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 ‘조상땅 찾기’행정서비스가 시민들의 효율적인 토지관리와 토지 소유권 보호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상땅 찾기 서비스’는 본인 명의의 소유토지현황을 알려주거나, 혹시 있을 지도 모르는 조상 땅을 찾아주는 서비스이다. 시는 지난 2001년도부터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실시해 최근(11월 4일 현재)까지 2만2천545필지, 39,238,729㎡(11,869,715평)의 조상땅을 시민에게 찾아 줬다. 특히 지난 2002년도 2월부터는 지적 전산망을 활용해 토지소유현황을 제공, 올해에만 최근까지(11월 4일 현재) 수정구 지역 내 32건 189필지, 중원구 26건 65필지, 분당구 136건 968필지 등 총 203건에 1천376필지의 토지소유현황 자료를 시민에게 제공했다. 이러한 서비스는 그동안 토지소재를 알 수 없어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겪고 있던 상속인 등과 일반 시민들의 토지관리에 큰 도움을 줘 시민 호응이 크다는 것이 시 관계자의 전언이다. 시 관계자는 또 “조상땅 찾기 서비스는 조상 소유의 재산에 대한 정보를 상속권이 있는 후손들에게 제공하는 대민 서비스 사항” 이라면서 “채권확보, 담보물건 확인 등 제3자의 토지소유현황조회는
성남시는 관내 미용업계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되는 ‘홍콩미용박람회 Cosmoprof Asia 2009’에 지역 내 미용관련 중소기업 6개사를 파견해 성남관을 운영한다. 지난 1996년 처음 개최된 ‘홍콩미용박람회’는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아시아 최대의 국제 미용박람회로 이번에는 40여개국, 1천500여개사가 참가해, 4만명의 전문 바이어들이 수출·입 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미용산업과 관련된 모든 시장정보를 얻을 수 있고, 향후 트랜드를 전망할 수 있으며, 전문 콘퍼런스 등이 열려 미용산업 관련 모든 비즈니스를 경험할 수 있는 국제행사로 진행된다. 성남관으로 구성·파견되는 지역 내 (주)엘리드 등 6개사는 화장품 임상실험, 화장품 용기, 피부진단기 등의 제품을 출품해 행사기간 동안 해외바이어들을 상대로 수출상담과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성남시는 지속적인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출증대를 위해 새로운 활로 모색을 위한 다양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지식산업과 국제통상교류팀 729-2642
성남시는 지난 9일 신청사 9층 회의실에서 시와 출연기관 간부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성남시가 내년도에 탄생 37주년을 맞아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주거만족도 1위의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해 그동안 시민, 전문가 등의 의견수렴과 정책토론회를 거쳐 작성된 총 371건의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그동안 추진상황을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 내용에 따르면 시는 내년도 사업방향을‘서민생활 안정과 꿈, 행복이 가득한 최고 도시 성남, 제2의 도약’으로 정하고, 성남시 브랜드 가치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내년도 업무 계획 중 눈에 띠는 사업은 16년에 걸쳐 조성된 신청사를 시민의 통합과 화합의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내용의 일반행정분야 추진 사업이다. 시는 새 청사의 시민개방시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1~3층에 성남의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종합홍보관, 열린도서관, 문화강좌실 등을 운영하며, 야외예식장, 음악분수대 등을 연중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또 민원감동센터 운영, 시민 편의를 위한 원격건강정보시스템(u-care), 유·무선 포털서비스(u-life), u-control 등
용인시 기흥구 중동(동백) 그린투모로우 현장에서 에너지 제로 건축물 ‘그린투모로우 공식 개관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김문수경기지사 서정석용인시장 권도엽 국토해양부 차관, 홍준석 환경부 정책실장, 이상대 삼성물산 대표이사등 100여명이 참석해 순수한 국내 친환경 기술로 이뤄진 그린투모로우의 실험데이터 공개 등을 통해 국내 친환경 건축 기술 발전을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김문수 도지사는 "그린투모로우 자체가 크지 않지만 질적으로 패러다임을 바꾸는 중요한 개관식이다. 어떻게 하면 건축 자체를 제대로 할 수 있겠나 고민을 했다. 박정희 대통령이 하신 도시계획은 창원, 안산은 녹지가 굉장히 많고. 또 집만 지은 것이 아니라 . 직장과 주거가 일치한 도시건설을 했다"고 지적하였다. 김문수지사와 용인시장 특히 김지사는 "분당, 일산은 잘 지었다고 하지만 배드타운이다. 요즘 이명박 대통령께서 하시는 보금자리는 너무 소규모다. 소규모 난개발상태로 가는 점에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우리 나름대로 독특한 건축물과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번에 참여한 삼성건설의 그린투모로우는 자연속에 도시, 건축이 . 둘째 인간을 존중하는 건축, 셋째로 도시의 역사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11-나호 평택농악(보존회장 김용래)이 세계적 예술 축제인 상해 국제아트페스티벌에 참가해 중국인을 비롯한 많은 관람객들에게 큰 갈채를 받았다. 11월 5일부터 9일까지 중국 상해아트페스티벌에 초청받은 평택농악은 상해 남경로 세기광장과 예원광장 등 축제장에서 무동놀이 등 평택농악의 진수를 보여줘 매회 3,000여명이 넘는 관람객에게 한국 문화의 신명을 전달했다. 상해국제아트페스티벌은 1999년 유럽중심의 아트마켓을 아시아로 옮긴 역사적 행사로 중국 정부가 각고의 노력 끝에 세계적 규모의 페스티벌로 발전하여 키로프 발레단, 독일 오페라단, 브리티쉬 필하모닉, 요요마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단체들이 새로운 문화 패러다임을 만들기 시작했다. 2009년 테마의 하나로 ‘한국의 주간’ 동안 평택농악이 초청돼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평택농악이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의 등재에 한층 더 다가가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평가됐다. 평택농악은 귀국 후 11월 15일 일요일에는 웃다리문화촌(평택시 서탄면 금각리 소재)에서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지정 25년 기념행사 및 중국 공연 귀국보고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용인시 처인구는 이동면 천리 일원 교통혼잡을 개선하기 위해 3개 도시계획도로 조성을 추진한다. 금년 3월에 개통한 이동면 묵리~원삼면 독성리 간 지방도 318호선를 이용하는 차량들로 이동면 천리 일원의 교통정체가 심화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천리 80-4번지 일원의 적동마을은 상가와 주택밀집지역으로 지방도 318호선의 묵리~적동마을 구간에 상가이용 상품수송 차량들이 장시간 주정차해 주행차량 운행을 방해하는 등 교통 혼잡이 가중되고 있어 지방도 318호선과 적동마을 뒤편을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 소1-7호, 소2-21호, 소2-23호 등 총길이 352m, 너비 8~10m 2차로 도로의 개설을 추진한다. 처인구는 해당 도로개설을 위해 지난해 말 설계를 완료하고 금년 초 실시계획인가를 득한 바 있다. 사업비 20억원을 계획했으며 현재 사업의 시급성을 감안해 사업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처인구는 지난 달에 이동면 천리 농협 앞 묵리 삼거리에 길이 50m, 너비 3m의 우회전 전용 우회도로 조성공사를 추진, 기존의 2차로를 3차로로 확장해 차량 소통이 원활하도록 개선했다. 지방도 318호선의 개통으로 원삼면 주민들에게는 교통편의를
오산시는 오는 9일 오산시규제개혁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에 의하여 교통행정과에서 개정하는 「오산시 주차장 조례」에 대한 규제심사 안을 심의하게 된다. 이번 규제개혁위원회 위촉은 이진수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법무법인 강산 김은유 변호사, 시의회 김진원 위원, 오산대학 박재헌 교수 등 11명이 상정된 안건을 심의하게 된다. 위원회에 상정된 안건인 교통행정과의 「오산시 주차장 조례」중 단지조성 사업 등의 경우에 「도시교통정비 촉진법」제15조에 따른 영향분석?개선대책 수립대상 외 사업은 부지면적에는 0.65%이상의 노외주차장 확보기준으로 상향조종(0.6%에서 0.65% 상향)함으로서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려 했으며, 또한 건물신축(용도변경 포함)에 따른 부설주차장 설치 시 기계식주차장을 설치할 경우에는 「주차장법 시행령」에 따라 「오산시 주차장 조례」에 따라 용도별 부설주차장 설치기준을 1.5배로 신규 제정하여 시민들의 교통편익을 증진했다. 따라서 사업자에게는 규제가 강화되는 사항이나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이라는 명분으로 무난히 심의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에 심의를 거친 안건은 오는 20일 오산시조례규칙심의회 심의를 통과 후 12월 제160회 오산시
오산시는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확대와 시정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감사관을 공개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응시자격은 오산시에 2년 이상 거주하면서 전문분야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부패척결에 대한 사명감과 정의감, 신고정신이 투철한 시민이면 된다. 이번 시민감시관은 12명으로 구성되며 공개모집은 토목, 건축, 환경, 세무 등 전문분야 6명과 각동 주민자치센터 추천으로 6명을 선발한다. 모집기간은 9일부터 오는 23일까지이며, 공개지원서는 시 감사담당관실에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해야 한다. 공개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공보 및 오산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오산시는 유능한 시민감사관을 선발하기 위하여 변호사와 변무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기술사, 건축사 등의 자격이 있는 자와 산업기사, 기술사 이상 자격증소지자, 지방행정 및 감사 관련 분야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등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평택시는 2010년도에 교통약자 대중교통이용편의제공을 위해 이동편의 증진사업에 총사업비 23억5천만원을 집중 투입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사항 해소와 함께 교통안전 및 이동, 보행권을 보장하기 위해 이동 편의증진 사업에 예산을 집중투입하여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것. 따라서 시는 특별교통수단 도입을 위해 사업비 23억5천만원을 투입하여 장애인 콜택시 14대와 저상버스 7대 등 모두 21대를 구입하여 시내노선에 투입키로 했다. 시는 장애인콜택시운영에 내실화를 위해 교통약자이동 편의증진위원회 13명을 구성하여 년초에 운영방안 등을 마련하고 이동지원센타를 설치 운영키로 했다. 한편 시는 금년에도 저상버스 3개사에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사업으로 7대 구입비로 7억원을 지원하여 교통약자들의 대중 교통 불편사항을 크게 해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택시는 2010년도에 유비쿼터시대에 걸맞는 행정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해 전산장비구입비에 17억3천8백만의 사업비를 투입키로 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유비쿼터스라는 새로운 정보화 흐름에 발맞추기 위해 IT인프라 확충을 통한 선진행정을 지원하고 민원업무의 핵심인 행정정보 시스템을 고도화 하여 시정에 대한 시민만족도를 향상시킨다는 것. 이를위해 시는 총사업비 17억3천8백만원을 투입하여 주전산기 PC 등 8백66대와 주전산기용 등 소프터웨어 3천5백14본을 구입 설치키로 했다. 따라서 시는 막힘없는 업무처리 지원을 위한 정보인프라 강화를 위해 노후PC 8백51대를 보급하고 정보자원 저장 성능보강에 5대를 설치키로 했다. 또한 안정적인 지방행정 정보망관리를 위해 통합보안 관리시스템 1식을 도입하고 정보시스템 수용을 위한 장비보강에 8대를 구입 키로 했다. 또 저작권 분쟁예방을 위한 소프트웨어 구입으로 바이러스 백신 등 3천본과 주전산기 프로그램 등 5백11본을 구입키로 했다. 이와함께 시는 주민등록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주전산기 교체 및 장비설치를 위한 전산실 환경정비와 최고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자료 최적화 작업을 실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