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에서 불우이웃을 위한 김장축제가 이어져 지난 한해 경제 위기 등으로 움츠러들었던 지역사회에 나눔의 정을 되살리고 새 힘을 북돋고 있다. 처인구 모현면은 19일과 20일 이틀간 모현면사무소 옆 공터에서 배추 1000포기로 김장김치를 담궈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홀로어르신 가구와 경로당 등 120개소에 전달했다. 농업경영인 후계자가 직접 키운 무공해 배추를 사용해 새마을 부녀회원과 새마을지도자회원, 농업인후계자 등이 배추 수확, 절임, 속넣기 등 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백암면도 19일과 20일 양일간 김장축제를 열었다. 특히 그동안 단체별로 추진해오던 김장행사를 통합하고 희망근로프로젝트와 연계해 대규모로 진행했다.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백암농협 등이 주관, 130여명이 참여했으며 희망근로프로젝트 사업으로 재배한 배추 4000포기로 김장 김치를 담궈 2000포기를 불우이웃, 복지시설, 경로당에 전달했다. 나머지 2000포기는 판매해 판매수익금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역삼동은 적십자중앙봉사회(회장 최영봉)가 주관해 새마을부녀회, 통장협의회 등 5개 단체와 함께 20일 역삼동주민센터에서 김치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회원들은
용인시(시장 서정석)가 지난해 11월 24일 민원안내 콜센터(☎1577-1122)를 개소해 1년 만에 누적 응대콜이 43만 건을 돌파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용인시는 행정기관 콜센터 가운데 가장 빠른 시간에 30만콜을 달성한 바 있으며, 11월 20일 현재 누적 응대 43만건을 기록하고 있다. 43만건의 통화 가운데 문의가 가장 많은 분야는 주민등록 등초본, 여권, 각종 제증명 등 일반민원 업무(13.46%), 세무관련 (12%) 등이고 보건, 교통안내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용인시 민원안내 콜센터는 효율적인 상담을 위해 콜센터 전문운영업체에 위탁해 상담원 15명이 1인당 하루 평균 147통화를 상담하고 있다. 콜센터 개소 당시 민원행정, 세무, 교통, 보건, 상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서 주로 상담했으나 현재는 대중교통, 여권, 관광, 공연, 주정차 과태료 등 분야를 확대했다. 개소 당시 한달 상담 27,898건을 기록했으나 1년이 채 되지 않은 지난 9월에는 한달 간 47,587건의 상담 응대를 기록하는 등 전화 상담이 크게 활성화됐다. 용인시의 콜센터가 여느 행정기관의 전화교환실과 다른 점은 문의전화를 담당자에게 연결하는 것이
용인시립도서관이 11월의 북로그(book-log) 세미나로 박해람 시인을 초청해 ‘쉽게 글쓰기 쉽게 글읽기’ 강좌를 마련한다. 북로그세미나는 평단과 독서대중의 호평을 받는 양서의 저자를 초청해 문화대화방 형식으로 운영되며 11월에는 초등생 자녀를 둔 학부모 또는 청소년 등에 유익한 강좌를 기획, 시적인 감성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글쓰기와 글읽기에 대한 강좌로 열린다. 박해람 시인은 98년 월간 문학사상 공모 당선으로 문단에 등단 후 2007년부터 용인에서 시 창작전문집단 경운서당(耕雲書堂)을 운영하면서 용인예총과 문학종합지 용인문학이 공동 개설한 시창작 아카데미에서 강의하고 있다. 여러 편의 시가 금년도 현장비평가들이 선정한 올해의 좋은 시, 웹진 ‘시인광장’과 도서출판 ‘삶과 꿈’ 에서 선정한 올해의 좋은 시 들로 선정된 바 있으며 시집 ‘낡은 침대의 배후가 되어가는 사내’ 외 다수의 공저가 있다. 25일(수)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처인구 역북동에 자리한 용인어린이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열리며 참가 희망자는 24일까지 용인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yonginlib.or.kr) 문화행사 코너에 신청하면 된다. 용인시립도서관 북로그 세미나는 평일
평택시는 지난 18일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2회 슈퍼오닝농업대학(학장 송명호 평택시장)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은 총 75명(식량과 39명, 과수과 3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 가족들이 참석하여 격려와 축하를 해주었다. 송명호 학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제2기 슈퍼오닝농업대학 졸업생 배출을 정말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슈퍼오닝농업대학의 무궁한 발전과 평택농업의 발전을 위해 혁신과 변화를 선도할 전문 농업인으로서의 길을 꾸준히 개척하여 평택농업 발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09년 제2회 슈퍼오닝농업대학은 총 86명으로 지난 3월 1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농번기를 제외한 주1회 교육으로 과별 36회 교육을 실시했으며 출석률도 평균 80% 이상으로 높은 학구열과 참여도를 나타냈다. 2009년 슈퍼오닝농업대학의 교육과정은 전문농업기술과 유통․마케팅분야 뿐만 아니라 성인이 꼭 알아야 할 금융지식 등 다양한 교양과목을 선정 추진하였으며 무엇보다도 실습교육 및 현지연찬교육 중심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
평택시는 2010년도에 시민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급수구역확대사업에 총사업비 79억2천만원을 투입키로 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광역상수도 미 공급지역에 급배수관 매설확대로 안정적인 광역상수도 보급 확대를 통해 최고품질의 수돗물을 공급 한다는 것. 따라서 시는 총사업비 79억2천만원을 투입하여 안중읍 금곡 4리 등 16개소 총연장 40㎞ 구간에 급수관(D350mm~20m)을 매설키로 했다. 시는 이사업을 위해 오는 11월말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완료 및 도로굴착허가 등을 12월 말까지 완료하는 등 제반준비를 끝내고 내년상반기 완공 목표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실시설계 용역 시 지역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 하고 토지 소유자와의 마찰을 최소화를 위해 각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갖고 있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농촌마을에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이 가능해져 주민생활편익 증진과 주민숙원사업이 해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내년도 광역상수도 확장사업이 완공되면 상수도 보급률 지표가 현재 90.8%에서 91.5%로 상승된다
평택시가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올 한해 동안 불법주정차 행위에 대한 지도 단속한 결과 5만3천95건을 단속해 21억 4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시에 따르면 법질서 확립 차원에서 단속장비 현대화 등을 통해 효율적인 단속 실시로 주요도로 및 상습정체구간의 원활한 차량소통을 도모하고 있다는 것. 이를 위해 시는 올 7월부터 행정통합 모니터링 센터 운영과 함께 5개조10명의 기동 단속반을 편성하여 상습지역과 이면도로 등을 대상으로 강력한 단속활동을 집중전개해 왔다. 또한 시가지 상습정체구간에 무인단속카메라(CCTV)77대와 단속차량에 이동단속 장비 5대를 설치하여 단속마찰 민원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해 왔다. 또 단속 전 주민에게 사전에 충분히 안내․홍보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부득이한 사정으로 적발된 차량은 이의신청을 받아 처리해 주고 있다. 시가 올해 단속한 내역을 보면 순찰단속 2천7백54건에 1억1천8백만원, 무인단속(CCTV) 5만3백41건에 20억2천만원 등 모두 5만3천95건에 과태료 21억4천만원을 부과했다. 한편 시는 내년도에는 주정차 단속방법 전환과 단속장비 현대화를 통해 단속의 효율성을 증대하고 주민불편해소를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농촌체험마을을 대상으로 전국 농촌체험 마을간 선의의 경쟁과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지난 10월부터 11월 7일까지 전문 평가단을 통한 체험프로그램 운영능력, 마을홍보 및 교류실적, 고객관리, 주민역량 등 7개항목을 중점 평가항목을 정하여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실시한 평가에서 안성시 죽산면 칠장리 구메농사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되었다 죽산면 구메농사마을은 2005년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선정된 이래 법무부와 1사1촌 자매결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전창진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호롱복조리축제를 마을 자체적으로 2년 연속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행정자치부 지정 정보화마을, 안성시 테마마을, 농협중앙회 팜스테이마을, 환경부 생태하천 우수마을 지정 등 지속적인 마을 발전과 노력도가 이번 평가에서 전국 우수마을로 선정되었다. 구메농사마을 전창진 추진위원장은 “이번 평가를 통하여 받게 되는 상사업비 6천만원은 마을의 부족한 편익시설과 체험시설 보충을 통하여 마을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거라며 더욱더 발전하는 마을이 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안성 죽산면 남.여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정기섭)는 19일 안성마춤 살 35포(20kg)를 구입 34개 마을 불우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날 사랑의 쌀 전달은 그동안 남.여 새마을지도자들이 죽주문화제 축제 등에서 마련한 기금으로 구입했다. 또 남.여 새마을 지도자회원 60여명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로변 대청소 실시, 헌옷 모으기 행사도 펼쳤다. 정기섭 회장은 “죽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회원들이 똘똘뭉쳐 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일이 있으면 주민들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죽산 새마을지도자회는 봄.가을 폐비닐 모으기 운동을 벌이는 등 죽산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해 오고 있다.
용인소방서(서장 이대열) 직원 250여명은 지난 18, 19일 구갈동 태평양종합산업 대운동장에서 어울림한마당 체육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직원들은 본서, 동부, 서부, 남부 4개 팀으로 나누어 족구와 발야구등 경기를 통해 그동안 틈틈이 쌓은 실력을 겨뤘다. 우승컵은 구갈119안전센터, 수지119안전센터, 보정119안전센터, 동백119안전센터가 한 팀이 된 서부 팀에게 돌아갔다. 이날 우승한 서부팀의 김동희 소방장은 "용인 서부권에 위치한 안전센터들은 평소 화재․구조․구급 출동이 평균 15건 이상으로 출동이 많은 만큼 직원들 스스로 체력관리에 더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번외경기로 슬리퍼 멀리던지기, 사탕 멀리뱉기, 허리줄다리기, 기마전 등 오랜만에 학창시절 추억의 게임들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용인소방서 이대열 서장은 “우리 사회의 경제적 어려움을 감안해 검소하지만 내실 있는 체육대회를 준비했다”며 “ 각종 사고 및 재난현장에서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일하고 있는 소방관들이 이번 체육대회 하루만이라도 긴장을 풀고 마음껏 웃으며 에너지를 충전하여 앞으로 다가오는 겨울철 화재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
오산시(이기하 시장)는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난을 격고 있는 구직자를 현장에서 연결해주는 취업박람회를 오산시민회관에서 열고 우량 중소기업에 취업할 좋은 기회가 될 취업박람회를 2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노동부종합고용지원센터, 오산상공회의소 소상공인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함께 구직에 애타는 청년실업자와 재취업에 애로를 격고 있는 중․장년층 및 여성․장애인․노인 등을 위한 이번 취업박람회는 중소기업의 사무직, 생산직, 기술직의 하반기 구인 수요를 파악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한 합동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한국오바라(주) 등 30여개 사 15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는 창업지원상담 등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각 업체별 부스마다 취업정보․알선․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이번 취업박람회는 청소년실업자는 물론 고령자, 장애인, 부녀자, 장기실업자 취업상담이 이루어지는 별도의 테마별 섹션도 마련된다. 직종은 제한이 없으며, 취업희망자는 신분증, 이력서, 자격증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당일 행사에 참석하면 상담을 통해 취업을 할 수 있다. 기타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