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내년도 예산안 1조9천12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성남시의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판교택지개발 사업 종료에 따라 개발사업에 따른 세입이 줄고 지방세율이 낮아지는 등 세수가 줄어 올해 예산 2조2천932억원 보다 3천920억원이 감소된 1조9천12억원으로 편성, 17.1% 줄었다. 또한 일반회계는 올해 예산보다 11.2% 감소한 1조1천761억원으로 편성됐고, 특별회계는 25.1% 감소한 7천251억원으로 편성됐다. 내년도 예산안 주요 분야별 편성 내용에 따르면 성남시는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와 신성장 동력산업 지원 등 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둬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복지증진 분야에 3천548억원을, 문화예술·체육활동 지원 및 교육분야에 1천535억원을 편성했다. 또 주차장건립, 도로시설 등 도시기반시설 분야에는 1천316억원, 공원시설확충, 시민 휴식공간 조성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공원녹지 및 환경분야는 1천574억원을 편성했다. 이 외에도 전략산업 육성지원, 모바일 및 디지털콘텐츠 산업육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는 542억원을 편성했다. 이번 ‘2010년도 성남시 예산안’은 오는 20일 개회되는 성남시 의
화성시 제부도의 각종 생활 폐수를 처리할 ‘제부도 공공하수처리장 준공식’이 18일 현지에서 있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화성시 의회 이태섭 의장을 비롯해 최형근 부시장, 주민 등 170여명이 참석, 준공식을 축하했다. 지난해 1월 공사에 착공, 올해 11월에 준공된 제부공공하수처리장은 총사업비 86억3천만원이 투입됐다. 지하2층, 지상2층의 연면적 976㎡ 규모이며, 1일 800톤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다. 잔여부지에는 풋살경기장, 게이트볼장과 공원 등 부대시설을 조성,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편리성을 제공하게 했다. 외관은 제부도 바닷가의 이미지와 잘 어울릴 수 있도록 파도물결을 형상화하여 나타낸 것이 특징이다. 지금껏 제부도는 개별오수처리시설로 하수를 처리하고 있어 매년 증가하는 하수 발생량의 처리가 어려워 연안 지역의 수질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이었다. 제부하수처리장의 가동으로 제부도에 거주하는 360여 가구의 주민의 생활환경뿐만 아니라 제부도를 찾는 150만명의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청정한 자연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더 나아가 제부도 해안수질까지 개선해 환경까지 보호함으로써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쌀 소비촉진 차원에서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이색 가정요리 방법 교육 밀 대신 쌀을 이용한 머핀, 발효 쌀과자, 쌀 카스테라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 화성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경배)가 센터 내 가공 교육장에서 이색 요리교실을 준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시민 25명을 대상으로 19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쌀을 이용한 새로운 요리방법도 배우고, 가족의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요리 교실을 연다. 어린이 간식으로 좋은 쌀 아몬드 쿠키 등 홈 베이커리 교육과 함께 아침식사 대용으로 좋은 쇠고기 덮밥과 단호박 베이컨 리조또를 배울 수 있다. 또한, 닭고기 볶음밥과 또띠아 피자, 인도네시아식 볶음밥, 과일볶음밥으로 채운 토마토 구이 등 쌀을 이용한 이색 요리를 배울 수 있어, 가족 건강과 요리에 관심이 많은 주부와 남편들에게는 좋은 기회다. 쌀 우량품종 보급과 재배기술 향상으로 쌀 생산량은 매년 증가하는 반면, 서구형 식생활과 핵가족 중심 생활로 인한 쌀 소비감소가 쌀 재고량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이같은 문제로 다가적인 쌀 소비 방안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시 농업기술센터는 이색 쌀 요리 교실을 열게 됐다. 센터 관계자는 쌀이 애용 받을 수
- 화성시 동탄2동 주민이 참여하는 이웃사랑 김장 담그기 화성시 동탄2동주민센터(동장 윤태원)가 17일 관내 국민기초수급자 등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이웃사랑 김장 담그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사용된 배추는 동탄2동 부녀회(회장 오유순) 회원들이 동탄면 신리에 있는 휴경지(약300평)에서 재배한 농산물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동탄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단, 부녀회가 참여해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배추다듬기, 양념 등을 직접 만들어 이웃 간의 훈훈한 정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김장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신도시라 낯설게만 느껴졌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있어 너무나 고맙다.”며 답례를 했다. 또한, 봉사자들은 “어려운 이웃에게 김치가 아닌 사랑을 전달한 것 같다.”며 밝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 직접 담근 김장 5천 포기 어려운 이웃 전달 화성시 남양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기영)가 17일 남양동 주민센터에서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자들은 남을 도울 수 있다는 보람으로 지역 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불우이웃에게 전달될 김장김치 5천포기를담갔다.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독거노인을 포함해 저소득 이웃 312가구와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48개소에 골고루 전달됐다. 행사를 주관한 남양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연초부터 김장행사를 계획했다. 8월에는 공동재배장에 위원들이 직접 배추와 무를 파종하고 배추를 키웠다. 또한, 10월에는 홈페이지와 언론을 통해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했다. 이렇게 모인 봉사자들이 김장을 담근 행사여서 의미를 더했다. 지역 사회 단체의 손길도 모아졌다. 소식을 전해들은 남양농협(조합장 홍은수)은 김치포장용 박스 1천개를 무상제공 했다. 남양 라이온스클럽(회장 김은회)과 로타리클럽(회장 홍제상)에서는 인력지원과 함께 김장재료 및 앞치마, 고무장갑 등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남양동의 김장김치 담그기는 특정 단체를 넘어 남양동민 전체의 ‘사랑 나눔 축제
2달간 기획 점검결과 66개 사업장에 적발, 고발, 사업장 폐쇄 등 행정조치 화성시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실시한 환경사범 특별단속 결과, 폐수배출 12건, 대기오염 37건, 소음진동 17건 등 66건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공장으로 승인받기 어려운 지역에 소매점, 창고 등으로 건축허가를 받은 뒤, 실제로는 공장에서 사용하는 대기오염물질과 폐수 배출시설을 무허가로 설치하고 조업하는 사례를 집중 단속한 것. 행정조치 유형을 보면, 조치명령 1건, 경고 14건, 사용중지 21건, 조업정지 2건, 폐업 28건이다. 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은 정남면 S산업(주)등 2개 업체는 10일간 조업정지 명령과 함께 고발조치를 당했고, 허가를 받지 않은 채 배출시설을 설치하고 조업을 한 팔탄면 A기계 등은 폐쇄명령과 함께 고발조치를 당했다. 나머지 법을 위반한 업체는 위반사항의 경중에 따라 고발 및 사용금지, 경고의 사법처리와 행정처분을 받았다. 한편, 시는 기후변화 대응은 물론, 녹색산업의 시장경쟁력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어,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한 단속과 함께 점검을 병행했다. 관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신고사업장 1천241개 업체가 점검
용인시가 11월 18일 개최한 제1회 용인시 외국어 스피치 대회 본선 심사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열렸다. 이날 진행된 본선에서는 10월 말까지 접수한 신청자 가운데 원고와 음성녹음 등 1차 심사를 통과한 영어 37명, 중국어 16명 등 53명의 참가자가 △용인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내용 △자기의 꿈을 소개하는 내용 △가족이나 직장, 학교 소개 등을 내용으로 발표했다. 대회는 영어와 중국어 부문으로 나눠 영어는 초등 저학년부(1~3학년), 초등 고학년부(4~6학년),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20~64세), 실버부(65세 이상) 등 6개 부문이 시청 시민예식장, 전산교육장, 문화예술원 공연장 등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학생부문은 각 학교당 참가 인원 제한에도 1차 심사에 영어 부문에 265명, 중국어부문 24명 등 총 289명이 신청해 1차 통과 경쟁이 치열했다. 각 언어와 부문별로 1명씩 대상, 최우수상을 수여하며 우수상은 2명, 장려상은 4명씩이다. 수상자는 11월 24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시상은 12월중에 있을 예정이다. 용인시 대외협력관 관계자는 “지역 인재 양성과 글로벌 시대에 맞는 시민들의 언어능력 함양과 의욕 고취를 위해 처음 마련한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어린이집이 한곳도 없는 평택시 현덕면에 환경이 우수한 공립 보육시설인 시립현덕 어린이 집이 건립됐다. 시는 지난17일 시립 현덕어린이 집에서 송명호 평택시장을 비롯해 각급사회단체장, 주민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보육에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과 보육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해 보육의 관심과 열의를 가졌다. 현덕시립어린이 집은 총 8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5월에 착공, 대지면적 8백62㎡, 연면적 3백49㎡에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신축됐다. 단층 건물로 보육실 6개소, 부대시설로 사무실, 교재 교구실, 주방 등 시설과 시외놀이터에 조합놀이대 등이 설치 됐다. 이날 송명호 평택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덕면 일원에 영유아의 건전육성과 지역주민의 경제적 사회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이 시설을 건립했다고 강조하고 평택호관광단지가 아시아 최고의 관광단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 보육시설 건립으로 자라나는 새싹들이 향상되고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받게 됨은 물론 지역주민의 경제적, 사회적활동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보육
평택시는 2010년도 예산규모를 1조12억 8천만원으로 확정 했다. 시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규모로 일반회계 7천2백73억원, 특별회계 2천7백39억7천만원, 공기업특별회계1천1백57억5천만원, 기타특별회계 1천5백82억2천만원등 총 1조12억8천만원을 편성 했다는 것. 이 규모는 지난해보다 일반회계 2백54억5천만원, 특별회계 1천57억9천만원, 공기업특별회계32억2천만원, 기타특별회계 1천25억6천만원 등 모두 1천312억4천만원이 감소된 규모다. 일반회계는 기획재정국 1백24억3천만원 총무국 2백89억1천만원 생활지원국 2백94억5천 등 모두 7천2백73억원이 편성 됐다. 특별회계는 공기업특별회계 1천1백57억5천만원, 기타특별회계 1천5백82억2천만원 등 모두 2천7백39억7천만원이 편성됐다. 공기업특별회계는 상수도공기업 6백12억3천만원, 하수도공기업 5백45억1천만원 등 모두 1천1백57억5천만원이 편성됐다. 기타특별회계는 교통사업 80억7천만원, 발전소주변지원사업 29억6천만원, 서재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1백18억6천만원 등 모두 1천5백82억2천만원이 편성됐다. 한편 시는 확정된 예산규모를 오는 20일 까지 의회에 제출해 예산심의를 받는다.
미군기지이전에 따라 발생되는 교통량 해소를 평택시가 총사업비 1천9백64억원을 투입하여 추진하고 있는 기지주변 가로망 정비사업이 전체공정 42%를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본사업은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주변 가로망 정비사업으로 도로 확․포장 및 도로개설공사를 통하여 주민의 편익증대 및 미군기지 물류수송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기반시설를 확충하고 있다는 것. 이 사업은 총사업비 1천9백64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하여 10개 노선 총연장 19.8㎞이르는 도로를 확․포장 및 도로개설공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본사업은 소요사업비 100%가 국비이며 기본 및 실시설계완료 등 제반준비를 끝내고 2007 년부터 착수하여 오는 2011년 12월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주요사업별 공정을 보면 8백5억의 공사비를 들여 올 2월부터 사업을 시작한 석근~도두간 도로개설공사는 길이6㎞ 구간을 폭 20m로 개설하는 공사로 일부 보조기층 포설 등 현공정 40%를 보이고 있다. 또한 1백52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지난 2008년 2월에 착공한 동창~내리(L=1.24㎞ B=10m )도로 개설공사는 기지인입 전력구 공사가 진행되는 등 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