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부터 범 정부차원에서 추진 중인 희망근로사업의 생산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 분당구 야탑2동 주민센터는 지역 내 아파트단지 사이를 관통해 흐르는 야탑천 주변에 볼거리 다양한 자연친화적 사업을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우선 성남시 분당구 야탑2동은 지난 6월 한달간 희망근로자 25명(연인원 500명)과 함께 탄천으로 이어지는 야탑천 양안 산책길을 따라 경사로 660여㎡에 옥잠화, 수호초, 비비추, 맥문동 등 들꽃 1만5천 여본을 식재하고 ‘孝 탑, clean TOP’라는 문구를 배치했다. 또 산책로 주변 경남·벽산 아파트 석축 옹벽담길 700여m를 따라 담쟁이 넝쿨 7,000여주를 심어 하절기에는 푸른 생태 숲 이미지로, 가을철에는 황적색 단풍으로 어우러지는 산책코스로 변모시켰다. 그런가하면 야탑8교 동문교회에서 야탑천 산책길을 따라 하탑초등학교까지 이미 조성된 꽃길을 따라 1.5㎞ 구간에는 100여편의 시를 매달아 낭만의 오솔길을 조성했다. 서정주 시인의 ‘푸르른 날’, 한용운 님의 ‘사랑’, 서정윤 시인의 ‘사랑한다는 것으로’등 나뭇잎 모양의 판에 새겨진 시인들의 작품은 산책 나온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아 그동안 무미건조했던 도심 생활
성남시는 최근 신종 인플루엔자의 전염병 위기단계가 최고 수준인 심각단계(RED)로 격상됨에 따라, 부시장을 지역본부장으로 하는 ‘성남시 인플루엔자 대책본부’를 지난 9일 발족, 운영하고 있다. ‘성남시 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운영기획반, 홍보관리반, 현장관리반 등 3개반 25개팀 64명으로 구성돼 재난 예방과 수습을 위한 24시간 상황유지 체제를 유지한다. 또 재난수습을 위한 보도지원과 지역별 대응책 마련, 환자 관리, 환자 사례 조사와 조치, 예방접종 수행, 격리 병상관리, 유관기관 의사소통 등 신종플루의 확산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응급의료체제를 보다 강화한다. 새로 편성된 지역별 책임 점검반은 거점병원 및 약국에 대한 항바이러스제 공급 상황 및 제고관리 상황 등을 일제 점검하고, 신종플루 예방 수칙 등도 지속적으로 대민 홍보한다. 특히 시는 최근 학교를 중심으로 번지고 있는 신종플루 확산을 막기 위해 거점병원, 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 공조체제를 유지하기로 하고 이달 중 대책본부 자문위원회를 구성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2차에 걸쳐 긴급 예비비 6억 1천만원을 긴급 투입해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7천98개소에 손 세정제, 마스크 등을 지
성남시는 ‘2009. 동유럽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452만불(54억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주)네오럭스, 다담마이크로(주) 등 8개 관내 업체로 구성된 동유럽 시장개척단을 러시아와 불가리아로 파견했다. 이들 시장개척단은 새로운 블루오션 시장인 러시아 모스크바와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디지털 케이블방송수신기, 앰프, 불꽃감지기, 손목시계 등 종합 물품 상담을 통해 총 80건, 452만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스타일리쉬사의 손목시계는 패션감각과 가격 경쟁력에서 소피아 현지인들의 높은 호응을 얻어 수출상담 현장에서 10만불(USD)의 계약 성과를 올렸다. 또 넥스디지탈사의 디지털 케이블 방송 수신기와 다담마이크로사의 홈네트워크서버 등 IT 제품도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에서 유럽과 중국 제품과 차별화돼 앞으로 성공적인 시장진출이 기대되고 있다. 성남시는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한편 올해 마지막 수출상담회는 다음달 중 스리랑카 및 베트남에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파견, 전 세계에 성남시 관내 중소기업체의 우수상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문의: 지식산업과 국제통상교류
경기도는 화성시, 한화그룹과 함께 10일 오전 11시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경기화성 바이오밸리 조성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최영근 화성시장, 정승진 한화도시개발 대표이사를 비롯해 진종설 도의회의장, 문경태 제약협회 부회장, 박재돈 제약협동조합 이사장, 천창필 바이오협회 부회장 등 제약업계 기업인 3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오는 2012년까지 화성시 마도면 청원리 일대에 1.74㎢(53만평) 규모의 ‘경기화성 바이오밸리(이하 바이오밸리)’를 조성한다.바이오밸리는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식품, 화학, 기타 첨단업종 기업이 입주해 도내 최대의 생명산업 특화단지로 관련 R&D(연구와 개발) 시설이 집적될 광교 ‘바이오폴리스’와 함께 생명산업벨트로 집중 육성될 전망이다 이날 도지사는 인사 말에서 한화도시개발에서 직접 나서 바이오밸리를 개발해 감사드린다. 요즘 산업단지 조성은 피하려 한다. 산업단지 만들어 남는 것이 없다고 토지공사 주택공사들도 안 하려 한다. .바이오 의약분야는 정부에서 각종 규정과 인센티브를 내세워 지방으로 보냈다. 이 악조건 속에서 바이오밸리 조성을 맡아주신 한화도시개발에 박수 드린다.고 격려
삼성전자서비스(주) 사회봉사단(이하 봉사단)이 7일 독거노인의 노후 된 집수리를 끝마치고 다시 이사를 하는 러브하우스 입주식을 가졌다. 봉사단은 지난달 20일부터 비봉면에 거주하는 한 독거노인의 집수리를 시작했다. 수리비용 1천6백만원을 들여 집안의 높은 문턱제거에서부터 외벽보완, 화장실, 부엌보완 공사까지 말끔하게 정리했다. 새 부대에는 새 술을 담아야 제격일까. 보일러, 가스레인지, 세탁기 등 생활에 필요한 전자제품까지 모두 교체하거나 새롭게 후원했다. 또한, 비봉면 사무소는 희망근로를 지원해 도배, 장판을 다시 깔았고 화성시 이웃사랑모금운동본부인 천사친구에서는 씽크대를 지원해 민.관.사회단체가 협력한 행복한 러브하우스를 탄생시켰다. 러브하우스 혜택을 받은 한 독거노인은 집수리 내내 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20여명의 봉사단원들도 “집 고쳐주기를 통해 불편했던 거주환경이 산뜻하게 바뀌는 모습을 보니 좋았지만, 무엇보다 기뻐하는 어르신의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 말했다.
화성시 보건소가 ‘성공할 수 없었던 금연을 성공한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 ’를 담은 금연 성공사례집을 발간했다.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면서, 성공한 사례 18건을 모아 금연에 도전하는 시민과 희망을 공유하고 금연에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하고자 발간됐다. 금연과정에 겪게 되는 유혹과 어려움을 당사자 입장에서 읽을 수 있고, 성공 후에 느낄 수 있었던 생활의 변화를 자세히 담고 있다. 특히, 하루에 담배 2갑씩을 30년 동안 피우며, 골초 중의 골초 인생을 살았던 한 시민의 금연 체험기는 의지가 약해 금연에 선뜻 나서지 못하는 흡연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건소 관계자는 말했다. 한편, 화성시 보건소의 금연사업은 2008년 협성대학교 보건관리학과와 공조 체계를 이루면서 본격화 됐다. 현재, 보건소와 2개 보건분소에서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 해 3천명의 시민이 금연클리닉을 이용, 1천2백명인 40%가 금연에 성공했다. 또한,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에 성공한 사람들은 90%이상이 금연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으며, 98%는 금연하는 동안 상담사로부터 충분한 도움을 받았다고 응답했다. 화성시 금연성공사례집은 화성시 공공기관 및 보건소에서 무료로 배
화성시 여성비전클럽(회장 신명화)이 9일 유앤아이센터(병점역 인근) 세미나실에서 ‘여성비전클럽 전문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여성들로 이뤄진 100여명의 자원봉사단은 화성시 여성대학을 졸업한 학생들로 일종의 동호인 단체다. 여성대학에서 배운 소양을 따뜻한 사회 만들기의 밑거름으로 활용코자 다시 모였다. 앞으로 지역 경로당을 비롯한 노인시설과 자매 결연을 맺고 주기적으로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봉사분야는 주로 놀이를 통한 건강 지킴이다. 발대식에서 봉사원들은 종이접기(paper art), 손 유희(Hand game), Hand 2 health(condition doctor)라는 3가지 프로그램을 배웠다. 봉사단원들은 전문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해 지난해 ‘자원봉사 전문화에서 생활화’로란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바 있다. 또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위해선 3차에 걸친 자원봉사 교육을 받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최영근 화성시장, 진재광 도의원, 박명남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최 시장은 “어려운 이웃뿐 아니라 우울증환자, 일반시민들에게도 보편적인 복지 서비스가 필요하다.”며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조용히 사랑을 실천해온 ‘광진종합건설 이서헌 대표’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서헌 대표의 기부활동은 1988년 IMF 시절에 고향인 평택에 귀향하면서 시작되었고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기부를 하면서도 선행에 대하여 알려지는 것을 꺼려하여 그 동안 묵묵히 실천하던 중 최근의 경기불항으로 늘어가는 실직가정을 돕고자 평택시 민생은행을 방문하면서 그동안의 선행이 알려지게 되었다. 이대표는 ‘교통사고로 얻게된 장애가 내 삶의 큰 전환점이 되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바라보게 되었다’며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랄뿐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송명호 평택시장은 10년간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에 심심한 감사의 말을 전하며 민생안정을 위한 이러한 기부가 활성화되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0월에 이대표가 기부한 쌀 10Kg 500포는 실직으로 위기에 처해진 가정과 소외계층, 무료경로식당 등 1개소 300세대에게 오는 15일까지 전달될 예정이다.
평택시에서는 평생학습의 분야별 특성화된 교육기관 및 강사 등의 자원 연계활용을 통하여 시민의 직업능력 계발향상 위한「평생학습 Job EduMall」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한다. 전 세계적으로 불어닥친 경제불황과 더불어 쌍용자동차 사태로 인한 대규모 실업자 발생 등 지역경제의 전반적인 침체발생에 따라 실질적인 고용창출 및 직업능력 계발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으며, 미군기지 평택이전 및 각종 계발계획 추진과 함께 대규모 상업 문화시설 등의 입점 등에 따른 고용창출 등의 효과를 더욱더 증대시키기 위한 분야별 전문인력의 양성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평생학습 차원의 개인의 직업능력 개발을 위한 교육과정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요구되어 왔으며 이런 필요성의 일환으로「평생학습 Job EduMall」을 추진, 학습이 단순히 배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직업으로까지 연결될 수 있는 ‘학습 일 직업’연계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실질적 학습의 효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추진될 예정이다. 금회 교육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2009년 우수 평생학습도시 네트워크 구축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지원ㆍ운영되는 사업으로써 실무전문가 및 특기적성, 문화교양 등 3개 테
평택시는 2010년도에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녹색사업추진에 10억원 사업비를 투입키로 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생활폐기물 처리 시스템 개선 및 장비의 현대화 사업에 예산을 투입하여 시민의 만족하는 녹색생활환경 조성으로 살기좋고 아름다운 도시를 가꾼다는 것. 이를 위해 시는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하여 소형노면청소운영, 불법 무단투기방지 다기능카메라 설치 등 7개분야의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세부사업을 보면 CIean Zone 확대추진을 위해 읍․면․동 22개소, 시범지역 18개소 등 모두40개소에 2억7천4백만원을 지원하여 CIean Day운영, 특색사업 등을 확대 추진키로 했다. 또한 클린도우미 사업 확대 운영을 위해 골목길 도우미를 기존 75명에서 110명으로 늘려 이들에게 청소 도구 등을 지원하여 내집 앞 청소를 실시키로 했다. 또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가로환경미화원 평가요원 1백50명을 구성하여 연4회 가로환경평가를 통해 시민이 만족하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가꾸기로 했다. 아울러 기초생활수급자 1만3백54명과 차상위 계층 6백85명에게 종량제봉투를 무상 지급하여 무단투기행위 등을 사전 방지키로 했다. 이외 현대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