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환경을 보호하고 판매 수익금으로 불우 이웃을 돕는 폐휴대폰 모으기 캠페인 당초 목표량을 채웠다. 시는 16일 장롱 속 폐휴대폰 1만5,400대를 모아 당초 수거 목표량 1만5천대를 100% 달성, 대당 1천원씩 돌려받기로 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1천540만원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번 폐휴대폰 모으기 캠페인은 이달 말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시 관계자는 환경도 살리고, 이웃도 돕는 좋은 기회인만큼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화성시가 다른 지자체에 비해 폐휴대폰을 빨리 모으고 있는데, 이는 각 읍.면.동과 시민들의 참여 덕분이라고 공을 돌렸다. 시는 폐휴대폰 모으기를 위해 나눔장터가 열리는 곳이면 찾아가 집에 있는 휴대폰 기증을 권유했다. 읍.면.동도 각종 사회단체 회의 등을 통해 폐휴대폰 모으기에 동참 1만1천여 대의 휴대폰을 모았다. 폐 휴대폰은 수은, 납 등의 중금속 성분을 가지고 있어 함부로 버려질 경우 심각한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반면, 금0.034g, 은0.2g, 구리10.5g 등을 함유하고 있어, 대당 약 2,500원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모아진 휴대폰은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에
최영근 화성시장이 13일 신종플루 예방접종이 실시되고 있는 향남읍의 도이초등학교를 방문, 접종 현장을 둘러보았다. 최 시장은 11일부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작된 신종플루 예방접종과 관련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동요되는 사항이 없는지 등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일선학교를 방문한 것. 최근, 신종플루 괴담 같은 사실무근인 소문이 학생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가운데, 불필요한 심각성은 오히려 불안감만 높여 이날 최 시장은 밝은 표정을 지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어린 학생들에게 바늘 주사기가 반가운 손님은 아니지만, 이날 도이초 학생들은 차분하게 질서를 지켰고 표정도 밝아 보였다. 화성시는 현재, 119개 학교 7만178명에 대한 예방접종 계획을 세우고, 팀장 7명, 의사 17명 간호인력 41명, 지원요원 32명 등 97명을 투입한 상태다. 지역을 16개 지역으로 구분하고 초, 중, 고 순으로 앞으로 8주간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에서는 16~20일까지 산불예방 ․ 재난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중 사찰 특별소방검사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검사는 관내 산중에 위치한 사찰 6개소에 대하여 ▲소화기 ․ 옥외소화전 등 소방시설 관리상태 확인 ▲소방차 진입로 확보여부 및 화재 시 인근산림 연소 확대 가능성 확인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초기진화 및 산불확산방지 대책 여부확인 ▲인화성 물질 적재․방치 등에 대한 화재발생 위험요인 제거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사찰 관리자 및 종사자들에 대한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화재 및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유과기관과 합동소방훈련도 실시하게 된다. 김남수 예방과장은 “요즘같이 건조한 날씨에 산불이 발생하게 되면 인접지역으로 화재 확산 등 직․간접적인 피해가 큰바” 사찰 관계자에게 화기 취급시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용인시(시장 서정석)가 16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사랑의 땔감 100톤을 저소득층 가구와 복지시설에 무상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연다. 저탄소 녹색성장 국가정책의 하나인 숲가꾸기 사업으로 발생하는 산림부산물을 관내 저소득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해서 숲을 가꿈과 동시에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기 위한 행사다.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의 74명 인력이 처인구 모현면 갈담리 산16번지 일원에서 금년도 숲가꾸기 사업지 내 산물을 수집해 땔감용으로 잘라 5톤 트럭 20대가 동원돼 나무를 연료로 사용하는 12개 취약층 가구와 2개소 복지 시설에 직접 운반하고 저장까지 해준다. 지원대상자는 시 주민생활과와 복지위생과에서 선정했으며,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무절단 작업을 진행하고 20일부터 26일까지 땔감 운반에 나선다. 용인시는 올해 2월부터 11월 초까지 1,243ha에 1차~5차 숲가꾸기를 완료했으며 현재 6차 숲가꾸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해당 사업지 내 산림부산물을 불우이웃에게 겨울철 땔감으로 매년 지원할 계획이다.
- 농업기술센터 원삼화훼분과 화훼상품화교육 열기 넘쳐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용인시 생활개선회 원삼화훼분과 회원들 30여명을 대상으로 16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실에서 화훼상품화 교육을 열었다. 화훼상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디자인, 포장 등을 집중 교육하는 강좌로 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는 생활개선회 원삼화훼분과의 30대~50대 화훼농가 주부들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2009경기도우수생활개선회로 선정된 용인시원삼화훼분과가 상금 100만원을 교육에 투자하기로 결정, 농업기술센터가 강사 섭외와 장소 제공에 나서고 상금을 재료구입비와 강사료 등에 사용하는 등 상호 협력해 뜻 깊은 시간이 됐다. 교육생들은 신구대 식물응용과 김혜숙 교수의 지도로 오전 10시부터 4시간 동안 소비자 기호에 맞는 화훼상품 포장법과 포장디자인 개발 방법에 대해 이론과 실습을 겸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 관리가 쉽고 장소 선택범위가 다양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수생식물 디시가든 꾸미기를 집중 실습했다. 교육에 참가한 김미순(원삼면 가재월. 리, 58세) 씨는 “화훼 생산량에만 급급할 것이 아니라 판매 전략을 연구해 상품가치를 높이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참 유익했다”고 흐뭇해했다. 용인시 농
용인시는 시민예식장에 대해 인터넷 예약제를 실시한다. 시민과 함께 시청사를 이용하고자 지난 2007년 6월부터 시행한 시민예식장은 방문접수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11월부터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를 시작했다. 용인시 홈페이지(www.yonginsi.net)에서 오른쪽 중간 쯤 ‘예약접수’에서 ‘시민예식장’을 선택하면 예약할 수 있다. 간단한 실명확인을 거쳐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예식장을 예약 사용할 수 있고, 6개월 이전만 예약 가능하다. 예식장은 토요일과 일요일 정오와 오후 2시만 운영한다. 용인시민예식장은 2년여 동안 160쌍의 시민이 이용했으며 결혼시즌인 봄, 가을에는 매주 토, 일요일마다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이달 중에도 2번의 합동결혼식이 열릴 예정이다. 용인시는 예식장과 신부대기실, 폐백실, 꽃길, 접수대, 방명록, 폐백 의상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신부드레스, 턱시도, 화장, 부케, 사진, 비디오, 코사지, 흰장갑, 접수용품, 피로연음식 등은 혼주가 준비해야 한다. 12시 예식은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2시 예식은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문의 031-324-3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은 13일 면사무소에서 남녀 새마을지도자 등 주민 60명이 참가한 가운데 김치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배추 500포기로 1,100kg의 김치를 담아 기초생활수급자 52가구에 10~20kg씩 배분해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번 김장 행사는 지역 독지가로부터 배추, 무우 등 김장재료를 기부 받고 삼성탈레스, 레이크힐스CC, 한화CC 등이 고춧가루 등 양념비 150만원을 후원한데다 남사면 새마을지도자 등이 인력을 지원하는 등 지역의 기업, 단체가 정성을 모아 이웃사랑에 참여했다. 김장 행사에 참여한 김명종 남사면장은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행사에 참석하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김치 담그기 참가자들을 격려했고 남사면 부녀회원들은 “어려운 이웃들이 김치를 먹을 것을 생각하니 힘들지만 보람있다”고 말했다.
`08년도 풍작으로 인하여 쌀생산량은 증가하였으나,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쌀 판매량이 약 30% 정도 감소하였으며, 경기 침체등으로 소비자의 소비가 위축됨에 따라 가격대가 높은 경기미의 경우에는 쌀 판매량 감소의 결과를 초래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우리 용인시 농협은 6월부터 쌀판매 확대를 위한 다양한 소비촉진활동으로 2008년산 벼를 10월까지 모두 소진하여 2009년산 벼를 농업인들과 마찰없이 성공적으로 수매하였다. 그러나 올 2009년산 벼의 경우에도 작년 같은 판매위축의 상황이 개선된 것이 아니므로 다시 쌀 판매 위기에 다시 봉착될 수 있다. 이에 남사농협 박상호 조합장은 2009년 쌀 판매에 대한 농협의 각오를 새로이 갖고 쌀 판매를 확대하고자 지난 11월 11일 농업인의 날 “가래떡 데이” 행사 및 홍보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남사농협에서는 쌀 200kg에 달하는 가래떡을 농협 방문고객, 농업인 단체, 기관 등에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이 행사는 11월 11일을 "빼빼로 데이“보다는 우리농업·농촌을 생각하는 ”가래떡 데이“로 알리는데 큰 목적을 두었다. 또한 이 행사를 백옥쌀 품질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더 나아가
- 용인소방서, 구성동주민센터 소방안전교육 - 용인소방서(서장 이대열)는 지난 16일 제376차 민방위의 날을 맞이하여 구성동 주민센터 직원 및 지역주민 4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화재 등 각종 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통하여 지역 주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구성동 주민센터에서 실시한 교육은 화재가 빈번한 동절기를 대비하여 화재예방은 물론 화재 시 초기 대처, 소방시설 작동 및 인명대피요령 등에 관하여 설명하고 화재출동 및 진압 시 애로사항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의견을 모았다. 또한 참가자들이 긴급구급 상황 발생 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4분의 기적인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참가한 동사무소 직원과 지역 주민들은 그동안 소방시설 작동요령 및 심폐소생술등 전문적인 소방지식을 접할 기회가 없었다며 이번교육이 소방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고, 겨울철 화재 예방에 적극적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용인경찰서(서장 김정훈)에서는 12일 오후 3시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관내 교통약자인 노인 교통사망사고와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1警1老 업무협약 및 자매 결연식을 체결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훈 경찰서장,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용인지부장 변철만, (사)대한노인회 용인시처인ㆍ기흥ㆍ수지구지회장 등 관계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약자 노인 보호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및 자매결연식을 갖고, 경로당 진출 교통안전교육 및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협조, 교통안전용품을 제작, 배포하기로 협약하고, 앞으로 상호 유기적 협조 관계를 통하여 관내 노인 교통사고를 예방하여 희망찬 도시, 세계최고! 선진용인을 뒷받침하는 최고의 경찰로 도약하기로 자매결연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