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청소년지도위원회는 28일 어려운 청소년을 돕기 위한 벼를 수확했다. 청소년지도위원 14명은 이동면 천리에 위치한 4,620㎡ 휴경지를 경작해 벼를 수매하고 그 수익금을 연말에 어려운 청소년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주인영 위원장은 “연말에 어려운 청소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이겨내서 훌륭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시장 서정석)는 시민참여 행정구현의 일환으로 각종 시책과 사업에 대한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자 민생12대 분야 시민모니터링단을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 민생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12대 분야의 시책이나 사업의 추진 시 모니터링을 통한 시민 의견을 조사하고 불편사항과 개선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하기 위해 추진된다. 만20세 이상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세무, 여성·노인, 문화·관광, 교육·체육, 식품·위생, 노동·기업지원, 농업·축산, 도로·교통, 환경, 도시계획, 주택·건축, 보건위생 등의 12분야 가운데 1가지 분야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의견을 제출하거나 정책 제안을 하면 된다. 용인시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관심분야 1가지를 선택하고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이메일(dudtjs54@korea.kr)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용인시청 행정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시는 성별, 연령, 직업, 관심분야 등을 안배하고 자기소개서 내용을 고려해 11월 중에 읍면동장 추천인원을 포함해 250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니터링 요원으로 선발되면 위촉일로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정발전에 기여하는 선진시민을 양성하고 민관이 협력해
경기도, 용인시, 강남대가 추진하는 용인장애인특수학교 기공식이 28일 개최됐다. 서정석 용인시장과 박준선 국회의원, 강남대 윤신일 총장, 배우 장나라 씨를 비롯해 지역 인사와 장애인학부모,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과 기공식을 기념한 시삽 시간이 있었다. 용인시 기흥구 상하동 521번지 일원 강남대 부지 내에 위치한 용인장애인특수학교는 부지 11,240㎡에 건축면적 2,244㎡, 건축연면적 14,755㎡로 경기도 75억원, 용인시 110억원, 강남대 10억원 등 195억원의 건축비를 들여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로 지어진다. 154명 정원에 정신지체영역으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25학급을 계획하고 있다. 용인특수학교는 2011년 1월 준공할 예정이다.
용인지방공사(김길성사장)는 국도45호선 용인터미널-용인IC간 도로확.포장공사 의 시점부인 고가도로의 차량통과 높이(3.69m → 4.5m)를 확보하기 위하여 국도42호선 용인버스터미널 인근의 고가도로 양구간 1개차선을 2009년11월2일 부터 2010년 2월까지 교통통제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본 공사는 용인시를 진입하는 관문지역으로서 상습정체 구간인 터미널-용인IC구간을 4차로에서 6차로(길이 3.28㎞,폭 35m)로 확.포장하고 고가도로의 중차 량등의 통과를 원활히 하기위한 도로개선사업으로 총사업비 약26억원이 투입되 며 2009년 10월부터 공사를 착수하여 2010년 2월경에 완료할 예정이다. 지방공사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고가도로 승상공사로 인하여 도로이용객의 불 편을 최소화하고자 공사현장부근 양방향도로변에 LED전광판 설치하여 우회안내를 실시한다고 한다. 또한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하여 수원방향에서 이천방향을 이용하는 차량이용자는 용인명지대 입구에서 우회전하여 남동경유 이천으로 진입토록하고 이천방향에서 수원방향으로 진입하는 차량이용자는 마평삼거리나 하천변도로를 이용하 여 수원으로 진입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번 용인고가 승상공사가 완료되면
용인시립장례문화센터 명칭이 ‘용인 평온의 숲’으로 정해졌다. 지난 8월 24일부터 10월 1일까지 용인시 홈페이지와 우편, 팩스, 직접방문 등을 통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명칭을 공모해 총 3차에 걸친 심사로 정한 것이다. 총 487건이 응모돼 신월초교 1학년 주정은 양이 제출한 ‘용인 평온의 숲’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이밖에 현암초교 2학년 박현우 군의 ‘용인 효림원’, 기흥구 상하동 한애용 씨의 ‘용인도래솔공원’, 수지구 죽전동 조춘용 씨의 ‘용인 한울쉼터’, 기흥구 상갈동 원종필 씨의 ‘용인 다사랑 추모공원’이 가작으로 뽑혔다. 타 지자체나 외국에서 이미 사용 중이거나 특정 종교?단체의 색채가 짙은 명칭은 1,2차 심사에서 제외하고 국어국문과 교수와 언론인, 장묘지도학과 교수, 장묘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3차 심사를 진행해 선정한 것이다. 용인시는 11월 월례회의에서 5명의 수상자들에게 시상할 계획이다. 당선작은 상금 100만원과 상장, 가작은 상금 30만원과 상장을 받게 된다. 용인시 복지위생과 오세호 과장은 “시립장례문화센터 명칭 공모와 선정으로 혐오감을 불식시키고 시민들의 관심을 모아 장례문화센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꿀 수 있었으면 한다
성남시는 새로운 도시비전 모색과 명품도시 발전전략 마련을 위해 지난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탄천 신탄생 운동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각 실·과·소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책토론회는 지난 6월부터 성남시가 도시 재탄생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탄천 신탄생 운동’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내년부터 본격 가시화될 탄천의 새로운 모습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토론 내용에 따르면 시는 그동안 탄천 신탄생을 위해 탄천 15.85㎞ 전 구간에 EM방류, 탄천정화활동, 자연형 하천 조성사업, 친환경하상정비, 배출업소 관리, 하수관거 정비 등의 사업을 지속 추진해 도심 속 하천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친환경 하천을 가꿔오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는 탄천을 보다 업그레드 된 모습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빗물저장고, 직접 정화시설 및 하상 여과시설, 비점오염원 저감시설 등 다양한 전략을 추진, 체계적인 물순환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깨끗한 수량 확보를 통해 2급수 맑은 하천으로서의 모습을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는 탄천과 지천의 오염도를 수시로 측정하고, 각종 사업의 추진상황을 모니터링해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발굴 개선함으로써 장기적
성남시는 29일 오후 4시 분당노인종합복지관(분당구 정자동 소재)에서 아카데미 수강생 82명을 비롯한 가족, 관계자 등 총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기 노인행복아카데미 졸업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졸업증을 받는 노인행복아카데미 수강생은 지난달 2일부터 2개월 동안 노년의 건강, 자서전 만들기, 행복이야기, 100살까지 사는 법, 자연과 인간, 웃음과 해학, 유언서쓰기, 노인의 삶은 아름답다, 노테크 등의 일반강좌와 입관체험, 치매예방 등의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19기 최고령자는 입관체험을 가장 장시간 경험한 최대순(81)할머니이며, 이날 졸업 소감문은 손정도(66) 할아버지가 노인행복아카데미의 교육과정과 체험학습에 대한 추억을 발표한다. 노인행복아카데미는 그동안 총 1천59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면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은 물론 대외적으로도 많은 관심과 찬사를 받고 있다. 성남시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시 전체 인구의 8%인 7만4천여명으로 집계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노인복지를 위해 현재 수정노인종합복지관(수정구 산성동),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수정구 복정동), 성남중원노인복지관(중원구 성남동), 분당노인종합복지관(분당구 정자동) 등 4개의 노인종합
성남시는 오는 2012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도로명 주소 사용에 대한 시민 홍보를 위해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성남시 3개 구청을 순회하며 주민설명회를 갖는다. 설명회 대상은 지역 주민들과 가장 원활한 소통을 하고 있는 지역 내 통장 1천200여명이 주 대상이다. 설명회 일정은 ▲11월 3일 오전 10시 수정구청 대회의실 ▲11월 4일 오후 3시 중원구청 대회의실 ▲11월 5일 오후 3시 분당구청 대회의실 ▲11월 6일 오후 3시 분당구청 대회의실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성남시도로명주소위원회에서 결정된 성남지역 도로명부여방식인 ‘기초번호방식’의 도로구간설정 내용을 설명한다. 예컨대 성남시 지역 내 성남대로의 경우 성남대로 시작점에서 종점까지 순차적으로 일정한 간격(20M, 10M, 5M)으로 기초번호를 부여해 ‘길’급의 도로에 골격도로인 성남대로의 명칭에다 도로가 접하는 기초번호를 그 골목길의 도로명칭으로 사용한다. 이러한 도로명은 위치예측이 가능해 성남시는 120여개의 도로명만 알면 쉽게 집을 찾을 수 있도록 도로명을 부여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의 도로명은 꽃, 새·나무이름 등 추상적인 명칭과 도로명 수가 많아 사용 10년이
평택시 신평동 남녀새마을지도자회 평택시 신평동 남녀새마을지도자회(회장 정지식, 김설자)는 지난 22일 연말맞이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행사를 가졌다. 이날 40여명의 남․여 새마을지도자들이 솔선수범하여 홍합장국과 떡, 막걸리 등 각종 음식을 손수 나르며 동네 어르신들을 무료로 대접했다. 또한 “젓갈 및 부녀회에서 손수 만든 갓김치”를 판매하여 수익금 전액을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김설자 부녀회장은 밝혔으며 이에 신평동 각 단체장과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등 불우이웃 돕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신평동남녀새마을지회는 “정기적으로 겨울에 독거노인 초청 경로잔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요즘처럼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현시점에서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는 외롭고 쓸쓸한 연말을 따뜻하게 보낼수 있도록 하자는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의 한결같은 바램으로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지난 24일(토) 평택시 팽성읍(읍장:백운기) 직원(24명)들이 하반기 직원 체육행사를 대신하여 농작물 수확에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농가 일손 돕기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팽성읍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일손 부족으로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팽성읍 안정리 소재 가지 재배 농가(농가주:방효상)를 찾아가 가지 수확과 포장 등 많은 일손이 필요로 하는 작업을 함께 참여하여 농촌의 애로사항 해결에 나섰다. 이번 농촌봉사를 계획한 백운기 팽성읍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지만 큰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단체와 연계를 통해 농촌의 부족한 일손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밝혀 농촌의 애로사항 해결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러한 팽성읍 직원들의 농촌봉사에 대해 농가주 방효상씨는 “일손 부족으로 가지 수확에 많은 고심을 하고 있는 중에 읍 직원들이 내 일처럼 앞장서 도와주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해 훈훈한 온정이 오고가는 일손 현장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