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 문진태 선수가 대전에서 열린 제90회 전국체육대회(10월20일~ 26일) 남일반부 74㎏급 레슬링 종목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획득했다. 태클이 주무기인 문진태 선수는 성남 서현고 시절 전국체전에 정상에 오르며 기량을 인정 받았고, 2005년 말 평택시청에 입단 후 경기마다 메달을 놓치지 않으며 평택시청의 유망주로 주목 받아왔다. 올해 회장기전국레슬링대회를 제패하며 좋은 성적을 보이던 문진태 선수는 대통령기 대회에서 순위권을 놓친 것을 무척 아쉬워하며 전국체전에서의 명예회복을 다짐하였다. 꾸준한 연습으로 이번 금메달을 따낸 문진태 선수는 "내년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따고 싶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또한 자유형 60kg급에서도 평택시청 박상만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문진태 선수와 나란히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의 위상을 전국에 드높였다.
- 평택시 덕동산 근린공원 - 평택시 덕동산 근린공원에서 지난 24일 주말을 맞아 한․미합동 군사작전을 방불케 할만한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이 이루어졌다. USAG Humphreys (미육군 험프리스 수비대)의 Make a Differnce Day의 일환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는 민・관・군이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할 수 있다. 행사에는 험프리스 기지 부사령관(David Frodsham)이하 주한미군장병과 가족들 100여명과 평택지역 봉사단체 및 신한중고교 학생들과 평택시청 관계자 등 100여명 총 200여명이 참여하여 덕동산 근린공원의 쓰레기수거와 등산로 주변의 유실된 토사 정비와 보충을 중점적으로 정화활동이 이뤄졌다. 어른 아이 할 거 없이 적극적으로 쓰레기를 줍고 자갈과 모래를 함께 나르고 바닦을 다지면서 환경보호를 몸소 체험하고 한미간의 우호관계를 서로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2시까지 이뤄진 이 행사중간에는 미군측이 준비한 식사와 함께 신한중학교 사물놀이팀의 초청공연으로 한국문화를 알리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미군측은 자원봉사자 시상식에서 지역 봉사단체와 신한중고교 및 평택시청
평택시는 겨울철 시민의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설해예방종합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동절기대비 제설장비 사전 점검 및 보수를 통해 강설시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원활한 교통소통과 시민들의 안전사고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것. 따라서 시는 이달말까지 현대아파트 앞 제2야적장에 비치중인 모래살포기 12대에 대해 시혐가동 및 유압장치 등을 점검 완료키로 했다. 또한 관내 1천5백46개 노선 5백97㎞ 구간에 이르는 도로 내 설치되어 있는 적사함 정비와 함께 모래주머니 등을 확충키로 했다. 또 오는 11월 15일부터 다음해 3월15일까지 본청을 비롯한 산하기관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적설량에 따라 1․2․3단계로 나눠 비상근무에 임하기로 했다. 아울러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교통량 및 지역여건 등을 고려하여 우선순위를 정하고 신속한 제설작업 펼치기로 했다. 이와함께 시는 피해지역의 조기수습으로 주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제설담당구역을 지정 운영키로 했다.
- 영어실력 키우고 사교육비 절감 한다 - - 공교육 경쟁 제고에 일익 담당 - - 지역 영어교육의 메이커로 우뚝서다 - - 글로벌 인재육성에 박차 - 국제화중심도시를 지향하는 평택시가 시민영어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평택시는 국제화 중심도시건설이라는 시대변화에 적응 할 수 있는 세계시민으로서 인간자본 교육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국제화도시로서 미래 평택의 성장 원동력의 주체인 청소년들의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서는 그 어느때 보다 영어교육이 필수적이다. 또한 국제화중심도시에서 적응할 수 있는 시민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영어의 필요성은 매우 중요하다 하겠다. 이러한 시기에 발맞쳐 평택시가 야심찬 계획으로 시민 영어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이같은 구상은 평택시가 발상에서 지방행정의 추진사례라 보면 더욱 주목된다. 이를위해 시는 지난 9월에 보건복지센터 내 3층에 1백90여평의 규모로 10개의 학습공간을 마련하고 개강준비에 만전을 기해 왔다. 다음달 2일 첫 강의가 시작되는 영어교육센타는 시민,학생 등을 대상으로 정확하고 객관적인 맞춤형 교육을 위해 지난18일 한국토익위원회 주관으로 3백29명의
송명호 평택시장은 27일(화) 시장집무실에서 제90회 전국체육대회에 경기도 대표선수로 출전한 평택시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레슬링 남자일반부 문진태(자유형 74kg-금메달), 박상만(자유형 60kg-동메달)선수와 이정대(레슬링 지도자)를 접견 입상을 축하․격려하고 앞으로 스포츠를 통한 평택시 브랜드 홍보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9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8연패를 차지한 경기도선수단 환영식이 10월 27일 오후 2시, 도청 운동장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진종설 경기도의회의장,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한 도의원, 기관단체장, 체육계인사, 언론사 사장, 선수,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대전을 출발하여 동수원IC를 지나 팔달문, 도청사거리를 지나 도청운동장에 도착한 선수단은 입구에서 김문수 지사와 기관단체장의 환영을 받으며 입장해 우승기와 우승배를 봉납했다. 종합우승기, 종합우승배, 종목별 1위배는 김문수 지사에게 전달되었으며, 일반부 우승배와 종목별 2위배는 진종설 의장이 받았고, 고등부 우승배와 종목별 3위배는 김상곤 교육감이 받았다. 김문수경기지사 김문수 지사는 환영사에서 “종합우승 8연패의 신화를 창조한 선수단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말하고 “전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펼쳐 우승하였고 특히, 세계신기록 1개를 비롯하여 51개의 신기록을 이룩했다”고 치하했다. 진종설 도의회 의장과 김상곤 교육감도 축사를 통해 선수단과 임원, 가족을 격려했다. 이에 앞서 도는 동수원IC로 선수단을 마중 나가 총감독, 선수, 임원 8명에게 꽃목걸이를 증정했다. 선수단은
신종플루 확산방지 차원에서 학교 시설 일제 소독 추석연휴 이후 학교 등 집단시설을 중심으로 신종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화성시 보건소가 이들 시설물에 예방활동에 나서고 있다. 보건소는 우선, 관내 초‧중‧고등학교 117개교와 고위험군이 많이 거주하는 사회복지시설 88개소를 대상으로 26일부터 일제 소독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6개 민간소독업체로 구성된 방역 소독팀은 수능시험을 목전에 둔 고3수험생들을 고려, 고등학교부터 순차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초미립자 살균소독기를 이용, 실내 환경 소독을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화성시에서는 지난 9월 신종플루 감염확산 우려가 높은 학교, 어린이집, 복지시설 등 집단시설을 대상으로 손소독기, 손소독제, 마스크, 살균소독약 등을 배부하는가 하면, 또한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시설물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한 바 있다. 추가로 10월말에는 750여개 학원에도 손소독기, 손소독제 등 예방물품을 배정, 지역 내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심재만 보건소장은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의식이 중요하다며,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시설은 자체 발열감
화성서부경찰서(서장 강현신)는 27일 오후 화성시 양감면 복지회관에서 ‘찾아가는 이동경찰서’를 운영했다. 서부서 경찰관 12명은 이날 복지회관 마당에 이동경찰서를 운영하며, 주민들에게 친근한 경찰의 이미지를 심어주는 한편, 다양한 민원도 접수 처리했다. 특히, 강현신 서장도 현장을 방문, 직접 주민들을 안내하기도 해 현장 위주의 행정으로 경찰이 변해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날 ‘찾아가는 이동경찰서’가 500여명의 주민을 상대로 처리한 민원도 다양했다. 운전면허 관련 교통민원접수, 헤어진 가족 찾기, 고소‧고발과 각종 민원 상담 등 경찰관들은 바쁜 오후를 보냈다. 또한, 수확기면 번번이 발생하는 농산물 절도에 대한 예방도 함께 알렸고 최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성폭력 피해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밖에도 교통사고, 전화금융사기 등 각종 범죄 피해 예방 홍보에 독거노인 전기‧통신시설 점검 활동도 펼쳐, 호평을 받았다. 이번 이동경찰서에는 사건 민원만 해결한 것이 아니었다. 동수원 병원(이사장 변상현)은 의료진 7명을 파견, 농사로 여기저기 몸이 쑤시는 주민들에게 무료진료와 침술을 함께 봉사했고, 이‧미용사회봉사단(회
29일까지 롯데백화점(안양지점)에서 고품질의 농산물, 저렴한 가격에 판매 화성시 농산물 유통사업단(이하 사업단)이 ‘햇살드리’ 농산물 가을 특별판매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사업단은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롯데백화점 안양지점에 판매부스를 만들고 화성지역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판매되는 농산물은 햇살드리 쌀을 포함해 배, 허브가공품, 떡, 토마토, 다솜추 등 9개품목 108종이다. 사업단은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함께 재고부담을 줄이는 것이 이번 특판 행사의 목적이지만,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저렴한 농산물을 맛볼 수 있게 한다는 것 또한 중요하다.” 전했다. 중간유통 과정을 줄여 가격 거품을 빼고 아울러 엄선된 농산물을 매일 수송하기 때문에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는 것이다. 롯데백화점에서 햇살드리 채소와 쌀을 꾸준히 애용한다는 조선화씨(34, 안양1동)는 “행사에 와보니 새벽에 짠 우유와 떡 등이 너무 맛있어 계속 구매해 먹고 싶다.”만족감 표시했고 다른 고객들도 많은 구매의사를 보였다. 특히, 상추 수경재배 방식으로 ‘다솜추’를 재배해 성공적인 귀농 사례로 꼽히고 있는 라온팜의 김민중 대표(31세
노인복지회관, 자원봉사센터, 종합사회복지관으로 연계되는 복지서비스 시스템 구축 화성시 남부권 복지서비스의 중심축이 될 ‘화성시 남부 종합사회복지관’이 27일 향남택지 지구 내 현장에서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준공식에는 최영근 화성시장, 이태섭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복지관 개관을 축하했다. 복지관은 부지면적 3,037㎡에 건축연면적 4,928㎡로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이다. 지난 2007년 10월 공사에 착공, 올 10월에 준공됐다. 총 사업비 120억원이 투입됐다. 소외계층을 비롯해 지역주민 모두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주간보호센터를 비롯해 복지‧지원센터와 요리교실, 장난감 도서관, 체력단련실 등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선다. 운영은 (사)굿네이버스에서 담당하게 된다. 1991년 설립된 국제구호 개발 NGO로 비영리단체이다. 복지관 운영을 맡은 신범수 관장은 “훌륭한 시설을 보니 이에 버금가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야 한다는 책임감에 부담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우선 장애아 발달지원과 재활, 찾아가는 복지 등 5가지 영역으로 구분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