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마다 잠재성 높은 서해안 발전 위해 한 목소리, 시너지 효과 내기로 약속 ] 경기 김포, 시흥, 안산, 평택, 화성시 등 서해안 5개 도시가 동참하는 ‘경기 서해안 시장 협의회’ 가 구성됐다. 강경구 김포시장, 김윤식 시흥시장, 박주원 안산시장, 송명호 평택시장, 최영근 화성시장은 26일 오후 화성시청 소회의실에서 만나, 서해안 현안사항과 경쟁력 강화에 공동 노력한다는 협의회 목적 등을 정한 ‘경기서해안시장협의회 규약’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초대회장에는 최영근 화성시장이, 부회장에는 김윤식 시흥시장이 선출됐다. 다음 협의회 장소로는 시흥시가 결정됐고 내년 3월, 좀 더 실무적인 안건을 가지고 다시 만나기로 했다. 시장들은 “서해안 도시의 주거, 관광, 항만, 물류 등은 국내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서로가 win-win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부족,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없었다.”며, 형식적이지 않은 실질적인 협의체를 운영해 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규약 채택에 앞서 경기개발 연구원 이상대 교수는 시장협의회에서 구체적으로 노력해야할 내용들을 제언차원에서 강의했다. “경기서해안권 지역협력시대의 도래”라는 제목으로 경기 서해안 도시들이 왜 모여야
오산삼미역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윤한섭.윤세구)와 시민 200여명이 지난 27일 서울로 상경하여 한국철도공사 앞에서 관내 외삼미동 일원에 건립중인 전철역사의 명칭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서동탄역으로 결정한데 대해 항의집회를 가졌다. 이날 대책위는 한국철도공사의 역명심의위원회가 중대한 위법이 있다고 지적하고 철도공사 사장 면담과 재심의를 요구하였으며 서동탄역 명칭결정을 취소하고 삼미역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10월 14일 역명심의위원회를 열었으나 1역 1명칭과 법정동명 및 옛지명, 자연마을을 우선한다는 관리규정과 금년 5월 개정한 동 규정 제8조 ‘광역자치단체가 제시한 역명 또는 노선명이 규정에 부합될 때에는 역명심의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공사 사장이 결정할 수 있다 라는 공사 규정을 스스로 위배 하고 법정동명, 옛지명, 자연마을과 동떨어진 서동탄역으로 결정했다. 대책위는 28일에도 시민 200여명이 한국철도공사 앞에서 항의를 가질 계획이며 대책위의 요구안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장기적인 투쟁에 돌입할 계획이다. 또한, 대책위는 상경집회와 함께 수원지방법원에 역명결정처분 효력정지 신청과 역명결정 취소소송을 지난 26일 제
열띤 경쟁속 서운중4-H회 대상의 영예 안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전통 놀이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잊혀져가는 민족고유의 전통 민속 문화를 발굴, 계승하기위해 실시된 「제11회 도지사기 4-H전통민속문화 경연대회」에서 안성시 서운중학교 4-H회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0월 22일, 23일(금요일) 2일간 경기도 이천 설봉공원 대공연장(이천시 관고동)에서 펼쳐진 이번 경연대회에는 광주중앙고등학교 풍물 4-H회의 시범공연을 시작으로 18개시군 22개팀(무대놀이 12, 마당놀이 9팀) 총 604여명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둘째날 마당놀이 경연대회에 「안성남사당 웃다리 풍물놀이」라는 제목으로 출전한 서운중학교4-H회는 49명이 한 팀을 이루어 30여 분 간 흥겨운 우리가락을 선보여 관객들과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평과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행사 최고상인 대상(도지사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서운중학교4-H회는 제8회 경연대회에서 우수상, 제9회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경력이 있으며, 그동안 여러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많은 상을 받아 그 실력을 꾸준히 인정받아왔다. 권사현 서운중 4-H담당지도교사는 “주말에도 학교에 나와 늦게까지
용인시는 27일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대표이사 강호문)의 쌀 기탁을 받았다. 김상수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부사장이 용인시 정용배 부시장을 직접 만나 백옥쌀 20kg 1천포(시가 4천 500만원)를 전달, 용인 내 불우이웃에게 지정 기탁했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기흥구 농서동 산 24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용인시 동백동은 21일 박용구 동장을 비롯한 홍종락 동백동체육회장 등 지역 단체장이 모인 가운데 국제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 네팔지부에 운동화 400여 켤레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운동화는 지난 5월 31일 동백동체육회가 주최한 제3회 한마음 걷기대회를 통해 모인 것으로 동체육회, 통장협의회, 남녀 새마을지도자회, 청소년지도위원 등이 운동화를 기증한 것과 걷기대회에 참가한 주민들이 모은 동전으로 마련한 것이다. 지난 5월 동백동에서 열렸던 한마음 걷기대회에서는 해외에 기증할 운동화 기증도 받고 참가 주민들로부터 10원짜리 동전과 외국동전 등 사랑의 온도계 저금통에 ‘잠자는 동전 모으기’ 행사도 펼쳐 운동화 400여 켤레와 우리나라 동전 87만 9,569원, 외국돈 11만 9,230원 등 총 99만 8,799원이 모였다. 이날 모인 기금에 동백동체육회의 추가 지원을 받아 행사 직후인 6월 초 동백동 지역 수급자 자녀들과 아동복지시설 하희의집 아이들에게 운동화 48켤레를 선물했고 기증받은 운동화는 이번에 네팔로 전달하게 된 것이다. 네팔에는 시민들이 희망의 메시지도 함께 적어 전달했다. 박용구 동장은 “맨발로 지내는 어린이들에게 운동화와 함께 보내는 동백주민
오산시는 사회복지보조금 지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하여 급여지급절차 개선 및 수급계좌를 정비하는 등 사회복지 통합관리망 구축을 위한 일제 정비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일제정비는 일부 지자체의 기초생활수급자 생계비, 장애수당, 기초노령연금 등 각종 보조금을 지급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횡령사건을 예방해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사회복지 보조금 전반에 걸쳐 수급계좌를 정비 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보조금 수령자가 1인 2개 이상의 급여계좌를 가지고 있는 경우 1개 계좌로 단일화 시키고, 사회복지시스템을 보완해 지출 및 지급절차를 개선한다. 신동진 노인복지팀장은 “이번 보조금 수급계좌 정비를 통해 투명한 계좌관리로 보조금 누락이나 부정 지급 등을 사전에 차단해 사회복지보조금 지급업무가 크게 개선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산시(이기하 시장)는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생계가 곤란해진 가구에 대해 생계비를 지원하는 한시생계보호 신청을 11월5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이번에 지급되는 한시생계비는 올해 마지막 지급분으로 3~4주 정도 금융조사를 거친후 12월 5일 지급된다. 한시생계보호 신청 대상은 가구원 모두가 노인․장애인 등 근로 무능력자로 구성된 가구이거나, 근로능력이 있으나 한부모 가족의 아동, 중증 장애인, 노인, 희귀난치성 질환자 등으로 구성된 가구로 월 기준소득이 최저생계비 이하인 가구이다. 선정기준은 소득이 최저생계비 1인가구의 경우 49만845원, 2인가구 83만5763원, 3인가구 108만1,186만원, 4인가구 132만6,609원 이하, 총재산이 8,500만원 이하, 금융재산이 500만원 이하인 가구이다 한시생계비는 1인가구 12만원, 2인가구 19만원, 3인가구 25만원, 4인가구 30만원, 5인가구 35만원 등으로 가구원수 별로 차등해 지급한다. 오산시는 올 6월부터 596가구를 한시생계보호 대상자로 발굴 선정하여 3억5,736만원을 지원하여 3/4분기 경기도 평가 31개 시군중 1위로 한시생계보호 대상자를 발굴했다. 이관구 주민복지관장은 “한시생
오산시(이기하 시장)가 시민중심 주민자치 시정을 피부에 와 닿는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종합관찰제를 적극 추진한 결과 3/4분기 주민불편사항 152건을 관찰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관찰제도는 오산시의 전 직원들이 출․퇴근과 업무 출장시 관내지역을 구석구석 관찰하여 시민들의 미관을 해치거나 불편사항을 파악하여 이를 조속히 해결하는 제도이다. 현재 오산시는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부서별 종합관찰제 집중관찰의 날을 운영 적출실적을 제출받고 있으며 관찰게시자에게 복지포인트를 부여하여 직원들의 업무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처리대상은 ▼도로․상하수도․교통시설 파손 등과 같은 일상생활에서의 불편사항 ▼불법플랜카드․벽보부착 등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행위 ▼생활쓰레기 방치 등 환경오염행위 및 자연환경 불법훼손행위 ▼ 제방․축대․웅벽 붕괴우려 등 위험요소 방치행위 등을 처리한 것으로 조사 되었다. 특히 관찰 보고된 사항은 최고 5일 이내에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주민 불편사항을 조금이라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종합관찰사항 및 처리사항을 전직원들이 직접 등록할 수 있도록 전자문서 시스템에 연계 구축
용인시(시장 서정석)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5일간 계속되는 가을철과 월동기 산불조심강조기간에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해 총력 가동한다. 최근 계속된 가뭄으로 가을철과 월동기 산불위험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 산림휴양과가 주관해 공무원, 전문진화대원, 산불감시원 등 2060여명의 인력이 헬기를 비롯한 80여대의 장비를 동원, 산불발생 시 신속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산불 발생의 원인이 입산자 실화가 75%를 차지하는 실정을 감안해 예방위주의 대책 추진을 위한 주민 계도와 홍보에 적극 힘쓸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5일 처인구 모현면 초부리에 위치한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제6회 용인시장기 등산대회 참가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산불조심 캠페인 시민서명운동과 진화장비 전시 등 산불조심 참여의식을 확산시켰다. 오는 29일에는 시청사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시청과 각 구청, 읍면동 산불담당공무원 23인이 산불관계자 회의를 개최해 사전 교육 등 체계적인 산불예방 대책점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종합대책 중점추진사항으로는 4개소 산불방지대책본부 설치, 산림인접지와 입산통제구역 관리강화, 초동진화체제 구축 등을 실시한다. 그 외 야간산불 대비 진
용인시 구성동 주민자치센터는 23일 구성동 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짠지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주민자치위원 20여명과 지역단체장, 구성동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재배한 무 600kg을 수확해 사용했다. 이날 만든 무짠지는 주민자치위원회 창고 에 보관해 숙성시킨 후 내년 초 관내 독거노인, 결식아동, 보육시설, 경로당 등에 나눠줄 계획이다. 이혁우 구성동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주민 화합과 지속적인 사랑의 실천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