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2010년도에 건전재정 기반구축과 투자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략적 재정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세입감소 등 지방재정 여건변화에 대응한 재원의 합리적 배분 및 체계적인 국, 도비 보조금 확보를 통한 전략적 재정운용에 전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것. 따라서 시는 성과중심의 예산편성을 위해 실효성 없는 사업예산을 감축하고 시책추진 우수부서는 인센티브 제공 및 이월, 불용액 과다부서에 대해서는 패널티 등을 부여키로 했다. 또한 합리적 재원배분과 지역특생에 맞는 투자전략을 수립하고 경기침체로 세입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긴축재정을 운영키로 했다. 시는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예산운용을 위해 대규모투자사업은 사전절차가 완료된 후 예산반영하고 예산절약 또는 수입증대자에게는 예산 성과금을 지급키로 했다. 또한 국. 도비보조 확보에 효율적이고 체계적 대응을 위해 보조금 확보우수자에게 포상 및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중앙부처 실무계획 수립단계부터 조기 대응키로 했다. 아울러 통합기금운용으로 자금 활용 극대화를 위해 개별기금 여유자금을 통합관리 기금으로 운용하고 연1회 이상 기금별 운용실적 등을 성과 분석키로 했다.
오산시가 지역 청소년의 고민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청소년지원센터와 행정의 가교역할을 하는 통장 70여명을 중심으로 1388청소년 통장지원단을 10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결성했다. 1388청소년 통장지원단은 가출청소년이 주로 이용하는 PC방, 노래방, 찜질방 등의 업소를 주축으로 하여 위기청소년의 발견, 긴급구조 및 보호서비스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지역사회의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의 출범과 더불어 다양한 민간의 참여가 요구됨에 따라 지역사회의 상황에 가장 적합한 통장들을 주축으로 통장지원단을 구성 사회안전망의 일부분으로서 위기청소년의 발견, 긴급구조 및 일시보호 서비스를 하게 된다. 또한 1388청소년지원단은 전국적으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사회 약국, 병원, PC방, 게임방, 노래방, 택시회사, 학원 등 업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고 있는 민간안전 사회망을 뜻한다. 이날 가족여성과 이영애 과장은 “오산시는 청소년을 위한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 청소년지원센터의 역량 확충과 청소년 보호를 위한 예방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나
“수능 수험생 안전 수송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산시 조흥운수(대표 장영기 70세)는 12일 열리는 대학수학능력평가시험 오산시 수험생을 돕기 위해 무료봉사를 약속했다. 조흥운수는 오산지역 운암1단지, 원동 푸르지오, 갈곶동 택시승강장, 누읍동 한라아파트, 궐동 제일아파트 등 5개 지역에서 44대의 택시를 배치해 ‘오산고’, ‘운천고’, ‘운암고’, ‘성호고’, 인근 화성시 동탄지역 ‘동탄고’, ‘병점고’, ‘안화고’등 7개 학교에 한해 수험생들을 무료 수송키로 했다. 무료수송은 배차 장소에 상관없이 대상학교에 한해 어디든지 가능하다. 또한 화성동부경찰서는 수험생지각과 사고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순찰차 16대, 사이카 2대, 기타 유관기관 차량 15대 등을 동원해 무료 수송에 나서기로 했으며 교통경찰은 물론 지구대 근무자도 수능 당일 특별근무에 들어간다. 한편 수능 당일인 12일 오산지역 내 모든 관공서와 금융기관의 출근시간이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한 시간 늦춰진다.
용인시 산업정책국 공무원 40여명이 지난 6일 처인구 백암면 용천리 중리마을에서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려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용인시 산업정책국 견광수 국장을 비롯해 기업지원과, 농축산과, 산림휴양과, 자원관리과 등 4개부서 공무원 40여명이 중리마을 내 상수도 물탱크 주변 정리, 복숭아 과수원 거름주기, 고추밭 정리 등 구슬땀을 흘리며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어 마을회관에서 주민과의 간담회를 열고 농업인들의 의견과 고충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마을주민들의 작업 편의를 돕기 위해 기계톱 1대를 기증했다. 산업정책국은 지난 2007년에 중리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해 농번기마다 마을일손돕기 행사를 펼쳐왔다. 백암면 용천리 중리마을은 포도와 복숭아, 쌀, 고추 등을 주 생산물로 재배하는 농촌 마을로 40여 가구가 살고 있다. 견광수 국장은 “농촌마을의 고령화로 일손 구하기가 쉽지 않아 공무원들이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체험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행사를 개최해 왔다”며 “앞으로 본청·구청·사업소 등마다 농촌마을 돕기에 적극 나서서 공무원들이 도농교류에 솔선수범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 상수도사업소는 11월부터 도로, 하천, 공원 등으로 편입된 급수설비와 장기간 방치해 고장, 파손, 멸실된 수용가를 전수조사 한다. 시 상수도사업소는 전수 조사를 통해 현장 사진을 확보하고 손실, 멸실 사유 등 정확히 원인을 파악해 수용가의 사용 없이 수도 요금 부과하는 일을 방지해 수도요금 분쟁을 사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또 손실멸실 사유와 장소 등을 조사해 수도 요금 체납자 사용자 확인을 통해 소멸시효, 징수불능 체납 등을 확인하고 요금 부과를 정지하고 불납처분할 계획이다. 상수도사업소 김관지 소장은 “정확한 수용가 파악을 통해 불필요한 수도요금 고지서 발급을 사전에 줄여 예산 경감도 하고 정액요금 부과를 정지해 수도요금 체납 발생 요인을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수도사업소는 겨울철을 맞아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수돗물 공급 중단과 수돗물 낭비를 막기 위해 11월 정기 검침기간 중 동절기 수도계량기 보호 요령 안내문을 자제 제작해 인터넷 홈페이지와 수도요금 고지서에 계량기 동파방지 요령을 알리는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섰다.
용인시가 정부합동평가 가축방역 포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가축방역 특별포상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해 시?도, 축산위생연구소, 시?군 등을 대상으로 방역 추진실적을 평가해 포상하는 것으로 2008년 말까지의 방역 추진실적을 2009년 평가해 선정한 것이다. 브루셀라병, 돼지열병, AI 등 주요 가축질병에 대한 지자체의 가축방역 책임과 능동적인 역할 강화를 위해 진행하는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가운데 가축방역시책 평가자료 활용, 시군 우수사례 발굴, 소브루셀라병, 돼지열병, 닭뉴캣슬병 등 대?중?소 가축에 대한 방역 추진실적을 기초로 해 이뤄졌다. 시?군의 경우 각 도별로 최우수와 우수, 장려 등을 선정해 용인시가 경기도에서는 최우수로 평가받았으며 포천시와 광주시가 각각 우수와 장려를 차지했다. 용인시는 시상금으로 1천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용인시는 매년 약 15억원의 예산을 투입,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방지를 위해 질병 발생우려가 높은 시기에 축종별 전문수의사를 동원해 예찰과 임상관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소 브루셀라병과 돼지열병 근절을 위해 매년 한우, 젖소, 돼지 사육 전 농가 정기검사, 민간주도의 자율방역
지난 10년간 세계도자기엑스포와 세계도자비엔날레를 통해 한국 도자문화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전파하고 한국 도자문화 산업을 지원해 온 도자진흥재단(대표 서효원/56)이 지난 8월 1일부터 100일간 추진해 온 ‘창조개벽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도자공예 분야의 획기적 지원을 위한 <도자 뉴딜사업> 전개,이천, 여주 도자관광 클러스터를 통한 <도자테마파크> 조성 ,세계적 도자문화 축제 도약을 위한 <도자비엔날레 내실화>등 3대 정책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재단은 이와 같은 정책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경기도 지원과 기금 이자 수익으로만 운영해 온 공공재단의 수동적 관행에서 벗어나 향후 3년 내에 재정자립 50%를 달성한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우고 - 도예인의 공공디자인 문화사업 참여확대를 통한 생활안정 기반 조성 - 한국방문의 해 대비 ‘365일 경기 도자관광 클러스터’ 조성 - 도자문화 생활화를 위한 공공 디자인 콘텐츠 개발 등 부대사업을 전개, 만성적인 도자문화 영세성을 벗어나고 이천, 여주, 광주 등 한국 도자문화의 우수한 창조기반을 지역문화 관광거점으로 확보, 전국의 도예인과 유관산업을 ‘경기 도자관광 클러스터’로
경기도교육청이 암행감찰반을 운영하고, 외부 감사인을 공모해 종합감사에 참여케하는 등 교육계의 부패, 비리 척결을 위한 종합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감사담당관실에 사무관을 팀장으로 하는 암행감찰팀을 설치해 365일 상시 감찰활동을 통한 각종 부조리 행위를 적발하는 한편 비위 발생 소지를 근원적으로 제거하기로 했다. 암행감찰팀은 2010년 1년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또 종합감사에 참여해 취약분야와 정책사업 등에 대한 분석, 개선방향 등을 제시할 수 있도록 외부감사를 공모하기로 했다. 외부 감사인은 감사전문가, 교감(장학사) 또는 감사담당교육공무원 경력자 중 2명을 공모·선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의 이 같은 종합대책은 김상곤 교육감 지시에 따라, 공직사회의 투명성과 경기교육에 대한 도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전청 부패제로화’를 목표로 한 획기적인 감사시스템이다. 도교육청은 부패 취약 분약에 대해 고강도 집중 기획감사를 실시하고, 외부 감사인 제도를 통해 감사의 투명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제시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이른바 열린 감사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금품·향응 수수 등 청렴의무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징계시 감경에
푸른안성맞춤21 실천협의회는 지난 9일 안성 금광관광농원에서 각 분과 위원과 공무원, 관련 단체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사업보고 및 평가대회를 개최하였다. 올해 푸른안성맞춤21 실천협의회는 안성시와 함께 안성시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를 발족하고, 기후변화분과를 신설하여 기후변화지킴이 강사를 처음으로 배출하였으며, 자전거타기교실과 자전거 무료수리 센터를 운영하는 등 기후변화 위기극복을 위한 여러 방안들을 추진하였다. 내년도에는 그동안 추진한 나눔의 녹색장터, 살고싶은 마을만들기, 생태안내자 양성 등과 함께 좀더 온실가스 줄이기에 중점을 두고 기후지킴이 강사 심화과정을 실시하고, 탄소포인트제 가입 등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라고 한다. 이날 김종열 운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보다 다양하고 우수한 사업들이 많았다고 평가하고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 기쁘다며 내년도에도 지역사회 주민들의 생활 및 자연환경을 개선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으며, 조성열 환경과장은 “탄소포인트제 가입 및 홍보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문의 환경과 678 - 2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