 경우 202명이 응답해 대부분이 남성공무원만을 위한 휴게공
연세대의료원이 용인시 기흥구 중동 일원에 건립을 추진하는 종합의료시설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의 기공식이 22일 오후 4시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 신축부지에서 열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서정석 용인시장, 박창일 연세대의료원장, 김희배 용인시의회 부의장, 지역 주요인사, 연세의료원 관계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서정석 용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120만 인구를 계획한 대도시에 필요한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앞으로도 빠른 시일 내 선진형 첨단의료서비스가 시작될 수 있도록 원활한 공사 추진을 위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은 기흥구 중동 713번지 일원 부지면적 33,281㎡, 건축면적 8,344㎡, 연면적 105,786㎡, 지하 3층 지상 16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며 1000병상을 수용하게 된다. 주차장은 주차수 821대의 규모로 지어진다.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질병예방교육과 연구소 기능까지 갖춘 복합의료기관으로 건립될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013년까지 완공, 2014년부터 개원할 예정으로 용인시민들의 의료복지 및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용인시는 시민의료보건
용인시 처인구는 21일 오후 7시 00분부터 밤 9시 00분까지 유종열 처인구청장을 비롯해 각 과 과장, 동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야간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주간에는 파악하기 어려운 주요 도로변 노점상 실태, 불법 현수막, 가로등과 보안등 실태, 대형 덤프트럭의 불법주차, 경관조명, 버스 승강장 등 주요 도로변 정비상황을 살피고 야간 경관을 살리기 위한 경관조명 설치 지역 등을 살폈다. 삼가동 정신병원 일대, 중앙동 문화의거리, 마평동 공설운동장 주변, 고림동 경안천변, 남동사거리, 역북동 명지대 사거리 등을 살폈다. 이번 야간 로드체킹은 업무시간을 주간으로 한정해서 문제를 인식할 것이 아니라 야간에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상황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구청장 등 구청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나선 것이다. 이날 로드체킹 과정에서 제기된 문화의 거리 불법주차 문제와 불법 쓰레기 투기, 주요 도로변 노점상, 가로등·보안등, 버스 승강장 등 시민 불편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에서 단속과 계도, 조명 개선 등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도로명주소의 2012년 전면시행을 대비, 21일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5회 광주시 새주소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조억동 시장은 임기가 만료된 기존임원을 대신해 이성규 시의원, 이상복 광주문화원장, 주동일 동원대학교수 등 9명을 신규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서 김수만 부시장이 위원장을 맡아 ▲도로명 부여․변경에 관한 사항 ▲도로명주소의 고지와 고시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했으며, 주민들의 변경요구가 접수된 궁삼길과 갈울골길에 대해 각각 백고개길, 갈올길로 변경했다. 시는 도로명판 775개소 설치를 끝마쳤으며, 건물번호판 27,500여개는 오는 11월말까지 설치를 끝마칠 예정이다. 또한, 주민등록, 건축물대장, 건물등기부등본, 사업자등록 등 공적장부의 주소전환은 내년 1월부터 시작하고, 3월에는 점유자, 소유자, 법인체 등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를 고지․고시할 계획이다. 도로명주소가 적용되면, 시청은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 570’에서 ‘경기도 광주시 행정타운로 30(송정동)’으로 변경된다. 자세한 사항은 민원지적과(031-760-2763)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는 가을을 맞아 시청 3층 로비에서 ‘제1회 광주시 국화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전시회에는 농업기술센터의 가정원예 국화반 교육생들이 만들 작품 300점(현애국 60점, 특수작 30점, 입국 60점, 일광국 60점, 분화국 90점)이 전시된다. 작품은 우리나라 지도, 하트, 나비, 별 등 다양한 모양으로 제작돼 관람객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제공할 전망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031-760-2573)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 중부면 남한산성도립공원 내 숭렬전에서 백제 시조 온조대왕과 이서 장군의 혼을 기리는 ‘숭렬전 제향’이 22일 현지에서 거행됐다. 조억동 시장을 비롯, 유림,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숭렬전 제향’은 전폐례(奠幣禮)-초헌례(初獻禮)-아헌례(亞獻禮)-종헌례(終獻禮)-음복례(飮福禮)-망료례(望燎禮)의 순으로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서 초헌관으로 나온 조 시장은 “백제를 창건했던 온조대왕의 불굴의 의지와 이서장군의 구국의 정신은 우리가 가슴깊이 본 받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헌관은 숭열전 이은수 참봉이 맡았으며, 종헌관은 이재경 유림이 맡아 제를 올렸다.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된 숭렬전은 조선 인조 16년(1638)에 지어진 사당으로 백제의 시조인 온조대왕과 남한산성 축성 당시 총책임자로 병자호란(1636년) 때 싸우다 죽은 이서 장군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원래 건물이름은 ‘온조왕사’였으나 정조 19년(1795)에 왕이 ‘숭렬’이라는 현판을 내려 이때부터 숭렬전으로 불리우고 있으며, 지난 4월 광주시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숭렬전 제향’은 매년 음력 9월 5일 거행되고 있다.
-성남아트센터, 10월 수아레콘서트- ● 가을의 정서를 닮은 재즈 가수 말로,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 실력 있는 그룹 노리플라이 출연.. ● 와인과 음악, 그리고 이야기가 있어 더욱 아름다운 가을밤의 추억 선사... 가을하면 왠지 감성적이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떠올리게 된다. 이런 가을밤에 가장 잘 어울리는 콘서트가 10월의 마지막 금요일에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매 달 색다른 게스트들이 선사하는 음악과 이야기들이 어우러져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성남아트센터의 대표적인 브랜드 콘서트 <수아레콘서트>가 10월에는‘가을 속의 나를 만나다.’란 콘셉트로 펼쳐진다. 밤 9시에 시작하는 <수아레콘서트>는 시간에 쫓겨 입장하고, 일반적인 관람에 그치는 일반 공연의 틀을 깨고 하루의 일과를 마친 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수 있어 부부끼리, 친구나 연인끼리, 혹은 동호회나 직장인들의 소모임에서 많이 찾고 있다. 또 공연 전 로비에서는 와인과 간단한 다과가 제공되고, 여러 이벤트 코너들까지 마련되어 공연장을 또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내고 있다. 10월의 마지막 금요일인 10월 30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열리는 <수아레콘서트&g
결혼이민자들에게 한국문화를 바로 알리기 위한 ‘도전! 세종대왕 골든벨’ 행사가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20일 용인시 처인구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용인시가 주최하고 용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해 2009년 용인시여성발전기금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용인시 거주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아 120명의 신청자 가운데 사전테스트를 거친 50여명의 최종참가자가 선발됐으며 최종참가자로 선발된 결혼이민자들은 준비기간 동안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어강좌 등을 통해 면학에 열중하고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등 열의를 쏟았다. 대회는 한국의 전통·문화·시사 등 한국문화에 대한 문제풀이대회의 형식으로 몸풀기 퀴즈, 조별 문제풀기, 2인1조 문제풀기, 개별 문제풀기로 진행됐다. 최후4인이 골든벨에 도전해 처인구 삼가동에 거주하는 이미자(중국, 28세)씨가 골든벨을 울리고 2등에 풍남남(중국, 28세)씨, 3등은 흐아브아이구인(베트남, 27세)씨가 차지했다. 임신9개월의 만삭의 몸으로 골든벨에 도전해 눈길을 모은 자밀라(우즈벡, 29)씨는 “그동안 한국어 공부에 도움을 주신 가족과 선생님들께 감사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서
용인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년간 관내 원예농가에 추진한 새 기술보급 시범사업의 성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21일 ‘2009년 원예작물 새 기술보급시범사업 현장평가회’를 열고 사업농가를 현장 견학하며 사업별 성과와 개선사항을 평가하고 2010년 사업 방향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09원예작물 새기술보급시범사업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가 12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56농가에 24개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에너지절감, 노동력절감, 작업환경개선시설 등을 주로 지원해 고유가 시대 생산기술 향상과 농가 소득증대 성과를 유도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7개 농가가 수행한 5개 사업으로 단동형시설하우스 천창개폐시설, 복숭아지주개선기술, 시설채소 에너지절감 패키지, 시설화훼에너지절감 보온기술, 시설화훼 에너지절감 가온기술 등이 소개됐다. 고유가 시대 에너지절감기술 보급을 위해 원삼면 좌항리 표판종 농가 등 4개 농가에 전기유닛히터, 수평예인권취식 다겹보온커튼, 지하수 이용 냉난방시스템 등을 설치해 연료소모량 등 에너지절감과 5 %~10%에 달하는 생산량 증대 성과를 나타낸 것으로 평가됐다. 또 지구온난화에 따른 여름철 시설채소 재배환경 악화에 대비해
21일 직렬?직급 구분없이 시 공무원 60명 자유 토론 관내 대학에 「용인학」 교양강의 개설-용인기여도 마일리지 등 방안 도출 용인시는 21일 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용인시 정체성 확립과 애향심 고취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외형적으로 빠른 성장에도 불구하고 도시 정체성및 지역 애향심 등이 미흡한데 따라 공무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개선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토론은 다양한 부서에서 선발된 4급부터 9급까지 전 직급, 직렬의 공직자들이 정체성확립과 애향심 고취라는 2개 주제로 6개 팀을 나눠 분임토의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에서 공무원들은 용인시가 정체성 확립이 부족한 이유로 주민교류 인프라 부족, 대중교통체계 정비 미흡, 시민들의 용인역사에 대한 무지 등을 원인으로 꼽고 관내 관광레저시설 이용요금 할인 등 주민편의 제공, 용인 바로알기 등 정체성 교육, 역사 도우미 양성, 역사 알리기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골프 인프라를 활용한 골프타운 조성 등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 시민 애향심 고취를 위해서는 용인에 거주하는 것에 대해 자긍심을 갖도록 하는 정책 마련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용인 관내 대학에 교양과목으로 용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