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지역 우범지역에 대한 합동 순찰이 28일 진행됐다. 서정석 용인시장, 박준선 국회의원, 김정훈 용인경찰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자율방범연합대원 등 100여명이 합동 순찰에 참여해 신갈오거리와 상미마을, 보정동 상가 일원 등에서 범죄예방 수칙이 담긴 전단지를 배포하고 지역 치안을 위해 상가와 지역 주민들에게 유의사항을 전했다. 서정석용인시장 -박준선국회의원 이날 순찰에 참여한 김광열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지역에 유흥가가 많이 생기면서 범죄에 대한 우려가 많아지고 있는데시장과 국회의원, 경찰서장이 함께 순찰에 참여하고 범죄 예방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봉사하는데 활력소가 되고 자부심을 갖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용인시 문화복지행정타운 문화예술원에서 28일 오후2시부터 화재·재난 대비 소방훈련이 실시됐다. 용인시 회계과 주관으로 용인시청 자위소방대, 용인소방서, 소방설비 관계자 등이 참여해 소화기, 옥내소화전 사용방법 교육과 실습 및 피난훈련 등을 실시했으며, 화재신고와 경보전파, 자위소방대 초기진화, 인명구조 과정으로 진행됐다. 소방훈련은 행정타운 화재 발생시 용인시청 자위소방대 조직을 활용해 인명과 재산을 적극 보호하고, 화재 예방에 대한 공무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해마다 시행되고 있다. 용인시청 자위소방대는 정용배 용인시 부시장을 대장으로 공무원 750여명으로 조직됐으며 통보연락을 맡은 본부분대 등 4개 분대에 11개반으로 구성됐다.
성남시립국악단은 다음달 5일 오후 7시 30분 성남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제19회 정기연주회로 ‘산조의 밤’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연주회는 한상일 감독의 지휘아래 시립국악단원 68명과 아쟁 이태백, 대금 박용호, 가야금 곽은아, 피리 김원선 씨가 협연공연을 펼친다. 연주회 프로그램은 ▲국악 관현악 ‘질마재의 노래’ ▲아쟁 협주곡 ‘한일섭 제 박종선류’ ▲대금 협주곡 ‘한범수류’ ▲가야금 협주곡 ‘정남희 제 황병기류 가야금 산조’ ▲피리산조를 위한 합주곡 ‘바라지’ 등이다. 연주곡 중 질마재의 노래는 미당 서정주 시인이 어린시절을 보낸 변산 고향을 그리워하며 지은 시에 곡을 붙여 여러 장단과 조성을 변조해 가며 흥겹게, 때론 서정적으로, 무형식인 듯 그러나 시를 읊듯 전개되는 관현악을 위한 연주곡이다. 박종선류 아쟁산조는 아쟁 특유의 애잔하면서도 힘 있는 소리가 특징이며, 소리가 먼바다에서 이는 잔잔하면서도 거대한 파도에 비유된다.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로 구성돼 있다. 대금 협주곡 한범수류는 60~70년도에 찬란한 꽃을 피웠던 대금산조 유파로서 호남의 시나위 토리도 아니고 경기지방의 무속음악의 토리도 아닌 충청지방의 중고 제의 요소가 담긴 산조
성남시는 도시민의 휴식처인 도시 숲의 산불피해 예방을 위해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11월 1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본청 및 각 구청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공휴일 및 야간 등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시는 이 기간동안 산불 취약지와 산불우려지역 등 총 6천446ha 임야의 입산을 통제하며, 이번 입산통제지역은 전체임야면적 7천171ha 중 89%에 해당한다. 그러나 시는 청계산, 남한산성 등 시민이용이 많은 36구간 88.8km 주요 등산로는 상시 개방해 탄력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산불진화 차량 12대, 임차헬기 1대 등 34종, 약 3천140점의 진화장비와 산불전문진화대원 120명을 활용해 초동진화태세를 갖추고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강화해 산불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산불조심기간동안 공무원, 산불감시원, 산림공익요원으로 구성된 총 93명의 특별단속반을 편성, 산불취약지에 집중 배치해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및 화기·인화물질 소지입산 등 불법 행위자에 대한 계도단속을 실시하며, 숲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산불 예방홍보활동도 강화
성남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러시아와 불가리아로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동유럽 시장개척단으로 활약하게 될 파견 업체는 (주)넥스디지탈, (주)파스컴 등 8개 업체이다. 이들 성남지역 내 중소기업체는 파견기간동안 러시아 모스크바와 불가리아 소피아 지역을 방문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수출 상담 품목은 ‘넥스디지탈’의 디지털케이블 방송수신기, ‘파스컴’의 엠프, ‘네오럭스’의 전자종이단말기, ‘다담마이크로’의 홈네트워크 서버, ‘창성에이스산업’의 디지털온도 제어기 등 IT·전자제품과 ‘스타일리쉬피플’의 손목시계, ‘차모스’의 화장품, ‘현대화학’의 건축자재 등 소비재 물품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장개척단은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지역 중소기업체의 해외 판로 개척과 성남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동유럽 시장개척단의 활약 지원을 위해 성남시는 바이어 시장조사비, 상담장 및 공용버스 임차료, 통역비 등 공통경비를 전액 부담하며, 통상관련 전문기관인 KOTRA는 현지시장조사 및 바이어 매칭을 담당한다.
용인시가 10월 30일자로 2009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대상 토지는 2009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용상황이 변경된 4,646필지로 토지거래와 매매에 의한 분할, 각종 개발사업, 도로분할 등에 의한 토지이동 사유가 대부분이다. 이번에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11월 1일부터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통지하며 구청과 읍․면․동 민원실을 직접 방문해 확인하거나 경기넷(www.gg.go.kr)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등은 용인시 홈페이지 또는 경기넷에서 제공하는 이의신청 서식을 이용해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토지소재지 구청에 서면으로 제출해야 한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적정여부 재조사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시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30일까지 조정․공시하고 그 결과를 서면으로 통지하게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지방세와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이 되며 국·공유지 대부사용료 산정기준으로 사용되므로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관
광주시(시장 조억동)는 ‘2010년 효율적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의견 청취의 장’을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연다. 내년도 시정 살림살이 계획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예산의 합리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이번 행사는 3일 오포읍, 광남동, 송정동, 남종면을 시작으로 ▲4일 초월읍, 실촌읍, 도척면 ▲5일 경안동, 중부면, 퇴촌면에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의견 청취의 장’은 시민들이 내년도 예산편성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시민중심의 예산편성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세부일정 및 문의사항은 기획감사담당관실(760-2709)로 연락하면 된다.
광주시가 ‘기업인프라 개선사업’으로 기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사업비 5억원을 투입, 관내 소규모기업 밀집지역 23개소에 기업체 통합안내간판 설치, 보안등 설치, 진입로 개선공사 등 환경개선사업을 시행했다. 특히, 초월읍 용수리~신월리 구간은 도로유실로 운송차량 등 추락사고가 빈번했으나, 기업인프라 개선사업을 통해 말끔히 보수해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금년도 기업인프라 개선사업비는 작년대비 2.5배 증액됐으며, 광주시는 기업인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기업지원팀, 기업유치팀, 기업SOS민원팀, 기업SOS지원단, 기업애로자문단으로 구성된 기업SOS시스템을 운영하는 한편, 관련조례 제정, 기업현장 방문, 용도지역별 공장설립규제 사례집 및 규제개혁 건의서 제작, 중소기업제품 박람회 개최, 신청사내 기업홍보관 운영, 산업용 상수도요금 감면, 공장설립OK민원센터 등 중소기업 지원을 적극 추진해 왔다.
광주시는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하는 중소기업을 발굴․육성코자 ‘제5회 광주시중소기업대상’ 신청을 내달 6일까지 접수한다. 접수분야는 ▲단체(기업체)-수출진흥, 노사화합, 경영난극복 ▲개인(근로자)-생산성향상, 노사화합분야이다. 신청자격은 주사무소 및 주사업장(공장)이 광주시에 소재한 중소․벤처기업으로, 공장(사업자)등록을 필하고 공장가동기간이 만3년 이상인 기업(개인은 재직기간 3년 이상)이다. 신청은 추천서(읍면동장, 하광상공회의소회장, 지역기업인협의회장, 해당기업체 대표 중 택1), 업체일반현황, 공장등록증명원, 법인등기부등본, 사업자등록증 사본, 공적조서, 개인정보이용동의서, 공적평가표, 최근 2년간 재무제표, 기타 관련증빙서류 등을 기업지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기업에는 상패와 현판이 수여되며, 시 기업지원시책이 우선적으로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기업체 홍보용 홈페이지(www.gj-biz.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업지원과(031-760-2848)로 문의하면 된다.
- 화성시, 1박2일 일정으로 다문화 가족 한마음 캠프 개최 화성시가 다문화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한마음이 되는 ‘2009 화성시 다문화가족 한마음 캠프’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주말 24일과 25일 충주호 리조트에서 1박2일 일정으로 한마음 캠프를 개최했으며 28가족 90여명의 가족들이 함께 했다. 캠프는 일상을 떠나 가족 가을 여행이라는 분위기를 내기 위해 충주로 결정했다. 관광과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알차게 진행됐다. 하지만, 모르고 있거나 잘못알고 있는 생각은 바꿔야겠기에, 한국남편 그리고 시어머니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도 있었다. 부부가 서로의 장점을 찾아낸다거나, 솔직한 대화 나누기 등 상처 주었던 잘못을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을 보듬어 주는 계기가 되어 의미를 더했다. 교육과 상담을 맡은 충북대학교 아동가족복지학과 김영희 교수는 특히, 한국 남편들의 아내 나라에 대한 편견을 빨리 버려야 한다고 꼬집었다. 편견이 아내에 대한 사랑을 식게 하고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무너지게 하는 병폐라는 것이다. 또한, 다문화 가족이라는 자격지심을 버리고 가족을 사랑하는 만큼 당당해 질 것을 주문했다. 베트남 아내와 살고 있는 한 남편은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