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의제21실천협의회가 시민들에게 기후의 중요성을 알리는 ‘화성시 기후강사 양성 실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 1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5주 동안 진행되는 기후강사 양성교육에는 35명의 일반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모두 15강으로 이뤄졌으며 기후변화의 이해와 대응, 에너지교육의 이해 등으로 사례를 통해 지구의 현주소를 알아보고 주변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녹색성장 방안을 배우게 된다. 화성의제21은 지구의 환경변화를 막기 위해선 무엇보다 시민의 의식변화와 동참이 중요한 것으로 보고 기후강사를 양성하게 됐다. 기후강사 35인은 교육이 끝나면,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게 된다. 또한, 그린리더 활동가로서, 그린스타트 시민교육과 실천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화성의제21은 지난 8월과 9월 병점동 소재의 유치원생에게 ‘찾아가는 어린이 기후학교 시범교육’을 실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 문수 지사가 서해를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차세대 성장 지역으로 꼽고 있는 가운데 경기 서해안권 도시 시장들이 뜻을 모아 공동 대응하는 협의회가 구성된다. 서해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자는 취지다. 화성시는 오는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포, 시흥, 안산, 평택, 화성시 등 서해안 5개 도시 시가 동참하는 ‘경기 서해안 시장 협의회 창립총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강경구 김포시장, 김윤식 시흥시장, 박주원 안산시장, 송명호 평택시장, 최영근 화성시장 등 해당 자치단체장이 모두 참석, 창립총회를 열고 협의회 규약을 채택한다는 것. 규약은 서해안 현안사항 해결과 지역발전, 연안지역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사무소를 화성시에 둔다는 것과 협의회 기능 등을 정의하게 된다. 서해안 시장 협의회는 지속적인 서해안 발전 가능성에 대비해, 소통과 협력으로 각 지자체 마다 계획하고 있는 서해안 프로젝트를 체계적으로 발전시키자는 협의체다. ‘2009 경기국제보트쇼 및 코리아매치컵 대회’ 준비가 한창인 지난 5월 김문수 지사가 협의체 구성에 대한 제언을 한 바가 있고, 최영근 화성시장도 이에 동의, 인근 서해지역 시장들에게 협의회 설립을 제안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화성시 관
화성시 개인택시 신규 면허를 취득한 기사들의 무사고 기원제가 22일 비봉습지공원에서 있었다. 면허를 취득한 70명 기사들의 사업 번창과 무사고 운전을 바라는 이날 기원제에는 최영근 화성시장, 이태섭 시의회 의장, 진재광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사장이 된 것을 축하한다.”며 그동안 개인택시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노력한 기사들의 땀과 성실을 격려했다. 이어, “시를 찾아온 외국 관광객과 외부 손님들이 제일 먼저 이용하는 것이 택시인 만큼, 내가 화성시의 대표라는 자세로 열심히 일해 달라”고 말했다.
평택시가 청정평택건설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하수 관거 정비사업이 내달 착공 된다 21일 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1천1백65억원이 투입되는 하수관거 민자형 임대사업이 이달 말 실시설계가 승인되어 오는 11월초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는 것 오는 2013년도 6월에 완공되는 본 사업에는 국비10억원, 시비3억원, 민자1천1백52억원 등 모두 1천1백65억원이 투입되어 통복, 장당 등 4개소1백65㎞의 하수관거 등을 정비 한다. 본 사업은 지난 9월에 실시설계 승인에 따른 유관기관의 협의 및 검토의견을 반영하고 오는 10월 말 실시설계 승인을 거쳐 11월초에 공사를 착공한다. 하수관거정비사업은 기존시가지의 상가, 주거밀집지역에서 도로를 굴착하여 오수관을 설치하고 정화조를 없애는 공사로 주민생활과 차량의 통행에 많은 불편이 예상된다. 따라서 시는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공사와 민원전담반운영과 민원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상가지역은 사전에 시공 일정 등을 협의조정하고 공사를 추진키로 했다. 또한 공사는 당일 굴착 및 복구가 동시에 진행 되어 소음진동에 따른 대책으로 이동식 가설방음벽 설치와 저소음, 저진동 장비를 사용토록 할 계획이다. 이 공가가 완공되면 하수관거 노
평택시는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민원실 창구직원을 대상으로 역지사지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민원담당 공무원이 시민 입장으로 타 지역 민원실을 방문, 체험하고 비교함으로써 보다 친절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 구현에 이바지 한다는 것.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6일까지 본청을 비롯한 양개 출장소 민원실 근무자 12명을 대상으로 수원시청 등 인근자치단체 민원실에서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체험방법은 방문공무원이 직접민원인 입장이 되어 3개조로 조별 1일씩 각2개 자치단체를 방문키로 하고 방문전 해당기관에 대한 전화문의 및 모니터링 후 직접 방문하여 민원 응대와 처리과정을 체험한다. 또한 방문자는 체험결과를 토대로 불편한점 등을 비교 분석하고 향후 개선 할 점을 체험자와 공유하여 한차원 높은 서비스행정을 몸소 실천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민원 공무원들의 친절도를 향상시키고 고객만족 서비스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키 위해 친절교육 등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시는 상반기에도 민원실 근무 자 12명을 대상으로 용인, 수원, 등을 대상으로 역지사지 체험을 실시하여 시민중심의 서비스행정을 제공하는데 크게 기여 했다.
평택시(시장 송명호)는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촉진을 통한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환경 선진도시를 조성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꾀하고자 지난 21일 100여명의 지역의 기관․단체장을 모시고 재활용 홍보관 개관식을 거행했다. 송명호 평택시장은「오늘 재활용 홍보관 개관은 지구환경과 녹색성장의 기폭제를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로써 폐기물의 자원화는 생명의 물줄기를 살리는 시발점으로 전 시민의 동참을 이끌어내는 장이 될 것이다」라고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평택시 재활용 홍보관은 군문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387㎡의 면적에 시청각교육실, 체험학습실, 재활용품 및 가정쓰레기발생량 전시실, 철새관찰 전망대 등으로 꾸며져 있으며, 재활용 선별장과 함께 위치하고 있어 선별과정의 견학 및 체험도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평택시에서는 폐기물의 재활용을 통한 안정적 처리로 환경문제를 해소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자원재활용에 대한 의식 변화를 유도하여 가정내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감량 및 재활용품의 분리배출을 통한 폐기물 처리비용 절감, 환경오염 예방, 자원절약 등 많은 파급효과를 기대하며 저탄소 녹색성장의 선진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활용 홍보관 견
청록파 시인인 혜산 박두진의 문학적 위상과 업적을 기리고 그의 문학정신의 재조명을 통하여 한국 시문학의 진흥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다채로운 문학행사가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안성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안성시지부가 주최하고 ‘혜산 박두진 문학제 및 문학상 운영위원회’와 (사)한국문인협회 안성지부에서 주관하는 금번 행사는 10월 25부터 31일까지 7일간을 혜산 박두진 기념주간으로 설정 25일 작품토론회(예총회관)를 시작으로 ‘혜산 사진전 및 안성문인 시화전’(28~31 문예회관), 제9회 혜산박두진 문학제(31.문예회관), 혜산문학 탐방투어(31) 등 다채로운 문학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제9회 혜산박두진 문학제는 31일 문예회관에서 개최되는데 ‘제4회 혜산 박두진 문학상’ 수상자로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고려대학교 최동호(崔東鎬) 교수가 선정되어 1천만원의 상금과 함께 시상하며, 이외에도 ‘제9회 혜산 박두진 전국백일장’ 입상자 시상, 박두진 문학의 연구 및 강연회, 시낭송 공연 등이 펼쳐진다.
오산시 대원동(이찬호 동장)은 희망근로사업 참여자들이 지역발전에 주체적인 참여를 통해 획기적인 변화와 발전을 도모해 나가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6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작한 희망근로사업이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간다는 취지를 담고 있지만 대원동에서는 생산적인 일자리 발굴, 성과를 중심으로 지역의 활력있는 변신을 추구한다는데 중점을 두고 있어 특별하다. 특히 대원동의 희망근로 참여자들이 마등산 오솔길에 4,598㎡의 진달래 군락지를 조성해 등산객들에게 좋은 호평을 받고 있으며, 등산길 주변 휴게시설물 설치 및 약수터 보수공사 등 마등산 오솔길 등산로의 새로운 모습을 꾀하고 있다. 한편 대원동에서는 월 1회 소속직원들이 희망근로사업장 현장체험을 통해 참여자와 공감대 형성은 물론 애로사항에 대해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사업추진 효율성을 극대화 하기로 했다.
오산시(시장 이기하)는 22일 오산웨딩의 전당에서 이기하 시장, 유현수 상공회의소 회장, 사회단체장, 기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인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조찬 간담회에서는 명지대학교 김정운 교수로부터 장기불황 극복을 위한 경영전락으로 ‘재미는 창조다’란 주제의 특강이 있었다. 오산시는 기업의 안정적인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국내외 마케팅 지원, 신용보증 및 운전자금 지원, 산업패밀리클러스터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근로자 복지향상을 위해 근로자 복지회관을 가장 산업단지에 건립 근로자의 보금자리도 마련했다. 특히 시는 자족기능을 갖추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1,113,840㎡의 가장산업단지는 아모레퍼시픽 등 국내 우수기업에서 입주하여 가동 중에 있으며 지난 10월 ‘제6회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 대회 중 관내 기업의 생산품을 전시, 판매해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기업의 이미지 제고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오산시는 청소년의 유학과 예절교육을 받을 수 있는 궐리사 행단이 6개월의 공기를 마치고 22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문수 경기지사, 이기하 시장, 윤한섭 의장, 정기훈 도유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현판제막,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했다. 오산 궐리사는 1792년(정조 16년) 창건 이래 공자의 위패를 모시고 인근 유학자들의 학습의 장으로 시민들에세 공자의 가르침을 배우는 터전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번 건립된 행단은 연면적 84.33㎡의 지상2층 전통건물로 1층에서는 학습관으로 청소년들의 유학의 기본을 가르치는 장소이며 2층은 1,500여권의 고문서가 보관된 서고로 구성됐다. 이날 준공식에서의 이기하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궐리사의 유학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말과 함께 “청소년들에게 공자의 가르침으로 호연지기를 키울 수 있는 터전의 역할”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