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2010년도에 전통문화보존 및 계승사업에 총 57억3천3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전통문화가 살아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로 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시대의 변천에 따라 사라져 가는 유․무형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통한 정체성확립과 문화역량 강화를 위해 전통문화보존사업에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는 것. 따라서 시는 무형문화재 보존을 위해 평택농악 등 3개 단체에 16억1천4백만원을 지원하여 전승활동 등의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 문화재 보존 정비를 위해 34억5천4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만기사 등 5개소의 문화재와 보국사 등7개소의 전통사철 등을 보수 정비키로 했다. 또한 전통문화 체험 및 발굴을 위해 2억7천만원을 투입하여 매월 문화시티 투어사업, 오룡마을 축제, 동령줄다리기 등 전통놀이행사를 개최키로 했다. 아울러 시는 역사인물 선양사업에 3억9천8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만세 안재홍 추모행사개최, 다시리포럼 등 학술행사개최, 향토문화지 발간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시는 국가지정문화재4개소를 비롯해 경기도지정문화재 18개소, 향토유적8개소 등 모두30개소를 관리해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택시(시장 송명호)가 동아시아연구원(원장 이숙종)과 함께 주최한 평택컨퍼런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울 롯데호텔(소공동)에서 11. 2일부터 2틀간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에는 첫째날 “평택의 미래전략 대토론회”에서 평택의 교육 발전 방향에 대한 심층있는 토론과 함께 어제는 “변화하는 세계와 한미동맹”이라는 주제로 한미동맹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평택시가 국제화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재조명하고 한미간 동맹관계로 평택시가 추구하여야 할 방향과 목표에 대하여 각계 전문가들과 심층있게 토론하였다는데 그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경제위기 1년, 세계 질서가 변화하고 있는 시점에 아시아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으며 이러한 세계질서의 변화에 따라 전통적인 군사안보 중심의 양자 동맹은 21세기 새로운 형식의 내용을 갖는 동맹 변환을 요구 받고 있으며, 이러한 동맹변환의 중심에 평택이 있어, 새로운 사회적 환경을 구축하고자 열린 제3회 뉴평택컨퍼런스는 그 어느때보다 한반도 축에서 평택의 역할론에 대한 뜨거운 토론의 장이 되기도 하였다. 한미동맹 컨퍼런스 진행은 대강연회와 라운드테이블 및 토론회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토마스 크리스텐센(프린스턴대
오산시는 청소년 선도와 보호활동을 위해 청소년지도위원을 위촉했다. 3일 시는 이번에 위촉된 지도위원 40명은 청소년 보호 육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평소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범죄예방위원, 청소년단체 회원 등 지역 자원봉사자들로 주축으로 동 주민센터의 동장의 추천을 받아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청소년지도위원은 정기적으로 청소년 탈선예방을 위한 지도?계몽활동과 함께 청소년들의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행정지도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각종 범죄와 청소년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의 건전한 생활지도를 위해 청소년지도위원들의 활동을 지원하게 되며, 청소년지도위원이 보다 다양한 역할개발과 활발한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경찰서, 교육청, 유해환경감시단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청소년 보호와 선도 지도활동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전국주부교실중앙회 오산시지회(회장 김형례)는 3일 시청 1층로비에서 주부교실관계자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 정보전시회 및 소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소비자정보전시회는 소비자 정보 판넬 전시와 농산물 비교 전시를 시청로비에서 가졌으며, 홈쇼핑과 방문판매 피해구제와 예방대책에 대해 한국소비자보호원 서정희 강사의 교육이 있었다. 현재 우리 사회는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과 소비자의 건강, 피해예방 등 소비자 주권을 실현하기 위한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주권찾기와 불공정 거래를 막기 위한 소비자 활동이 보다 다양해지고 있다. 웰빙붐을 타고 가족의 건강에 직결되는 데는 수입품의 범람으로 우수 농산물을 고르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에 소비자 정보 전시회장을 찾는 주부들의 관심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소비자들은 상품의 비교전시와 정확한 소비자 정보를 통해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전시회 관계자는 “급변하는 소비자환경에 맞춰 서민피해가 다발하는 분야의 감시?개선 활동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올바른 소비자 정보를 통해 소비자 주권 확보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용인시는 이웃돕기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의 참여 모금액이 불황 속에서도 증가 일로에 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3년간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을 통한 용인시 이웃돕기 모금액은 2007년에 11억7600만원, 2008년 12억 8400만원, 2009년 16억 1276만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경제 한파가 불어닥친 금년에 모금액이 증가하고 이웃돕기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이유로 용인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의 성공적인 기획력, 기부문화에 대한 시민 인식의 전환 등을 꼽았다. 시는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을 지역화합의 행사로 기획해 대시민 적극 홍보를 펼치는 한편, 소외계층 욕구 수요조사를 통해 지원방법과 지원 내용을 결정하는 등 맞춤형 후원문화로 정착하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연말연시에 집중 추진한 2009사랑의 열차이어달리기 운동이 기간 후에 열기가 식지 않고 시민 단체의 참여가 이어져 연중행사로 뿌리내린 것. 지난해 12월 1일부터 금년 10월 20일 현재까지 용인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 참여자와 기관은 총3780곳에 달하고 총16억1276만원이 모금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부터 금년 1월까지 집중모금기간에는
다양한 포도품종과 포도주, 포도잼 등 포도의 모든 것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공룡알 화석지로 유명한 경기 화성 고정리 마을에 들어선다. 화성시는 “오는 2010년 4월까지 국도시비 17억300만원을 들여 송산면 고정리 156-1번지 일대에 포도문화관을 조성키로 하고 최근 기초 공사에 착공했다”고 3일 밝혔다. 포도문화관은 5028㎡(1524평) 부지에 본관과 포도 체험장, 야외공연장, 천연 잔디 마당 등으로 구성된다.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692㎡규모의 포도문화관 본관에는 창고와 포도 전시장, 판매대, 포도자료실, 세미나실 등이 만들어진다. 관람객들은 언제든 이곳에서 화성 포도는 물론 포도주 등 관련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농가들은 판매와 연구, 회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본관 바로 앞에는 포도즙 가공시설과 40여 그루의 포도나무 농장을 갖춘 340㎡ 규모의 포도 체험장이 들어선다. 관람객들이 직접 포도를 가꾸고 수확하거나 포도염색, 와인 바로알기 등의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또 포도밭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320석 규모의 야외공연장도 마련된다. 화성시는 이와 함께 포도문화
분당 청소년오케스트라, CEO중창단, 유엔젤보이스 출연… 성남아트센터서 ‘사랑의 和音’ 탄천 문화포럼 100인회가 자선음악회를 개최, 공연수익금 700만원을 소년소녀 가장을 돕는 일에 쓰기로 했다. 탄천 문화포럼 100인회는 지난 1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자선음악회 <Propose>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분당 청소년 오케스트라>(단장 오미주, 지휘 김형석), 성악을 전공한 남성중창단 <유엔젤 보이스>, 이종덕 성남아트센터 사장, 손경호 (주)경동 회장, 김상일 캐슬파인 리조트 사장, 여영동 (주)씨너스 회장, 오풍영 (주)아트베이스 사장, 김도봉 휴맥스 아트홀 극장장, 장형환 (주)네패스 대표, 이원익 (주)엔솜 대표, 정용석 FM분당 대표 등 8명의 <탄천 CEO 중창단>이 출연, 오페라 아리아와 뮤지컬 히트넘버, 가요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사했다. 탄천 문화포럼 100인회는 탄천으로부터 생명의 길과 미래의 문화예술을 창조하자는 뜻을 모아 2003년 창립, 정기적으로 토론을 개최하고, 탄천 일대 지역사회와 문화발전에 기여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풍영 탄천문화포럼 100인회 회장은“작은 정성을 모
7개 마을을 자전거로 다닐 수 있는 자전거도로, 아름답고 쾌적한 마을로 지역공동체 복원, 관광 수입까지 기대 안성시 두리마을이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7개 마을을 하나로 엮는 자전거 도로, 사계절 꽃의 낙원 플로랜드, 호랑이가 산다는 마을전설을 토대로 만든 아름다운 미술 마을이 복거마을, 강가에 조성된 예술 공원까지 아름답고 쾌적하게 변화된 마을이 입소문을 타면서 사진과 여행 애호가들이 틈틈이 찾아 오고 있다. 작은미술관 안성의 조용한 시골마을 두리마을은 지난 2007년 2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공모사업에 시범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되면서 변화되었다. 안성시는 두리마을을 공간 및 삶의 질 향상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문화 창조도시를 구현하여 세계적인 예술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풀뿌리형 예술문화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고자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안성시는 사업 선정 후 곧바로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전담팀을 신설하여 사업을 추진,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함과 동시에 지역주민 참여교육을 실시하여 토대를 마련한 후 사업을 차근차근 추진해 왔다. 두리마을은 보개면 양복리 양협, 금광면 신양복리 복거․신기․동신곡R
용인시는 11월 10일 금학천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개통한다. 금학천은 삼가동 용인등기소 앞 첫다리교부터 김량장동 경안천 합류부까지 2.16km를 흐르는 하천으로 시는 여기에 왕복 산책로 3.88㎞와 자전거도로 3.74㎞를 설치해 공사 준공예정일보다 4개월 앞서 개통하는 것이다. 금학천은 구도심 중심지에 위치해 하상 주차장 등 콘크리트 구조물과 포장마차 등으로 인한 수질 오염과 도시 환경훼손이 심각했으나 2007년 11월부터 금학천 환경개선사업을 착공해 2008년 2월 하천변 주차장을 철거해 수질 오염원을 감소시키는 등 하천을 정비해 시민들에게 여가활용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했다.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외에도 다년생 초화류, 징검다리형 여울, 바닥분수, 터널분수, 벽천, 이미지 타일 등의 다양한 볼거리가 설치돼 있다. 수질정화 비오톱, 여울, 소, 자연형 호안으로 생태하천의 모습을 살리는 한편 벽천이 있는 처인현 공원, 층계와 분수, 친수데크가 있는 비밀의 샘, 물소리길, 황토포장으로 시골스런 분위기를 만드는 김량장터 거리 등 하천변을 테마가 있는 공원으로 꾸몄다. 교량에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저녁에도 주민들이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됐다.
용인소방서(서장 이대열)는 신종플루에 대처하고, 구급업무에 대한 국민의 칭송과 신뢰를 지속시키기 위하여, 용인소방서 소방위이상 간부에 대한 119구급대 동승체험을 실시한다. 이번 실시하는 동승체험은 소방간부 22명이 직접 신종플루에 대한 대처와 구급현장의 보조역할 수행 및 현장 구급업무의 이해 등 안전사고 발생요인을 분석하여 개선방안을 강구하기 위함으로, 오는 11월 20일까지 각 안전센터에 분산 배치되어 실시하게 된다. 용인소방서 구급활동 실적은 2009년 9월말 현재 13대의 구급차량을 이용 16,600여건의 출동으로 1일평균 61건이며, 병원 등 이송은 1일평균 44명으로 12,100여명의 소중한 인명을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이번 구급대 동승체험에 용인소방서 이대열서장은 "소방간부공무원이 직접 솔선수범하여 구급현장을 체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 구급업무의 발전을 도모할 것" 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