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 경기지역 15개 시험지구, 235개 시험장에서 총 15만 1천 62명의 수험생이 응시한 가운데 일제히 진행되었다. 오전 11시 현재 결시생은 총 9,111명으로, 결시율은 5.7%로 파악되고 있다. 김상곤 교육감은 새벽 6시 30분, 수원교육청을 방문하여 조성준(수원교육장) 29지구 본부장으로부터 수능 시험 준비상황을 최종 보고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수능시험장인 조원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신종플루 분리시험실 및 시험장 곳곳을 둘러보며 준비상태를 직접 점검했다. 김교육감은 감독교사들을 만난 자리에서 “우리 아이들이 심리적 안정감 속에서 편안하고 공정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교육감은 교문 앞에서 긴장한 표정으로 등교하는 수험생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어깨를 토닥이며 “힘을 낼 것”을 주문하며 따뜻한 격려를 보내기도 했다. 이번 수능에서는 교육당국이 신종플루 확산 우려로 교문 앞 응원전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하면서, 여느 때 같은 대규모 응원전이 없어진 가운데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입실이 이루어졌다. 김교육감은 이어 신체적 장애를 가진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는 수원
안성시는 11일 개인정보 자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하였다. 안성시 산하 공직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한국인터넷진흥원 김진원 팀장이 강사로 나서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윤리의식의 확립과 관계 법령에 의한 개인정보 파일별 처리절차,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사례에 대하여 교육하였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개인정보보호 관리능력을 높임으로써 각 부서에서 취급하는 개인정보가 보다 더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 미양면의 전원 속에 자리하고 있는 대안미술공간 소나무에서는 오는 11월14일(토) 오후 2시부터 안성예술사랑파티를 연다. '작업실을 연결하면 안성 전체가 살아있는 미술관'이란 취지로 지난 2005년부터 5년째 진행되고 있는 ‘나는 예술가를 만나러 안성에 간다’ 는 안성의 미술작가 작업실에 일반인을 초대하는 오픈 스튜디오와 작가들간의 네트워크를 도모하는 두 개의 축으로 진행되는 사회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대안미술공간 소나무가 진행하고(후원 : 안성시) 안성에서 열심히 작업하는 미술작가 스물아홉명이 참여하고 있다. 5회째 맞는 '나는 예술가를 만나러 안성에 간다'의 참여작가 전시회 오프닝과 함께 열리는 안성예술사랑파티는 전시와 작품 판매, 미술체험, 바비큐 등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하는 작은 미술 축제로 열리는데 이번 행사에는 특히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을 특별가격에 소장할 수 있도록 현장경매 이벤트를 실시하고 일반 전시장에서는 보기 힘든 작가들의 작은 드로잉, 판화와 생활도자, 옹기 등의 소품과 그림책 등이 판매된다. 본 행사를 위해 참여작가들은 기꺼이 저렴한 가격에 작품을 내놓아 동참했으며 체험부스에는 관람객들이 직접 미술체험을 할 수 있는
안성시보건소는 11일부터 한 달 동안 관내 초․중․고 56개교 전 학년 23,770명을 대상으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건소는 이를 위해 5개팀 45명의 예방접종팀을 구성하고, 사전교육과 초중고 보건교사 간담회 등 실시하는 등 안전접종을 위하여 만전을 기하여 왔다. 예방접종 당일 학교에서는 예진실과 접종실, 이상반응관찰실을 별도로 마련하여 접종 후 30분간 학생건강상태를 파악하고, 보건소에서는 집단 이상반응 발생을 대비하여 환자 이송을 위한 119구급대의 신속한 출동 등 응급의료체계구축도 강화할 방침이다. 학교 예방접종은 반드시 부모의 동의가 있어야만 실시하며, 단체접종을 원하지 않는 학생은 2010년 1월부터 민간위탁의료기관에서 본인부담으로 예방접종을 하면 된다. 향후 보건소에서는 65세 이상의 노인들 중 건강한 자에 한하여 내년 1월 사전예약을 통하여 무료로 접종할 계획이며, 기타 영유아․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은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민간위탁의료기관에서 자부담(15,000원 수준)으로 접종하여야 한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의 목표는 안전접종이므로 달걀이나 백신성분에
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 의용소방대원 40여명은 12일 분당구 관내 대학 수능시험장 5개 학교에 대하여 교통정리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봉사활동은 평소 수능시험장 주변이 차량통제가 되지 않아 수험생이 제시간에 입실을 못하는 등, 교통 통제가 되는 않는 것을 안타깝게 여긴 수험생의 자녀를 둔 한 의용소방대원의 건의로 실시하게 됐다. 오전 6시부터 시작한 교통정리는 입교가 완벽히 마무리된 10시에 끝이 났으며 시험장 5개 학교에(분당 대진고, 분당 중앙고, 서현고, 수내고, 이매고)에 의소대원을 7~8명 씩 배치하여 교통정리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문상옥 분당 의용소방대장은 “쌀쌀한 날씨에 아침 일찍부터 교통정리 봉사활동을 실시해준 의소대원에 고마움을 전한다, 앞으로도 분당 의용소방대원은 시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 언제든지 달려가 시민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봉사활동을 펼치겠다” 라고 전했다.
용인시 처인구는 11일 소회의실에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실수실적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체납액이 1억원 이상인 부서를 중심으로 하반기에 실시한 체납액 일제정리 실적을 평가하고 체납액 징수 추진시 문제점을 분석하는 한편 특수시책에 대한 상호 정보를 교환했다. 처인구는 개인별 책임징수제, 재산 소유자에 대한 압류 예고, 가상계좌 안내, 독촉 고지서 발송, 채권확보 등의 방법을 통해 세외수입에 대한 체납액을 징수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징수 방안을 논의하고 과별 책임 징수제를 적극 운영해 전화?현장방문 등 1:1접촉을 통한 실질적인 징수활동이 이뤄지도록 하고 체납자에게 카드 납부제와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등 납부편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유종열 처인구청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달리 수익자부담 원칙으로 부과되는 것으로 특히 도로 점용료, 하천 사용료 등은 체납이 없어야 하는 과목이니 선량한 납부자가 피해보는 일이 없도록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행정적 제재를 강구해 세외수입 체납액을 일소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광주시 미도요 구성회 대표는 11일 오후 광주시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구 대표는 시장실에서 조억동 시장을 면담하고, “재능이 우수한 학생발굴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기탁을 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초월읍 대쌍령리에 소재한 미도요는 전통도예를 만드는 요장으로, 매년 일본 동경에서 개인전을 여는 등 한국의 도자와 차문화를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 날 기탁된 장학금은 광주지역 학생들을 위해 광주시민장학회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광주시 초월읍은 금년도 농작물 수확이 끝남에 따라 폐 영농자재를 일제 수거행사를 가졌다. 지난 11일 열린 행사에는 유병규 읍장을 비롯, 농업경영인회, 농촌지도자회, 남녀새마을지도자 등 35명이 참여했으며, 운반차량, 트랙터, 경운기 등 각종 장비가 동원됐다. 행사는 도로와 인접한 농경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3톤 가량의 폐비닐과 농약공병을 수거했다. 이와 관련, 읍 관계자는 “폐 영농자재를 농경지에 그대로 방치할 경우 환경오염과 주변 생태계 파괴 등 심각한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며 “후손들에게 건강하고 아름다운 농지를 물려주기 위해 정기적으로 폐 영농자재 수거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시 광주고등학교 연극반이 오는 21일 예술의전당 내 자유소극장에서 열리는 ‘제13회 전국 청소년 연극제’에 출전한다. 한국연극협회와 예술의전당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연극제는 청소년들의 공연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창의성과 문화적 소양을 길러 주기 위한 행사이다. 광주고 연극반은 ‘경기도 청소년 연극제 이천 권역 대회’와 부천에서 열린 ‘경기도 청소년 연극제’ 등 예선대회에서 모두 대상을 차지, 이번 연극제에 출전하게 됐다. 광주고 연극반은 ‘2009 동랑 청소년 연극제’에서 버금공연상을 수상한 ‘비싼 사과의 맛(신은수/작, 이기복/지도)’을 공연할 예정이다. 공연은 오후6시에 시작되며, 행사당일 오후5시부터 5시반까지 극장입구에서 입장권을 무료 배부한다.
- 수진2동, 김장김치 800백 포기, 저소득 120세대에 전달 - 신촌동, 김장김치 800백 포기, 저소득 100세대, 경로당 등에 전달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성남 지역 내에서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나려는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가 줄 잇고 있다. 성남시 수정구 수진2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8개 단체연합회(회장 이강화)는 기금 150여만원을 들여 지난 11일과 12일 동 주민센터 지하 주차장에서 회원 80명이 800포기 분량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번 배추 김치는 6포기씩 각각 포장해 13일 지역 내 홀몸노인 등 저소득층 120여 세대에 전달한다. 수진2동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이번에 사랑나눔 김장에 쓰인 배추는 희망근로 옥상녹화 사업을 통해 수진2동 주민센터 옥상에서 재배한 배추와 수진2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고등동에서 희망근로자가 재배한 배추, 무 등을 원재료로 사용해 김치 맛이 뛰어날 뿐만아니라 ‘희망’이라는 메시지가 김장김치에 담겨있다”라고 설명했다. 신촌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기조) 또한 13일 오야동 마을회관에서 그동안 새마을 부녀회 등과 함께 오야동 관내 텃밭 1008㎡에서 직접 파종하고 정성껏 가꿔 수확한 배추 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