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양면사무소는 저소득층에게 배추를 무료로 나눠주는 "사랑의 배추 나누기" 운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미양면 신계리 『정보화 마을』에서 배추 700포기를 기증하여 이루어진 행사로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 27가구에게 미양면 직원과 희망근로프로젝트 참여자들이 직접 전달하였다. 이원호 미양면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사랑의 배추 나누기’가 하나의 시발점이 되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시 수청동 우미이노스빌 아파트 주민들이 최근 신종플루 확산으로 단체헌혈이 급감하는 등 수혈용 혈액이 부족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단체헌혈운동에 동참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헌혈운동은 대한적십자 경기지사의 헌혈차량을 지원받아 23일 오후에 아파트 관리사무소 앞에서 실시되었으며 이날 헌혈에 참가한 아파트 주민들은 모두 50여명 최근 혈액원의 혈액보유량이 부족한 상황임을 감안하며 이날 주민들의 헌혈봉사는 ‘가뭄의 단비’와도 같은 것이었다. 이날 주민들의 채혈을 맞은 대한적십자 경기혈액원 이영경(41. 여)간호사는 “요즘처럼 혈액이 부족한 적도 없었는데 주민들이 자진해서 헌혈을 해 너무 감사하다”며 “회사나 군인들이 단체로 헌혈을 하는 경우는 있지만 아파트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단체헌혈을 하는 곳은 경기지역에서 이 곳 뿐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아파트 입주자 대표 송재열(38.남)씨는 “다른 것은 만들어져도 피는 만들지 못하는 소중한 것이니만큼 앞으로도 헌혈봉사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산시는 지난 13일부터 12월 18일까지 김장철을 맞이한 주민들의 김장쓰레기를 손쉽게 배출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배춧잎, 무 줄거리 등 채소류는 음식물쓰레기로 처리되어야 하지만 김장철에는 채소류가 일시적으로 다량 배출되어 작은 규격의 음식물쓰레기 전용봉투로는 배출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규격봉투의 사용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일반주택 ▲면적 125㎡미만의 소규모 음식점은 50ℓ, 100ℓ 등 일반쓰레기 규격봉투를 사용하며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투명한 비닐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이 봉투에는 김장쓰레기만 담아야 하며 채소를 묶었던 끈, 지푸라기 등 일반 생활쓰레기는 김장쓰레기와 혼합배출해서는 안된다. 단, 김장쓰레기도 다른 쓰레기와 마찬가지로 배출일자를 지키지 않고 김장쓰레기와 일반쓰레기를 혼합 배출하거나 무단투기하면 과태료의 부과대상이 된다. 시는 길거리에 김장쓰레기가 쌓이지 않도록 기동 청소반을 투입하여 환경순찰을 강화하고 자원재활용처리장에 적기에 수송 처리하여 주민생활에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최승혁 청소과장은 “김장쓰레기 적기 수거, 겨울철 청소작업 현장의 안보 확보, 시설물 유지관리 등 겨울철 쓰레기 처리대책을 수립․시행하여
오산시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관내의 156개 학교 주변의 문방구와 슈퍼마켓, 휴게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 4명이 어린이 정서 저해식품과 부정불량식품 판매금지,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 보관 판매 행위, 유통기한 무 표시․부패․변질된 원료 사용여부, 조리기구, 세척 살균, 영업장 위생관리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계도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 주변지역에 대한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함으로써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시가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광주시 공동브랜드 자연채’를 홍보하는 프로모션 행사를 가졌다. 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G Food Show 2009’에 참가, 지난 21일 특설무대에서 프로모션 행사를 갖고 광주시와 자연채 브랜드를 홍보했다. 프로모션 행사는 광주중앙고 풍물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돼 30여분간 자연채 퀴즈대회, 풍물패 & 비보이 합동공연, 행운권 추첨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억동 시장이 직접 참여, 많은 관람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자연채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 한편, 시는 ‘G Food Show 2009’ 행사장에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자연채 인증 경영체 11곳이 참여한 홍보관을 운영했으며, 쌀, 한우 등 6개 품목을 전시 판매하여 많은 관람객을 유치했다.
최근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된 가운데 성남시는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시민 급수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계량기 관리요령을 안내하고 나섰다. 이를 위해 시는 23일부터 관내 지역신문, 버스 LED전광판, 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수도계량기를 설치한 총 9만4백여 세대를 대상으로 동파 예방법을 홍보하고 있으며, 땅바닥용 수도계량기 덮개나 보온재 등을 무료로 지급하고 있다. 시의 홍보 내용에 따르면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서는 계량기 보호통 내부에 물이 새고 있는지 여부 및 보온재(스치로폼)가 있는지 확인하고, 이상이 있을 경우 즉시 조치해야한다. 또 복도식 아파트나 빌라와 같이 벽체가 직접 외부에 노출돼 있는 수도계량기는 옷가지 등으로 계량기함 내부를 보온하고, 계량기함 외부에는 바람이 통하지 않게 비닐덮개를 부착해야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 집을 장기간 비울 때나 혹한기 중에는 수돗물을 안 쓰는 야간에도 수돗물을 아주 소량을 흘려보내야 계량기 동파사고가 없는 겨울을 날 수 있다. 그러나 수도계량기가 얼은 경우라면, 처음에는 수도배관 표면에 미지근한 물을 조금씩 흘려보내 녹이기 시작해 점차 뜨거운 물로 수도계량기를 녹여야 수도계량기 유리 파열을 막을 수 있다
최근 정부의‘2020년 온실가스 30% 감축’ 목표에 발맞춰 에너지 절약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는 공무원이 먼저 솔선수범해 직장 내에서 녹색생활 실천 운동을 전개해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1일부터 매주 수요일을 녹색생활 실천의 날인 ‘Green Day’로 지정,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생활 속 에너지절약을 실천하고 있다. Green Day인 매주 수요일, 성남시는 청내 방송을 통해 종이컵 사용안하기, 음식물 남기지 않기, 양면 또는 2면 인쇄하기, 계단 이용하기 등을 실천홍보하고, 부서장의 책임 하에 야근없이 일찍 귀가해 가정에서도 녹색생활을 실천한다. 또한 청사 이전에 따른 에너지 사용 급증을 우려해 점심시간에는 일괄소등하고, 퇴근시간 이후 국소조명하며, 점심시간 및 퇴근시간 1시간 전 난방공급중단, 엘리베이터 제한 운행 등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온실가스 감축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생존의 문제”라며 “직장과 집에서, 그리고 나부터 에너지 저소비형으로 생활습관을 바꿔 녹색생활을 실천해 나간다면 지구온난화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남시 중원구 갈현동 122번지 영생관리사업소 부지 내에 내년 11월 ‘추모의 집(봉안당)과 장례식장’이 추가로 세워질 전망이다. 시는 영생관리사업소 내 추모의 집이 내년 하반기 중 만장이 예정됨에 따라 2만5천기 규모의 ‘제2추모의 집 및 장례식장’을 건립해 시민편의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6일 ‘성남시 제2추모의 집 및 장례식장’공사를 시작하며, 1년여의 공사기간 동안 사업비 총 173억여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영생관리사업소 부지 내 새로 건립 될‘제2추모의 집’은 2,300㎡ 부지에 지하1~지상 3층 연면적 2,090㎡ 규모로 지어진다. 유골함 2만5천기를 봉안할 수 있는 봉안 시설, 녹지조경공간, 휴게시설, 100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 등이 들어선다. 또 장례식장은 6,610㎡ 부지에 지하1~지상 2층 연면적 2,888㎡ 규모로 건립되며, 7개의 빈소와 영결식장, 입관실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지난 2001년 말 1만6천750기 규모로 건립된 현 추모의 집은 하루평균 3~4기 꼴로 유골이 안치되면서 최근(11월 20일 현재)까지 1만4천768기(88.1%)가 안치됐고, 내년 하반기면 만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성남시
2009년 용역비 2천만원, 국립중앙내수면연구소에서 용역수행 평택시는 지난 18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관계공무원 및 자문기관, 어업인대표 등 35명이 참여한 가운데『남양호 생태조사용역 전문가 자문 및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내수면에서 사용되고 있는 그물코 크기의 규제 현실화를 위한 생태조사, 수산자원조성사업에 따른 효과와 서식어종 현황, 외래어종인 불루길, 배스 구제방안에 대한 과업내용으로 우리나라 내수면 전문분야 연구기관인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에서 수행했다. 용역수행기간은 지난 3월 ~ 오는 11월 30일까지 수행되는 용역으로 평택시 자체 사업비 2천만원을 재원으로 남양호에서 서식하는 어류의 생태 등 기본적인 여건을 분석하고, 국내 내수면 전문가의 자문과 어업계 대표 등 어업인의 의견을 수렴하여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용역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에 대해 평택시 관계자는『금회 용역시 도출된 의견에 대하여는 최종 용역 보고서에 반영하여 향후 정부 수산정책건의 자료 및 수산자원조성사업 등 수산시책자료로 적극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지난 18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풍수해저감종합계획수립용역』의 보고회를 이완희 부시장을 비롯한 국․소장, 관련실․과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최근 기상이변이 일상화되고, 급속한 도시화에 따른 재해위험 요인이 가중됨에 따라 풍수해에 대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요구됨에 따라, 평택시는 ‘08년 8월에 풍수해저감종합계획수립용역을 발주하여 추진하고 있다. 본 용역은 시 전체면적 453㎢의 면적에 대하여 태풍이나 홍수, 호우, 강풍 등 자연재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의 위험도를 분석․평가하고, 피해저감을 위한 대책을 수립하여 지역특성을 고려한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지역방재정책수립을 통한 재난없는 안전도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하는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은 내년 2월까지 마무리 할 예정으로, 풍수해 취약지구의 재해위험 요소는 물론 도시계획 전반에 반영되어 위험요소의 사전예방과 안전한 평택시 만들기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방재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