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희극인의 날(10.25)’이 제정된 가운데 지난 11일 남한산성 유원지 놀이마당 입구에서는 ‘희극인 핸드프린팅 제막식’행사가 개최됐다. 성남시가 후원하고 성남예총, 희극인의날 제정추진위원회 등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추진위원인 이용식, 남보원, 남성남, 임희춘 등 희극인을 비롯한 일반시민과 이대엽 성남시장 등 주요인사 2,000여명이 참석했다. 제막식 행사는 남한산성 입구(가칭 웃음의 동산)에 설치한 구봉서, 송해, 배삼룡 등 44명 희극인의 핸드프린팅 제막식과 서영춘, 김희갑, 김형곤, 이주일 등 25명 작고 희극인의 이름을 새긴 동판 제막식, 테이프 컷팅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이용식 씨의 사회로 신인가수 이종박, 전자바이올린 연주팀, 성남가수 정수빈, 아침마당, 초청가수 서지오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용식 등 희극인의 날 추진위는 대한민국을 웃겨온 희극인들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 희극발전을 위해 올해 처음 ‘희극인의 날’을 제정, 지난달 25일 일반시민과 전국의 희극인 등 1만5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극인의 날 제정’ 축하 행사를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추진위는 앞으로 ‘희극인의 날’ 행사를 ‘성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행정구역 여론조사 결과 성남·광주·하남시가 자율통합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것과 관련, 성남시는 주민투표에 의해 통합이 결정될 수 있도록 지난 11일 행정안전부에 주민투표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통합과 관련해 이대엽 성남시장은 “세계화, 지방화의 물결 속에서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은 더 이상을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성남시가 국가정책에 동참할 수 있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통합 결정은 그 누구보다도 시민의 뜻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러한 큰 결정은 주민의 뜻이 반영된 주민투표를 통해 결정되어야 할 사항이라서 행정안전부에 성남·광주·하남 통합안 주민투표를 건의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시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통합시는 세계유수의 도시와 경쟁해도 손색이 없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도시를 건설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표명했다.
용인시의회 시의원이 방송내용 시청하도록 문자보내 지난8일 시사 프로그램 2580에서 용인시 공무원 자살사건에 대한 보도 내용을 용인시 공직자들에게 자신의 휴대폰으로 문자메세지를 보내 시청하도록한 시의원이 있어논란이 되고있다. 모 시의원은 문자메세지에 “(알림) MBC2580 용인시 젊은 공무원 자살의혹사건 방영합니다 오늘밤 10시 45분”이라는 내용을 문자로 받은 공직자들은 대부분 방송내용과 시간에 대하여 알고 있었는데도 시의원이 의도적으로 자신의 핸드폰으로 직접 시청하도록 알리는 행위에 대하여 충격적으로 받아들여 지고 있다. 방송사의 방송내용과 시간을 용인시의회 의원 신분으로 시청하도록 문자를 보낸사실에 대하여 일부 공무원들 중에는 한나라당 소속의 현시장과 같은 소속 정당의 의원 이면서 누구를 위한 문자인지 모르겠다는 반응이다. 문제의 핵심은 용인시의원으로써 행정의 전반적인 부분을 감시하는 의회기능이 있는데도 의회 내에서 문제을 제기해서 대책을 강구하면되지 시의원의 이러한 행위에 대해 일부 공직자들은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 파문이 일자 모 시의원은 문자를 보낸 사실에 대하여 모 지방지에 “시사프로그램을 시청하라는 의미가 아닌 방송을 알리는 내용의 문자
화성시 새마을회(회장 박성권)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인숙)에서는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여름 내내 경작한 배추를 수확, 지난 10일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8월 장안면 노진리 소재의 밭에서 1만5천 포기의 배추를 2개월 동안 경작하여 지난 9일에 배추를 수확한 뒤, 사랑의 김장을 담근 것. 이 행사는 20개 읍ㆍ면ㆍ동 새마을회와 부녀회 회원, 여러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각 읍ㆍ면ㆍ동에서 동시에 이뤄졌다. 이날 오후엔 새마을회관(화성시 팔탄면 소재) 앞에서 1만5천 포기의 김장김치와 쌀10kg짜리 (시가 22,000원) 200포를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는 화성시 남양동 현대자동차 기술연구소 사회공헌팀에서 김장사업비 300만원 후원으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화성시청 자치행정과 박영식 과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일선에서 봉사하는 새마을 지도자들의 활동에 감사를 표했으며, 현대자동차 기술연구소 허성룡 과장은 화성시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싶다며,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매년 이루어지는 새마을 김장나눔 행사는 독거노인, 장애우 가정, 소년소녀 가장, 차상위계층 등 화성시 지역 800여 가정에 전달될
화성시 남양동에서 궁도로 심신을 단련하는 궁도 동호인팀이 창단 4년 만에 전국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국민생활체육 전국 궁도연합회는 지난 7일과 9일 대전광역시 대덕정에서 제1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 궁도대회를 개최했다. 2004년 결성된 남양동 팀은 전국 20개 팀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 선전을 펼쳐, 광주광역시에서 출전한 덕흥정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비록 준우승 이었지만, 대회를 주관한 궁도연합회에서는 놀라운 성과라는 평이다. 경력이 10년이 넘고 팀원들이 15발~14발을 명중시키는 강팀들도 많은데 결승까지 올라온 것 자체만으로도 이변이라는 것. 더욱이, 남양동 궁도팀의 박견석(54세, 장덕동) 궁사는 180명이 참가한 개인전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 팀의 겹경사를 이뤄냈다. 한편, 남양동 궁도팀은 이대회 준우승으로 우승배와 1백만원 상당의 부상을 받았다.
최영근 화성시장이 직원들이 읽으면 도움이 되는 도서를 권장했다. 화성시는 11일 라비돌 리조트(화성시 정남면 소재)에서 2025년 장기발전계획 실무기획단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샵에 참석한 공무원 30여명은 모두 6권의 책 중 한 권의 책을 선택해 읽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실무기획단에 참석하는 공무원들은 2025년 화성시 인구 100만에 대비한 장기발전계획을 구체화 시킬 공무원 T/F팀이다. 따라서, 최 시장은 창의적인 생각과 큰 마인드로 일할 공무원들이 지침이 되는 책을 읽고 일하기 바라는 마음에서 도서를 권장했다. 권장된 도서는 이명박 대통령이 애독한 것으로 유명한 비즈니스와 행정, 정치 리더십에 관한 「역사를 바꾸는 리더십」을 비롯해 「창조 바이러스 H2C」, 「내 머리 사용법」, 「수중혜(手中慧)」,「CEO를 위한 삼국지 경영특강」「꿈꾸는 다락방」총 6권이었다.
화성시가 2025년 인구 100만에 대비하는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한 가운데, 11일 오후 라비돌 리조트(화성시 정남면 소재)에서 첫 실무기획단 워크샵을 갖고 장기계획 구체화에 나섰다. 실무기획단은 지난해 시가 수립한 ‘서해안시대 U Creative City' 장기발전계획을 근거로 실제 업무에서 이뤄지는 세부추진계획을 담당할 실무자 T/F팀이다. 이날 워크샵에는 화성시 부시장을 비롯해 5~6급 공무원,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 시의 강점과 위협적 요소, 기회적 요소 등을 살펴보고 구체적인 초석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실무기획단 차원에서의 모임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우선, 추진 분과의 팀원 구성을 12월까지 마무리하고 내년 8월까지 인구 100만 도시에 대비한 6개 분과별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한다. 교육복지, 문화체육, 도시건설 등 6개 분과의 팀장은 해당 과장으로 결정되지만, 간사와 팀원은 팀장이 실‧과‧소를 가리지 않고 직접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구성은 팀별 8명~9명으로 모두 50여명이 선발, 구성된다. 화성시는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서해안 시대를 통해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전곡요트허브단지, 송산그린시티, 유니버설
오산시의회(의장.윤한섭)는 지난 11일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 간담회를 열고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자율통합 대상 지역으로 선정된 수원, 오산, 화성 3개 권역의 통합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시의회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가 지난 9월 오산시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와 상이할 뿐 아니라 통합시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 장점 홍보만을 실시하여 여론조사에 응답한 시민들조차 통합시의 장단점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설문에 응답했다고 했다.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여론조사는 오산시의 경우 3개시 통합에 63.4%가 찬성하는 반면 지난 9월 오산시에서 실시한 여론조사는 수원,오산,화성의 통합에 찬성하는 응답율은 34.4%, 오산과 화성의 통합에 찬성하는 응답율은 65.6%였다. 시의회는 3개시의 행정구역 통합추진은 시민들 간에 불필요한 대립과 반목을 불러 일으켜 지역감정과 갈등을 유발시키는 결과 만을 초래하는 등 자치단체 간에 돌이킬 수 없는 분란만 일으킨다고 통합에 대한 대표적인 반대 입장을 들었다. 또한, 자족도시로의 급부상한 오산시가 문화, 복지, 체육의 분야로 예산을 투입하는 반면, 통합시의 경우 오산의 예산이 미개발 지역으로
성남시의회 민주당 의원 협의회에서는11일10:00 시의회(신청사) 앞에서 7명의 시의원이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회견 내용은 통합시로 가는 하나의 절차인 주민의견 조사에 연연하지 말고 폭넓게 의견 수렴의 과정인, 통합의 장단점에 대한 충분한 시민 공론화와 자율적인 통합추진여부 논의를 보장하는 제반 여건 마련에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성남시의 경우 전체 표본 1,000명중 찬성 49.3% 반대 42% 모름/무응답이 8.7%로 찬성이 50%를 넘지 않았으나 여기서 모름/무응답을 무효표로 해 무효표를 빼고 응답률을 따져 찬성 54% 반대 46%로 찬성이 50%넘었다고 발표해 찬성율을 놓고 잘못된 여론조사라며 반발했다. 이와 관련 성남시는 “자율통합은 시민들의 뜻에 따라 주민투표를 통해 통합을 결정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건의” 했으며 한나라당의 A모의원은 “통합논의는 의회가 결정 할수 있는 가벼운 사안이 아니다”며 “시민들의 뜻이 중요한 만큼 주민투표를 통해 결정하는것 이 좋겠다”고 말해 사실상 의회에서 부결할것을 예고했다. 기자회견문전문 11월 10일 행정안전부는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성남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자율통합 지원을
● 성남아트센터, 효(孝)콘서트 시리즈로 11월 13~14일 심수봉 콘서트 마련.. ● 데뷔 30년 기념 콘서트, 찬란한 명곡들과 풍성한 볼거리로 즐거움 두 배 ● 부모님을 위한 선물로.. 세대의 벽을 허무는 공연으로 안성맞춤! 일 시: 11월 13일(금)오후 8시, 14일(토) 오후 5시 장 소: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티 켓: R석 8만 8천원, S석 6만 6천원, A석 3만 3천원 오랜 시간이 흘러도 늘 가슴을 적시고, 언제 들어도 지겹지 않게 입가를 맴도는 음악이야 말로 진정한 의미의‘대중가요’라 할 수 있다. 항상 대중들의 곁에서 기쁨과 슬픔,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노래로 전해주는 심수봉이 30주년 기념 투어 콘서트로 성남아트센터에서 팬들과 만난다. 성남아트센터는 젊은 세대 중심의 문화예술이 대부분이라 즐길거리를 찾기 쉽지 않은 부모님 세대들을 위한 효(孝) 콘서트 시리즈로 오는 11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심수봉 콘서트를 마련했다. 197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하늘색 원피스를 입고 피아노를 치며 <그 때 그 사람>이라는 노래를 부르며 등장한 심수봉은 1979년 1월 데뷔 음반을 발표한 이래 지금까지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인이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