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송명호)는 동아시아연구원(원장 이숙종)과 다음달 2일부터 2일간 서울 롯데호텔(소공동)에서 제3회 뉴평택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평택시가 국제화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재조명하고 한미간 동맹관계로 평택시가 추구하여야 할 방향과 목표에 대하여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진행하게 된다. 첫날 진행되는 평택미래전략에 대한 대 토론회는 국제화중심도시의 핵심적인 인프라라고 할 수 있는 교육과 관련하여 “국제화 중심도시 평택의 교육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교육발전은 국제화에 다른 도시 이미지 제고 등의 긍정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평택지역의 가족 친화적 사회 환경과 국제화 교육문화 환경 조성에 매우 큰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어 앞으로 시정 정책에 연계시켜 바람직한 교육의 방향을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날 개최되는 “한미동맹 국제컨퍼런스”는 한미동맹과 동아시아의 평화라는 주제로 대강연회와 라운드테이블로 구성하여 진행하게 된다. 대강연회는 “변화하는 세계와 한미스마트 동맹”이라는 주제로 전) 미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정책부차관보 톰 크리스텐센(프린스턴대)교수와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김병국(고려대)교수의 강연으로 진
용인시가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하는 원삼면 독성리?두창리?죽능리 등 독성권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독성권역 브랜드를 ‘연미향마을’로 정하고 주민 편의를 위한 4개 사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연미향 마을은 자연의 맛과 향이 풍기는 곳이라는 의미로 이 지역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브랜드를 활용해 자연과 고향, 향수 등의 이미지를 고취하기 위한 브랜드로 이 지역의 친환경 농업 이미지를 담았다.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총 5개년 계획으로 2011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등 68억원을 투자해 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농촌 조성, 소득사업 분야를 확대해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시는 현재 서낭당 계곡 정비, 담당정비, 저수지 순환로 정비, 우렁이 양식장 등을 완공했으며 지역 역량강화 사업, 슬로우푸드 체엄시설, 야생화단지 등은 금년 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완료한 우렁이 양식장은 원삼면 독성리에 설치한 것으로 원삼면에서 금년부터 도입한 우렁이 쌀농사에 필요한 우렁이를 양식하고 공급할 수 있도록 소득 사업으로 지원한 것이다. 10월에 완공된 양식장에서 겨울철에 우렁이를 키워 내년 봄에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우렁이 양식장 외에도 두
화성시 남부권이 복지서비스의 중심축으로 떠오른다. 시는 27일 금일 오후 향남택지지구 내 남부 종합사회복지관 현장에서 준공식을 갖는다. 복지관은 부지면적 3,037㎡에 건축연면적 4,928㎡로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이다. 지난 2007년 10월 공사에 착공, 올 10월에 준공됐다. 총 사업비 120억원이 투입됐다. 지하에는 자활센터, 체력단련실 등이 들어선다. 1층에는 상담센터와 함께 아동발달지원센터, 재활복지센터, 유아도서관이 운영되고 2층에는 컴퓨터실, 방과후공부방, 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3층에는 다목적 강당, 요리교실, 사무실이 등이 자리하게 된다. 또한, 이번 사회복지관에도 화성시가 추진하고 있는 무장애 디자인인 유니버설 디자인이적용됐다. 단차 없는 건물구현이 큰 특징이고 주요문은 누구나 쉽게 열수 있도록 터치형 슬라이딩 문에 장애인들을 위한 음성유도기, 안내촉지판, 휠체어 이동에 편한 넓은 화장실 등을 갖추었다. 공사를 담당한 문화복지시설 부서는 복지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설계방식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건물 특징을 설명했다. 앞으로 종합사회복지관은 가족복지, 보호사업, 교육문화 사업 등을 담당,
용인농촌테마파크 종합체험관 전시장과 야외에서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4일간 국화전시회 ‘가을, 국화꽃 향기로 머물다’가 열린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 국화교육과정의 30여명 수료생들이 그동안 닦은 기량을 자랑하고 꽃가꾸기 녹색생활을 확산시키기 위해 100여점의 작품전시회를 여는 것. 교육생들은 지난 5월부터 10월 말까지 월2회 열린 강좌를 통해 국화의 생육 등 이론은 물론 국화를 이용한 분재, 다륜대작, 형상작 등을 직접 만들었다. 다륜대작은 한 뿌리에서 여러 송이의 국화를 피워 전체적인 모양을 잡은 작품, 형상작은 철사로 기본틀을 만들어 국화를 채워넣은 작품을 말한다. 교육생들은 그동안 국화 모종 옮겨심기, 순지르기, 가지 유인하기, 형상작 틀만들기 등 여름 내내 땀 흘려 일했으며 전시회를 위해 꽃송이 하나하나에 꽃받침을 고정하는 작업까지 마무리했다. 국화분재반 정나영 지도사는 “용인화훼농업의 전문화를 위해 올해 처음 개설해 운영한 과정으로 6개월여 간 지속되는 교육에 중도포기자가 많을 것으로 우려했는데 거의 모든 수강생들이 결석 없이 열심히 수업에 임했다”며 “한영만(남사면 샤론농장 대표) 씨 등 화훼농장을 운영하는 농업인들이 이론과 실기를 겸한 내실
용인소방서(서장 이대열)는 23일부터 1박2일로 용인시 원삼면에 소재한 기술보증기금연수원에서 각안전센터장과 내근근무자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부서별 현안 업무에 대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청렴도 향상 및 월동기를 대비한 효율적인 현장대응방안 마련을 목표로 실시된 이날 워크숍에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천 방안 제시, 동절기 청사 에너지 절약방안, 신종인플루엔자 관련 현장활동 시 대응방안, 불조심강조의 달 관련 행사 추진사항 점검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용인소방서 관계자는 현안 업무에 대한 직원간 정보 교환을 통하여 보다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광겸)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안성인삼농협 광장에서 열린 “제2회 안성마춤 인삼 페스티벌”에 6년근 안성인삼을 이용한 다양한 인삼요리를 선보여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약선(藥膳)음식연구회(회장 김진순) 회원들이 그 동안 개발해온 개성인삼골동반, 수삼소박이, 인삼웰빙튀김, 인삼가양주, 잣소스 인삼 냉채 등 24점의 인삼요리를 선보인 이날 인삼요리전시회는 Well-bing을 선호하는 소비자 기호 변화에 발맞춰 좋은 품질의 안성인삼을 홍보하고 인삼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개발해 소비자들이 가정에서 손쉽게 인삼을 먹을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녹색농업대학 「안성마춤 인삼반」수강생 3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방문객 안내와 판매활동을 함께 펼쳐 안성인삼 알리기에 동참했다. 약선(藥膳)음식연구회는 지난 7월 20일 창립총회를 갖고 지역농특산물과 약선(藥膳)을 곁들여 차별화된 안성대표음식을 연구ㆍ개발하는 연구회로 매월 1회씩 농업기술센터에 모여 과제교육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으며, 그 동안 연구개발한 약선요리로는 장어당삼죽, 사신계탕, 산약장조림 등 총 12종에 이른
안성시청은 시민들에게 자원절약 정신함양과 자원순환형 사회구조 형성을 위한 나눔의 녹색장터를 지난 24일 내혜홀 광장과 공도 유적공원에서 약 2,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푸른안성맞춤21에서 주관하고 안성시에서 후원하는 내혜홀 광장과 공도 유적공원에서의 녹색장터는 금회가 금년도 마지막 장터이며, 일죽 농민회관은 11월 21일 마지막 장터를 개장할 예정이다 녹색장터는 최근 이슈화로 대두되는 온실가스 감축방안,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옛부터 내려오는 5일장, 두레정신 등으로 이웃간에 쓰지 않는 물건을 서로 나누며 아름다운 정을 나누는데 그 의의가 있다 하겠다. 이날 나눔의 녹색장터에는 수질오염 발생요인을 저감하는 방법으로 폐 식용유를 이용한 재생비누, 천연세제 만들기 체험과 만들어진 제품은 무상으로 제공되었고, 부스별로 각종 농산물 및 의류, 장난감, 학용품, 책, 악세사리, 여성단체협의회 부스에서는 햇감자, 청국장, 떡 등 약 6,000여점의 물품을 가지고 나와 물물교환 내지는 판매 되었다. 또한 청소년들이 만드는 신나는 공연인 ‘끼/깡/끈/꼴/꿈’으로 이루어진 댄스와 노래가 분위기를 북돋았고, 행사 중간 중간에 장돌뱅이 어린
안성시는 마을 진입로 및 유휴공간에 마을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나무를 식재하고 주민 스스로 관리하는 2009년도 늘푸른마을 조성사업 최우수마을로 미양면 하개정마을을 선정하였다고 26일 밝혔다 늘푸른마을 조성사업은 읍면동별로 1개마을을 선정하여 사업비 일부를 지원하고 추가 소요되는 비용은 마을 자부담을 투입하여 마을 주민이 직접 특색있는 저탄소 녹색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마을 초입에 나무 및 초화류를 식재하여 마을을 찾는 내방객에게 각 마을만의 개성있고 짜임새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므로서 아름답고 정감있는 마을로 조성하고자 하는 안성시만의 특화된 사업이다. 올해로 5회째 추진되고 있는 늘푸른마을 조성사업은 회를 거듭할수록 민․관이 혼연일체가 되어 참여도 및 내용면에서 많은 성장을 가져와 대표적인 마을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 특히 식재나무마다 관리자 이름을 표시하여 마을주민 개개인이 관리주체가 되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시는 사업대상지에 대하여 2회의 평가를 거쳐 우수마을로 선정된 5개마을에 대하여는 상사업비를 추가 지원하여 마을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마을주민들의 화합의 장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올해에는 공도읍 불
광주시 초월읍 사회단체들이 유휴농지에서 경작한 농산물로 불우이웃을 돕기로 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초월읍 농업경영인 연합회(회장 김세기)는 초월읍 쌍동리에 임차한 11,200㎡ 농지에서 지난 23일 회원들이 공동경작한 벼를 수확했다. 연합회원들은 제 농사짓기도 바쁜 농번기에도 합심 단결하여 공동작업을 실시한 결과 풍년 농사를 이뤘다며 즐거워했다. 연합회 관계자는 “수확한 벼는 연합회 회비기금 조성과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초월읍 남녀새마을지도자회와 고향주부모임도 같은 날 농작물을 수확했으며, 불우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키로 했다. 이에 앞서 농가주부모임은 지난 21일 회원들이 유휴농지에서 경작한 농작물을 수확했으며, 초월읍 생활개선회는 오는 30일 농작물을 수확, 두 단체 모두 경비를 제외한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초월읍 관계자는 “수확한 벼는 건조와 도정작업을 거쳐 12월경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라며 “유휴농지를 활용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은 경작농지의 효율성 제고와 사회통합 유도의 1석 2조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초월읍도 지난 14일 희망근로사업으로 추진한 ‘유휴
양지면 지역주민의 친목도모를 위한 ‘양지면 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가 25일 양지면 용동중학교 운동장과 동아일렉콤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양지면 축구협회(회장 노계환)가 주최한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강구인 양지면장과 윤문노 양지면 체육회장 등 지역 축구관계자와 선수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총 7개 팀이 참가해 조별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동아일렉콤이 우승을 차지했다. 동아일렉콤은 아시아나와 맞선 결승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노계환 양지면 축구협회장은 “축구만큼 선수와 관중 모두를 들뜨게 하는 운동도 없을 것”이라며 “상대와 심판의 판정을 존중하는 플레이, 실력을 다하는 플레이로 멋진 승부로 축구 사랑과 지역 결속이 강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대회 최우수 선수로 아시아나C.C 소속 강기혜(여)가 선정됐고 최다득점상은 총 4골을 넣은 동아일렉콤 소속 용호 선수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